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씨 총설)
• 우리나라의 모든 장(張)씨는 중국에서 들어왔으며, 크게 3 갈래로 볼 수 있다.
• 덕수장씨(德水張氏): 덕수 장씨의 시조 장순룡(張舜龍)은 아랍(이슬람)계의
사람으로 고려 고종 때에 원나라 제국공주(齊國公主: 충렬왕비)를 배종하였다.
• 절강장씨(浙江張氏): 절강 장씨의 시조 장해빈(張海濱)은
조선 선조 정유재란 때에 명나라 원군으로 우리나라에 와서 귀화하였다.
• 안동장씨(安東張氏)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선조는 신라 말에 중국에서
들어 왔다.
• 인동장씨를 포함한 대부분의 장씨는 모두가 안동 장씨 장정필(張貞弼)의
후손 으로서 동원 동근의 분파 분관되었다는 것이 장씨들 사이의 일반적인
통념이다.
그러나 같은 장씨 사이에도 세보상(世譜上)의 통일을 기하지 못하고 있어
시조의 선대 세계에 장정필이 등장하고 있으나 계대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있다.
• 그리고 흥성, 나주, 순천, 진천 등은 장유를 시조 또는 선조로 하고 있으나
서로 시기나 내용이 맞지 않고 있다.
• 또한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등에 장보고 등 장씨 성을 가진 여러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나 이들의 본관과 계통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 장씨의 본관은 문헌에 245본이 전해지고 있지만 현존하는 것은 30본
내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