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경인미술관 안에는 국내차를 맛 볼수 있는 전통다원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된 각종 예술 작품들과 행사를 즐길수 있는 장소로 서울 한 가운데에서 예술 문화인의 공간으로써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약 500여평의 대지위에 제 1,2,3 전시실과 야외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수 있는 야외무대와 스크린, 전통다원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소로 한옥의 고전미와 현대건축의 단순미가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갖춘 미술인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서도 이름이 나 있습니다.
숨막히고 답답한 시내에서 5분이면 마치 산사로 와 있는 듯 처마끝 은은한 풍경소리를 즐기며 15종의 전통차를 즐길수 있어 종종 약속시간 전 남은 시간을 풍요롭게 보낼수 있어 가끔씩 들러주는 곳입니다.
인사동으로 들어서 쌈지길 옆 수도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 40여 미터를 가다보면 왼쪽의 작은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한적한 듯 넓은 대지위의 여러 전시회 건물들과 전통다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미술품을 감상하시거나 차를 마시기 전 따스한 날씨에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죠.
봄이 온듯 꽃들로 향기마저 은은한 야외입니다.
날씨가 풀려 요즘같이 맑은 날엔 전통다원의 앞 마당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겠지요.
전통다원 내부로 들어가 차 한잔 마셔볼까 합니다.
안에서 차 한잔에 따스한 볕을 즐기고 싶으면 창가에 기대어 앉는것도 좋겠습니다.
다소 불편한 자리도 있겠지만 차 한잔을 놓고 이런저런 두런두런 얘길 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투박하지만 단순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잔으로 주문한 대추차(6,000원)가 나옵니다. 잣과 대추가 떠있는 대추차는 아주 진한 맛에 대추향이 인상적이어서 이 집에서 자주 찾게 되는 전통차입니다. 약간의 허기를 느끼신다면 모듬떡(4,000원)을 주문하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나라 전통차와 떡은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이 집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주말보다는 주중 한가한 시간에 더욱 그 멋을 효과 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은 경인미술관의 안내입니다.
출처: http://www.kyunginart.co.kr/guide.htm
경인미술관은 1983년 12월 6일에 개관하였으며 총 6채의 건축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시관은 모두 개별 독채의 단독건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독특한 외관과 특징적인 개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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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하라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mo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