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곳이 강원도 밖에 없어서 지송 ㅡ,,ㅡ
강릉 경포 하면 바가지로 유명하져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외지인들이 무더기 임차로 거꾸로 현지인또는 알바생들에게 위탁을 맞겨서 한철장사로 본전뽑을려는 수작이니 이해하시길)
하지만 현지인들도 요즘 불경기의 위력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단합하여 저렴하게 고객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명소 강릉 사근진(경포대를 정면으로 볼때 좌측이 사근진가는길 ,,, 우측이 경포 효산콘도 가는길 되겠습니당)
이곳은 동네 이장부터 자정운동을 벌여 현지에서도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대부분 경포대 주변 효산콘도 옆에 있는 찜질방에서 새우잠...아님 차안에서 잠.... 위험합니다
사근진 부근 민박, 콘도형 여관 또는 모텔 등지가 훨씬 유리합니다...
경포대 인근에 피크에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양심적입니다...횟감도 저렴한 편이고 ........그리고 정동진 기냥 들러보시는 정도로 끝내시길..모래시계로 떳지만 서울의 부동산 투자로 인한 사행성 조장으로 가격만 비쌉니다...(예전 토박이 인심도 끊어졌네여..대부분 외지사람 소유 현지인은 임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외지인 가격대에 현지인들도 덩달아 가격상승 암튼 비추)- 단 드라이브 코스로는 좋습니다....해안가 도로로 이만한데 국내에 몇개 안될 거여여 ^^
정동진 들어가는 도로 입구(강릉시내에서 막 벗어나서 삼거리가 나옵니다...동해고속도로 타시다 보면 정동진 들어가는 좌회전 받으시고 다시 우회전하심 해안도로 나옵니다...여기 초입에 그 유명한 가자미 물회....또는 가자미 회 덧밥 쥑입니다 ^^)
초당 두부는 다덜아시겠지만 요즘 거기도 서로 원조라고 떠들어서리....효산 콘도 앞에 초당입구 소나무 사이 집이 유명하긴 해도 예전 맛이 안나네여......차라리 초당으로 들어가서리 강릉고등학교를 끼고 좌회전해서 500미터 올라가서 우측에 있는 두부집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추 하는 곳이 해물찜 집인데.......
설명은 주변에서 물어보심 다 알지만 간략하게
강릉 동인병원 부근에(정확한 지명은 포남동입니다) 대륙해물탕 이라고 있슴당
이집은 해물탕 보담 찜입니다...엄청 맵고 해물도 싱싱합니다...그리고 좌석 미어터집니다...
가격 저렴...암튼 꼭 들러보시고 맛보세여 서울 암사 해물탕 보담 2배 이상 나은것 같더군요
(제 사견임당)
암튼 올여름 바가지 조심하시고 저렴하고 알찬 휴가 보내시길...........
첫댓글 작년에 가족들이랑 다녀왔습니다..7번국도 포항에서출발, 화진포, 촛대바위, 어느 조그만 해수욕장 등을 거쳐 경포대에 갔었죠..인터넷으로 예약했던 자전거 빌려주는곳 입구에 있는 모텔은 사진상으로 조아 보였는데 영 아니더군여..그래서 좀 비싸더라도 해수욕장 안에 새로지은 모텔로 간 기억이...참 조았습니다. 저녁에 파도보면서 회한사라 (정말 비싸더군요) 거나하게 먹고 담날 아침은 초당두부로...새록새록 하네요...^^
이제 슬슬~ 휴가철 준비 하셔야할때넹~~~ 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가야허나?~~
강릉으로 가요..종민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