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특장차 출시
향상된 기능으로 경쟁력 갖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11_cafe_2007_07_23_09_13_46a3f29d327c2)
▲현대차에서 출시한 어린이 보호차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모델을 비롯해 이지무브, 앰뷸런스, 어린이 보호차, 냉동차 등 그랜드 스타렉스 특장 모델을 새롭게 개발,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특장 모델들은 지난 5월 출시한 유러피언 비즈니스 미니밴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시장수요와 고객 요구를 반영해 한 층 향상된 기능성과 상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전면 스타일에 날렵한 모양의 하이 루프가 조화를 이뤘으며, 전용 17인치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 오르내림을 편리하게 해 주는 사이드 스텝, 스포티한 이미지의 사이드 그래픽 등을 적용해 고급밴 이미지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앰뷸런스’ 모델은 샤시 일체형 대형 약장함 등 각종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특히 앰뷸런스 특성상 신속한 A/S에 대한 고객요구를 반영해 현대차는 전문업체를 통한 전국 A/S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차’는 승하차 시 안전확보를 위해 사이드도어 연동식 발판을 장착해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보호차라는 것을 알기 쉽게 시인성이 뛰어난 경광등을 장착했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이지무브’ 차량에는 전동식 휠체어 리프트 모델과 수동식 휠체어 슬로프 모델을 각각 선보여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직접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고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