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환상을 가진듯하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 학습법이 많이 생기고 가르킨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암턴간에 창조력이라는게 무척 중요하게 이야기 되고 있다. "창조적인 사고는 어느 한순간에 생기는것이 아니라 일 혹은 연구,학습등을 반복적으로 하는 과정에서 낳아지는것이다. 한마디로 내공을 쌓아야만 생기는게 창조적 사고라 할수 있다" 인테리어 일을 대충 이년정도 했었다. 일을 하긴 했지만 인테리어보다는 공사라는게 말하는게 좋으리라. 디자인 감각이 없으니 당연히 고급일은 하지 못하고 중하급일만 했다. 그것도 무척 힘들게 배워가면서 하게 됬다. 주로 했던 일은 아파트수리 혹은 카페나 술집, 피부관리실,학원등 작은일들을 위주로 했다. 디자인이 결여되서 공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마진이 무척 작다. 이일을 하면서 건축자재 매매로 다시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이년만에 가졌을 정도로 벌이가 신통치 않았다. 이상하게 계산속 벌어들인 돈과 통장에 남아있는 돈과의 차이가 생겼다. 암턴간에 통장에 구멍이 생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창업을 시작할려고 하면 매장을 꾸미는 인테리어를 생각 안할수가 없다. 가게 인테리어가 매출과 마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우선 인테리어를 하기전에 내가 하는 업종에 맞는 인테리어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야한다. 카페,갈비집,미용실,편의점,pc방 전부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다. 아마도 실용적인 용도에 따라서 마루를 만든다든지 환기시설을 강화해야 한다든지 혹은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해야만 커피한잔에 사오천원씩 받아 낼수 있다던지.... 두번째는 비용문제를 생각해야 할거 같다. 초기 투자비용으로 너무 많은 돈을 써대면 언제 그 많은 돈을 회수할껀가? 장사를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떼돈 버는 사업은 그리 많지 않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단골손님이 많아지고 벌어들이는 돈이 조금씩 쌓이게 된다.. 그렇다면 인테리어를 하는 요령은 이럴꺼 같다. 적은비용을 들여야 하고, 내가 할려는 업종에 맞는 실용적인 배치를 하고 손님을 불러들이수 있는 깔삼한 공사...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다) 가게 인테리어를 할려면 대충 천정,벽, 바닥 공사를 하면 거의 끝나리라. 우선 쉬운 바닥은 업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리석이나 나무를 까는것은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고 대부분 타일이나 데코타일을 깐다. 타일까는것보다는 데코타일이 가격이 싼데 대리점에서 시공을 하면 시공비 포함해서평당 40,000원대면 충분하리라.... 것보다 저렴한것을 원한다면 디럭스타일 혹은 아스타일을 까는것도 나쁘지 않다. 어떤것이든지 새로 깔아 놓으면 그런대로 볼만하다..(디럭스 타일과 아스타일로 깔면 절반 정도로 가격이 다운된다) 천정 공사는 조명과 함께 생각을 해야한다. 천정에 합판을 다시 깔아야 하는경우에는 전기공사와 함께 병행을 해야 한다. 조명기구는 천정 높이에 따라서 골라야 겠지만 요즘에는 대충 매립형을 하넌것 같다. 그담에 천정 마무리는 칠이나 혹은 도배를 하는게 가격이 싸진다. 아무래도 도배로 천정을 마무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실크벽지들이 천 느낌이 나는 질감 좋은게 많이 나와서 어설프게 다른것을 하는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이제 남은게 벽인가? 벽같은경우에도 여러가지를 많이 한다. 적벽돌을 사용하는경우도 있고 드라이비트처럼 하는경우나 mdf로 처리한후 인테리어필름을 입히거나 기타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 목수가 대부분 일들을 하는데 웬만한 장이나 바 같은것은 시스템가구 짜는데서 맡기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 예전에는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무늬목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최근에는 거의 인테리어필름으로 마감을 한다. (인테리어필름은 고급나무 메이플 오크 월낫처럼 보이게 만든 시트지 같은거다. 거의 비슷해서 고급스럽게 마감이 된다.) 인테리어필름은 보통 시공비 포함해서 m2에 25000원 정도 하니 매우 비싸다. 넓은 곳을 마감할 경우에는 합판 대신 공장에서 필름을 입혀서 나온 합판을 사용해서 공사를 하면 비용을 절감 할수가 있다. 초보자는 과연 자기 가게 인테리어 공사를 할수 없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너무나 쉬운게 인테리어 공사이다. 아파트 올수리 공사를 하는경우를 생각해보자. 아파트 올수리 공사를 하는 경우 벽지,바닥재, 화장실, 몰딩, 조명, 베란다, 칠, 혹은 인테리어필름, 시스템가구 짜넣기 이정도를 한다. 많은 아파트공사를 하는 아주머니들은 그 하나 하나 비용을 너무나 잘알고 가격 흥정을 한다. 옆집아줌마가 공사한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을 테고 여기저기 아파트 근처 인테리어가게에서 견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가게공사를 할때도 여기저기 견적을 받고 공사한 이야기를 하거나 공사하는것을 견학하면 쉽게 이해를 할수있다. 물론 책을 사서 읽어보는것도 좋다. 우선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내가 할려는 공사순서와 공사일정을 적어보고 미리 공사를 맡길 사람과 충분히 이야기를 하면서 수정을 한다. 전기공사, 목공사,칠,바닥등등 공사하는 곳은 주변에 많이 널려있다. 주변에 조명가게,합판가게,페인트집 자재를 파는 어떳곳이든지 시공과 함께 하기 때문에 견적의뢰를 하면 공사 기간과 어떤 공사이전에 할지 비용까지 자세하게 가르켜준다. 그들에게는 그것이 일이기 때문이다. 저렴하고 믿음직스러운곳에 일을 맡기고 공사가 만족스럽게 끝나면 돈을 지불하면 된다. 반대로 말한다면 만족스럽지 않으면 돈을 주지 말고 만족스러울때까지 재시공을 요구하면 된다. 공사하는 기간 내내 공사현장에서 같이 있는게 무척 중요하다. 음료수를 사주고 식사를 같이하면서 공사를 구경하면서 잔심부름도 하고 청소도 같이해라. 주인이 옆에 있으면 더욱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마감이 이쁘게 나오고 내가 원하지 않게 공사를 하면 그 즉시 다른방향을 제시하거나 스톱시킬수 있다. |
출처 : 이글루 [장사꾼으로 살아가기..]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