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장 한국 상황은 어떠한가

[주식마왕]

안녕하세요 주식마왕입니다.

오늘은 코스닥이 전저점을 찍고 다시 기관 외국인 양매수로 전환되어 마무리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개인투자자분들은 정말 힘든 장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금은 계속 대선주로 쏠리고 신용물량은 이렇게 빼도 많이 줄진 않습니다.
여러모로 변화무쌍한 증권시장입니다.
부디 캐치스탁과 함께 어려운 증시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굉장히 큽니다. 밤에 작업하다가 문을 잠깐 열어놓고 잠들었는데..
제가 깜빡하고 보일러를 틀어놓고 잠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어머니한테 등짝 스매싱을 맞으면서 저희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이 자식아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이렇게 낭비해도 되냐!!

오! 그래이거야! 
그래서 오늘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분석하고 한국 상황은 어떠한지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글 그래도 잘 읽어주세요^^

저희 어머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국은 기름 한 방울도 안 나오는 나라죠.
자원 빈곤! 좁은 땅덩이! 오로지 인력으로 그리고 악으로 먹고살아야 했던 그간 우리나라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인재들은 역시 저력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정제시설이나 화학공장,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그래도 위안을 얻어봅니다.

허나! 원자력은 너무 위험하다고 난리 (위험한 거 맞습니다.)
화학연료도 최소화하자고 난리 (최소화해야 하는 거 맞습니다.)

자원에 대해 한국은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 우리에게 살길이다!

과연 그럴까요?

독일은 이미 풍력발전에서 큰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풍력전기가 타 전기보다 싸고 기술적으로도 앞서있습니다.

뭐가 보이시나요?

바로 토지, 땅입니다. 풍력 발전이건 태양력이건 땅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주 좁은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산간지역이라 비용도 더 들고 효율성도 좀 떨어집니다.

1GW(기가와트=1000메가와트)급 원전은 하루 24시간 가동하고, 
수리 등을 제외해도 1년에 90% 이상 돌아갑니다. 석탄발전소도 80% 이상 가동되죠. 
반면 1GW를 태양광으로 발전하려면 축구장 1만5000개, 즉 여의도 12개를 더한 면적이 필요합니다
(산업부의 계산입니다.)
풍력은 태양광보다 면적이 더 필요합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화학연료에 매달리고 있고  1만8천M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발상과 기획을 하다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계기로 취소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원전 2개는 더 건설하겠다네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원전 비중 세계 4번째 신재생에너지는 80위 밖입니다.

가정용 전기를 누진세로 폭탄 맞게 하는게 열받는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이명박 정권부터 4대강으로 수십조를 강에다가 뿌려놓고
유럽과 미국이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동안 헛짓거리 한게 열받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원의 한계를 기술력으로 커버해야 하지만 
기업들은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10년 삼성은 신사업으로 태양광발전을 꼽은 적이 있으나 금융위기와 더불어 
중국기업들의 공세로 사업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한화큐셀, OCI 정도가 험난한 경로를 뚫고 선방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풍력 부분에서도 국내 중공업 회사들이 도전했지만 아시다시피 본업을 지키기도 급급해
계속 미뤄지고 있죠.

그나마 LG가 여러 부분에서 투자를 지속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국내 기업들 중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업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태양광으로
LG, OCI, 한화케미칼, 에스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한솔테크닉스, 웅진에너지, 오성엘에스티,
광명전기, 동원산업, 넥솔론, SKC 솔믹스, 티씨케이, SKC, LS산전, SDN 등이 있겠습니다.

그럼 차트를 살펴보죠.
먼저 OCI입니다.

주봉입니다. 저항선을 두 번에 걸쳐 돌파하려 시도했고 3번째에 양 매수와 함께
수급 돌파를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엄청난 기관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한 매도세로
하락을 면치 못해 지지선을 추탈한 모습이지만 하락이 큰 만큼 복구도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한화케미칼입니다.

역시 주봉입니다. 박스를 그려주고 있다가 최근 돌파에 성공했으나
역시 지수 하락으로 다시 내려온 모습입니다.
돌아오는 다음 주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풍력 관련 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물산, STX, 태웅, 삼영엠텍, 동국S&C, 현진소재, 삼강엠엔티, 케이피에프, 한일단조, STX메탈, 
스페코, 삼익악기, 삼성중공업, 신한, DMS,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차트를 보겠습니다.
먼저 태웅입니다.

최근 힐러리가 신에너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태양광 풍력 모두 시세를 주는 모양이었습니다.
역시 차트에서도 단기 저점에서 20% 가까운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은 동국S&C입니다.

동국S&C도 비슷하죠.
비슷하게 시세를 주고 순환매로 시세를 주는 형태였기 때문에 비슷합니다.

이렇든 앞으로 풍력과 태양광은 핫이슈가 될 수밖에 없고
위 기업들은 항상 주시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단 어이없기 묶여 가는 힐러리 테마 등은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까지 그 실질적인 영향이 크긴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회사의 사업이 진정 신재생에너지로 가고 있고
오너리스크는 없는지,  매출은 어떠한지 실제로 기술력이 있는지
분석을 철저히 한 후 기술적 분석으로 차트와 거래량 그리고 수급을 봐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앞으로도 주목을 받을 것이고 시세는 더 줄 겁니다.

주식마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열심히 알아봅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회장]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