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학습이 아니고 기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를 공부하면 영어를 잘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오해가 있다. 영어는 말이기 때문에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해 봐야 한다.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언어를 배울수는 없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 문법책 가지고 매일 읽고 공부한다고 해서 한국말을 할수는 없다. 어제도 베트남에서 온 여자분을 만났는데 한국어가 유창하다. 왜 2년밖에 안되 베트남 사람이 한국어을 잘 구사할수 있을까? 그 이유는 이곳에 시집와서 말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분이 집에서 한국어 책만 들고 공부했다면 10년을 배워도 한국말을 정복할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도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위해서는 말을 해야한다. 무조건 잘쓰이는 문장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그 말이 입에 익어서 저절로 나오게 된다. 우리가 기술을 익힐때는 한가지 방법으로 배운다. 계속해서 반복하는 길밖에 없다. 재미가 있거나 없거나 이 방법 밖에는 길이 없다. 나는 요즈음 헬스장에서 근육을 만들고 있다. 근육이 만들어지는 정도는 얼마나 많이 반복하느냐에 달려있지 얼마나 헬스에 대해 많이 아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우리가 헬스를 할때도 숨쉬는 것만 조금 배우고 직접 하면 된다. 하다보면 자세나 방법을 뒤에 더 배울수 있다. 우선은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야 한다. 한방울의 물이 바위를 뚫듯이 매일 30분씩 문장들을 큰소리를 내서 따라하기만 하면 영어를 말할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