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
켕코이졍션에도 큰 절이 보입니다,
절로 가보는 입구에 이런 모습이 있습니다,
비석에 쓰인 글은 "日本人 移民碑"인데
폭탄아래에는 萬人墓"라고 되어 있네요,,
이민비와 폭탄과 만인묘?
뭔가 안 어울면서도 2차대전을 기억시키는 아픈 역사가 스며있는듯 합니다,
절안에는 커다란 탑이 있습니다,
탑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에는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듯 싶은데요,,,
마야부인이 코끼리 꿈을 꾸고
왕자 싯달타가 태어나 일곱걸음을 걸으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천상과 천하를 통털어 오직 내가 가장 존귀하다는것은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이 곧 천하임을 나타냅니다,
내가 살아있음에 천하가 존재하고,
내가 사라지면 천하도 소멸합니다,
내 가치를 깨닫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살아있는 모든 존재를 사랑할수 있는 것이지요,,
싯달타가 15세가 되어 농경제(농사의 시작에 왕이 농사 시범을 보이는 일)에 처음 참석해
힘들어하는 농부의 근심위에 자신의 안락이 있고,
소의 고달픈 쟁기질에 농부의 편안함이 있고,
벌레의 죽음위에 새의 배부름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며,
"왜 하나의 고통위에 다른 하나의 기쁨이 존재 하는 것인지,
왜 함께 행복할수 없는 것이지"
를 생각하며 최초로 명상에 잠기는 모습입니다,
싯달타의 출가를 막기위해 결혼을 시키고,
싯달타는 사문유관을 통해 고통속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살핍니다
사람들이 모두가 바라는 왕자의 길,
그리고 모든것을 할수있다는 왕이 되는 길을 포기하고 출가합니다,
지금까지 알고있는 모든 지식들은
나라에서 가장 현명하다는 왕자의 스승들이 가르쳐줄수있는 것들은
싯달타가 알고 싶어하는
"너와 내가 동시에 행복해지는" 길이 아닌
"너의 불행위에 내 행복을 쌓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싯달타는
모두가 함께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출가는
지금 있는 집이 불만스러워 떠나는 가출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하는 방향전환의 발걸음입니다,
6년의 고행과,
마왕의 유혹,,,
색계의 최고의 천상인 他化自制天은 다른 사람을 내뜻대로 할수있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최고의 세계가
"내 주위의 사람이 내뜻대로 되는" 타화자제천의 세상이지요,
그 타화자제천의 왕이 마왕입니다,
그 마왕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버리는 곳에 깨달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 마왕의 유혹을 완전히 따나버린 곳에
싯달타는 사라지고,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너의 불행위에 쌓아가는 나의 행복이 아닌,
너와 내가 동시에 행복해지는 길을 찾은 붓다(깨달은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가는 길입니다,
맨 처음,
함께 공부하던 5비구를 깨달음에 이르게하고,
많은 사람들의 괴로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道는 길입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이지요,
사람들은 행복을 향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공부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돈벌어가며 꿈꾸는것은 행복입니다,
그런데도 뒤돌아보면 어린시절이 더 행복해 보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道입니다,
나의 행복이 너의 불행위에 샇이는것이 아니라,
너와 더불어 행복해지는 길이며,
바라는 것이 새롭게 이루어져서 행복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그대로가 행복의 세계임을 알아차리고,
헛된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지요,
두려워하고,'
근심했던 것들이,
사실은 존재하지도않는 망상임을 알아차리는 곳에
아무런 근심도,
바랄것도 없는 진정한 행복의 세계가 있음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괴로움이 본래 없어서,
버려야할 괴로움이 본래 없는 까닭을 아는 순간에
삶은 자유로워지고,
행복에 이르는 것이지요,
살인자 앙굴리말라가 "게 멈춰서라"고 말했을때,
부처님은
"멈추지 못하는 사람은 바로 너다,
나는 멈춘지 이미 오래다"고 말하여 앙굴리말라를 교화시킵니다,
신통력을 갖춘 살인자 앙굴리말라를 잡기위해
당시의 왕 빔비사라는 1,000명의 군대를 동원하고도 잡지 못했지만,
부처를 만나 "아힘사(비폭력)"으로 이름을 바꾼 앙굴리말라는
신통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잘못을 침회하며
자신이 죽인 가족들에게 웃으며 맞아 죽습니다,
물위를 걷고,
허공을 걷는것이 기적이 아니라,
이것이 삶의 진정한 기적이지요,,,
그리고 45년동안 오직 길위에서
사람들을 만나
사람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그 아픔이 본래 없는 것임을 일깨워주던 부처는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부처는 "육신이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로 남겨 집니다,
부처는 죽음을 만나 제자들에게
"나의 장례는 신도들에게 맡기고, 너희들은 오직 수행에 전념하라"고 말하지만,
부처님은 이렇게 커다란 전각에 누워 계십니다,
부처가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의 공양을 받게되어
"스카라맛다바(돼지감자)"를 먹고 죽게 되었을때,
부처의 제자들은 모두 춘다를 차마 욕하지는 못하지만
"춘다는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렸지만, 아무런 공덕이 없다"고
춘다를 원망합니다,
그때 부처님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세상에서 가장 큰 공덕은 부처가 되기직전 부처에게 공양을 올리는 것과
부처에게 마지막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고 말하여
춘다는 성인이 됩니다,
세상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을
자신을 죽게한 바로 그 이유로
성인으로 만들어준 사람은 역사에서 부처가 유일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는것은
그 사람이 내 맘에 안들어 밉고,
나에게 손해를 끼치면 더욱 밉고,
나에게 상처를 만들게 하면 더더 밉고,
나를 죽게 한다면 철천지 원수가 되겠지요,
그 원수를 용서하려 한 사람은 역사에 있었고,
그 원수를 사랑하려 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를 용서하려 노력하지도,
사랑하려 노력할 필요도없이
성인으로 만들어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애쓴다는것은
아직 마음이 열리지 못하는것이고,
애쓸것이 없음은
잘잘못 자체가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처의 열반상앞에서
내가 미워하려 했던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으로
고개숙여 참회합니다,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잠시 쉬다가
시장에서 망고를 삽니다,
동남아도 12월은 겨울인듯,,,
노랑망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모처럼 만난 노랑망고,,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 먹어보고,
이렇게 사다가 방에서 한잔,,,
캥코이 졍션을 떠나 동쪽으로 갑니다,
2~3시간 정도의 거리에서 찾아보니 나콘 라차시마가 큰 도시입니다,
치앙마이와 더불어 2~3위를 다투는 큰 도시네요,,
이번엔 큰 도시로 가 봅니다,
나콘 라차시마까지는 승용차로는 1시간 48분으로 나오지만,
기차로는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우린 기차를 기다립니다,
인도의 역처럼 붐비지않는 태국의 기차역,,
나도 한장,,,
기차를 기다리다보니 대합실에 스마트폰을 두고 나왔습니다,
태국이니까 있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달려가보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으러 올줄알고 지켜주고 있네요,,
아마도 인도나 베트남같았으면 등을 돌리는 순간에 사라졌을 텐데요,,
여러가지 기차를 타 봅니다,
스페셜 익스프레스와 ORD(완행)을 타 봤으니
이번에는 RAP(rapid-급행)을 타 봅니다,
특급이나 완행이나 모두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급행은 완전히 만원입니다,
특급은 좌석지정이지만, 완행이나 급행은 좌석지정이 없습니다,
2시간 30분가는데 59밧(2,000원)으로 완행보다는 세배정도 비싸네요,
자리가 없어 서 있었더니 사람들이 자리 정리를 하더니
마눌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외국인에 대한 배려인 모양입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지금이 오전이고, 기차는 동쪽으로 갈거니까,
우린 북쪽 좌석에 앉아야 햇볕이 안비춘다고 계산을 했는데,
햇볕이 잘드는 남쪽 좌석 한개도 감사할 일입니다,
그래서
인생에는 계획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인연따라 살아가는 것이지요,,
좁은 통로에 서있는 사람도 많은데,
장사는 수시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도 아무도 불평을 안 합니다,
커다란 보따리를 든 장난감 장사도 나타납니다,
세시간만에 나콘 라차시마에 도착했습니다,
만원기차에서 마눌과 가끔 교대해가며 한개의 좌석으로~~~
이번 여행은 방을 좋은 것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별네개짜리 좋은 호텔을 얻었습니다,
부엌에 싱크대까지 갖춘 넓은 방입니다,
디럭스룸이 하루에 1,090밧(36,000원),
그런데 년말이라 예약이 다 차버려서 2일밖에 사용이 안된답니다,
우린 두밤만 자고 쫒겨 나기로 합니다,
근처의 시장부터 들러보고,
마눌이 좋아하는 과일가게,,
곤충볶음을 파는 할머니,
이건 무슨 동상인지,
여자같아 보이는데?
사람들이 줄지어 헌화분향 합니다,
해자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는 길,
성의 흔적이라고는 해자밖에 없습니다,
아유타야 왕국시절,
시암의 동쪽을 지키기위해 쌓았던 성이지만,
지금은 거의 흔적이 없습니다,
성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붐빕니다,
여기는 무슨 공연중,,
아침에 다시 나와보니
이 동상앞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분향중입니다,
흔적만 남은 성의 서쪽문,
서대문이네요,,
우린 서대문으로 들어가 동대문밖에 방을 구하러 갑니다,
쫒겨나기 전에 방 구하기,,
한해가 저물어가는 흔적을 이런 곳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년운세를 보는 중?
신년운세,,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미리 봐봐야 아무 소용도 없고,
변화가 가능하다면, 맞지 않을 것입니다,
다가오는대로
인연에 따라 인연을 보듬고 살아갈 뿐이지요,,,
땅콩파는할머니,
지나가다 만난 학교,
아이들이 놀고 있길래, 카메라를 들이대니 모두 도망갑니다,
그러다가 몇명이 주춤거리며 다가오더니
카메라에 이런 포즈를 취하고는 얼굴이 빨개지며 다시 도망갑니다,
성의 동문으로 나갑니다,
동문밖은 완전히 시골입니다,
우린 시골 골목길의 오래된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Ponlaan 아파트입니다,
좀 침침해 보이기는 하지만,
방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짜리 넓은 방입니다,
가격이 한층이 올라갈수록 50밧씩 쌉니다,
우린 3층의 방을 하루 750밧(25,000원)에 얻었습니다,
우돈타니에서 한달을 머물던 집을 연상시키는 곳인데요,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 Waraborn입니다,
방을 얻어놓고 돌아오는 길,
군데군데 이런 의자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경찰이 근무하는 곳입니다,
년말이 다가옵니다,
복권파는곳이 이렇게 분주합니다,
복권,,,
복의 증서,,
복이란 뭘까요?
복은 내가 한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1,000원주고 산 복권이 10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복을 비는 마음의 극치이지요,
내가 투자한것보다 100만배로 돌려 받으니가요,,
내가 일한 것보다 훨씬 많은것을 돌려 받기를 원하고,
내 능력보다 훨씬 더 잘 대우해주는 직장을 원하고,
나보다 훨씬 잘나고 능력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마음이 복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쪽에서 본다면,
일한것보다 더 적은 보수를 주기를 원하고,
대우해주는 것보다 더 능력있는 직원을 원하고,
자신보다 결코 못하지않은 더 나은 배우자를 원하겠지요,
이런 마음들이 서로 부딪히게 될때,
복이 사라지는것이 가장 인간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제 새해에는
복을 바라는 마음보다는
"내가 복을 지어 남에게 나누어주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요?
복을 받는것은 빚을 지는 것이지만,
복을 짓는것은 진정으로 마음을 기쁘게 해 줍니다,
그 기쁜마음을 일컬어 우리는"행복"이라고 부릅니다,
진정한 행복은 복을 받는 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복을 지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인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지으세요,,"
나콘 라차시마 지역을 이곳 사람들은 코랏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이 코랏의 2015년을 맞이하는 곳인듯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곳,,,
새해,,,
새로운 해,,,
무엇이 진정으로 새로운 해일까요?
5년전 인도를 여행하며 12월 31일이 되었을때,
적었던 글들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해가 떠오르면 그것을 우리는 새해라고 부릅니다,
지구는 그저 무심히 돌고있을 뿐인데도 우리는 거기에 선을 그어 새해라 이름 짓습니다,
저렇게 매일 도는 지구의 모습에서 새해를 찾기보다는
내마음에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새해를 소망해 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새해를 기다리며 - 트리밴드럼에서
내 마음속에 아무도 미워하지않는 평화의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 인하여 나의 평화가 깨지지않는 그런 평화의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아무에게도, 그 어떤 무엇도 바라지 않는 그런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지금 가진 것에 기뻐하고, 없는 것을 바라지 않는
그렇게 내 삶의 어리석음을 걷어내는 그런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내가 알고 믿는 모든 진리의 반대도 모두 진리임을 확연하게 깨닫는
그런 지혜의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가난하고, 굶주리고, 도움을 원하는 손길들에
내 한끼의 점심이 굶어가는 어린이의 하루의 짜파티로 바뀌는 것을
기쁨으로 바라보는 그런 해가 뜨게 하소서,
그래서 아무도 굶주림으로 고통받지 않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그런 해가 떠오 르게 하소서,,,
나의 포만감에 대한 기쁨보다는
그들의 아픔에 눈물흘리는 그런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복을 받기보다 복을 짓는것을 기뻐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것을 기뻐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는,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기쁨으로 충만한 그런 해가 떠오르게 하소서,
날자로 구분되는 새해가 아닌,
이 남국의 태양처럼 변함없이 이글거리는
그런 뜨거운 사랑의 이글거림으로 떠오르는 내 마음의 새해로 떠오르게 하소 서,,
그럼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2009년 12월 31일, 인도의 남쪽끝 트리밴드럼에서)
(2차여행기 인도-11에서 발췌)
시장의 꽃 가게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찾아가게 만드는 향기를 품어내는 꽃처럼,
삶의 향기를 품어내는
그런 삶으로 충만한 진정으로 가슴이 바뀌는
벅찬 감동의 새해를 맞이하기를~~~
그래서
모두가 자유로워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새해 복많이 지으세요~~~
첫댓글 오랫만에 들어와
첫번째로 댓글을 다는 영광 누립니다.
5년전에 새해를 맞을때 마음이 어떠했는지 숙연해집니다.
아직도 복짓는일에 서투르니 ㅠㅠ
내일부턴 좀 달라지려나...암튼 즐겁게 따라 다니렵니다.
오랬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짓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복권파는 가게에 줄서있는 분들의 표정이....
새해에는 부디 보다 밝아지시길! _()_
모두들 아주 심각하게,,,
"내가 일등이 되야 할텐데,,,,"
깨달음의 글
깨닫게 해주는 글
언제나 수행을 잘하게 해주는 글
새해에는 복많이 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어주시는 밝은 눈 덕분이지요,,,
복 많이 짓고 늘 행복한 한해 되시길~~~
선등님도 새해복많이지으세요 내내건강하시구요 ~~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선등님 글 하나 하나가 다 법문이네요
좋은 법문 잘 읽고 갑니다
새해에는 복많이 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를 위해서 말입니다~~~
잘 읽어주신 좋은 눈을 가져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선생님~ 가장 멋진 새해 인사네요. 저두 복 많이 짓겠습니당~^^
건강하세요~~♥
그래, 새해 복많이 짓고 늘 행복한 시간이 되길~~~
인터넷 사정도 안 좋을텐데 긴 글과 사진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선등님의 신년운세가 아주 잘 맞는 듯 합니다. 늘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해 주고 삶의 이치를 깨닫게 해 주시는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한 여행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지어야겠습니다. 선등님께서도 복 많이 지으시고 더불어 언제나 행복을 만들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여행기 쓰는것도 여행의 재미중 하나인데요,
님도 늘 행복하세요
새해인사 다시 드릴께요~~
선등님도 새해복 많이 지으십시요~~
저도 새해복 많이 짓겠습니다~~
그럼 꾸벅~~~
감사힙니다, 늘 행복하세요~~
복을 열심히 지으겠습니다.
선등님도 많이 지으셔서 저 좀 주세요^^
녜, 그리하지요
행복한 한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모든일에 감사하는 하루하루 보내며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그래, 그렇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복을 짓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으렴,,,
다 법문이십니다.
복 많이 짓겠습니다.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짓는
행복한 한해 되시길~~
선등님도 복 많이 지으세요.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모두 새해를 기뻐할때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2014년을 추억하는 詩를 하나 지어 봅니당..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수가 있을까..
지나간 그 세월이 어제같은뎅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는가..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지만
이 세월은 고장도 없구낭."
비록 내가 지은 詩지만
다시 읽어보니 정말 잘 지은 詩네용..
우와~~~
불세출의 詩聖으로 추앙받는 편작화타의
가는세월 그 누구가 잡을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보다 더 뛰어난 시입니당,,,
박수,,,,짝짝짝,,,
@선등 감사합니당..내시를 이렇게 높게 평가해주시다닝..
詩聖 편작화타나 음유시인 장팔사모창 장비보다 더 뛰어난다는 것을
발견해 낼 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놀라운 안목을 가졌구랴....
내 자랑같지만 실은 과거에
詩聖 바로 윗단계인 詩仙이었답니당...
다음에 기회있으면
석기시대 詩도 한번 들려드리죵..
@우리디자인 석기시대의 놀라운 시,,
이미 실전되어 아무도 들은적 없다는 석기시대의 시를
알고있다니,,,,
우리 디자인님은 기인중의 기인이시군요,,,
우왕,,,듣고 싶어라,,,
@선등 듣고 싶어도 좀만 지들러주세용..
듣고 싶다고 언제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당,,
지금 석기시대 절벽에서 복사해 온
상형문자로 된 시를 해독중이니
조만간 알려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당..
첫문장만 우선 해독했는데
"이별후의 생사는 서로 몰라 아득한데~~"로 되어 있군요..
내용으로 봐서
석기시대 남녀가 공룡에 쫒기다가
서로 헤어진 후 주인공 남자가
절세미녀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가 아닌가 싶습니당..
洋의 東西나 古今을 막론하고 절세미녀를 향한
그리움은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당..
@우리디자인 넘 궁금해용,,,
공룡에 쫒긴 절세미녀는 어디로 갔을까요?
주인공 남자는 절세미녀를 만났을까요?
넘넘 슬퍼요~~~
@선등 방금 해독을 마쳤답니당,,
"이별후의 생사는 서로 몰라 아득한데
두었던 정이련가 행여 잊지 못하노니
인연을 맺던 밤에 촛농이 흘러
□□이 비춰주던 원앙의 맹세
한은 어려 어려 흐느낌이 길고 기니
상사의 눈물이여 애를 끊어 하노랑.."
□□부분은 상형문자 "★§▦" 로 되어 있어 완전히 해독을 못하였는데
"불빛"로 해석함이 맞을 것 같답니당..
이제 다시 생각해보니 공룡에 쫒긴 절세미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공룡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답니다..그리고 주인공 남자는 그녀에 대한
사무침을 견디다 못해 그녀 뒤를 따르지 않았을까요?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나를 울리네용..
@우리디자인 정말 슬픈 이야기군요
글을 쓴 남자는 글을 쓰고 난 다음에 자진해 공룡의 식사가 되어 마침내는 공룡의 똥으로 변신하게 되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