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택시협동조합, 연합회 출범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다!

[노천(老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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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금 없는 택시로 화제가 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형 택시 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이 11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연합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7월 ‘택시문화 선진화’를 내세우며 서울에서 출발한 쿱택시는 올해 경주, 포항, 대구, 광주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운행 차량이 300여대로 늘었어요. 그리고 부산, 전주, 춘천에서도 설립을 준비 중이고,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에 쿱택시 브랜드 수출을 계획하며 활동범위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택시협동조합의 성장의 노력을 알 수 있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연합회장이 연합회 출범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직접 소개하고 연합회 출범의 소감과 앞으로의 성장방향을 위한 노력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협동조합택시가 잘 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에서 시작해 

할 수 있다는 의지로 힘차게 달려와 성공의 그림을 그려가는 현재,

​연합회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전국화 사업의 새로운 깃발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택시종사자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시민들의 사랑받는 택시가 되기 위한

노력은 물론 나라의 경제를 튼튼히 하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비젼을 열어가겠습니다."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연합회장 인사말中]

이어 연합회 출범까지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주신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님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연합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한국택시협동조합연합회는 개별 택시협동조합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여 우리나라 택시산업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역량결집에 앞장서가면서 연대와 협력의 성공모델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님 축사中]

축사에 이어 쿱택시의 상징이 된 노란색 종이로 접은 비행기를 날리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기위해 노력하겠가는 다짐을 전하였습니다

이어 각 지역 한국택시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무대로 나와 "쿱택시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쿱택시 이전과 이후의 자신의 삶이 변화된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은 민주적인 운영, 투명한 경영, 공정한 분배라는 세 가지 원칙을 통해 택시기사 직업을 양질의 일자리로 탈바꿈된 근로의 질과 삶의 변화를 말하며 쿱택시 기사로서의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발기취지문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택시기사 조합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연합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과 축한 떡케익을 자르고 서로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누며 출범식은 힘참 도약의 의미를 안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광주에서도 달리기 시작한 쿱택시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출처:http://blog.naver.com/coop_2012/220868796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