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심 패스트볼>
흔히 직구라고도 불리는 포심 경우 모든 투수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던지는 구종이기도 하며 궤적변화가 거의 없고 가장 구속이 빠른 구종이기도 합니다.
그립은 사진처럼 실밥을 손가락으로 4개를 잡는 구종입니다.
<투심 패스트볼>
포심과 달리 실밥을 손가락으로 2개를 잡는 구종으로 포심에 비해 구속이 다소 느리지만 공끝이 미세하게 변화해 땅볼이나 범타를 쉽게유도할수있는구종이기도합니다
보통 우타자 기준 바깥쪽에서 몸쪽으로 말려 들어가는거처럼 보입니다.
<싱킹 패스트볼(싱커)>
투심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공끝이 더 아래로 확 가라앉는 구종입니다.
그립은 검지중지는 투심처럼잡고 엄지는 그 반대편에 위치합니다.
보통 사이드암 언더투수들이 싱커를 기본적으로 구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컷 패스트볼(커터)>
포심처럼 오다가 공끝에서 횡으로 살짝 휘는 구종입니다. 그립은 포심에서 검지 중지를 붙여잡고 커터는 가장많이 배트를 부러뜨리게하는 구종이며
땅볼범타를 유도하기 딱좋은 구종입니다.
<스플릿 핑거패스트볼(스플리터)>
포심보다 약 10~15km 느리며
포심처럼 오다가 끝에서 살짝 가라앉는 구종이며 포크볼과 흡사하기도 합니다.
그립은 손가락을 포크보다 살짝 덜 벌려서 잡습니다.
이 내용을 끝으로 글작성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변화구 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첫댓글 👏👏👏👏👏
근데 이게 전부 다 패스트볼 계열인가요?
그렇습니다.
@구속 오홍~ 스플리터도 패스트볼에 속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