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에 창단한 고양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기획연주,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모든 이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창단후강기성 지휘자에 이어 오세종 지휘자에 의해 기틀을 확고히 하였으며 2009년 이기선 지휘자를 상임으로 추대하여 커다란 도약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
2006년 9월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서울바로크합주단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인 노베르트 발라취의 지휘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하였고, 2007년 4월에는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8월에는 <카르미나 부라나>를 정기연주회로 개최하여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합창단의 기량을 확인케 했고, 2008년 3월에는 정통합창지휘의 대가인 마틴 베어만 교수를 초청하여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년 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 늘 시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프로합창단의 새 전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기선상임지휘자
작곡자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지휘자, 선이 굵고 깊이 있는 음악을 표현하는 지휘자로 알려진 이기선 박사는 오랫동안 합창음악을 연구해 온 학구파이다.
총신대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도미하여, 줄리아드음대와 대학원에서 미국 최고의 합창 지휘자 Dr. Richard Westenburg로부터 합창 지휘를, 아리조나 대학원에서 Dr. Thomas Cockrell에게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5년이 넘는 기간을 지휘공부에 전념해온 이기선은 1988년 한국에 귀국한 이후 수원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익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삶과꿈싱어즈 등 유수한 합창단과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합창지휘자로서뿐만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도 다양한 경력을 쌓기도 했는데 줄리아드오케스트라, 줄리아드 코리언 챔버오케스트라, 아리조나 심포니, 아리조나 필하모닉, 쇼팽 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전주시향, 내셔널필하모닉, 아트오케스트라, 한국 심포니와 국제오페라단, 한강오페라단 등을 지휘하였다. 이기선은 음악계 발전을 위해 성남시립합창단 음악감독, 전국대학합창연합회 회장, 전국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총신대학교 음악과 교수,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율챔버오케스트라, 율챔버합창단 지휘자, 교회음악협회 상임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부>
▶ Opening Fanfare 슈만_프렐류드 W. Schuman_The Prelude
위태커_ E. Whitacre Lux Aurumque 황금빛 Sleep 잠 Leonardo Dreams of His Flying Machine 레오나르도의 나르는 기계에 대한 꿈
▶ Spirituals 폴슨 편곡_ Swing Low노 저으라 Deep River 깊은 강(소프라노 색소폰 김희철)
도부르고즈_미사 S.Dobrogosz_Mass Kyrie 주여 자비를 Gloria 영광 송 Credo 사도신경 Benedictus 축복 있으라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2부>
최종복 시, 김애리 작_꽃비
▶ 민요 모음 어브 편곡_쉐난도우 Arr. J. Erb_Shenandoah
존슨 편곡_고난의 때 Arr. C. H. Johnson_Hard Times
골드만 편곡_줌갈리 춤을 Arr. M. Goldman_Zum Gali Dance the Hora
▶ 남성 중창 사월과 오월_장미 로제스키 편곡_밤의 고요속에서
▶ 댄스 가요 모음 김정연 편곡_Nobody, 토요일 밤에, Bo Peep bo peep, Sorry, sorry, 루팡, 내귀에 캔디, 잘못 했어, 외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