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담8기/9세/9회차

[무궁화]

■일시- 2024년 2월 18일 10시 

■장소- 거북산(증산)

■대상- 초등 1학년

■강사- 무궁화

소담8기 1학년으로 만난 숲,,, 

마지막 시간입니다.

비올듯이 회색빛 날씨에 포근한 봄향기가 더하기한 오늘.. 

우리 친구들의 즐거웠던 시간을 남겨봅니다.

홍가시나무 붉은새순이 눈에 들어왔던 우리친구들..

그사이에 자리잡은 사마귀알집도 찾았어요.

만져보니..말랑말랑했답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요.

아마도 따뜻한 봄기온에 아기 사마귀들이 나오고 싶어하나봅니다.

밤송이가 여기저기 많아요.

빈껍질 밤송이들 틈에 알찬 밤송이를 하나 찾아 열심히 까봅니다.

제법 굵은 밤....그런데 구멍이 뽕! 나있다는건..

밤바구미가?? 🤗

예린아~ 뭘 보는거야??

증산에 있는 도롱뇽연못에 찾아온 도롱뇽알입니다.

꼬물 움직임에 뚫어져라~ 보는 예린이^^

연못에 들어가겠다 얘들아~~^^

도롱뇽알집에서 올챙이 한마리가 물주머니와 함께 나왔어요.  

이 올챙이도 힘차게 꼬물꼬물

손위에 잠깐 올려 루페로 봅니다.

그리고..ㅎㅎ 이쁘다는 말도 함께^^

지나는 길에 이끼냐고 물어봐준 현우^^

잠깐 앉아서 루페로 봤답니다.

작은 소나무같은 이끼로 이름이 솔이끼랍니다.

🎒 툭툭!! 내려놓고.

산책길에 들고온 대나무를 심어요..ㅎㅎ

그리고 땅파기~ 

그리고 일개미가 되어 개미집 만들기

열심히 땅을 파다가..어!?

단아가 찾은 나방고치입니다.

나방종류는 이렇게 땅속에 고치를 만드는 종류가 많아요.

건우는 태어난지 몇일정도 되어보이는 지렁이를 찾았네요.

개미집은 이렇게 점점~ 잘 만들어져 갑니다.

개미방에 깔아줄 솔잎을 모으다가 찾은 벌집.

모여서 벌집을 찍! 찢어보기도 했어요.

소미는 청소중

알방 만든는 찬영이,

여왕개미방을 만드는 단아와 지우

오가는 길도 필요하겠지요.

현우야~ 부탁해^^

여왕개미방이 완성이되고,, 

화장실도 만들어요.

먹이창고 만드는 예린이이,

애벌레방을 만드는 건우

8기 영역에 개미집 완성~

대나무를 세운 이유가 바로 8기영역 표시한거래요. ^^

형아들이 만든 집,,

잠깐 100원으로 대여했답니다.😅🤣😂

우리가 도시락 먹는 동안 까마귀가 구경중이였지요.

형아들이 던져준 김밥이랑 소세지를 눈깜짝할 사이에 물고가기도..😅

그래서

우리가 새들에게 먹이를 선물로 주고 가기로 했습니다.

유과, 견과류룰 적당한 크기로 부셔서~~

요렇게 먹을 수 있게 잘 두었지요.

까마귀 두마리가 맛있게 먹는걸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까마귀를 만나서 새에 대한 퀴즈퀴즈~~

내려오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럼을 탈 수 있을까??

응차!! ㅎㅎㅎ

봄이오는 소리와 향기에 숲은 조금 바쁜듯 했습니다.

숲이 더 포근했던 이유이기도 하지요♡♡

[자두]

벌써 1년이 됐네요^^
거대한 개미집을 만들다니~ 미래의 친환경 건축가들이 되려나요?🤭
흐린 날씨에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