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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두차례의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을 죽게한 철천지 원수지만
일본에선 미천한 신분에서 몸을 일으켜 천하통일을 달성한 위대한 무장이다.
1537년 태어났고, 1553년(17살)부터 오다 노부나가를 섬겼으며,
1582년(46살) 부터 승승장구를 시작하여 1591년(55살)에 일본을 재패했다.
1592년과 1597년의 두차례의 조선침략에 실패한 후
1599년 62살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손금은 막쥔금에 감정선 한가닥이 살아있는 모습이다.
생명선 안쪽에서 중지 첫째마디까지 올라가는 운명선이 아주 독특한 구성이다.
도요토미 자신이 어려서 부터 손금에 아주 관심이 많았는데,
본래 운명선이 중지 둘째마디까지 올라와있는 것에 만족치 못하여
손가락 끝까지 운명선이 타고 올라오도록 칼로 그었다고 한다.
손금의 나이에서 31살(우리나라 나이로 32살)은 도요토미가
오다 노부나가로 부터 무장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을 받기 시작한 때로 보인다.
막쥔손금에 있어선 막쥔금이 인생길에 있어 가장 넘기 힘든 장벽으로 작용하는데..
도요토미가 전국을 통일하기 시작한 46살이 막쥔금을 막 넘어선 나이로 추정된다.
그 다음의 장벽은 감정선이었을테니 그게 55살..
그때가 전국통일을 이룩한 때이다.
운명선이 감정선을 훌쩍 넘어서 손가락까지 올라가고 있으니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일본 황족의 뿌리인 하늘 같은 나라 조선을 침범하여 갖은 업보를 쌓았으니..
그가 죽고난 후 처와 자식들의 최후가 비참하였다.
예전에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인물들이 손금을 조금이라도 볼줄 알았다면..
이렇게 예사롭지 못한 인물을 가볍게 여기진 못했을텐데..
일국의 군주의 지위에 오른 자가
손금에 관심이 많아 이렇게 손도장까지 남겼다니..
손금..!! 정말 흥미롭다..
- 손금닷컴(www.sonkum.com) 제프 (유종오선생) -
(손금이미지 자료출처: 西谷泰人 적중수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