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아오자이와 월남국수가 유명한나라)***
베트남은 미국과의 전쟁 후 남북 선거를 통해 1976년7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했다. 통일후 외국원조의 단절, 낙후성, 심각한 전쟁 후유증, 미국과 서방의 제재 및 봉쇄정책, 이웃 강대국과의 관계악화, 캄보디아 크메르정권의 침공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사회, 정치 운용에 관한 개혁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분야는 국가의 통제와 시장기능을 복합적으로 받아들인 혼합경제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 경제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많은 혼란을 겪었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1995년 7월에는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결정했으며, 8월에는 아셈에 정식 가입하면서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쌀, 고무이며, 시멘트, 화학산업도 발달해 있다. 한국과는 1992년12월 22일 한 베트남 수교가 이루어 졌으며, 1993년에는 호치민시에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인구는 8,500만명 (2009년말기준, 약 80%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후는 고온다습하고 북부-아열대성 기후, 남부- 열대성 기후이다.
면적은 한반도의 1.5배인 330.991평방키로미터이며 주요 도시는 호치민, 다낭. 후예, 호이안이고 민족의 분포는 베트남인이 88% 중국계3%, 타이, 온, 메오,모이족 등 약 60여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언어는 베트남어가 공용어이나, 영어 불어 ,러시아어(약간통용)가 통용되며 종교는 불교(80%),카토릭(9%),카오디아교, 호아하오교등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1,하노이 :
현재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 민족의 젖줄 강하강변에 위치한 베트남 정치, 역사, 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지리적으로 홍강(홍하)을 낀 삼각주 텔타지대로 비옥한 평야가 많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하노이는 인구 220만명에 면적 934평방키로미터로 연 강수량 1763미리,연중 평균 기온 23.3도이며 1월 평균기온 16,6도 1월 중순에도 낮 기온이 30도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겨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추이를 보여 파카를 입어야 할 정도이나 눈만 오지 않는다는 것이며 여름 한철은 우리나라보다 상당한 더위를 보인다고 한다.
남부 베트남의 호치민이 경제 중심지라면 하노이는 명실상부한 정치 중심지이다. 그 때문에 시내 여기저기에서 구 소련의 영향과 사회주의 냄새가 느껴진다.
GNP규모는 하노이 시가 1700불 정도이며 호치민 시는 2300불 정도라고 한다.
주요 관광지로서는 다음과 같다...
1) 호치민의 영묘: 베트남인들을 독립시키고 발전시킨 공을 치하하여 만들어 놓은
베트남의 영웅의 묘소. 마치 스틸린의 묘소를 만들어 놓고 숭배하는 것 처럼, 그 규모는 10층정도 되는 높이의 단일 건물로 그 앞에 넓은 아스팔트광장과 잔디 밭으로 조성 해 놓음(사진 아래 )
2)호치민 박물관: 호치민의 살아생전의 유물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
박물관의 실제 유물은 초러할 정도로 빈약하기 만 했슴
츄
3) 한기둥 사원: 박물관을 가기 전에 기둥하나를 세우고 그 기둥에 가지치기를
하둣이 니무로 부채모양 사각(斜脚)으로 만들어 그 위에 10평 남지 지어놓은 건물.(사진 위 )
4) 바딘광장(사진 아래)
바딘광장은 호치민의 영묘 앞 광장을 약 2~3만여평으로 조성하여 많은 인원을 동원하거나 군사퍼레이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 을 조성해 놓음
마치 크레믈린 광장을 연상시키게 만들으 놓았다,
크렘림 군전앞의 스탈린 영묘와 붉은 광장과 같은 성격으로 운용될 것이다.같은 사회주의 국가 이기도 하지만...
러시아의 붉은 광장에 비하면 그 크기는 1/5정도로 보인다.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여 광장 주위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베트님의 초등생들은 단체로 그 앞은 통과 할 수 있다.
2.하롱베이
오전에 시내관광을 하고 오후엔 하롱베이로 이동을 한다.
45인승 관광버스는 중고 차이지만 관광버스로는 손색이 없는듯 하다.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 이지만 우리나라와 관계가 좋아 버스나 승용차를 우리 나라차량으로 이용을 하는데 (승용차는 일본산의 도요다가 가끔 눈에 띄기는 하지만) 버스는 한국산이 다이고 많은 승용차가 한국산으로 소형택시(마티즈,모닝) 중형택시 등이 하눅산이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은 꾀벋기 친구 부부들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 했다.
우리는 중국을 두번 일본을 한번 그리고 이번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여행하게 된 것이며 앞으로 해외여행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도 장거리 배낭여행을 할 기회가 있어 여행에 취미와 관심이 많다.그리고 시간미 허락하는 한 여행후기를 절리하여 책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나의 소망이기도 하다.
가끔 여행을 해 보면 인생의 묘미가 느껴지느 듯 하다.
산행이 그렇듯이 여행도 상당히 가슴벅찬 즐거움을 준다....
산과 여행은 필요한 산소와 같이 활력소를 나에게 주는 것 같다.....
하노이에서 북동쪽 1시방향으로 약 4시간 이상 가면 하롱베이에 도착한다.
거리상으로는 190 km 정도이나 도로가 왕복2차선이고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걸리적 거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오토바이도 상당한 곡예수준이다. 이녀석들을 데려다가 퀵배달원으로 쓰면 딱 맞을 듯...
점심식사후 출발 하여 하롱베이 거의 다 간 지역에서 바나나와 파인애풀을 싫건먹는 이벤트도, 발맛사지 이벤트도 추억거리로 짱이다.
발맛지 1시간은 여행상품에 옵션인데 우리는 1인당 15달러를 더 주고 (합 35달러)전신 맛사지로 2시간 했다.
캄보디아의 맛사지와 비교되는 맛사지 이기도 했다. 결론은 캄보디아가 더 낳은 맛사지 였던 것 같다. 이곳 업소의 맛사지 맨은 30명, 맛사지 걸은 33명리라는 것을
점원들에게 물어서 알았고, 노래를 해 보라고 하니 호치민 찬가를 부른다.마치 김일성 찬양노래를 하듯이....
맛사지를 끝내고 저녘식사후 밤 10시나 되어 하롱베이 호텔로 들어가 여장을 풀었다. 인터넨으로 연결하여 집에 있는 아들과 한 20여분간이나 대화를 했다.이곳은 캄보디아와 달리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수 있어 같은시대에 살고 있는 수준의 사회임을 알 수 있었다.오랫만에 일사회 카페에 들어가 수다도 주책없이 떨어보았다.
내가 너무했나?.... 나아가 들면 양기가 입으로 찬다고 했던가 ?... 思考가 차면 붓(펜)이 차고, 그래서 時가 찬사람은 時人이되고 소설이 찬사람은 소설가, 音樂性이 차면 각각의 특기로 표출되듯이...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영화 “인도차이나" 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베트남“ 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낮설지 않은 곳이다. 하노이의 동쪽방향에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그 미려한 장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토중 1553 평방키로메터를 차지한다. 신의 축복의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이 만이 차지하고 있는 있는 3.000개 이상의 섬들이 보여주는 장관은 스펙타클 그 자체이다. 하롱(Halong, 下龍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밷는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한다.
하롱베이는 1962년 베트남 전쟁중인 때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1994년에는 아름다움으로 인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포되었다.
호수같이 잔잔한 해변과 그 위에 살포시 떠있는 용섬, 원숭이섬, 거북섬등의 별명을 갖은 섬들로 인해 바다의 계림이라고 불린다. 하롱베이의 유람선에 올라 다소곳한 하롱베이의 전경과 베트남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침엽수, 곳곳에 산재하는 동굴 등을 바라보며, 하롱베이를 가슴 깊숙이 담아볼 수 있었다.
1)아름다운 하롱만의 전경을 볼수 있는... 티톱섬(Titop Iand) (사진 아래)
러시아인 코스모넛 이름(유인 우주왕복선의 조종사이름)을 따서 불려진 티톱섬은, 하롱만의 에메랄드 바다위에 자리잡은 2.000여개의 바위섬들 중의 하나이다.
섬의 높이는 30미터이고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약400개)을 따라 오르면 하롱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조그만한 섬이기는 하지만 , 미니 모래해변이 있어 티톱해변에서 간단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수영복 지참을 권한다.)
2)천궁동굴(Tien Cung Grotto)-4개의 종유석기둥이 떠받치는 “하늘의 지붕“
천궁동굴의 입구
천궁동굴의 내부, 종유석, 석순, 석주등이 여러가지 형상으로 나타나 있는데
대한민국의 지도와 같은 모양, 나무꾼과 선녀의 목욕장소로 비유될만한 소재들과,선녀의 뒷모습 궁둥이, 나무꾼의 모습, 젖가슴, 남성근등 다양한 모양의 형태들의 소재.
<천궁동굴을 다 관람하고 나오는 길, >
최근에 발견된 석회석 동굴로, 하롱시 부두에서 남서쪽 4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하룽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고 있는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동굴을 관람하는 시간은 30~40분 소요되는데 가이드가 설명을 잘해 주어 재미 있게 관광할 수 있다.
이 동굴은 석회석 동굴로 2억 9000년전~5억 2000년만 전에 생성한 동굴로
종류석과 석순, 석주들을 볼수 있고(석순이 1Cm 자라는 기간이 100만년 걸린다) 동굴안이 넓어서 1000여명이 은신처로 활용할 수도 있을 듯 하고. 각종 기묘한 형상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이번 하롱베이를 관광하는 날은 날씨가 다소 흐리고 안개가 끼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질 않는 것이 흠이었다.
하롱만의 선착장과 유람을 시킬수 있는 배 (배는 일정한 크기의200톤정도로 800여대가 있다)들이 빼곡히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배를 타고 5시간 30분동안 물위의 계림이라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재미는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선상안은 40여평 정도되는 아늑한 까페에 앉아있는 듯한 분위기 이기도 하다.
월남사람들은 회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국 관광객을 겨냥해서인지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 일행은 "자금바리"와 "보리수새우"라고 하는 횟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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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를 관광하는 선상에서 아내와 함께....
첫댓글 와~ 절경입니다... 훌륭한 곳에 다녀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