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북 송 선(만경봉호)
1959년부터 시작하여 20년이 넘도록 지속된..
재일교포 10만명을 낙원이 아닌 지옥으로 끌고간 덮을수 없는 사실
만경봉호의 실려진 처절한 후회와 슬픔
차별을 피해 간곳은 낙원이 아닌 지옥이었다
40년이지나 목숨건 탈북
피와 뼈사무치는 처절한 외침
1969년 12월 14일 이른 아침부터 나가타항으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항구에는 그들의 긴여행을 위하여 준비된 두척의 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누군가는 귀국이라 불렀지만 정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었다
열 살 어린나이에 일본에왔던 할머니 할아버지도
일본에서 태어난 철모르는 어린아이들도
유골이된 아버지를 가슴에 품은 딸도 그렇게 배에 올랐다
1959년부터 1983년까지 9만 3339명의 재일 한인들이 북송선을 탔다
그곳에가면 희망이 있겠지
다들 행복하게 살게 되겠지...
죽어도 내나라에 묻히고 싶다며
아버지는 그렇게 북송선을 탔다
좋은곳에 가는데 그만 눈물을 그치라고 말했지만
떠나는 사람들이나 보내는 사람들이나
모습은 조선사람이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오직하나
사. 요. 나. 라.
한국말도 못하는 사람들이 북쪽으로 향했다
북송선에 올랐던 재일한인의 90%이상은 고향이 남쪽
누가 왜 이들을 북으로 보내야 했을까?
북으로 간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가 잊고 있었던 북송사건의 진실을 찾아
이제 위대한 고발을 시작 하려고 한다
만경봉호와 함께 떠나간 감추어진 비밀들.....
이상한 낙원으로 가는 배 북송선
2022년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내 공연계를 뜨겁게할 핫 이슈 !!!
북송선 이제 국민 뮤지컬로 진실앞에 드러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