춘천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동문모임 연춘회(회장 이상우 52회)와 고려대학교 동문모임 소암회(회장 이시용 52회)는 지난 9월 22일(목) 골프존카운티 진천CC에서 2022년 합동친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된 금번 행사에는 한장수(47회) 동문, 김종현(48회) 재경동창회장을 비롯하여 75회 김영호 동문까지 양교에서 총 36명이 참가하여 조별 포볼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치열한 접전끝에 소암회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상 부문에서는
- 메달리스트 : 엄윤기동문(52회)
- 우승 : 이화수동문(64회)
- 니어리스트 : 조은성동문(57회)
- 롱기스트 : 손시영동문(69회)
이 수상하였다.
청명한 초가을 하늘아래 고려대와 연세대라는 전통의 라이벌로 경쟁을 즐기는 시간과, 춘고인이라는 한 뿌리를 바탕으로 뜻깊고 풍성한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전으로 운영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모교발전을 위해 양 교 모두 장학금 수여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