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겨레 | 씨네21 | 한겨레21 | 이코노미21 | 하니리포터 | 디비딕 | 쇼핑 | 여행 | |
|
![]() |
||
|
|
![]() |
![]() |
. | ![]() |
|||
![]() |
![]() |
![]() 편집 2002.03.12(화) 11:56 |
|
. | ▼ 정 치 |
▲ HOME |
. |
|
![]() |
북한 원폭피해자 1천명 추가 확인
지난달 14일부터 8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리 회장은 최근 발표한 방북보고서를 통해 "나가사키현 등에서 입수한 명단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천명의 피폭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2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조선반핵평화위원회가 재작년까지 조사한 재북 피폭자 수는 928명(생존자)으로, 이번에 1천명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북한의 피폭자는 2천명에 육박하게 됐다. 리 회장은 이어 "재작년까지 파악된 928명은 1959년 이후 일본에서 북한으로 들어간 피폭자 수이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1천명은 59년 이전에 입북한 피폭자들"이라고 밝혔다. 리 회장은 작성중인 명단을 2개월 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1천명 전원이 생존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리 회장은 이어 조선반핵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들은 "피폭자들의 방일 비용을 지원해 주겠다는 일본측의 방침은 국교가 없는 조선의 피폭자들에게는 실현되기 극히 어려운 그림의 떡"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패전 이후 57년간 조선의 피폭자들에게 사죄의 말 하나 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12번째 북한을 방문한 리 회장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들을 위해 일본 정부에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남북한과 재일 피폭자 관련 단체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
![]() |
![]() |
|
↑ 맨위로 |
. | ▲ HOME |
The Internet Hankyoreh copyright(c) 2002 contact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