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연생태 체험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길입니다. 서울시의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계를 중심으로 기존의 등산로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줄였으며, 지하철이나 버스노선을 고려하여 접근하기 쉽도록 코스를 연결 하였습니다. 능선 위주의 숲길. 공원이나 녹지를 활용하여 연결한 ‘마을길’ 제방이나 둔치길로 연결된 ‘하천길’의 3가지 길이 있으며, 총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산책을 하고 싶은 가족, 등산을 할 수 없어 녹지를 바라보기만 했던 어르신이나 장애우, 손잡고 천천히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고 싶은 연인이나 친구등 누구나 여유를 갖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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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코스(노원,도봉구):수락.불암산코스(14.3km/6시간30분,보조구간/4.3km/2시간)
-교통편:지하철1호선 도봉산역2번 출구,서울창포원 출발점~화랑대역
-스탬프:①서울창포원 관리사무앞②불암산 우회코스 갈림길③화랑대역4번 출구 공원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서울둘레길 중 유일하게 보조노선이 있는 코스입니다. 노원구의 불암산구간은 불암산둘레길과 함께 가며, 채석장부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서울창포원
총면적 52,417㎡에 꽃창포를 비롯한 붓꽃을 주제로 한 서울시의 생태공원으로서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수락산(638m)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아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한, 도봉, 관악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불암산(508m)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불암산(佛岩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학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분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671년(신라 문무왕11)원효가 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때 나옹화상 혜근이 이절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나한신앙을 중심신앙으로 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학도암
조선 인조2년(1624)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절을 이곳으로 옮겨 창건하였다. 큰법당, 삼성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대웅전 뒤편 암벽에는 명성황후의 염원에 의해 1872에 조성된 높이 22.7m, 폭7m의 거대한 ‘마애관음보살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4호)이 있는데 조선후기의 뛰어난 마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E964156A5CFD50B)
*제2코스(중랑,광진구):용마.아차산코스(12.6km/5시간10분)
-교통편:지하철6호선 화랑대역4번 출구앞 출발~지하철5호선 광나루역
-스탬프:①화랑대역4번 출구 공원②용마산 깔딱고개 쉼터③아차산관리사무소 앞
목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입니다.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 아차산보루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합니다.
.중랑캠핑숲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공원, 인위적 시설 최소화, 건강한 숲을 주제로 한 생태학습 공원, 소규모 야외무대 설치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중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망우묘지공원
망우산 일대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있다.
.용마산(357m)
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예전에는 아차산을 포함해 남행산이라고도 불렀다.
.아차산(287m)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 아키산, 에께산, 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차산 보루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분포지역으로 볼 때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까지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정세를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구려 유적인 건물터, 돌녁무덤, 온돌, 토기, 철기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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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코스(강동,송파구):고덕.일자산코스(26.1km/9시간)
-교통편:지하철5호선 광나루역2번 출구~수서역
-스탬프:①광진교 초입②일자산 초입③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사무소 앞④탄천진입부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을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강길, 숲길, 하천길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암산동선사주거지
기원전4000~3000년 무렵에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 유적으로 1981~1988년 유적지 발굴조사로 움집 등이 복원되면서 암사동 선사유적공원이 조성되었다.
.일자산(134m)
서울의 외관을 둘러쌓고 있는 산으로, 감북동의 배다리에서 초이동까지 남북으로 약5km정도 길게 뻗어 있다. 1971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휴양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고덕산(108m)
고려의 절의충신 석탄 이양중공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관직을 떠나 야인으로 이곳 산자락에 와 은둔생활을 시작한데서 후일 인근 사람들에 의해 산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AD43F56A5D04906)
*제4코스(강남,서초구):대모.우면산코스(17.9km/8시간)
-교통편:지하철3호선 수서역6번 출구~사당역
-스탬프:①대모산 초입②양재시민의숲 안내소 앞③우면산 초입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우면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대모.우면산의 울창한 숲을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모산(293m)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대모산이라는 명칭의 산의ㅣ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옹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우면산(313m)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우면산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 큰 바위가 관을 쓴 모양이라 해서 관암산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와 정자가 있어 사정산이라고도 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누운 형상이다.
.양재시민의 숲
양재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숲이 좋아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된다. 현재 도심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고 특히 가을에는 감, 모과 등 과일이 열려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
축제극장.음악당.미술관.자료관.교육관 등 예술전반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뿐만 아니라, 원형극장.만남의 거리.전통한국정원.야외극장 및 장터 등 옥외공간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이다.
.대성사
대성사는 384년 인도의 마라난타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조선 명종 때는 보우대사가 이곳에 머물며 불교의 중흥을 꾀하였다고 하며, 근대에는 승려 백용성이 한용운 비롯하여 천도교의 손병희, 그리스도교의 길선주, 이필주 등과 힘을 합하여 민족과 종교의 중흥을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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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코스(관악,금천구):관악산코스(12.7km/5시간50분)
-교통편:지하철2,4호선 사당역4번 출구 출발~석수역
-스탬프:①관악산입구 화장실앞②관악산 안내소앞③관악산 초입
관악산고 삼성산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낙성대, 천주교삼성산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합니다.
.관악산(629m)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닯아 관악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 능성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낙성대공원
낙성대는 고려시대 명재상이던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천주교삼성산성지
삼성상 성지는 1839년의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주교, 성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오.무악,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곳 한 자락에 천주교 성직자였던 세 명의 성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었고. 1970년대 이후 천주교 안에서는 ‘삼성산’을 가리켜 ‘세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게 된 것이다.
.호압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470년(태종7년)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관천과 한양에 호환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호갑사또는 호암사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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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코스(금천, 구로, 영등포, 강서구):안양천코스(18km/4시간30분)
-교통편:지하철1호선 석수역2번출구 앞 출발~가양역
-스탬프:①석수역2번 출구 앞②구일역 앞③황금내 근린공원 화장실 앞
서울둘레길 중 유일하게 야간이용이 가능하며, 안양천과 한강을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계절별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코스 곳곳에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이 편리합니다.
.안양천(34.8km)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라 부른다. 안양과 서울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한강
한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우리말에서 ‘큰 물줄기’를 의미하는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 때부터 ‘한수’또는 ‘한강’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안양천 벚꽃길
현재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는 약900주의 왕벚나무가 벚꽃을 피우고 있으며, 금낭화,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의 꽃으로 구성된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의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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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코스(마포,은평구):봉산.앵봉산코스(16.6km/6시간10분)
-교통편:지하철9호선 가양역4출구 앞 출발~구파발역
-스탬프:①가양대교 시적점②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③앵봉산 초입
가양대교를 건너 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봉산(209m)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부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 부른다.
.앵봉산(230m)
꾀꼬리가 많아 앵봉이라는 이름을 얻은 앵봉산은 서어나무를 비롯한 100여종의 수종이 있습니다. 다른 산에 비해 자연 그대로 숲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종다양성’을 이루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을 만들면서 함께 조성한 곳으로, 평화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공원은 월드컵경기장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21세기에 들어서 처음으로 열렸던 월드컵을 기념하며 세계인의 화합과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며 만든 공원이다.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가 꾸며져 있으며 인라인이나 스케이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월드컵경기장
마포구 난지도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으로 66,806명이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봉산생태경관보전지역
봉산생태경관보전지역(73.478㎡)에는 서울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묘 팥배나뭄숲 군락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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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코스(은평, 종로, 성북, 강북, 도봉구):북한산 코스(34.5km/17시간)
-교통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2번 출구 앞 출발~도봉산역
-스탬프:①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 합류지점(선림사)②북한산둘레길 옛성길 시작점③북한둘레길 명상길 시작점④북한산둘레길 흰구름길 시작점⑤북한산둘레길 왕실묘역길 시작점⑥도봉탐방지원센터 앞
서울둘레길 8코스는 북한산둘레길(8구간 중간지점(선림사)~1구간을 역순으로 걷는)을 함께 공유하는 구간입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기존 북한산둘레길을 이용하는 코스로 북한산자락을 따라 북한산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북한산(837m)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우리나라 오악에 포함되는 명산이다. 북한산은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이라 불렸다. 북한산 능선에는 북한산성이 8km에 걸쳐 펼쳐지는데, 평균높이는 7m이며, 14개 성문 가운데 대남문, 대서문, 보국문, 용암문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도봉산(740m)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39.5m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자운봉이다.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합되어 있으며, 서울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4.19국립묘지
4.19혁명의 기상을 상징하는 높이 7척의 탑주 일곱 개가 솟하 있고, 주위에는 수호신상 및 각도를 달리한 20개의 만장이 조화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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