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07,12,30 |
미피의하나둘셋 |
23 |
2008.2.3 |
할아버지와 도깨비 |
2 |
2008,1,3 |
너무커 |
24 |
2008.2.5 |
커다란 무 |
3 |
2008.1.4 |
누가내머리에똥쌌어? |
25 |
2008.2.6 |
아기유령 스푸크(전) |
4 |
2008.1.5 |
큰사과나무와작은사과나무 |
|
2008.2.7 |
아기유령 스푸크(후) |
5 |
2008.1.8 |
노랑이불을찾아서 |
|
2008.2.10 |
아기유령 스푸크(재도전) |
6 |
2008.1.9 |
곰 아저씨의 멋진집 |
26 |
2008.2.11 |
개구리가 된 올챙이 |
7 |
2008.1.10 |
어디까지 왔니? |
27 |
2008.2.13 |
누가내머리에 똥쌌어 (전) |
8 |
2008.1.11 |
세모나라와 동그라미나라 |
|
2008.2.14 |
누가내머리에 똥쌌어(후) |
9 |
2008.1.12 |
찾았다 찾았어 |
28 |
2008.2.15 |
아기토끼의 시끄러운하루 |
10 |
2008.1.14 |
나는 기차 운전사 |
29 |
2008.2.16 |
또또와 사과나무 |
11 |
2008.1.16 |
너무 늦었어요 |
30 |
2008.2.17 |
나도잘할수 있어요 |
12 |
2008.1.17 |
사라진코 |
31 |
2008.2.18 |
리키의크리스마스트리(전) |
13 |
2008.1.18 |
눈사람 아저씨 |
|
2008.2.19 |
리키의크리스마스트리(후) |
14 |
2008.1.19 |
할아버지댁에갈래요 |
32 |
2008.2.20 |
눈사람 아저씨 |
15 |
2008.1.20 |
떡국한그릇 나이한살 |
33 |
2008.2.22 |
마법의 주문 (전) |
16 |
2008.1.21 |
가르랑기분좋은고양 이(전) |
|
2008.2.23 |
마법의 주문(후) |
|
2008.1.22 |
가르랑기분좋은고양이(후) |
34 |
2008.2.25 |
꾸러기피피 |
17 |
2008.1.23 |
모자야 뭐하니? |
35 |
2008.2.26 |
방귀 세번 |
18 |
2008.1.25 |
잘자요 |
36 |
2008.2.27 |
너 때문이야 |
19 |
2008.1.27 |
여름날의 햇님(전) |
37 |
2008.2.29 |
버리데기 (전) |
|
2008.1.28 |
여름날의 햇님(후) |
|
2008.3.1 |
버리데기 (중) |
20 |
2008.1.29 |
문이(전) |
|
2008.3.2 |
버리데기(후) |
|
2008.1.30 |
문이(후) |
|
2008.3.3 |
또또와사과나무(재도전)전 |
21 |
2008.1.31 |
용감한 어릿광대 |
|
2008.3.4 |
또또와 사과나무 (후) |
22 |
2008.2.1 |
뚱뚱이와 홀쭉이 |
38 |
2008.3.6 |
두더지의 비밀장소 |
39 |
2008.3.10 |
찾았다아기웜뱃 |
64 |
2008.6.5 |
꾀동이 여우 |
40 |
2008.3.14 |
빨간단추는 싫어요 |
65 |
2008.6.6 |
숲속요정들의 가을맞이 |
41 |
2008.3.15 |
커다란가방에무엇이있을까 |
66 |
2008.6.8 |
요술쟁이친구를아세요? |
42 |
2008.3017 |
올빼미아저씨의뒤죽박죽날 |
67 |
2008.6.9 |
풀숲의 노랫소리 |
43 |
2008.3.18 |
나도할수 있어요 |
68 |
2008.6.10 |
아기쇠똥구리의 뉘우침 |
44 |
2008.3.19 |
조그만도토리하나 |
69 |
2008.6.11 |
멸치들의 아우성 |
45 |
2008.3.20 |
할아버지안경이어디갔을까 |
70 |
2008.6.12 |
펑하고 터질까봐 |
46 |
2008.3.24 |
콩콩콩힘내라 |
71 |
2008.6.13 |
빨간 장갑 |
47 |
2008.5.17 |
외돌토리 호야 |
73 |
2008.6.14 |
수박 밭에서 |
48 |
2008.5.18 |
친구가 필요해 |
74 |
2008.6.15 |
조금 늦어졌지만 |
49 |
2008.5.19 |
형아의 생일 |
75 |
2008.6.16 |
상자를 열면 |
50 |
2008.5.20 |
뭘하고 놀지 |
76 |
2008.6.17 |
도시락이 어디갔지? |
51 |
2008.5.22 |
멍이와 쨍이의 나들이 |
77 |
|
갑자기 사라지는길 |
52 |
2008.5.23 |
소방관이 될테야 |
78 |
2008.6.18 |
아기하마와 고슴도치 |
53 |
2008.5.24 |
용감한 어릿광대 |
79 |
|
빨래하는 야옹이 |
54 |
2008.5.25 |
아이쿠!나는왜? |
80 |
2008.6.19 |
여우아저씨고마워요 |
55 |
2008.5.26 |
아기돼지 꿀순이의꿈 |
81 |
2008.6.20 |
나무에 올라간 돼지 |
56 |
2008.5.27 |
행복한 우리집 |
82 |
|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자동차 |
57 |
2008.5.28 |
꽃들이 활짝피었어요 아이쿠!나는왜? |
83 |
2008.6.21 |
영차 영차 |
58 |
2008.5.29 |
여보세요?잘들리나요 아이쿠!나는왜? |
84 |
2008.6.22 |
크레용나라의 세거인 |
59 |
2008.5.30 |
아이 창피해 아이쿠!나는왜? |
85 |
2008.6.24 |
곰돌이의 모험 |
60 |
2008.6.1 |
점박이토끼의 반쪽생각 |
86 |
2008.6.25 |
여우네 집은 어디 |
61 |
2008.6.2 |
조심조심 살펴요 아이쿠!나는왜? |
87 |
2008.6.26 |
아기고양이 뽀비 |
62 |
2008.6.3 |
부엉이 임금님 조심조심 살펴요 |
88 |
|
코끼리 코는 왜 길까 |
63 |
2008.6.4 |
금달걀을 낳은 암탉 |
89 |
2008.6.27 |
나무위의 깜돌이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90 |
2008.6.29 |
산속의 우체통 |
91 |
2008.6.30 |
요술 색연필 |
92 |
2008.7.1 |
세상에서가장맛있는음식 |
93 |
|
유쾌한 가족 |
94 |
|
무당벌레와 초록벌레 |
95 |
2008.7.2 |
이제 곧 설날이에요 |
96 |
|
공룡섬 대탐험 |
97 |
2008.7.3 |
내가 먼저야 |
98 |
|
수탉과 완두콩 |
99 |
2008.7.4 |
빨간장갑 |
100 |
2008.7.7 |
다람쥐의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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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뭉탱이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2코스 들어갑니다.
우선은 주희 얼굴이 많이 환해진걸 느낍니다.
콩쥐팥쥐로부터의 해방감 같은 걸까요 ^^ 저역시도 그런것 같습니다.
휴일동안
우선 글자수 적고 그동안 많이 읽어주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와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틀리는 글자가 우수수수..
그래도 마음은 가볍습니다.
어쨌든 책읽기의 거부감 탈출은 일단 성공
할머니가 오늘은 공부 안하냐니깐
"할머니 이젠 공부 안해도 됀대 책읽기만 하면 됀대..엄마가"
공부에 대한 부담이 책읽기로 덜어졌다는 사실로도
기쁩니다. 샬롬..
2008년 1월 7일
오늘 부터 일주일간 주희 유치원 방학 입니다
오전에 주희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늦잠도 적당히 자고 기분 좋게 책한권 뚝딱 읽었습니다. '노랑이불을 찾아서..'
ㅋㅋ 물론 제가 너무 많이 읽어줘서 노래처럼 들었던 책이었고
반복되는 어절이 많이 무척 쉬운 책이었지만
어쨌든 책한권을 너무 쉽고 즐겁게 읽었다는 기쁨과
요즘은 큰소리 많이 안치고 하루하루가 평온하게 지나가는게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쭈욱 가길 기도합니다.
2008년 1월 16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읽은 책 내용이에요
그동안 읽었던 책들에 비해서 좀 긴 내용인데
반으로 나눠서 하루에 두번 읽혔는데 한 삼십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아직 내용은 정확히 다 파악하지 못하구요 제가 한줄 읽을때 마다 설명해 주었더니 내용을 이해하는 듯
했습니다
한쪽 읽을 때 마다 책에 연필로 백점이라고 써주고 오백점이네 육백점이네 뛰어주면서
읽으니 효과가 좋았던거 같아요
어느정도 잘 읽었던것 같은데 내용상 이정도 수준이면 얼만큼 온건지 체크좀 해주세요
제목: 너무 늦었어요
다람쥐 쫑쫑이가 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숲으로 버섯을 따러 가는 거예요
오늘저녁에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어요
맛있는 요리를 해서 같이 먹을 거예요
쫑쫑이는 두리번 두리번 구경을 하며 갔어요
한참 가다가 쫑쫑이는 곰돌이를 보았어요
곰돌이는 뭔가 열심히 하고 있었지요
곰돌아 너 뭐 하니?
어 쫑쫑이구나 나 풀 뽑고 있어
비가 와서 풀이 너무 자랐어
그래? 내가 도와 줄까?
쫑쫑이는 곰돌이와 한참 동안 풀을 뽑았어요
곰돌아 난 이만 가봐야 겠다
그래? 그런데 쫑쫑아 너 어디가니?
나? 버섯따러 너도같이 갈래?
오늘은 안 돼 쫑쫑아 풀을 다 뽑아야해
곰돌이가 말했어요
같이 가면 좋을 텐데..
쫑쫑이는 서운했지만 다시 길을 나섰어요
한참가다가 쫑쫑이는 멍멍이를 보았어요
멍멍이는 뭔가 열심히 하고 있었지요
멍멍아 너 뭐하니?
어 쫑쫑이구나 나 문 고치고 있어
비바람에 문이 떨어져 버렸어
그래? 내가 도와줄까?
쫑쫑이는 멍멍이와 한참 동안 문을 고쳤어요
멍멍아 난 이만 가야겠다
그래? 그런데 쫑쫑아 너 어디 가니?
나? 버섰따러 너도 같이 갈래?
오늘은 안돼 쫑쫑아 문을 다 고쳐야돼
멍멍이가 말했어요
어라 점심 먹을 시간이네
쫑쫑아 점심 같이 먹자
좋아 좋아
쫑쫑이는 멍멍이와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쫑쫑이는 멍멍이 집을 나섰어요
어느세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멍멍이하고 같이 가면 신날 텐데...
쫑쫑이는 서운했지만 곧 씩씩하게 걸아가요
이렇게 한참 걸어가는데.
어어 저게 뭐지?
쫑쫑이는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와아 송이버섯이잖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쫑쫑이는 송이버섯을 잔뜩 땄어요
그런데 이걸 어쩌나
어느새 날이 저물고 있었어요
친구들이 벌써 집에 와 있을텐데
쫑쫑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요
아무래도 너무 늦었어요
쫑쫑아 어서 들어와
와아 친구들이었어요
벌써 저녁밥을 준비 한 거예요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러요
저녁때 쫑쫑이 집에서
모두들 배가 불룩해 졌답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2008년 1월 17일
제목: 사라진 코
연음, 묵음 오류: 같이/ 좋아/ 이렇게/ 맛있는/졌답니다/앞으로
엄마마음: 아침 부터 저녁까지 오늘은 유난히 수도없이 운다 본인의 의지나 욕구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일을 시키거나 상황이 생기면 큰소리로 울어댄다 졸렸던걸까.. 이럴때 나는 인내심과 끈임없이
충돌하다가 결국은 나도 화를 내고 하루는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2008년 1월 18일
제목:눈사람 아저씨
읽기 오류: 스케이트-그케이트
서-저
멋지게-먼지게
넘어지지-엄어지지
엄마마음:오늘 '눈사람아저씨'라는 짧은 책을 읽혔는데 오류 뿐 아니라 읽기 자체에 심하게 무리력해 했다
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함을 느꼈다 정말 어렵다
2008년 1월 19일(시간:오전 10시)
제목: 할아버지 댁에 갈래요
읽기 오류: 드디어-크디어
날이거든요-갈이거든요
이렇게-이런게
놀이동산에-놀이동생에
좋아해요-종아해요
동물원에-동물윈에
지금처럼-지븐처럼
타고나서-대고나서
탔어요-댔어요
기차표랑-기차펴랑
비행기를-비앵기를
좋아하구요-좋아해구요
댁은-대는
꼭대기-콧대기
우리는-위리는
등대까지-등대거지
무척-무첫
생각-생강
하나도-하다도
불빛으로-풀빛으로
배들을-배를
안내해-안내하
올라가야-올라가에
텔레비젼-델레비전
비디오를-비디오는
여러-야러
마치-마침
것-건
처럼-거럼
마을을-마늘을
피우지요-피위지요
타오르는-다고르는
따뜻하게-다뜻하게
엄마-멈마
흔들-은들
잠드는-참드는
불빛-물빛
안전하게-안전아게
연음법칙 잘읽은것: 작은-자근 같아요-가타요
높이-노피 앉아-안자
엄마생각: 휴...뭐 거의 한쪽에서 삼분의 일은 틀리며 읽는다..
하지만 그래도...그래도...
2008년 1월 20일
제목:떡국 한그룻 나이한살
읽기오류: 끼여줘-끼외위
넌-언
민종이는-밋종이는
왜-와
형들이-형틀이
같이-갈이
안놀아줘-안놀아외
설날에-설난에
떡국을-떡굿을
먹을-먼은
한 살씩-안살씬
먹겠네-먹께네
뛰어왔어요-뒤어왔어요
빨리-빨기
좋겠다-조게다
한그릇-안그릇
놀아주겠지-놀아주게지
그러니까-그럼이까
부른데-부르데
먹었잖니-먹었진니
된단-된닷
2008년 1월 21일
제목:가르랑가르랑 기분좋은 고양이
읽기오류: 가르랑-가드랑
좋은-조는
기분-기문
들어본-들어복
잠들었어요-삼들었어요
누워-누웟
얼룩-얼룬
몸을-몹을
깨끗이-개끗이
씻고-찐고
본-봇
적이-석이
혀로-현로
아주-나주
머지않아-머지마나
거예요-아예요
따뜻하고-다뜻하고
막-박
세상으로-세상을
축축한-죽죽한
덮여-덥에
벗겨-벗여
다음에-다금에
엄마생각: 이렇게 틀리는 글자가 많은데 책읽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싫을지 이해는 가지만
책읽는 것 자체에 무척 거부감이 있는것 같다 같은 글자도 칠판이나 공책에 내가
써보면 척척 읽는데 말이다.. 어떻게 책읽기를 즐겁게 할수 있을지가 최대의
과제인것 같다
2008년 1월 28일
엄마생각: ebs생방송 부모에서 봤다 아이에게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이 충분해야 한다고...
자아존중감...주희에게 얼마나 심어주었나..깊이 생각해 보았다
2008년 1월 30일
제목: 문이
엄마생각: ‘며’를 ‘면’으로 습관처럼 읽는다
‘했어요’를 ‘해써요’로 읽다보니 ‘어’와 ‘써’를 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ㅁ’과‘ㅂ’을 서로 헸갈려 한다
된소리 부분에 있어서는 읽기가 지체되거나 많이 헷갈려 한다.
20081월 31일
엄마생각: 처음 시작하기가 힘들어서이지 며칠사이 읽기 오류가 많이 줄어든걸 느낀다
책읽기 전에 100글자표를 한번씩 읽혀보고 읽으니 조금 나아진것 같다
오늘은 주희가 평소에 습관처럼 틀리는 언어발음을 적어보았다
다시 짚어서 발음해보면 안되는게 아닌데 처음 배울때 잘못된 습관 때문에
잘 고쳐지지 않는다.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따라하게 해야할 것 같다
언어에서의 오류는 읽기에서도 혼란스러울것 같다
1. 발은-발른
2. 병원-벼원
3. 뒤로올래?-뒤로오래?
4. 왜 이거써?- 왜 이거 떠?
5. 내꺼니까-내꺼이까
6. 어디 있어?-어지 이쩌?
7. 안경- 안녕
8. 배고파-배보파
9. 놀아도 돼요?- 놀두 돼요?
10.나처럼-나써럼
11. 웃는다-우신다
12.눌르고-눌리고
13. 놀려-놀래
14. 맞어-마서
15 물은?-물른?
16.다음부터는-다음터는
17-백점-백썸
2008년 2월2일
엄마생각: 연음 읽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짐을 느낀다. 책읽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매일 징징대면서도 하루 하루 나아지는 주희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2008년 2월 4일
확 느껴지는 읽기 오류: ‘메’를 ‘베’로 ‘쩨’를 ‘쎄’로 ‘쎄’를 ‘세’로...
2008년 2월 7일
제목: 아기유령 스푸크
엄마생각: 비교적 양호 ^^
내용도 위웠고 글자수도 적어서 인지 낮잠도 한숨 잤고..
2008년 2월 16일
제목:또또와 사과나무
엄마생각: 오전에 읽기를 했다. 만족도는 70%
내마음의 희비가 주희의 읽기에 달림을 느낄때 서글프긴 하지만
아무튼 하루종일 가벼움과 기쁨이 ..
2008년 2월 17일
제목:나도 잘 할 수 있어요
엄마생각: 잘 읽었다 공부 할때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능률을 향상시킨다고
했다. 아빠가 집에 있는 날은 더 집중해서 잘 읽는 것 같다.(아빠를 무지 무서워 함) 책 내용도 반복이 많았지만
거침없이 술술 잘 읽어내려간다.
오늘은 주희의 자신감 불어넣기에 성공한것 같다.
2008년 2월 18일
제목: 리키의 크리스마스 트리
엄마생각: 어제에 이어 탄력 받은 주희!
읽기 오류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집중이 잘 된것이 기쁘다.^^ 역시나 주희에게
가장 필요한건 자신감 이었던거 같다.
2008년 2월 25일
제목:꾸러기 피피
엄마생각: 수도 없이 읽기 오류가 많다.. 하지만 여태 읽었던 책중에 가장 긴책이었고
끝까지 읽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어쨌든 기록이다..
점점 나아지리라 믿는다.
2008년 2월 26일
제목: 방귀 세 번
엄마생각: 긴책이다. 하기 싫어 했다. 다른 책으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끝까지
해봐야지..했다 세 번에 나눠 읽었다. 만족도는 40%정도..
더욱 나아지겠지..기도한다.
2008년 2월 29일
제목:버리데기
엄마생각: 지지부진이다. 하지만 절망은 안한다. 더 잘하게 될거라 믿는다. 책을 좀 쉬운
것으로 다시 선택해야겠다.
2008년 3월 19일
제목:조그만 도토리 하나
엄마생각: 비교적 양호..여전히 된소리를 혼동한다. 책 읽을때 막히는 글자 나오면
눈이 자꾸 그림으로 간다. 그림보면서 내용을 넘겨 짚어 읽는 경향이 있다
자신감이 중요한것 같아 그냥 넘어갔다.
2008년 3월 20일
제목: 할아버지 안경이 어디 갔을까
엄마 생각: 실망했다. 어려워 했다. 그런데 다행인것은 오류가 많았음에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덜 받았고 엄마 목소리가 커질때도 별로 흐트러지거나
울지 않고 끝까지 읽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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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5일
제목:아이쿠! 나는왜?
엄마생각:요즘은 책읽기 전에 100글자표를 한번씩 읽고 시작한다.
4월 한달정도 이래저래 쉬었더니 'ㅁ'음가와'ㅂ'음가를 서로 헷갈려한다
된소리 혼동하는건 말할 나위도 없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한쪽에 5-6줄 정도로 13쪽의 양이다.
여전히 책읽음은 주희에게도 나에게도 커다란 부담과 힘듬이지만
끝까지 읽을 것이고 조금씩 나아지리라 믿어 걷고 또 걸을예정이다.
하루에 한권 무슨일이 있어도 읽어야 한다는 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주희에게
말했었다 그래선지 거부감은 조금씩 약해지는 듯 하다
연음읽기는 많이 좋아졌다. 중간정도 읽으면 뒷장이 몇쪽남았는지 세어보는건
여기 여느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일요일은 어느날 보다 피곤한 날인데도 밤늦게 까지 읽어준 주희가 고마웠고
아프지 않고 잘 커주는 주희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다....
2008년 5월 28일
제목:꽃들이 가득 피어났어요
엄마생각: '기'를 '키'로
'그'를 '크'로
'또'를'도'로
'성'을 '정'으로
'주'를'수'로....이밖에도 서로서로 아직도 혼동하는 글자가 많다..
벽에 다시 크게 한자씩 붙여놓고 읽혀야 겠다고 생각했다
책읽고 있는 주희 앞에 앉아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인상을 쓰게 된다. 도무지 내 맘대로는 안된다... 답답하다
오늘 받아쓰기는(70점)---짜장면/짜자면(틀)
컵(맞)
수저/수져(틀)
울고(맞)
웃고(맞)
자전거(맞)
또하자/도하자(틀)
간다(맞)
초코파이(맞)
부자(맞)
2008년 5월 29일
제목: 여보세요? 잘들리나요?
아이쿠! 나는왜?
엄마생각: 오늘은 정말 마음이 좋았다
생각을 바꿔 보기로 한것이다 틀리는 글자가 나올 때마다 지적하고 설명하던 기존의 방식을
깨고 그냥 내버려 두기로 작정을 한것이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처음에 틀리며 걍 읽어나가던 주희가 다음에 똑같은 글자가 반복해서
나올 때는 스스로 수정해서 잘 읽는 것이었다 더구나 속도는 어찌나 늘었는지
평소보다 책한권 읽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더구나 앞에 있던 나도 신이나서 계속 칭찬을 하며 기뻐 했더니
자신감이 쑥쑥..
왜 이런 방법을 몰랐을까.. 어리석은 엄마라니...
그리고 오늘 읽었던 책 내용중에 잘 안되던 글자는 거실 벽에 크게 써서 붙여 놓았다
'떨었어요' '웃으며'
오며가며 읽었다 생각보다 재미있어 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책 한권씩과 반복적으로 읽을 책 한권을 정해놓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파주쌩님의 조언ㅋㅋ)
책 한권을 반복적으로 3-40번을 읽다보면 아이의 어휘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아이가 책읽기를 지루해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그속에 나오는 낱말중에 모르는 어휘들이 많아서 인것 같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읽다 보니 속도도 늘고 자신감도 훨씬 향상되는 것 같았다.
울 주희는 1년 유예한 만큼 많은 열매를 맺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 ㅋㅋ
2008년 5월 30일
제목: 아이 창피해
아이쿠! 나는왜?
엄마생각: 속도가 점점 는다 물론 오류는 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하지 않고 내가 따로 수첩에 적어 놓았다가
나중에 큰 글씨로 거실에 붙여 놓고 수시로 읽힌다. 효과적이다.
자신감은 어느정도 회복한것 같다. 문제는 한장 읽고 쌩뚱맞게 딴소리를 한다는 것..
끝까지 집중해서 재미있게 책을 읽는 날 까지.. 행진--------
2008년 6월 2일(월)
제목: 조심조심 살펴요
아이쿠!나는왜?
엄마생각:월요일이다 월요일은 주희에게나 나에게나 젤 피곤한 날이다
토욜날 교장샘 만나 훈화말씀(?ㅋㅋ) 듣고 주일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시댁에 가서 부모님과
교회갔다오느라 집에 오면 피곤함이 군사처럼 밀려온다
더구나 오늘은 새벽 4시 부터 일어나 남편 출근시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 피곤함이 작렬하는 날이기도 하다(이런 국민 약골같으니라구..)
그런 주희를 데리고 유치원 갔다 오자 마자 책상에 앉혀놓고 또 시작이다.
솔직히 다 읽는 동안 옆에서 꾸벅 꾸벅 조느라 제대로 읽었는지 모른다
잘 읽었다는 주희 말을 믿는 수 밖에.. 잘 읽었으리라 믿는다.
내일은 더 잘읽을 꺼야...
2008.년6월.3일
제목: 부엉이 임금님
조심조심 살펴요
엄마생각:낮잠 한숨 자고 저녁때 한권 읽고 놀다가 자기 전에 한권 읽고
낮잠을 자고 나면 아이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집중력도 있다 그렇다고 이제 8살 인데 매일
낮잠을 재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생활속의 일들을 그림과 함께 꾸민 '조심조심 살펴요'는 참으로 잘읽었다
아마도 그림을 보며 내용을 어림짐작한게 도움이 된것 같다 어찌됐든 기쁘다..
기뻐하는 만큼 술술술 읽게 된다는 샘의 말씀을 명심하며..
2008.6.11일
제목: 멸치들의 아우성
엄마생각:요즘 새 친구를 사귀어 그 친구랑 노는 재미에 흠뻑 빠져서 기분이 떠있는 주희를 보면
기쁘기도 하고 이런 기회를 잡아 더 속도를 늘여야 겠다는 생각으로
빨리 읽어야 놀이터에도 갈수 있고 친구를 집에 오라고 할 수도 있다고 회유하고있다
'기뻐하는 만큼..'이란 샘의 말이 4차원의 얘기로만 들리던 시간들이 있었다
요즘 그말을 조금씩 실감하는 중이다
수학 가르기 문제를 풀면서 너무나 신나하고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글도 저렇게만 자신감이 붙는다면 벤츠처럼 달리는 건 시간 문제 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버벅대고 어이없게 틀리는 글자들이 우수수수..다
하지만 내 태도는 분명 처음과 달라지고 있다.
조급함도 없고 목소리도 차분해 진다. 이렇게만 꾸준히 간다면...
더이상 한글때문에 전쟁치루듯 살지 않아도 되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
그리고 기도한다....
2008.6.14
제목: 수박 밭에서
엄마생각: 새 책들을 대여했다
뭐든 새것에는 조아라 하는 주희
흥미 유발에는 동조..
오늘은 세권 읽겠다고 호언장담 하더니만
결국 다른날과 다름없는 달랑 한권
누나가 책 읽을 때 마다 옆에서 자기도 읽어달라며 떼쓰는 동생..
그런 악 조건 속에서도 주희의 책읽기는 계속 된다.쭉..
2008.6.18
제목:아기하마와 고슴도치
빨래하는 야옹이
엄마생각:오늘은 오전에 교회에서 기도를 찐하게 하고 와서인지
처음으로 먼저 책읽겠다고 한다(오 마이 갓!)
글자 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 자리에서 두권을 읽고
(물론 오류는 아직 많다) 얼굴 찡그림 없이 평화 롭게 지나갔다
된소리와 카타파하는 왜 그리 헷갈려 하는지 벽에 크게 써 붙여 놓고 읽을 때는
잘 읽는데 말이다
우찌 됐든 죽자 사자 읽다 보면 그놈의 기억력도 항복을 하고 기억해 주겠지...
2008.6.29
제목: 산속의 우체통
엄마생각: 요즘은 할머니집에 갈때에도 꼭 책을 챙겨 간다
오늘 읽었던 산속의 우체통이란 책은 7~8줄정도에 18쪽 분량의 책이었다
평소 읽었던 책들에 비해서 분량은 많은 편이었지만 할머니 집에서 읽어서 인지
그럭저럭 읽었던것 같다
중간에 한번 꼭 그만 읽고 싶다는 말은 오늘도 여지없이 한다 그리고 그넘의 몇장 남았는지 세어 보는것도..
암튼 다 읽고 나서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가서 책 잘읽었노라고 자랑은..
요즘의 나는
기도시간이 길어졌다. 어찌보면 나와의 싸움이고 내 마음에 평안을 찾는 길이 급선무이고
그러기에 기도는 너무도 필요한 나만의 에너지충전장치이다
지난 반년을 뒤 돌아 보면...(벌써 2008년이 반이 갔다)
주희의 읽기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발전 한 것들은 잘 보이지 않고 앞서나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아서
마음이 급해지거나 목소리가 커졌던 적이 많았다
나는 믿는다 깨졌던 주희의 모든 규칙들은 제자리를 찾을것임을..
그리고 오늘도 찐하게 기도한다
첫댓글 God Works. 샬롬 ! 새해 많이 많이 기뻐하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일련번호 붙여가면서 적어나가 보세요. 샬롬 !
지희가 통과한 셈하기 문제도 단계별로 올려 보세요. 1단계는 1-4, 2단계는 5, 3단계는 6-9, 4단계는 10이 사용되는 덧셈입니다.
음... 이정도 수준이면 아주 훌륭한 수준인거 같은데요. ^^* 그런데 요즘은 뭐 하시길래 도통 안보이시네. 좋은일 있음 같이 기뻐 합시다~~
반갑습니다. 책 읽은 것 조금이라도 올리고 가세요 그래야 진도가 나갑니다. 연우맘 자료를 보면 아이가 틀리는 글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개 비슷하게 틀립니다. 샬롬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2코스방에서 모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잘 되는 길을 함께 찾아나가고 내일 일을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지만...... 각자 흩어져 혼자 구덩이 파고 있으면........................................샬롬 !
그 동안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카페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그리고 열심히 책 읽기 하셨네요..계속 화이팅!!
너무나 열심히 하고 계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일상으로님 ..반가웠어요..^^ 열심히 하고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다 같이 우리아이들이 읽고 쓰는데서 자유롭게 훨훨 나는날 까지.. 홧팅~ ^^
그래요..그림을 보며 내용을 어림짐작했건.. 어찌됐든 기쁘면 된거죠..글구요.. 제가 지난주 학교에서 있었던 독서특강을 들었는데요.. 그림동화 초등2학년정도까지는 실컨 보여주라하던데요.. 그림보면서 내용 파악해도 상관없다고.. 그러다보면 저절로 변화생긴다며... 긴 이야기를 글로 쓰긴 쫌 그러네요.. 국민 약골!!^^ 항상 몸 건강 유념하셈~~
주희어머님 안녕하세요.. 마음의 갈등을 느끼면서도 아이와 늘 힘을 내고 있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힘든날을 견디고 있지만 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욕심을 냈다가 접었다 반복합니다. 가끔 안부 전할께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곡(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이 있는데요.. 그중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전 정말 이부분은 눈물없이 부를수 없거든요.. 언니의 찐한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실길 함께 기도합니다..
후반 50권을 읽은 주희의 독서속도는............... 정말 정말.............. 겁나게................ 빨라져버렸네요................ 우주왕복선 로켓엔진 장착했나봐요.......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