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프로
"VEGA PRO(베가 프로)"는 2009년 말 발매되는 엑시옴의 신형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인 베가 시리즈 중 톱 모델로서, 하드스폰지와 강력한 스핀을 중시한 오밀조밀한 돌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베가 프로의 탑시트의 돌기 구조는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의 대표적이면서 일반적인 형태로서, 돌기의 밀도가 높으므로 전반적인 감각은 다소 딱딱해지는 반면 공을 잡아채서 회전을 걸 때의 느낌과 성능이 대단히 뛰어난 형태입니다. 경쟁 제품인 테너지 05, 헥서, 제니우스, 바라쿠다, 에너지 엑스플로드 등은 모두 동일한 형태의 돌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의 기본적인 개념에 가까우며, 중국제 점착성 러버와 동일한 개념을 대폭 적용하되 점착성을 제거하고 단순히 천연고무의 공끌림만으로 회전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중국제 점착성 러버보다 파워를 대폭 높인다는 것이 근본적인 사상입니다. 베가 프로는 감각적으로는 동급 러버들 중에서 테너지 05와 가장 비슷하며, 텐조 기술과 카보스폰지를 통하여 테너지 05의 스피드와 스핀, 타구감을 향상시킨 성격의 러버가 바로 베가 프로입니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와 같은 돌기 구조를 지닌 스핀 지향형의 러버를 톱 프로 선수들이 선호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는 본래 스피드와 스핀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탄성 고마찰형 하이텐션 러버"와는 달리 스핀에 더욱 중점을 둔 하이텐션 러버를 말합니다. 베가 시리즈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를 각각 50%씩 배합한 탑시트를 사용한 고탄성 고마찰형 하이텐션 러버인 오메가(OMEGA) 시리즈와는 달리 천연고무 100%의 탑시트를 사용하여 공이 끌려가는 느낌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베가 시리즈 3종 중 "베가 프로(VEGA PRO)"는 스핀을 극대화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 오밀조밀하게 배열된 돌기 구조의 탑시트를 사용한 반면, "베가 아시아(VEGA ASIA)"는 일반 고탄성고마찰형 하이텐션 러버와 비슷한 다소 듬성듬성하게 배열된 탑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가 프로의 탑시트는 돌기 밀도가 베가 아시아의 탑시트보다 높기 때문에 감각적으로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러버가 낼 수 있는 최대 스피드는 약간 떨어집니다. 회전은 매우 강력하며, 현존하는 러버들 중 가장 강력한 회전 능력을 자랑하는데, 실제 사용시의 스피드는 조합에 따라서 베가 아시아보다 높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베가 프로의 스폰지는 베가 아시아의 것과 동일한 스폰지 경도 47.5도의 "카보스폰지(CARBOSPONGE)"로서 카본화합물을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특수한 스폰지입니다. 하드스폰지이지만 기존의 오메가 2나 오메가 3 아시아의 스폰지와는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다만, 베가 아시아와는 달리 베가 프로의 경우 베가 아시아보다 돌기 밀도가 높기 때문에 전반적인 감각은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베가 프로는 공을 깊숙히 감싸안아서 회전을 건다기보다는 "표면으로 끌고 가면서 회전을 건다"는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천연고무 100%의 탑시트는 결코 부드럽지는 않으나 텐조(TENSOR) 기술에 의해 내부 감쇠(damping)를 극대화하고 있으므로 이 기술이 부족한 테너지 05와 비교하여 약간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도가 높은 돌기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테너지 05와의 감각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감각이되 좀더 잘 나가고 좀더 회전이 강하게 걸린다는 느낌이 있는 정도입니다. (이는 이 부류의 돌기 구조가 스폰지의 성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형적인 구조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테너지 05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 처음 사용시에는 베가 프로가 스핀은 더 잘 걸리되 스피드는 약간 낮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플레이어와 조합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스피드와 스핀이 더 강한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고교 선수들의 경우 베가 프로로 전향하여 완전히 익숙해져서 베가 프로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까지 약 3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보스폰지의 특징 중 하나는 유사한 다른 스폰지들보다 가볍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헥서와 비교할 경우 베가 프로의 탑시트가 무겁기 때문에 전체 무게는 베가 프로 쪽이 높습니다. 다만, 테너지 05와 비교하면 확실히 가볍습니다.
베가 프로는 확실한 파워가 있는 러버입니다. 공끌림이 대단히 우수하며 강렬한 스핀을 걸기 쉽다는 이 부류의 특징은 그대로 살아 있으며, "콘트롤이 우수하고 드라이브를 걸기 쉬우나 파워가 약하여 공이 잘 되돌아온다"라는 문제점은 없습니다. 매우 위력적인 공을 만들어내기 쉬운 러버입니다. 다만, 파괴력이 확실히 느껴지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단, 기본적으로 콘트롤이 우수하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면 긴 수명과 강한 스핀 덕분에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독일제 하이텐션 러버에 비하여 대폭 늘어난 수명 또한 베가 시리즈의 장점인데, 베가 프로는 이론상 오메가 2나 오메가 3의 2배의 수명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러버가 파괴될 때까지의 수명을 말하며 변색 등을 통하여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수명은 그것보다 더욱 길 것으로 보입니다. 베가 프로와 베가 아시아의 탑시트 성분 자체는 동일하나 베가 아시아보다 베가 프로가 수명이 긴 이유는 돌기 구조로 인해 베가 프로의 탑시트가 받는 스트레스가 더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베가 프로는 프로페셔널 선수용 러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테너지 05를 잡는다"라는 명확한 타겟을 갖고 만들어진 러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하드스폰지 버전 고탄성 고마찰형 하이텐션 러버"들을 사용하던 동호인 플레이어들과 "스라이버 가와쯔끼"들을 사용하던 플레이어들까지도 끌어들일 수 있는 특성을 지닌 러버이기도 합니다. 테너지 05와 유사한 감각이면서도 좀더 향상된 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어들에게 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테너지 05의 경우 유럽, 일본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그다지 좋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는데 그 원인이 되었던 단점을 제거한 베가 프로가 어느 정도까지 일반 사용자에게 받아들여질 것인가가 궁금해집니다.
가격은 2009년 12월 현재 4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베가 프로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인 테너지 05가 66,000원이므로 베가 프로의 가격적인 이점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급 혹은 향상된 러버라고 볼 수 있는 러버임에도 가격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반응은 이미 뜨겁습니다. (베가의 경우 해외에서도 국내 가격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 폭탄 투척"이라는 반응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가 시리즈 개요
"베가 시리즈"는 엑시옴의 기존 톱 라인업인 "오메가"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되 다른 성격을 지향하는 러버로 기획된 제품입니다. 베가 프로, 베가 아시아, 베가 유럽이라는 3가지 제품이 우선 선보이며 이후 또다른 제품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8년 9월의 스피드글루 금지 이래 다양한 하이텐션 러버들, 즉 스피드글루 효과 내장형 러버들이 인기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는데, 하이텐션 러버 기술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독일 ESN의 텐조(TENSOR) 기술입니다만, 새롭게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임을 강조하고 나선 버터플라이의 테너지(TENERGY) 시리즈가 톱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용히 인기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느낀 독일 ESN은 수 년 동안 기술만을 발전시켜 왔으나 제품화는 시키지 않고 있었던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 기술을 좀더 가다듬고 의도적으로 테너지 시리즈와 가깝게 만든 많은 제품들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하여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장에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안드로의 헥서(HEXER), 티바의 제니우스(GENIUS) 같은 러버들이 그런 러버들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베가 시리즈 역시 독일 ESN의 스핀 중시형 텐조 기술을 적용한 러버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베가 시리즈는 엑시옴 전용의 스폰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독일제 러버와 차별화됩니다. "카보스폰지(CARBOSPONGE)"로 불리는 신형 검은색 스폰지는 2009년 4월에 원형이 완성되어 테스트되어 온 엑시옴 독자의 스폰지(생산은 ESN이 담당)인데, 다른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의 스폰지와는 분자 구성부터가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스폰지로서, 베가 시리즈의 성능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베가 시리즈의 탑시트는 스핀 중시형답게 천연고무 100%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일제 텐조(TENSOR) 러버답게 스피드글루 효과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합성고무 50%가 첨가된 러버와는 타구음이 다소 차이가 납니다.) 돌기 구조는 베가 프로는 오밀조밀하게 배치된 극단적인 스핀 중시형의 배치인 반면 베가 아시아/유럽은 기존 러버들처럼 듬성듬성한 "스피드+스핀 밸런스형" 배치입니다. 즉, 베가 프로의 돌기 구조는 테너지 05, 헥서, 제니우스와 동일하게 되어 있고, 베가 아시아/유럽은 테너지 64와 비슷한 돌기 구조입니다. 다만, 테너지 64와 비교할 때 베가 아시아/유럽은 내장 스피드글루 효과의 충실한 재현을 통하여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하고 밸런스가 더 잡혀 있으므로 단순하게 비슷한 러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베가 시리즈는 모두 기존의 오메가 시리즈 등의 독일제 러버에 비하여 수명이 대폭 향상되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공이 잘 끌려가며 수명이 긴 러버"가 바로 베가 시리즈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이는 베가만의 장점은 아니고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의 공통적인 장점입니다.)
각종 기술 명칭
1. 하이퍼엘라스토 : "하이퍼엘라스토"는 엑시옴에서 새로운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 기술을 일컫는 명칭입니다. 기존의 "하이텐션"을 뛰어넘는 신기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텐조 바이오스 러버에 비하여 "스핀"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데, 엑시옴에서는 "하이퍼엘라스토"라는 명칭을 통하여 신기술임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에서는 "TENSOR 4G"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고, 티바에서는 "OPTRA"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2. 빅 윈도우 : 여기서 "윈도우"란 네트 위의 일정한 공간을 말합니다. 이것은 "유효 공격 윈도우"이라고 하며, 드라이브 공격을 할 때 공이 상대방 코트로 들어가기 위해서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 유효 공격 윈도우가 크다는 것은 좀더 높은 위치로 공이 통과하더라도 타구가 급격한 포물선을 그리기 때문에 안전하게 상대방 코트로 들어간다는 의미인데, 결국 "드라이브 공격시의 융통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3. 텐조/텐조 바이오스 : 텐조(TENSOR)는 독일 ESN의 하이텐션 러버 기술의 상표명입니다. 기존의 클래식 러버에 스피드글루를 사용했을 때 러버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해석하여 그것을 재현한다는 것이 텐조 기술의 핵심이며, 1998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히 발전하여 왔고 수많은 "독일제 하이텐션 러버"들은 바로 이 텐조 기술로 만들어집니다. 기존의 텐조 러버들은 모두 "고탄성 고마찰형 하이텐션 러버"였습니다만 2009년 하반기에는 새롭게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바이오스(BIOS)" 마크는 러버 생산의 모든 공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제나 중국제 러버들은 탑시트와 스폰지를 붙일 때 유해한 톨루엔이 함유된 공업용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텐조 바이오스 러버들은 천연 성분의 접착제로 탑시트와 스폰지를 붙이면서 러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 카보스폰지 : 카보스폰지는 스폰지 원료에 카본을 첨가한 엑시옴 전용 독일제 스폰지를 말합니다.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들은 모두 기포가 큰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용의 특수 스폰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테너지의 "스프링 스폰지"나 다른 독일제 스핀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들의 스폰지는 내부 조성이 모두 비슷하지만 카보스폰지만은 조성이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스폰지입니다. 카본을 사용함으로써 경량화를 실현하였고, 스폰지가 압축되었다가 복원될 때의 에너지 효율을 기존의 어떠한 스폰지보다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카보스폰지와 일반 스폰지의 차이는 매우 크며 카보스폰지는 베가의 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라이프 X2/라이프타임+ : 새로운 하이퍼엘라스토 세대의 러버는 기존 텐조 바이오스 러버에 비하여 수명이 대폭 향상되었는데, 이를 나타내는 기호가 바로 이 두 기호입니다. 공을 계속 러버에 쏘아 충돌시키는 테스트에서 러버가 파괴될 때까지 공을 발사한 횟수가 베가 프로의 경우 기존 오메가 시리즈의 2배, 베가 아시아와 유럽의 경우 1.5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나타내는 기호가 바로 라이프 X2(베가 프로)와 라이프타임+(베가 아시아/유럽)입니다. 다만, 이것은 러버가 파괴될 때까지의 수명을 나타내는 것이며, 실제 사용시의 체감 수명의 향상 폭은 이보다 더 클 것입니다. (수명은 사용 환경과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가와 기존 러버들, 베가의 선택
베가 유럽, 베가 아시아, 베가 프로는 각각 오메가 1, 2, 3의 성격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즉, 베가 유럽은 오메가 1과 같은 콘트롤 중시형, 베가 아시아는 오메가 2와 같은 표준형 공격용 러버, 베가 프로는 오메가 3와 같은 톱 프로페셔널용 러버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단한 순서대로 보면 베가 프로가 가장 단단하고, 베가 아시아가 중간, 베가 유럽이 가장 부드럽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핀 중시형"이면서도 스핀을 더욱 강조한 것이 베가 프로, 스피드를 향상시킨 것이 베가 아시아, 콘트롤을 더욱 극단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베가 유럽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모두 스피드와 스핀이 충분합니다. 단순히 감각만으로 세 가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러버가 테너지 05나 테너지 64라면 각각 베가 프로와 베가 아시아로 전향하기 쉽습니다. 단, 테너지 05와 비교하여 베가 프로의 성능 향상 폭은 느낌상으로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만, 테너지 64와 비교하면 베가 아시아는 대폭적인 성능과 감각 향상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베가 프로는 테너지 05와 비슷한 러버로 느껴질 것이지만 베가 아시아는 테너지 64와 아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베가 프로는 테너지 05, 헥서, 제니우스 등과 경쟁 관계인 "극단적인 스핀 중시형의 프로페셔널 러버"입니다만 베가 아시아와 베가 유럽은 사실상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는 독보적인 러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독일제 하이텐션 러버나 스라이버와 같은 클래식 러버에서 가장 전향하기 쉬운 것은 베가 아시아일 것입니다. 다소 부드러운 감각을 선호하시는 편이었다면 베가 유럽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각적인 단단함의 순서는 엑시옴 러버만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베가 프로 = 오메가 2 > 베가 아시아 > 오메가 3 유럽 = 오메가 1 > 베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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