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도시축전]로드쇼 어떻게 진행하나 | ||||||
수원서 출발 24일 고양까지 15개도시 순회… 사절단 규모 부시장·시의회의장 등 10여명 | ||||||
| ||||||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는 6일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10일)·부천(15일)·성남(17일)·김포(23일)·고양(24일) 등 15개 도시에서 도시축전을 홍보한다. 조직위와 경인일보가 구성한 도시축전 홍보사절단이 로드쇼를 주관한다. 홍보사절단은 인천시 행정·정무부시장, 시의회 의장·부의장, 시민축전위원회 집행위원장, 조직위 시민협력실장 등 10명 가량으로 구성됐다. 홍보사절단은 주요 도시 로드쇼를 진행하기에 앞서 방문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접견해 도시축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다. 방문 도시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대학 주변, 공원, 로터리 등에 영상차량을 세워두고 도시축전 홍보 영상물을 틀어놓는다. 홍보사절단은 도시축전 마스코트 아름별이, 홍보도우미들과 함께 방문도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구체적 행사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로드쇼가 열리는 도시 15곳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800만명이다. 집에서 승용차를 타고 30분~1시간 정도를 오면 도시축전 주행사장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도착할 수 있다. 오홍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행사 개최를 한달 가량 앞두고 인천과 가까운 경기도 주요 도시에서 벌이는 로드쇼가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