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윤주현

[당신께만]

포항 양학초등학교 근무를 명함

제법 큰 규모의 학교다... 49학급..

집에서도 다니기 수월할 것 같다. 뛰어가도 된다. 잔차타도 된다.

어디가나 월급받고 밥벌어 먹는데 처음 옮기는 것도 아니지만 새삼 조심스러워진다.

성실히 살자..

학업성취도 평가가 공개된 후 뒤숭숭하다.

열심히 갈치야지.. 근데 뭘?

공부? 갈킬라 카만 성적 지상주의니 주입식이니 ..

인성? 갈킨다고 살인 안나나..

창의성? 이기 요즘의 화두인데 창의성도 기반이 있어야 되지.. 지맘대로 하고 창의성을 갈킬 수는 없구..

우짜던둥 성실히 살자..

[보문철인사무국]

교사 윤주현 포항양학초등학교 발령을 축하함. 더불어, 죤 인간 많이 맹글러 배출하기를 추가로 명함. 한가지 더 명함-보문철인 자긍심을 뿌듯이 가지고 늘 행복하기를 명함. (얼굴 자주자주 몬 볼것 같은 예감이.....왜 일치~~)

[나디아]

나날이 힘든 직장 ㅋㅋ 윤샘 힘내세요!!

[바다]

포항물이 좋다는데 주현샘 걱정입니다 어디서든 좋은 선생님 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