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클럽의 종류와 성능
(1) 종류
클럽에는 타구면(打球面)이 있는 헤드 부분이 나무로 된 우드와 특수 금속제로 된 아이언이 있다. 우드는 알루미늄 등의 금속제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나무(persimmon)나 합판재가 사용되고 있다.
(2) 성능과 사용방법
볼을 치는 타구면(face)은 우드, 아이언 모두 경사각도(loft)가 다르게 되어 있어서 친 볼의 높이와 비거리(飛距離)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프트가 10°인 드라이브(1번 우드)를 사용하면 볼은 높이 올라가지 않고 멀리 날아가지만, 로프트가 58°인 샌드웨지는 볼이 높이 올라가는 대신에 멀리 날아가지는 않는다.
골프는 목표까지의 거리에 따라서 클럽을 구분하여 사용한다.
클럽의 번호가 하나 달라지면 비거리가 10야드(9m)정도 달라진다.
규칙에 의하면 경기에 참가하여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은 14개 이내로 제한되어 있고
2번 우드(부라쉬)나 아이언 1, 2번은 아예 세트에 넣지 않는 사람이 많다.
(3) 골프클럽의 종류와 표준 비거리
클럽은 로프트와 샤프트의 길이에서 정한 비행거리가 나온다.
정확하게 치면 우드나 롱아이언 등의 긴 클럽은 멀리 날고,
로프트가 적은 것은 공이 낮고 땅에 떨어진 볼은 굴러서 한층 더 거리가 연장된다.
숏아이언 등의 짧은 클럽으로 친 볼은 높게 올라가고 거리는 나오지 않는다.
또 땅에 떨어졌어도 구르지 않는다.
(4) 골프클럽의 명칭
현재의 클럽에는 많은 종류와 형태가 있다.
클럽헤드나 샤프트는 카본, 그라파이드, 보론, 티타늄 등 여러 가지 소재로 되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클럽을 여러 개 가지고 경기를 할 수는 없다.
경기에 갖고 나갈 수 있는 수량은 14개 이내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하프세트(7개) 정도로 골프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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