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2기 “산사의 밥상” 교육을 3월 7일 부터 10주간 범음요
1층 공양방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제5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1기 “꽃차와 약선차” 교육을 3월 11일부터 10주간
범음요 2층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제6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3기 “정성을 다하여 바느질에 임하다 ” 심화반 교육을
3월 9일부터 12주간 범음요 2층에서 오전 9시반 ~ 1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2016년 3월 9일 오후 1시 화엄사 선재 불교대학 2기 입학식을 거행했으며 강의 시간은
입문반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와 7시 이며, 경전반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7시 이다.
.
2016년 3월 13일 한국해양 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에서 어린이 안전짱 체험교육을
선재어린이, 문수학생회들에게 화엄원에서 교육을 했다.
2016년 3월 15일 ~ 18일 영전에 고승단 위에 닫집 설치를 했다.
진조스님과 종후스님이 각황전 옆 홍매화 후손을 만들기 위해 홍매화 가지로 2009년
3월 만월당에 삽목한 만월매(滿月梅)가 2016년 3월 중순 무렵에 20 송이 가량 꽃이
피었는데 작년에 핀 한송이가 하얀꽃인지는 알았지만 지금 핀 매화는 하얀꽃이면서
겹으로 피었다. 보통 매화는 다섯 개 꽃잎인데 만월매는 꽃잎 20개 이상 되는 것 같다.
몽실 몽실한 꽃잎 매화는 더욱 하얀색으로 보인다. 홍매화가 하얀 겹매화를 만들어 낸
돌연변이가 탄생한 것이다
3월 26일 불자를 넘어 타종교인도 참가하고 싶 은 템플스테이를 고민하다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를 일반인․ 타종교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등 적극
적인 시도로 ‘일체유심조’를 시범운영 하고 마음치유연구소 최연 소장을 초청해 ‘나를
사랑 하는 법’을 주제로 첫 번 째 템플스테이 진행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 후 정기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3월 29일 ~ 31일 군종특별교구가 화엄사에서 군승 안거와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군종
교구장 정우스님, 부교구장 승원스님, 화엄사 주지 영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
군승은 안거 입재식을 봉행하고 2박 3일 안거 포살법회에 들어갔다. 이번 안거․포살에
는 육, 해, 공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구니 군승 4명 등 군승 137명과 올해 임관 예정인
예비군승 69 명을 포함해 총 206명이 동참했다. 정우스님은 “조계종단의 수행자로 종헌
을 준수하고 초발심을 되새기며 화합해 사명인 군포교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4월 15일 “사람 그리고 길 화엄사에서 길을 묻다” 주제로 화엄사 화첩이야기 1,2,3권
으로 김형대 화벡이 보제루에서 개인전을 5월 2일 까지 한다.
2016년 4월 21일 국보 35호 사사자 삼층 사리석탑 네 마리 사자중에 락(樂)의 표정한
모습 사자상을 1930년대 아사카와 노리타카(淺川伯敎 ·1884~1964)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반출하려다 여의치 않자 한 달간 화엄사에 머물며 복제해 목포에서 제작한
뒤 일본으로 보내었던 사자상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이관받아 최근 국내로 들여왔으며
문화재청는 위탁 조건으로 2013년 3월 21일 화엄사에 돌아와 박물관 지하보관실에
있다가 화엄사 성보박물관 앞에 옮겨 놓았다.
2016년 4월 29일 각황전 법당 뒤에 모셔 두었던 괘불탱화 높이는 11.95m, 폭은 7.76m
인 괘불은 저마(苧麻) 바탕에 채색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로서 효종 4년(1653) 5월에
지영(智英), 탄계(坦戒), 도우(道佑), 사순(思順), 행철(行哲), 나흡(懶洽) 등의 금어(金魚)
스님이 조성한 것인데 363년이나 되나보니 색이 바라고 바탕감이 손상되어 행사에 더
이상 도량에 모실 수 없어 화엄사 박물관 지하 수장고로 옮겨 두었다.
4월 29일 오후 1시 30분에 사찰 문화재 보존 연구원들이 모사하여 재현한 괘불탱화
모사 복원도는 363여년 세월동안 손상된 부분을 보완하고 진본과 같은 재료로 제작해
완성한 화엄사 괘불탱 모사본를 대웅전 앞 괘불대에 걸고 대중에 공개됐다.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이 세월에 훼손되는 것이 안타
까워 또 하나의 화엄사 영산회 괘불 제작을 발원했다. 이런 발원에 한국 대표 불화작가,
사단법인 사찰문화재보존연구소 소장 이수예 작가가 총도감을 맡아 7개월 동안 70여
전문가와 함께 대작불사를 시작했다. 특히 과학적 분석과 적외선 촬영 등을 통한 미세
안료분석으로 사라져가는 옛 형태와 색상 복원에도 성공했다. 문화재청, 전남도청,
구례군청 등의 지원에 힘입어 불사를 마칠 수 있었다. 복원기념 사진 촬영을 50분 가량
하고 내렸다. 그리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이트센터 전시장으로 보냈다.
2016년 5월 9일 화엄사 성보박물관이 ‘부처님의 옷을 짓다’를 주제로 가사 특별전을
개막했으며 화엄사 사부대중과 박윤미 아시아민족조형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처님의 옷을 짓다 특별전에는 사단법인 아시아만족조형학회 회원들이 1년간 제작한
전통가사와 휴정서산대사, 벽암각성대사의 가사가 함께 전시돼 6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5월 9일 오후 1시 20분 제4회 화엄사성보박물관학교 2기 산사의 밥상 수료식
을 거행했다.
5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9길 아리이트 지하 4F에서 괘불탱화 모사
복원도 전시를 시작 하였으며 5월 23일 까지 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7시
까지 한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명선스님, 화엄사
주지 영관스님, 전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 BTN불교TV 구본일 대표이사와 이정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수예 작가는 처음 큰부처님을 친견했을 때 놀랍도록 웅장하고 장엄한 형상에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힘찬 필선과 화사한 색채에 녹아 있는 선조들의 지극정성과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첫 친견의 환희를 떠올렸다고 그리고 7개월간 밤낮없이 화엄
사 괘불 그리기에 매달려 왔는데 “본래 그림에 녹아있는 선조들의 광대한 원력에는
한없이 못 미치지만 그 깊은 감동을 잊지 않고 깊이 새기며 비록 진본을 재현한 모사도
지만 360년전 스님들과 똑 같은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괘불은 규모와 특성상 야외법회에서 만날 수 있는데 날씨 등에 훼손 위험이 높아 국보
인 화엄사 괘불을 그동안 쉽게 공개하기 어려웠다. 화엄사는 모사본 제작으로 쌍둥이
괘불이 새롭게 탄생한 만큼 앞으로 모사본 괘불탱화를 대중에게 자주 선보일 계획이다.
5월 13일 일주문 해체 복원은 되었지만 단청은 아직 안했다.
5월 17일 선등선원에 관심당(觀心堂)에 댓돌과 외벌대 기단를 완성했으며, 청풍당 앞
수각 옆과 수호각 앞에 편말을 설치했다.
20일 선등선원에 선등전 뒤에 있는 선심각(禪心閣)에 외벌대 기단을 완료했다.
5월 20일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가 기업은행 후원으로 화엄사에서 순천동산여중
학교 학생 생태나누리 1박2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인성함양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을 위해
심리치유상담가, 마음치유연구소 최연 교수를 초청해 일체유심조 템플스테이 프로그
램을 진행했으며 ‘내가 한 송이 꽃 이었구나!’를 주제로 스님과 차담 등을 진행했다.
5월 21일 고창군 다문화가정을 위해 '일체유심조' 템플스테이를 1박 2일간 마련했다.
'오색테라피와 함께하는 가족 사랑법'으로 건강 체크법을 익히고 가족들 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것이다. 오링테스트와 경락반사요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배우고 건강에 유익한 '향낭'을 만들고, 바늘과 실을 이용한 건강체크와 지압법을
배우며 끈끈한 가족애가 되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 보니까 강의식 수업보다는 실습을 통해서 서로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봄으로써 다문화가족간의 관계개선, 혹은 관계증진을 위해서 효과가 있었
으며 한국의 전통의학을 몸소 체험하면서 모두는 어느새 하나가 되고, 참가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5월 21일 단체로 설겆이를 할 수 있는 건물인 세기각(洗器閣)을 조성을 하기 위해
수각을 해체해서 2m 가량 왼쪽 옮겨 범음요 수각을 복원 완성했다.
6월 1일 제4회 지리산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2기 산사의 밥상 졸업한 수강생이 점심
대중공양을 냈다.
6월 9일부터 2일간 부도전에 도천 큰스님 비석를 놓을 바닥 초석 공사를 했다
6월 11일 범음료 수각을 왼쪽으로 옮겨 놓고 그 자리에 단체로 설겆이를 할 수 있는
건물인 세기각(洗器閣)을 조성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회 국제티마스터스컵 대회 세계 20여
개국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발된 차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차 계의 올림픽
국제 티마스터스컵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6월 11일부터 화엄사에서 2박 3일간 템플스테
이로 한국불교문화와 차문화를 체험했다. 12일에는 화엄원에서 세계 각국의 차 전문가
들에게 한국의 전통다례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는데 참가자들은 화엄사 다도
회가 시연한 한국 전통 다례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높은 관심과 감탄을 표했으며
바로 이어 단주 만들기를 했다.
화엄사 말사 전남 순천시 별량면(別良面) 대룡리(大龍里)의 개운산(開雲山)에 있는 사찰
동화사 경내 인접 지역에 최씨문중이 불법 묘지를 조성하려 하였으나 순천시청 장묘문
화계에서 위법 행위로 판단하여 행정 처분을 내린 상태이다.
화엄사와는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씨 문중 장례위원회가 화엄사 일주문 앞에
와서 집회를 5월 18일부터 현수막 걸고 확성기를 시도 때도 없이 틀어 시끄러워 잠을
못자게 하고 있는 것은 화엄사 창건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5월 31일 저녁예불을 끝내고 사부대중이 내려가 걸려있는 현수막과 천막을 철거를
했지만 아침에 가보니 바닥에 시위 현수막을 바닥에 펼쳐 있었다.
6월 2일부터는 다시 현수막을 걸고 확성기를 더욱 크게 틀며 수행을 방해 있던중 국제
티마스터컵 20개국 화엄사 템플스테이를 참가한 분이 6월 12일 밤에 한분이 13일
새벽에는 여러명이 일주문 앞에서 좌선을 하면서 최씨 문중 시위가 잘못하고 있다는
따끔한 일침을 보여 주기 위하여 이러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국 경찰 무능함과 한국인은 예의 모르는 인상을 심어주어 나라 망신을 시키는 꼴이
되었다. 외국인이 본국에 가서 어떤 말을 할 지 예상이 된다. 최씨 문중은 반성을 하지
않고 계속 6월 18일 새벽까지 수행을 방해하고 철수했다.
하안거에는 선방에서 참선을 하는데 방해가 되고 템플스데이 참석들에게도 불편을 주
고 있다. 사찰은 수행처인 것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데 일부러 시위를 허가 해준 관할
경찰서는 불교를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제7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2기 “꽃차와 웰빙차” 교육을 7월 1일부터 10주간
범음요 2층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7월 9일(6월 6일) 진조스님이 생일에 대중공양을 올린 것이 2009년부터 시작하여 8년째
가 되었으며 또한 진조스님 시집 4집 화엄의 선향 시집책을 펴냈다.
7월14일 화엄원에서 개최된 제46차 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회의는 종단 현안
에 대한 보고와 교구본사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정념 스님)는 조계종 교구본사주지들이 출가자 감소
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승가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종단 차원의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특히 일부 스님들은 지방승가대학을 동국대와 중앙승가대의 분교형
태로 변경해 정규 대학으로 인가받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은 “현재 지방승가대학은 출가자의 감소와 기본교육기관
의 증설에 따라 학인수 감소 등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종단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승가대학은 동국대나 중앙승가대와 같이 종단으로부터 기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지만, 사회적으로 학위인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인들이 승가
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동국대나 중앙승가대를 입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향적 스님은 “지방승가대학을 동국대나 중앙승가대의 분교형태로 변경하면 학인 수를
채우는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7월 18일 영관 주지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총본산 성역
화 불사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7월 23 ~ 24일 청소년 인성 개발을 위한 2106년 청소년 마음 등불 “나를 찾는 선” 주제
로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구례지역 초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가하여 애칭만들기, 인간
매듭 풀기, 아바타 꾸미기, 나도 피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해 하나로 또 팀으로
각자의 역할을 조율하는 동안 아이들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법을 배우며 즐겼다.
7월 28일 ~ 29일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주관으로 광주지역 중학생 90명을 대상으
로 실시되는 참 나를 찾아 떠나는 2016 화엄사 아트인성 힐링캠프는 전통 예절과 현대인
의 생활 예절 등을 배우는 ‘예절교육’,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비우고 108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차담 및 명상’, 웰빙음식으로 건강과 사찰문화 및
예법을 체험하는 ‘밥상머리식사’, 타인과 어울리며 배려와 나눔을 이해하고 전통놀이 및
단체놀이를 즐기는 ‘오감통통 PLAY’ 등 인성·정서함양 프로그램과 숲길을 걸으며 자연
과 소통하는 ‘숲 향기 따라’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사회 속에서 겪는 정신적 육체
적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8월 1일 ~ 3일 여름 휴가 삼보일배 템플스테이로 '나를 내려 놓아요' 화엄사에서 생활
하며 삼보일배, 마인드 힐링 명상, 이심전심 토크, 나를 깨우는 108배, 화엄사 계곡
즐기기 등으로 참가자들은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30여 참가자 중 12명은 템플
스테이에 처음 참가하고 타종교인도 동참해 의미를 더 했다.
8월 11일 ~ 12일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 주관으로 화엄원에서 실시
되는 이번 캠프에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31명이 참가했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이날 오후 ‘2016 아트인성 힐링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화엄사
를 방문해 캠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참가학생들을 만나 훈화를 통해 “한국의 사찰은
우리 보물의 80%가 보전되고 있는 우리 역사의 보고”라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은 특별
한 곳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
8월 13일 제14회 전국동문대회-열어온 50년 열어갈 50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선후
배 동문들이 '대불련 지리산을 품다” 슬로건으로 전국동문대회를 화엄원에서 개최했다.
입재식은 오도선 사회로 개막영상을 비롯해 대회기 입장,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3대강령 제창, 공로패·자랑스러운 대불련인상· 감사패 수여, 백효흠 회장 대회사, 최정
훈 전남지부장 환영사, 화엄사 주지스님 축사,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 법문, 자비의
쌀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최정훈 광주전남지부장은 "대불련의 굳건한 신심을 확인하고 약속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지 영관 스님은 축사에서 "청년들의 아픔을
함께 껴안아 줄 좋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오늘
지리산 화엄사를 찾은 인연공덕으로 동문 회원들 모두가 문수보살의 지혜와 보현보살
의 실천행을 구족하고, 하시는 일마다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항상 축원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법인스님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
했다.
8월 13일 ~ 15일 화엄사는 결혼을 불필요하게 생각하는 이시대 청년들에게 결혼의 비전
을 선보이고 저출산 문제로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싱글짝 커플짝’ 템플스
테이를 올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제1회 화엄사 싱글짝 커플짝’ 템플스테이에는 의도하지 않게 남녀 참가자가 각각 18명
씩 36명이 참가해 커플성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다.
미혼남녀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나만의 색과 향기 찾기’ ‘심쿵한 데이트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소중한 반쪽을 찾기 위해 열심히 했다.
화엄사 선재어린이 문수학생회가 “2016년 여름캠프”를 8월 20일 ~ 21일 간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물놀이, 흥국사 템플스테이 체험 1박, 향일암 참배, 무슬 해수욕장에
서 즐기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8월 26일 내년(정유년) 2017년 동자승 미니 달력이 왔다. 진조스님이 2002년부터
해마다 동자승 모습인 명년 미니 달력을 주문하여 보시하기로 발원하면서 예전 화엄
사 불교학생회(화엄회)및 화엄회 출신 청년(화엄연화회), 사부대중및 신도님, 현재
화엄사 선재어린이 문수학생회 불자, 화엄사 참배객, 템플스테이 수련생들에게 보시
한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제8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3기 “산사의 밥상” 교육을 8월 29일 부터 10주간
범음요 1층 공양방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최씨 문중 장례위원회가 연장 집회를 못하도록 화엄사측에서도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회 신고를 해서 일주문 밖에서 형식적으로 천막치고 집회를 시행했다.
9월 2일 제7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2기 “꽃차와 웰빙차” 10주간 교육중 7월 1일
~ 7월 29일 범음요 2층에서 5주간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했으며 여름방학을
마치고 이 날 개강하여 5주간 범음요에서 교육을 한다.
9월 3일 은정불교문화진흥원과 조계종 포교원은 동국대 일원에서 ‘제8회 나란다축제’
를 개최했다. 화엄사 선재어린이와 문수학생회도 참가했다. 만해광장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우리말독송대회, 체육관에선 범종을 울려라 일반· 초등부 결선, 학림관에서는
중고등부 교리경시대회가 열렸다. 오전부터 시험장과 체육관, 만해광장에는 3000여명
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9월 4일 영전에 새롭게 모신 화엄사 고승 진영은 연기존자, 자장율사, 의상조사, 도선
국사, 대각국사, 서산대사, 벽암대사, 원효성사, 홍경선사, 부용영관대사 진영을 이 날
하루 개방하여 하루만 참배케 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고승을 추가하여 모실 것이다.
특히 고승 진영중에서 백제 성왕 22년(544) 화엄사 창건주인 범승(梵僧) 연기존자 진영
모습이 인도 사람이 아니라 한국인 모습으로 그려 모시니 학자들이 주장하는 화엄사
청건주는 신라 경덕왕 13년(754) 신라인 황룡사 스님 연기조사라고 주장하는 것과 일치
되게 만드니 화엄사 창건 연도를 내리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또한 화엄사 창건주를 설
명할 때 인도스님이라고 했는데 영전에는 한국인 모습를 보면 불자와 참배객이 의혹과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언젠가는 연기존자님을 인도스님 모습으로 바꿔
모셔야 한다.
9월 5일 ~ 7일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은 화엄사 화엄원에서 입제식을 하면서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와 중흥조 보조국사의 체취가 남아있는 남도지역 사찰을 찾아
한국불교의 수행가풍을 되돌아 보는 ‘호남불교문화답사’가 열렸다. 지리산 화엄사와
순천 송광사, 장흥 보림사 등 남도사찰을 찾아 떠나는 문화답사를 펼쳤다. 2016년도
교육원 순례연수교육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호남불교문화답사는 호남문화원(원장
이계표)이 진행을 맡았으며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 35명이 참석했다. 호남문화원장
이계표 교수(조선대)는 강좌 ‘호남불교의 역사와 문화’에서 “호남의 불교는 신라말
선종의 도입과 선문의 성립, 고려후기 결사운동, 조선중기의 의승군의 활동, 조선
후기 강회불교와 선논쟁 등을 주도하여 한국불교사의 전개에 있어서도 그 특성과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호남불교를 소개했다. 스님들은 화엄사, 구층암, 천은사,
사성암을 찾아 지리산권 불교문화를 답사하고, 장흥 보림사(구산선문), 순천 송광사
(정혜결사), 화순 운주사(민중불교) 등 남도의 불교문화 현장을 다녀오고 7일 화엄원
에서 회향식 하면서 2박 3일간의 호남불교문화답사를 마쳤다.
제9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4기 “정성을 다하여 바느질에 임하다 ” 심화반 2 교육
을 9월 7일부터 12주간 범음요 2층에서 오전 9시반 ~ 1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9월 12일 오후 8시 32분경 만월당 방에 누워 있었는데 방바닥이 흔들림을 느끼는 동시
에 방문이 부르르 떠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화엄사 사부대중도 지진을 느겼다고 했다.
뉴스에 경주에서 오후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8시 32분 54초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하며 지진 연파로 전국에서도 국민들이 지진을 느
겼다고 한다. 제주도및 일본 대마도, 중국 상하이 에서도 흔들림이 감지했다고 한다.
규모 5.8의 지진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중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다. 이번 경주 지진 역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주 지진에 대한 지진원 분석을 통해 지진이 주향
이동 단층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향이동 단층은 좌우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뻗어있는데, 이 단층들 가운데 일부가 축적된 힘을 방출하면서 단층의
왼쪽과 오른쪽이 어긋나면서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9월 14일 부터 사흘간 한가위 템플스테이를 통해 송편빚기와 합동 차례, 달맞이 소원
빌기 등 추석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처럼
한가위 연휴 기간동안 집을 떠나 사찰을 찾은 이들은 다양한 사찰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휴식도 취할 수 있다.
9월 19일 오후 8시 3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오늘 화엄사에서도 느겼으며 이날 지진으로 경북은 물론 부산과 경남,
울산은 물론 강원도 원주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9월 22일 범음요 공양방 밖에 붙어있던 개수대를 철거했다. 수각 옆에 단체로 그릇을
씻을 수 있는 세기각(洗器閣)이 6월 11일에 조성 되어 있기 때문이다.
9월 23일 리산당 도광대선사(离山堂 導光大禪師) 32주기, 도천당 도천대선사(道天堂
道川大禪師) 5주기 합동 추모재및 도천대선사 추모비 제막식을 했다. 도천 대선사의
부도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불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회의와 현장답사 등 1년
2개월간의 노력 끝에 완성했다. 비문은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 스님이 지었고, 한얼
이종선 선생이 글로 옮겼으며 무형문화재 120호 이재순 석장이 새겼다.
화엄사지 일원 3D 기록화 사업을 10월 1일 ~ 2017년 6월 30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10월 10일 BBS 불교방송에서 제8회 화엄성보박물관학교 3기 산사의 밥상 강좌를
촬영하였으며 14일에 BBS 뉴스에서 “사찰음식'에서 웰빙 해법 찾는다” 라는 주제
로 방송을 했다.
제11회 화엄음악제 2016 주제는 “알아차림”이며 총 3일간 개최한다. 10월 14일 오후
3시에 조성택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All in One, One in All(일즉일체)’라는 주제
로 특별 강연을 화엄원에서 했다. 오후 7시 30분 전야제가 그 화려한 문을 연다.
화엄음악제 총감독 원일을 비롯, 춤꾼 전인정, 국악을 기타로 재해석하는 음악인 박석
주 등이 무대를 화엄원에서 꾸몄다.
본 행사인 15일 오후 6시 화엄콘서트에는 우리 장단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Simon Barker), 초자연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보컬리스트 파티마 미란다
(Fatima Miranda), 리코더 연주자이자 음악학연구가 에릭 보스그라프(Erik Bosgraaf),
다국적 음악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는 보컬리스트 젠 슈(Jen Shyu), 세계적인 현대무
용가 홍신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가야금의 새로운 영역
을 개척하고 있는 박경소, 국악의 다이나믹한 매력을 보여주는 음악그룹 나무 등의
국내외 거장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하는데 있어 은은하고 밝은 보름달빛이 비춰주니
화엄음악제가 더욱 장엄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워 환희로움이 일어났다.
16일 오후 2시 열리는 야단법석 콘서트는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 지리산의 맑은 하늘
아래 낮 시간에 즐기는 공연이다. 한국 대중 음악상 5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어 ‘올
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음반’ 2개 부분을 수상한 혼성듀오 ‘김사월 X 김해원’, 대한
민국 레게 명인들이 모인 드림팀 ‘노선택과 소울소스’, 기타리스트 박석주를 축으로
활동하는 음악창작집단 ‘주스 프로젝트’ 등이 참여하여 공연을 하기로 하였으나 비가
내려서 취소했다.
10월 21일 제7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2기 “꽃차와 웰빙차” 10주간 교육을 마쳤다.
10월24일 ~ 26일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들이 동참하뎌 동사섭 수련를 화엄원에서 했
다. 불교, 어떻게 할 것인가? 불교라는 마당에 들어선 이를 즉시 행복·해탈하게 하는
것. 그러기 위해 불교지도자는 이 자리에 행복· 해탈로 서 있어야 하는 것” 33년간
초종교적으로 갈고 닦아온 <동사섭> 프로그램은 바로 “불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에 하나이다.
동사섭은 근본불교의 “사성제-12연기-8정도”와 대승불교의 “공사상-유식사상”과
선불교의 “자성사상” 등 다섯 가지 원리로 통합한 활불교(活佛敎) 수련프로그램이다.
느낌에 대한 바람직한 신념을 정립하고, 삶의 원리를 꿰뚫어 마음 속 행복을 깨우는
시간을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스님과 함께 했다. 제1강 동사섭 배경사상, 불교, 제2강
번뇌구조-수심체계-행복공식, 제3강 마음나누기, 제4강 교류4덕, 제5강 1g 1ton의
원리, 제6강 인생 3박자와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교육을 했다.
10월 27일 구례군 통일쌀 공동 경작지에서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북녘동포를 돕기 위한 통일쌀 벼베기 행사는 화엄사 대중 스님들과
지역 농민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화엄사는 2007년부터 6만6천 제곱미터의
화엄사 농지에 지역 농민단체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원 등과 함께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쌀을 경작해 오고 있다.
아 (我) ! 김인호의 노고단 이야기 사진전(展)이 10월 28일 ~ 11월 13일 까지 보제루
에서 전시했다.
10월 29일 ~ 30일 “기업 상담에 대한 초월 · 영성삼담적 접근” 주제로 2016 한국
초월영성상담학회 연차 학술대회를 화엄원에서 했다.
11월 7일 제8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제3기 산사의 밥상 수료식을 오후 1시 30분
에 수강생과 더불어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거행했다.
11월 9일 ~ 11월 12일 화엄사선재어린이와 문수학생회가 3박4일간 중국문화탐방을
했다.
11월 9일 ~ 13일 각황전 나한전 원통전 영전 대웅전 명부전 법당안에 전통모양 전등
케이스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11월 14일 몽골 스님 7명이 화엄사 승가대학에 입학을 했다. 앵흐태물랜 태호(太虎)의
은사는 범하(梵河)스님, 앵흐오치랄 봉덕(奉德)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간툭스 봉적
(奉寂)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젠드푸래브 봉행(奉行)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우
스크바야르 봉국(奉國)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땅쟝냐마 태안(泰安)의 은사는 범하
(梵河)스님, 초이도르지 보정(普正)의 은사는 영일(靈日)스님이다.
2016년 8월 15일에 몽골 스님 10여 명이 여수 흥국사에 온 이유가 있다. 2015년
9월 19일에 대한불교 조계종 흥국사와 몽골불교 총본산 간등 사원이 자매결연 조인
식을 하였기 때문이다. 여수 흥국사주지 명선큰 스님과 흥국사 불교 대표단이 초원의
나라 몽골을 방문하셔서 몽골불교 간등사 주지 ‘초이 참츠 스님’과 불교교류를 하셨
다. 그 후로 선발된 몽골스님 10분은 8년 ~ 15년 이상 수행한 간단사의 승려 이다.
몽골스님들은 흥국사에서 한국 불교의 예법과 의식, 한국문화와 한국어 초기교육을
받고 화엄사에 와서 4년 동안 화엄사 승가대학교를 마치고 동국대학교에서 본인이
원하는 전공으로 공부할 목적을 두고 있는 유학생 스님들이다.
11월 22일 제8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제3기 산사의 밥상을 수료한 수강생이 대중
공양을 올렸다.
화엄사 구층암 진입로 정비 사업으로 주변 경관에 맞는 석축 공사를 2016년 2월 18일
~ 5월 중순까지 범음요 뒤 계곡 축대부터 시작하여 연화교까지 계곡 축대 공사를
하면서 여러 고목을 베기전에 의식 절차를 하지 않고 마구 짜르니 불상사가 있을까
걱정이 되며 화엄계곡에 내려 갈 수 있는 곳이 없이 축대까지 만들었지만 주변은 완전
히 정비는 되지 않았다.
5월 22일부터 구층암으로 가는 길 진입로를 정비하기 위해 삼전 뒤 왼쪽 편 산 부터
헐면서 구층암 쪽으로 길을 넓히며 축대를 쌓은 작업을 시작하면서 고목을 마구 베었으
며 7월 21일 1차 구간을 작업을 마쳤다. 22일 ~ 26일 범음요 뒤 계곡에 축대를 쌓아
계단을 없어졌던 구간에 계단과 8월 2일 금정암 가는 옛길 쪽 축대 구간에 계단을 만들
었다. 8월 16일 구층암으로 가는길 진입로 축대 아래 작은 시멘트 수로(水路)을 완료하
고 계곡쪽으로 향하는 콘크리트 수로관 연결 작업을 못했다. 8월 20일 계곡 축대 공사
때문에 길상문 아래에 계곡으로 향하는 수로관(水路管)이 짧아져서 연장 보수 작업을
하고 범음요 뒤 계곡 축대부터 연화교까지 이어지는 계곡 축대 주변을 마무리 정비
작업을 마쳤다.
9월 19일부터 구층암으로 가는 길 진입로 2차 구간(윗쪽) 작업을 시작했다. 10월 13일
~ 14일 길상문 아래 콘크리트 수로간 위쪽 부터 계곡 축대따라 선등선원과 구층암으
로 가는 광케이불선 일부분 작업을 했다. 10월 14일 구층암으로 가는 길 진입로 축대
아래 작은 수로(水路)와 계곡쪽으로 향하는 콘크리트 수로관과 쇠덮개로 연결 작업을
하고 10월 15일에는 수로관 중간부터 끝 부분까지 콘크리트 수로관 덮개는 돌로 얹어
흙을 덮고 출구는 자연석으로 만들었으며 아래쪽은 콘크리트 수로관이 없이 고랑을
파서 계곡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작업을 마무리 했다.
10월 18일 구층암으로 가는 길 진입로 2차 구간 축대는 다 쌓았으며 주변은 아직 마무
리 작업을 못했다. 11월 몇일간 구층암 진입로 2차 구간에 축대 밑으로 구층암과 선등
선원으로 가는 광케이불선 작업하고 2차 구간 끝부분 수로와 1차 구간 첫 부분 수로쪽
에 연결되지 못한 중간 부분에 바닥에 콘크리트를 깔고 그 위에 파란색 ELP 파상형 지
중전선관을 올려 연결하였으며 2차 구간 도로 주변과 진입로에 큰크리트를 다시 깔아
11월 7일 작업을 마쳤지만 1구간 시작 부분과 2구간 끝나는 지점인 안쪽 빈공간이 마
무리가 되지 못했다. 11월 21일 ~ 22일 길상문 아래 콘크리트 수로간 위쪽 광케이
불선통 아래부터 계곡 축대따라 세기각 뒤로 지나 해우소 아래 애기동백 화단 밑까지
광케이불선 작업을 했다. 11월 말경에 콘크리트에 올려진 파란색 ELP 파상형 지중전
선관를 걷어내니 둥근 모양의 수로(水路)가 만들어지니 1구간 시작 부분 수로와 2구간
끝나는 수로와 연결되었으며 안쪽 빈 공간도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화엄사 구층암
진입로 정비 사업도 끝났다.
12월 4일 화엄사 선재 불교대학 2기 졸업식과 합동 수계식을 거행했다.
12월 7일 제9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4기 “정성을 다하여 바느질에 임하다 ” 심화반
(2) 12주간 교육을 종강 했다.
12월 14일 화엄사 교구종회를 통해 화엄문도복지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영관 주지 스님은 “화엄문도 스님들이 전법과 포교에 전념하는 수행환경을 조성하고자
2회에 걸쳐 화엄문도복지위원회 운영을 위한 교구회의를 갖고 결의했다”며 “이번 동안
거부터 화엄문도들을 대상으로 복지지원금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화엄복지회는 내년부터 선원에서 수행중인 스님은 안거때마다 100만원을 지원하며, 승
가대학 학인과 종단 각급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스님들도 매년 1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세납 만 65세 이상 승납 25년이상 스님에게도 년 200만원을 수행연금으로 지원한
다. 특히 병고로 치료중인 스님은 적정한 치료비와 요양처를 제공하기로 하고 현재 병고
로 치료중인 문도스님 2인에게 각 500만원씩 복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화엄
사는 화엄복지회 재정마련을 위해 향일암을 승려복지사찰로 지정했다.
화엄사 전각(殿閣)및 요사체 밖 기둥에 있는 전등 교체 작업을 11월 14일 ~ 12월 15일
까지 했다.
12월 27일 ~ 28일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정성을 다하여 바느질에 임하다” 강선정
선생님과 졸업생이 스님들의 가사 장삼 승복을 범음요에서 수선(修繕) 자원봉사를 했다.
2017년 1월 1일 평생 강학연찬에 일로매진하던 종표(宗標)스님이 법납 43세, 세납 59세
로 원적에 들었다. 화엄사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화엄사 범음료와 다비장에서
영결식과 다비식을 엄수했다. 종표스님은 1959년 남원에서 출생, 1975년 화엄사서 도광
선사을 은사로 출가했다. 화엄사 강원을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가행정진하던 스님은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스님 문하에서 강학연찬에 매진했다.
2017년 1월 4일 수요일 (오후 18시) ~ 5일 목요일(새벽 3시) 까지 부처님되신날(음력 12
월 8일)을 맞이하여 각황전에서 3000배 철야정진을 했다.
2017년 1월 7일 전년도 2016년 9월 4일 영전에 새롭게 모신 연기존자, 자장율사, 의상
조사, 도선국사, 대각국사, 서산대사, 벽암대사, 원효성사, 홍경선사, 부용영관대사
진영을 모셨고 오늘 더불어 백암성총대사, 용성조사, 도광대종사, 관혜대사, 부휴신수
선사, 설홍대사, 계파 성능선사, 동헌대종사를 진영을 모시고 영전을 하루 개방하여
참배하게 했으며 한분만 남은 도천대종사 진영만 모시면 화엄사 고승 진영이 완료된다.
제10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정(靜) · 중(中) · 동(動)의 태극권”을 신동오 강사가
담당하여 교육을 2017년 1월 11일 ~ 3월 22일 까지 10주간 범음요 2층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2017년 2월 12일 영전에 화엄사 역대조사 19분이신 연기존자, 자장율사, 의상조사,
도선국사, 대각국사, 서산대사, 벽암대사, 백암성총대사, 용성조사, 도광대종사, 원효
성사, 관혜대사, 홍경선사, 부용영관대사, 부휴신수선사, 설홍대사, 계파성능선사,
동헌대종사, 도천대종사 진영을 모시는 점안식을 봉행했다.
금번 진영조성 불사는 불사도감으로 성보박물관 관장이자 연곡사 주지 원묵스님이 임
명되어 2015년 정월부터 시작하여 13차례의 회의를 거치는 등 총 2년 2개월의 불사기
간이 소요되었으며 진영의 제작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부관장 승천스님과 해동불교
미술원장 정경문님이 성심을 기울여 불사를 장엄하게 회향하였다. 영전 불사에 고승단
제작(高僧檀制作)등을 포함하여 총5억원의 불사금이 소요되었다.
제11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4기 “산사의 밥상” 교육을 2월 20일 부터 10주간 범음요
1층 공양방에서 오후 1시 ~ 3시 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화엄사 강원이 있던 몽골 스님 7명이 2017년 2월 23일 직지사 금강계단에서 사미계를 수지
(受持)받아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으로 거듭하니 출가본사 화엄사 승려가 되었다.
앵흐태물랜 태호(太虎)의 은사는 범하(梵河)스님, 앵흐오치랄 봉덕(奉德)의 은사는 영관(靈觀)
스님, 간툭스 봉적(奉寂)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젠드푸래브 봉행(奉行)의 은사는 영관(靈觀)
스님, 우스크바야르 봉국(奉國)의 은사는 영관(靈觀)스님, 땅쟝냐마 태안(泰安)의 은사는 범하
(梵河)스님, 초이도르지 보정(普正)의 은사는 영일(靈日)스님이다.
광학장에 템플스테이 수련생이 세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방마다 화장실를 2016년 11월 24일
에 만드는 공사를 하면서 방안마다 다시금 전기시설및 천장과 벽에 나무 판자를 붙히고 방바닥
에 새롭게 보일러 파이브 깔고 방문 안쪽으로 유리 방문틀을 달고 도배를 하면서 화장실 공사는
2017년 2월 25일 마무리 되었지만 광학장 외부 벽면에 미흡한 단청 부분을 2017년 3월 20일 ~
21일 양일간 걸쳐 단청을 했다.
2017년 3월 22일 화엄원서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선거인단 178명 중 161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덕문 스님은 100표를 얻었으며, 영관 스님 56표, 무효 5표로 덕문 스님을 화엄
사 주지로 선출했다. 덕문 스님은 종열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5년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화엄사 재무국장, 선본사·보문사 주지, 조계
종 원로회의 사무처장, 제13~15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호법부장, 불교중앙박물관장,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 감사를 맡고 있고 아동구호단체 굿월드자선
은행 대표도 맡고 있다. 덕문스님은 선거 직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훈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으며, 5월 8일부터 4년간 화엄사의 산중산림을 맡게 된다.
2017년 4월 4일 오후 1시 화엄사 선재 불교대학 3기 입학식을 거행했다. 강의 시간은 주간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주간반은 저녁 7시 이다.
2017년 4월 12일 오전 9시 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주지에 덕문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덕문
스님은 자비나눔과 총본산 성역화 기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덕문 스님에게 “그간 경험을 살려 문중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며, “승려복지에
가장 모범적인 본사가 될 수 있도록 종단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4월 14일 광주불교연합회 점등식은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국보35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봉축등에 불을 밝혔다. 진정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뻐한다면 부처님의 한량없
는 지혜로 세상을 비추고 무한한 자비심으로 우리를 가득 채워야 한다.
화엄도량 법당 앞 마당에 있던 소화전 시설을 교체공사및 전기시설 ELP전선관을 땅에
묻는 공사를 2017년 2월 23일부터 시작하면서 대웅전 앞 왼쪽 방향으로 땅을 파서 쇠배관
을 연결하면서 대웅전과 영전 사이에 있던 밸브장치를 없애고 영전 앞에 있던 지하소화전
함(地下消火栓函 )을 없애고 옥외소화전을 설치하고 쇠배관을 연결하여 각황전 앞 땅을
파서 각황전 왼쪽에 있던 지하소화전함을 없애고 옥외소화전과 2개 밸브장치를 설치하고
쇠배관을 연결하여 봉향각 뒤에 있던 지하소화전함을 없애고 쇠배관을 연결하여 사리탑
안내판 옆에 옥외소화전과 밸브장치 설치하였으며 대웅전 앞 오른쪽 방향으로 땅을 파서
석련지(石蓮池) 옆에 옥외밸브장치를 설치하고 명부전 안면 쪽 옆에 있던 지하소화전함을
없애고 명부전 뒷면쪽 옆으로 옥외소화전을 설치하고 명부전 안면 쪽 옆에 있던 지하소화
전함을 없앤곳에서부터 삼전 방향으로 쇠배관을 연결하여 삼전 옆 계단 땅 밑으로 올라가
서 대웅전 뒤 왼쪽에 있던 1개 밸브장치를 교체하여 2개를 만들고 대웅전 뒤와 영전 뒤 사이
에 있던 외부소화전함을 수리하고 쇠배관을 연결해서 원통전 뒤에 있던 지하소화전을 없애
고 밸브장치를 만들면서 전기시설 ELP전선관도 동시에 땅에 묻었다. 또한 전시시설 ELP
전선관을 원통전 영전 사이로 땅을 파고 영전 뒤로 묻었다. 3월 23일 소화전 교체공사 때문에
법당 앞 마당이 지저분하여 전체적으로 새로운 흙을 깔았다. 3월 27일 법당 앞 옥외소화전
주위로 사각틀을 만들어 시멘트 콘크리트를 부었다. 4월 1일 각법당 벽면에 소방비상벨 박스
를 집모양 형태로 교체 했으며 영전 앞 외부소화전에 소화전함을 씌웠다. 4월 3일 명부전옆
옥외소화전, 각황전앞 옥외소화전, 안내판 옥외소화전에 소화전함을 씌웠다. 4월 15일 마무
리 했다.
지난 달 화엄사 주지 선출 선거결과가 새로운 주지 스님이 선출되다보니 그 여파로 현 주지
스님과 소임자 스님들이 일이 잡히지 않아서 종무일들이 소홀해져 해마다 해오던 구례읍에
열리는 부처님 오신날 점등식 행사를 하지 않았다.
4월 24일 제9회 화엄사 성보박물관학교 제4기 산사의 밥상 수료식을 오후 1시에 수강생과
더불어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거행했다.
4월 26일 현주지 스님과 소임자 스님들이 퇴임 시점이 점점 다가오니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아서 선사다례제를 조촐하게 지냈다.
5월 5일 오후 11시 16분쯤 전남 구례군 북서쪽 13km 지역 산동면 시상리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밤중에 내륙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구례는 물론 인근 지역인 곡성,
순천, 전북 남원까지 지진동을 감지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광주·전남에서 6번째로 발생
한 지진으로 최근 10년 사이 해역이 아닌 전남 내륙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찰과 수행자들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하는 일들이 생겨났다.
신도님이 화엄사 스님을 친견하러 올 때 연락을 못하고 찾아 올 수도 있는데 매표소에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표를 사고 들어 가라고 실랑이를 벌어지는 일이 수없이 있다.
친견하는 스님에게서 매표소에 연락이 없었으면 표를 사라고 주지 스님의 지침이라 하였
다. 심지어 불공하러 공양물을 갖고 오는 신도님에게도 돈을 내고 들어 가라고 한다. 참으
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행하는 종무 행정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스님 뵈러 간다고 하거나 불공하러 왔다면 매표소에서 친절하게 들어 가라고
했는데 지금 화엄사는 불친절하고 돈만 추구한다는 수행자에 대한 모습에 실망하고
신심과 불심을 떨어트리는 일을 하고 있다. 실망한 신도들이 SNS 통해 이러한 사실을
올리니 일파만파로 화엄사 이미지가 더욱 실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