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 문은혜 | 음악을 위한 ＜드림＞, ＜왓쳐 오프닝 타이틀＞, ＜손병길 추격＞

[박주영 조교]

영상음악을 위한 [드림] - [Dream] for Film Music

영상음악을 위한 [왓쳐 오프닝 타이틀] - [Watcher Opening Title] for Film Music

영상음악을 위한 [손병길 추격] - [The Chaser] for Film Music

1. 영상음악을 위한 [드림]

-시놉시스

축구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은 윤홍대(박서준)는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계획에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게 된다.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그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팀의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월드컵 출전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곡설명

영화 [드림]의 오프닝 시퀀스에 맞춰 경기장, 관중,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에너지 있는 음악을 담는 것을 목표로 했다. 70년대 Uk Rockband의 사운드톤에서 영감을 얻어 Bass와 Electric Guitar의 톤메이킹을 했고, 이와 더불어 공격적인 Snare, Clap, Stomp 샘플 사운드를 활용해 그 힘이 더욱 더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각 톤이 다른 Vox 샘플을 배치해 Percussion처럼 활용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경기장’이라는 큰 규모의 공간임을 고려해 Reverb의 양과 톤을 각 요소마다 다르게 설정하여 장면과 그 공간감에 맞게 작곡했다.

2. 영상음악을 위한 [왓쳐 오프닝 타이틀]

-시놉시스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믿었던 선배의 부패 사실을 목격한 후 철저한 감시자로 살기로 결심한 도치광(한석규), 경찰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는 광경을 목격했던 젊은 경찰 김영군(서강준), 한 때는 검사였으나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변신한 한태주(김현주), 15년 전 벌어진 비극적 살인의 관계자이자 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져버린 세 주인공이 내사과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경찰 내부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곡설명

‘감시와 도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noise 사운드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Piano Reverse를 통해 부패한 경찰들을 역추적하는 세 인물을 표현하고자 했고, 여러 가지 톤의 Synth Pad, Loop를 배치해 오프닝 타이틀에 걸맞는 음악을 작곡했다.

3. 영상음악을 위한 [손병길 추격]

-장면 해설

부패한 경찰 조직의 일을 대신 수행하던 ‘손병길’을 교통단속 경찰인 김영군(서강준)이 수상함을 느끼고 검거에 나서는 장면으로 범인을 잡겠다는 김영군의 집념이 느껴진다. 도로에서의 긴박한 추격 장면이 펼쳐지고 급기야 아이를 인질로 잡아 김영군을 협박하며 심리적인 싸움을 벌인다. 어떻게든 범인을 잡겠다는 김영군의 집념은 총기사고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

-곡해설

장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추격’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에 맞춰 템포감을 구성했고 쫓고 쫓기는 두 인물 간의 상반된 상황을 음악의 반전을 통해 표현했다. Distortion을 활용한 Synth Bass Loop를 중심으로 Pluck 사운드, 다양한 샘플들을 사용해 텐션감을 자아냈다.

앞선 영상과 같은 작품인 만큼 통일감을 위해 Reverse 요소를 포함하여 장면에 맞는 음악을 작곡했다.

Composed by 문은혜

Arranged by 문은혜

Digital Editing by 문은혜

Recored by 문은혜

Mixed by 문은혜

mastered by 문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