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컨닝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가 2004년 대학생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컨닝은 대학시절의 낭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1%이고, 죄책감을 느꼈다는 응답은 18.7%에 불가했다. 80%는 컨닝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컨닝의 이유로는 40%가 성적을 잘 받으려고 라고 답했고, 호기심(재미)도 25%에 달했다. 18%는 남들이 하기 때문에 한다고 답해 컨닝문화가 또 다른 컨닝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오영희 교수(덕성여대, 1999)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컨닝을 한 사람이 거의 발각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82%에 달하고, 53%는 발각 되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61%가 컨닝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