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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핸폰.컴정보 스크랩 동영상의 아고라 유튜브에 관한 모든 것!
최창용 추천 0 조회 196 12.08.21 16: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류'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때문입니다. 유튜브 덕에 '이런 나라에도 팬이 있을까'싶은 국가에서도 K팝 스타들의 팬덤이 형성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은 유튜브를 소통의 수단으로써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동영상 사이트가 아닌 SNS의 역할도 가뿐히 해내는 유튜브! 우리와 가깝지만 의외로 잘 알지 못하는 유튜브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

 

 

 


■유튜브에 대한 모든 것
 
유튜브(YouTube)는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자유롭게 인터넷 상에서 비디오 클립을 업로드하고, 동영상을 보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라는 이름답게 콘텐츠의 대부분은 영화와 TV 클립, 뮤직 비디오이며, 아마추어들이 제작한 영상들도 많습니다.
 
유튜브는 2005년 2월에 페이팔 직원이었던 채드 헐리, 스티브 첸, 자웨드 카림이 공동으로 창립하였고 약 1년 후인 2006년 10월에 구글이 주식교환 방식으로 유튜브를 1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구글 프레스데이 2007’ 행사에서 구글은 유튜브의 국가별 현지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우선적으로 네덜란드, 브라질, 프랑스, 폴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영국 사용자를 위한 페이지를 공개하게 됩니다.
 
이렇게 급속히 성장한 유튜브는 오늘날 누구나 쉽게 영상을 통해 전 세계와 메시지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고,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적인 뉴미디어가 됐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는 매월 전 세계에서 8억 명이 찾아와 매월 30억 시간의 동영상을 보며, 60초마다 72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영역 확보했고,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인 구글에 이어 검색 순위가 세계 2위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와방송사

 

유튜브는 이미 온라인 상에서 세계 최대의 방송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된 영상이라도, 혹은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영상이라도 '관련 영상 카테고리'를 통해 웬만한 영상은 거의 다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유튜브의 영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방송사와 마찰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의 살라 카망가 대표에 의하면, 유튜브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방송사와 제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방송사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광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튜브를 통해 프로그램 자체를 방송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말처럼, 여러나라의 방송에 유튜브를 통한 인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예가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인데, 이 프로그램이 발굴한 인재 대부분은 유튜브를 통해 찾아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동의 개인 저널리스트들이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배급채널은 유튜브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 유튜브의 연관 동영상 카테고리

 

하지만 살라 카망가 대표의 생각과는 달리 방송사들은 유튜브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유튜브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유료 방송 시청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았지만 영향력이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세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유튜브 살라 카망가 대표 (사진: 조선일보)

 

 

■유튜브 덕분에, 혹은 유튜브 때문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는 자국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자국을 벗어난 범위에서는 큰 영향을 갖지 않는 한계점이 있는데 비해 유튜브는 다양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언어는 다르지만 국경을 넘나드는 동영상을 매개로 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 유튜브 1일 동영상 재생 횟수(자료: 조선일보)

 

그 영향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애플, 코카콜라, 맥도널드,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여러 정부 관련 기관들 역시 유튜브를 소통의 수단으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영상을 통해 세계인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지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엄청난 파급효과를 전세계 곳곳에 전해준다는 측면에서, 유튜브는 단순히 동영상 사이트의 개념을 뛰어넘어 영상매체를 더한 SN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유튜브를 통해 홍보되는 K팝 

 

실제로 전 세계 곳곳에 크게 불어닥친 한류열풍에는 유튜브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K팝 콘서트는 열흘 전 시작 당일 1시간 만에 모두 매진 되었지만 이날 공연을 지켜본 사람은 현장에 있던 사람을 비롯하여 전세계 수백 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확산 속도는 여러가지 피해 사례를 낳기도 합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직접 찍은 크고 작은 사건 동영상들 또는 차량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들이 마구 공개되면서 각종 사회 문제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들이 전적으로 유튜브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가 정보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유튜브의 살라 카망가 대표에 의하면 유튜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습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다이내믹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엄청난 확산 속도 라는 것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도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살라 카망가 대표의 말처럼 미래에는 엄청난 확산 속도로 많은 사람들일 다양한 볼거리를, 좋은 볼거리를, 양방향 소통이라는 방법으로서 시청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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