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 은 첫째주와 둘째주
2)는 셋째주와 넷째주
3)은 도배치와 군, 시간 배치에 대해서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첫째주와 둘째주
첫날 )
부대를 나누고 옷가지와 신발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도 빨리빨리..단 욕은 없습니다.
그후에 본격적인 논산훈련소로 가지요 논산훈련소가면 한 3 - 4 시 정도
훈련소 가서 내무반 들어가서 각자 핸드폰 돈 담배 칼 이런것들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
그러면 줘야 합니다. 안그러고 가지고 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가방 검사 해서 연병장에서 굴립니다.
돈은 한 5만원만 가지고 가세요 그중에 일부는 써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절대 못쓰니까 무조건 다 맏겨두시고 .. 왜냐하면 나중에 차비도 필요하고 이것 저것 단체구입도 해야 해서리...
옷은 입던 옷 그냥 입고 나옵니다. 그러니 간단한 체육복 차림이 좋지요
특히 3월 초하고 4월 초하고 날씨가 많이 틀리니.... 알아서..
이런 일이 다 끝나면 저녁시간 입니다.
우리는 3소대 였는데 식사 당번을 배정받아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논산훈련소의 밥은 우리학교 6호관 식당보다 많이 맛있습니다.
솔직히.. 나는 밥 많이 먹어서 살 많이 못 빼고 나왔습니다. 가끔 국도 맛있게 나오고 하여간 그냥 그냥 먹을만 합니다. 물론 밖에 밥보다야 못합니다.
첫날 일정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저녁먹고 바느질이 시작되죠... 이름표 달기..ㅋㅋ.
바느질 연습하실거 없습니다. 그냥 하시면 됩니다. 첫날은 너무 싱거웠슴
취침은 10시에 기상은 6 시에 하지만.. 8 시간 잠 자는 것이 아니라 2일에 한번정도 불침번을 섭니다. 한시간씩 그러니까. 자기 차례가 12 시 부터 1 시이면 11시 30분 쯤에 일어나서 옷 입고 12 시부터 1시 까지 불침번 스고 ..하여간 4주 내내 수면부족 이 것입니다 .
둘째날 )
아침 5시 55분쯤 일어나서 옷 입으세요
아침에 빨리 옷 입고 애국가 부르고 도수체조라고 군인체조 하고 구보합니다.
구보는 약간 숨이 부칠정도... 그러나 식사당번소대는 구보 군인체조는 안합니다.
둘째날도 아주 싱거웠습니다. 오전에 총기 수여식 하고 오후에는 입소식인가 하는데 그냥 팔굽혀 펴기 10 번 앉았다 일어났다 한 10번 약간의 제식훈련 이정도 합니다.
셋째날 )
경계나갑니다.
그냥 아침 일직 경계하는 곳에 나가서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쑈하다 오면 됩니다.
별로 안 힘듭니다.
넷째날) 총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만집니다.
총기에 대해서 설명회를 듣고 총기 제작하고 시험보 봅니다.
그거 설명 들으면 아주쉽습니다. 먼저 중대별로 설명 듣고 소대별로 다시 설명 듣느데.. 밥먹고 하는 거라서 무지 힘들었슴 졸려서 소대가서 다시 총기설명 듣는데
모르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아주 쉽게 합니다.
다섯재날) 사격예비연습 합니다.
별로 안 힘들어요
사격 예비 연습 할려고 사격 예비연습장에 갈것입니다.
그런데 거기 가보면 분위기 살벌합니다.
외냐하면 사격예비연습장 옆에 유격장인데 얼차례 받는 소리가 짱입니다. 사격 예비연습에서 받은 얼차례는 차려자세 오래한거 한 5분한 거 정도 뿐입니다.
주위에 현역들이 유격때 받는 얼차례소리 때문에 쫄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얼차려 아니고 그냥 체조한 것입니다 )
주의 : PRI --> 사격술예비연습 이라고 하는건데 이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P)나오고 알(R)이 배기고 이(I)가 갈리지 않습니다 . 전혀..괜히 겁만 주고..
그런데 두명이 한조로 종이에다가 점찍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무조건 합격 했다고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외워봅시다.
"분대장(조교)이 아침에 볼펜하고 종이 가져라가는 날은 모조건 서로 합격해주는 날이다. " 안 그럼 토요일 오후에 2시간 총들고 연습해야함..(얼차례 없슴)
토요일 ) 우리는 사격예비연습 했습니다.
별로 안 힘들어요
토요일 오후되면 사진 찍습니다. (이거 강제입니다. .정말 짜증)
그리고 헌혈 하라고 하는데 (하지 마세요 )
그리고 잡일 약간씩 하고 저녁에 군가 부르고 그냥 자면 됩니다.
일요일) 아침에 7시에 기상.. ㅋㅋ.. 좋아라..
종교 활동을 반드시 참가 해야 합니다.
여기서 본인의 각 종교를 적어보면
기독교 : 빵을 많이 주고 콜라도 주고 하지만 예배 내용이 시끄러워 잠자기는 불편하다. 그냥 음악 좋아하고 즐겁게 박수치면서 놀 수 잇다. 이동거리가 비교적 가깝다.
불교 : 빵은 적게 주고 쵸코파이도 적게 주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해서 잠자기는 좋다.
저녁에는 DVD 틀어주는데 튬레이더였는데 난 잤다. 잠 잘온다. 거리는 가장 멀다
천주교 : 안가봐서 모릅니다.
주의 : 종교활동은 반드시 참가 하세요 참가 안하면 잡일 시킵니다.
1주 후에 느낀점
내가 군대 왔는지 궁금했다. 별로 안 힘들고 밥도 그냥 그냥 먹을 만하고 오히려 토요일 아침에 주는 햄버거가 더 맛없었고
다만 초기에 화장실을 못가서 약간 변비 생긴거 말고는 재미있었다.
자꾸 편지쓰라는데 귀찮아서 하나도 안 쓰고 옆에 성형외과 형에게 성형수술 강의 듣고 담에
대머리 되면 모발이식 가기로 약속했다.. 아주싸게 해준다고 해서..넘 기분만 좋았다.
2주..(사격과 유격 !)
첫날) 원점사격
열심히 아침에 한 40 분 총 매고 걸어가서
사격술 예비연습좀 하고
바로 실탄 받고 사격합니다. 처음에 6발인가 먼저 쏴서 총하고 자기 시선을 맞춘다음에
3발을 쏩니다. 그래서 그 3발에 작은 원안에 들어가면 합격
못 들어가면 3발 더 쏘고 들어가면 합격 --> 합격시 한 30 - 2 시간 앉아서 잡담 하게 한후에 또 연습함
불합격 --> 얼차례는 없고 그냥 연습하게 함
이것도 점수에 들어가니 잘 쏘고요
팁 : 최대한 눈을 가늠새에 붙이고 자세는 같은 자세로..하여간.. 연습을 열심히..
사격전에 얼차려 안하니 걱정 마시고 사격후에도 얼차려 안하니 걱정 마시고.. 그냥 하면됨
둘째날 )
제식훈련 했던거 같기도 하고 기록사격 하러 간거 같기도 하고
셋째날 ) 기록 사격
이것은 텔레비젼에서 본 봐와 같이 과녁이 올라오면 총을 쏘면 됩니다 .
시키는 대로 멀 가 중 멀 가 중 멀 중 가 중 이렇게 표적이 올라옵니다. (? 기억력이..ㅎㅎ)
총 20 발 중에 12 발 을 맞쳐야 하는데
12 발 이상 맞추면 조교가 옆 사람 것도 맞춰 달라고 하는데 절대 그러지 마시고
자기것 맞추세요 왜냐하면 한발에 5점 씩 점수이고 이것이 나중에 근무지 배치에 영향을 조금은 주게 됩니다. 옆에것 맞추어서 자기 소대의 점수 좋게 할려고 하는 것이니 그냥 맞추세요
합격 --> 잡담 (저는 2번째에 총 솼는데 20 발중에 17 맞추고 합격해서 10 시 부터 오후 4시 30 분 까지 할일없어 잡담하고 앉아있었어요 )
불합격 --> 얼차례 없슴 그냥 다시 사격술 예비 연습만 함
기달리는 사람 --> 얼차례 없슴 그냥 사격술 예비 연습만함..
이것은 빨리 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불합격되도 해야 하고 기달리는 사람도 해야 합니다. 별로 안 힘들음..
그 후에 저녁 먹고 야간 사격 하는데..이거 그냥 장난치는것이니 염려 마세요
전반적으로 그냥 평범한 것임.. 그날 얼차려 한번도 안 받았슴.. 6시간 잡담하느라고 힘들었지.. 내 옆에 지방대 의대 나와서 이대 인턴 갔다가 이대 의사하고 결혼 한 형이 있엇는데
자기 결혼한 예기 해주고. . 역시 희소성의 원리라고..실습할때 오는 애들중에 이쁜애들 무지 많았는데..자기가 작업해볼려고 했건만 다들 앤 있었더라.. 뭐 이런말 들어주느라고..
밤늦게 들어와서 라면 먹고 자면 되요
넷째날 )
뭐했는지 모르겠네요...하여간 내무실 생활 했슴 정신교육 이런것은 졸면 도요 .뒤에 앉아서. 그리고 졸은다고 뭐라고 안해요...다만 내무실에서는 졸면 뭐라고 함
다섯째날)
유격.. 갠 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유격은 점수에 하나도 안 들어갑니다. (그러니 어설프게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
유격을 쉽게 하려면 몸무게를 한 90 이상으로 적어 내요 .. 아니면 100 의로 적어 내던지..
그러면 비만조에 편성되서 아주 쉬운 일만 시킵니다.
환자들도 환자조라고 해서 따로 편성을 하는데 5점 감점시키고 환자조로 편성시킨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니고 그냥 환자조..입니다.
환자조 되서 좋을줄 알겠지만..노우~~ (전혀..) 오히려 유격체조 더 많이 했습니다.
유격이 힘든 이유는 .. 발목이 까져서그랬고
일단 40 분간 훈련하는데 빨리하면 체조 시키고 못해도 체조 시키고 시간 남아도 체조 시키고 ..하여간 꼬투리 잡아서 40분간 운동 시키니까..못하던 잘하던 40분 운동은 합니다.
절대 비만조 편성되어서 아주 쉬은것만 해요..점수 갂는다고 햇지만 실제는 안 깍더군요..
토요일 )
뭐했는지 모르겠군요 하여간 유격땜에 힘들었슴
일요일)
평범했슴
기독교 가세 세례 받았는데 세례 받고 맛있는거 준다고 해서...
근데 별로 였슴
불교가서 수계식을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
하여간 아무곳이나 가서 위문품을 먹어요
그리고 2째 주부터 PX 가서 단체로 초코파이 사먹었는데.. 별로 였슴
개인적인 px 이용은 못합니다.
전화도 못합니다.
시간있을때 내무반에 눕거나 업드리는거 못합니다.
다리 쭉 펴고있는것 못합니다.
짝다리 못합니다.
못하는 것도 많군요....
2주째 느낀점
유격이 체력적 부담이 조금 됐다..정말 열심히 했는데 잘한다고 빼주는거 없고 시간동안은 계속 체조 해서...아주 죽음이었다.
사격은 못하면 얼차례 시킨다고 열심히 겁주는데 막상 하나도 안 주더군...
그래도 잘해서 점수를 잘 받으면 기분 좋다.
2 주째까지
나의 점수는 200 명중에 20 위 였다.
사격 17 발 원점사격 합격으로 높은 점수대를 유지 하였다...
3주 부터 악몽이 시작 되는데...ㅋㅋ..
(주간이동, 각개 전투, 수류탄, 화생방, 야간지속행군이 3 4 주를 기달린다. )
3주
첫째날)
주간이동 했던가. 아니던가 ... 기억이 가물 가물 ....
주간이동 했던거 같네요
오전은 영내(막사교육)교육 하고 오후에 1시 부터 한 5 시 30분 정도 까지 논산훈련소 근처를 한바퀴 돌았지요 4시간 30분 걷기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 걷는것이 짜증나고 땀나고, 총하고 방독면이 약간씩 무거워서 어깨가 조금 아픈 정도이죠
다이어트 생각하면서 걸으면 아주 좋죠 !
별로 안 힘들었슴
둘째날)
영내교육 같네요
이때쯤에 응급법을 배웠어야 했는데
우리들이 의사라고 응급법 안하고 제식훈련해서 아주 기분 나빳슴
규정대로 응급법 갈치면 놀면서 배우는 건데... 아쉬었슴
셋째날)
이날 드뎌 각개전투를 합니다.
각개전투가 별 4 개 또는 5개 짜리 아주 힘들다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본인은 그냥 그랬씀...오히려 하루종일 체조한 유격이 더 힘들었지. 각개도 약간 힘들긴 했죠
각개 전투란 분대 별로 팀을 짜서 산 같은 곳을 올라가서 고지 점령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입니다 물론 총하나 가지고 가야 겠죠 각개 전투장은 논산훈련소에서 약 한시간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상당히 일찍 시작합니다 . 옷도 아침부터 입고 나오고 (참고로 옷 많이 갈아 입습니다. 나중에 적응되겠지만 처음에는 많이 짜증납니다. )
논산 훈련소에서 입소대대 쪽으로 한 시간 걸어 나가면 각개장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총하고 창검하고를 하나씩 배정받고 드디어 포복 부터 시작합니다.
포복은 한 2시간 합니다.
포복시에 팔이 다 까진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고(저는 포복 무지 잘해서 감점 하나도 없었습니다. ) 조금 까집니다.
그래서 각개날은 아침에 한 6시 쯤에 일어나서 팔과 다리를 보호하는 물건을 붙쳐주는 것도 좋습니다.
각개는 3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1단계는 포복을 배우고 시험 봅니다.
2단계는 비탈진 곳을 올라가는 것을 합니다 .이것을 한 3- 5 회 합니다.
3단계는 장애물 같은 곳을 합니다 .
보통 1 2. 단계 까지 하면 힘이 많이 드는데 3단 계 까지 해서 체력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체력 안배 잘해서 하기 바랍니다 .
팁 ! 1
팔 보호대의 위치는 해부학적 자세에서 주관절의 medial 면과 약간 superior 쪽으로 붙입니다. 절대로 주관절 보호한다고 뒷쪽으로 붙이지 마시기를 무릎 관절은 해부학적 자세에서 medial 면으로 광범위 하게 붙입니다.
본인은 화장지를 두툼하게 하고 거기다가 가져온 테이프로 붙였는데 효과는 4개중에 2개만 봤씁니다. 나머지 2개는 잘못 붙여서 별로였고요 무릎만 보았습니다.
일단 무릎이 안아프니까. 아주 포복을 빨리 할 수 있씁니다.
2
2 단계 비탈진 곳에 올라갈때.
모든 자세를 할것 없이 대충 하고 조교가 근처에 없으면 업드려서 자세도 대충잡고 놀면 됩니다. 3단계는 일부분만 할 것입니다 . 다 못하고 약간만 .. 너무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장애물 많다고 해서 다 하는거 아니니까요 ...시간상 ... 몇개만.(원래 군대는 시간 칼 같이 지킵니다.)
각개를 끝나고 오면 배고픔과 피곤함이 대단하죠 이것도 점수가 잇으니 잘하시길 바라며
오다가 딸기 밭을 지날때는 딸기 생각이 간절할 겁니다. 그러니 훈련소 가기 전에 딸기를 많이 드세요
먼저 수류탄 던지는 곳은 한 30 분 정도 또는 그 이상 걸어가야 합니다.
오전에는 제식훈련하고 오후에 수류탄 실탄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실탄던지는거 구경합니다. 그리고 크레모어 라는 대인 살상용 무기도 구경하고 4개의 수류탄 던지기 시험을 봅니다. 종목은 4개
(1)창문같이 생긴 문에 던지기 --> 대다수가 합격합니다. 연습할때 잘하시고 꼭 합격하시길
참고로 난 불합격 해서 2차시기 했다가 그것도 불합격 해서 0점
(2)벙커 처럼 생긴 곳에 수류탄 넣기 --> 이것은 합격률이 떨어집니다. 한 50% 정도 ... 2차 시기 까지 합해서 이것도 불합격 0점
(3)개울처럼 생긴 긴 구덩이에 수류탄 넣기 --> 이것도 합격률이 높습니다.
이것은 합격 25
(4)둥그런 원에 수류탄 넣고 --> 이것은 높은 편입니다.
이것도 불합격 0 점
원래 4개를 1차시기에 하면 25 * 4 = 100
2차시기하면 몇점 깎입니다.
이거 합격률이 우리 소대는 한 70% 이상 됐습니다.
그리고 내가 꼴찌 했습니다. 25 점으로 ....
수류탄은 실제 수류탄무게와 같은 것을 던집니다. 의외로 무겁습니다.
수류탄 던지고 나서 20 등이 140 되었죠... 나참내~~
토요일)
하는것 없이 놀다가 오전에는 청소하고 오후에 보충교육이 있었습니다.
보충교육은 수류탄 점수 60 점이 안되는 사람에게 하는 교육인데 그 교육을 받게 되었지요
그날 따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무지하게 쫄았는데 타 대대의 소대장(소위)가 와서는 보충교육 실시한다더니 수류탄 무지하게 가져와서 한번씩 연습하여 던저보게 하고다시 수류탄 던지는거 시험 보고 끝났씁니다.
얼차려 하나도 안 받고 ..... 괜히 쫄았네..ㅋㅋ ..
보충 교육 받고 내무실 갔더니 사람들이 한명도 없더군요
이유를 알고 보니 우리가 보충교육 간 사이에 다들 청소하러 나갔더군요
우리는 그날 비 맞았다고 보충교육 간 사람들 모두 목욕시켜주었습니다. (목욕이라 해봐야 잠깐의 샤워지만...) 목욕하고 내무실에 앉아있으니 사람들이 오던데 보충교육 간 사람들에게 별 예기 없더군요
정작 우리는 보충하는데 수류탄 던지고 목욕하고 앉아서 놀았는데...
내무실 사람은 열심히 청소하고 목욕도 못하고..ㅋㅋ..
일요일)
종교행사로 불교 가서 오전에 법회 시간에 졸고 오후에 튬레이더 보면서 졸고 끝!
4주차
월요일)
영내교육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화요일)
이제 남은 것은 3개 입니다.
그중에 종합각개를 하는 날입니다.
이거는 실전처럼 총알소리도 들리고 실제 총알도 쏘고 옆에서 폭탄터지고...옆이래 봐야 한 5 미터에서 구덩이에서 터집니다..) 난 솔직히 종합각개 한번더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한번뿐이라서... 채려부담은 그냥 등산하는 정도.. 약간 있습니다.
다만 군장을 꾸려서 아침에 걸어가는 것이 조금 힘듭니다.
이 시기에 사진 찍습니다 . 거의 강제로 ..
이거 다 끝나면 군장을 메고 숙영지로 향합니다.
시간은 한시간 30분 정도.. 이때는 조금 힘듭니다. 숙영지가 가까울줄 알았더니 하염없이 먼곳으로 가서 뭐랄까... 기대하지도 않은 행군이 됩니다. 이때가 야간행군보다 더 힘들죠..
거기서 군용천막을 칩니다.
그리고 천막안에서 자는데 불침번을 쓰면서 초코틴틴 먹었는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참고로 이때 내복을 가져 가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 천막사람은 내복을 가져가서 입고 잤씁니다 안그럼 무지 춥습니다. 내복 가져가세요 ㅎㅎ....
이때쯤 되면 다들 감기에 걸린 상태겠죠 ?
그리고 팬라이터나 작은 후라시 하나도 좋습니다. 후라시는 소지품 검사에서 걸릴위험이 잇으니 팬라이터 2 개정도 가져가세요 밤이라서 넘 어두운데 천막안에서 그것 쓰면 됩니다 .
다만 팬라이터 조교나 소대장에게 걸리면 안됩니다. 여기서 음료수하고 과자가지고 3명이서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게...ㅋㅋ.. 좀 추워서 그렇지 엠티 온 기분..
수요일)
또 군장을 메고 화생방 교장으로 향합니다.
화생방에 제일 할일없고 널널하게 했습니다.
막 판에 화생방 실습하는데 그 때는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고 목이 따갑습니다 .
그 때는 숨 안쉬고 그냥 있다가 나와도 되는데 한번 냄새가 어떤지 맡아 본다고 숨 쉬었다가 아주 낭패를 보았지요... 눈물 콧물 침...다 나옵니다. ... 그냥 해볼만 합니다. ..추억으로
팁 !
화생방 교육시에 쓰는 가스가 최류탄이라는데 미세 분말이라고 합니다.
나올때 반드시 팔을 피고 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방독면이나 철모를 떨어트리면 다시 해야 합니다.
나온다음에 절대 씻지 마세요 더 따갑습니다.
그냥 두세요 .....절대로 물에 씻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바람에 ... 날려가도록 하는것이 제일 좋은 것
이것이 끝나면 군장을 메고 야간 지속 행군을 하게 되지요
이거 하기 전에 상당히 겁주는데 아주 힘들어서 채직으로 때리면서 산을 올라가게 한다는둥.. 내가 욕을 한버도 안했지만 이때는 욕하고 때려야 산에 올라간다는 둥...이렇게...
그런데 그냥 해볼만 합니다.
시간은 한 4 - 5 시간 걷습니다. 군장을 멘 상태로...어깨 무지 아픕니다. !
그래도 할 만 합니다. 이것은 체력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밤에는 한 10 시 정도 넘게 들어와서 라면 먹고 잤습니다 .
목요일)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죠 밤에 늦게 일어났기 때문에..
아침에 간단한 체조와
하루종일 청소합니다 .
그리고 테권도도 !.. 제식훈련도 약간.. 이때 시험도 보고..
시험은 그냥하라는 대로 합니다..점수 잘 줍니다.
이날 논산훈련소 박물관에 갔던거 같기도 하고..
금요일)
이날은 퇴소식 연습을 약간하고 (구보도 안한거 같은데..군기가 풀렸나)
뭐 청소하고 영내교육한다고 도마뱀처럼 생긴 코메디언 데리고 나와서 실컷 웃기고..
결국은 군인들이 나쁜거 아니다..여러분들 넘 화내지 마라..하여간..막판 달래주기 합니다 .
그리고 밤에는 공보의의 밤으로 군악대와 함께 노래 부르고 장기 자랑하고..ㅋㅋ.. 하여간
남자끼리 노니까 재미있습니다.
이날도 널널..
토요일)
아침부터 밥 빨리 먹고 퇴소식 준비
솔직히 퇴소하니까 조금 아쉬움이 남고
퇴소식 준비할 때가 가장 뭐랄까 ...
흥분되고 기쁘고 ... 퇴소식 준비하고 퇴소식 하고 각기 내무실 가서
맏긴 물건 다 찾아오고 먹다남은 빵 과자 사이다 콜라 이런거 다 분대장(조교) 주고 나옵니다. 평복으로 갈아입고 ' 공보의 1기 ' 란 하얀 모자를 쓰고..ㅋㅋ..이렇게 나옵니다.
논산훈련소에서 논산까지 버스타고 간 다음에 논산에서 청주가는 버스타고 왔습니다
청주 와보니 뉴 EF 주문한게 나와서 바로 그 차 몰고 아버지 산소가서 큰 절하고 왔지요
그리고 뉴 EF 타고 드라이브 했습니다. 피곤해도.. 너무 기분이 좋고...ㅋㅋ.. ... ...
일요일)
아침 먹고 바로 분당에 누나 집에 가서 점심먹고 또 서울에 다시 갔습니다.
우리는 서울 건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직무교육을 월요일에 했는데
친구가 성대 사는 친구 있어서 성대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친구하고 저녁먹고 바로 취침...
참고로 4주 훈련 받고 나오면 체력이 완전이 따운되고 극도의 수면부족에 시달릴 것입니다 ..
그러나 기분만은 새롭죠...앞으로 행복할 공보의 생활..
참고자료
1 . 군대의 대충 시간표
6:00 기상 국민의례 체조 구보 아침 식사
8:00 정도에 대략 교육 시작
12:50 정도에 교육 다 마치고 점심시간
4:40 정도에 오휴교육 마칩니다.
교육시간은 정말 칼같이 마칩니다. 100% 시간 지킵니다.
영내교육(막사교육)하면 5시 - 5 시 40 분 정도 체력단련시간이 있습니다.
이것은 피티체조 구보 도수체조같은 운동을 시킵니다. 이거 아무리 잘해도 꼬투리 잡고 시키니까.
잘할 필요 없슴... 근데 못하면 같은 시간이라고 해도 좀더 힘든거 시키겟죠...
영외교육(경계 행군 사격 각개 수류탄 등등...) 하면 체력단련 시간은 없고 그냥 정리하고 밥먹습니다.
저녁 먹으면 한 7 시 정도 되면
저녁에 교육이 있거나 담화 가 있거나 하여간 이것 저것 다 시킵니다.
이것 끝나면 근무자 신고합니다 (신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 있습니다. )
10: 00 취침
밤에 불침번 서야지...
2. 훈련의 강도를 점수가변도를 본다 갠적인 생각입니다. !
(체력과 기술력 점수가변도-> 점수차가 많이 나는 과목들)
(++ 가 + 의 2배 힘들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본적인 50 에서 + 10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경계 - + +++ +
사격 - ++ ++++ ++++
주간행군 - ++++ + 0
유격 - +++++ + 0
각개 - ++++ ++ ++
수류탄 - + ++++ ++++
종합각개 - +++ ++ 0
숙영지 이동 - ++++ + 0
숙영 - + + 0
화생방 - + ++ 0
야간지속 - +++++ + 0
내무생활 - ++ +++ +++
제식훈련 - ++ +++ +
태권도 - + + 0
3. 준비물
감기약, 고무링(훈련소 앞에서 팔아요), 볼펜, 펜라이터나 미니 후라시
반창고 테이프 개인용, 로션 , 돈 5만원 정도 안경(버릴것으로 비싼거 가져가면 후회함)
탄력붕대(각개때 필요한것.. 의무실에서 얻을 수도 있슴)
4. 군대는 줄을 잘 서야 한다 ?
잘 모르겠다.
어느 경우 줄 잘못서서 잡일 조금하고는 상점 팍팍 받기도 하고
줄 잘못서서 일많이 하고 상점 못받기도 하고
소대 잘만나서 점수 잘받기도 하고
일은 안했는데 점수 잘받기도 하고 뭐.....
이제부터 직무교육과 시도 배치에 대해서
이제 시험 보는것 하고 근무지 배치 과정만 남았군요 ...
사실은 군사교육도 중요하지만 시험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근무지 배치도 중요하고요
토요일에 퇴소하고
일요일)
성대 다니는 친구하고 저녁에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근무지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오히려 나쁠지도 모른다는 충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평프레아 가서 사격 연습하니 잘 안되네요 !
그리고 코골며 자고
월요일)
아침에 혜화역에서 건대입구까지 지하철 타고 새천년기념관을 갔습니다 .
거기 가니 훈련소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아주 기분 새롭습니다.
자 ..이제 근무지 배치에 대해서 알아보죠 기억을 더듬어서
군사점수 40
시험점수 30(40)
태도점수 30(20)
기억이 맞는지 잘 몰겠지만..ㅎㅎ..
군사점수는 각 중대별로 200 명을 20 등급 씩 나누어서 한 등급당 0.2 점이 되게 한다고 합니다 .
그러니까 군사점수 최고와 최저는 4 점이 되지요
시험점수는 한 문제당 0.4 점이던가 0.6 점이던가.
기억에는 0.6 점 으로 된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0.6 * 8 = 4.8 해서 남들보다 8개 더 맞으면 군사점수 최하도 남들과 경쟁해 볼만 하죠
태도점수는 공보의 교육 시간에 출석 부를때 없거나 지각 같은거 하다가 걸리면 깍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깍는지는 모르지만 만일 걸려서 한 5 점 깍기면 죽음의 점수가 되니 아주 조심 조심 해야 하죠
월요일에는
건대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 내용은
공무원 규칙, 공보의의 규제 법규, 보건사업의 방향, 의료법규, 법의학 (진단서 쓰는것등), 현제 공보의 활동의 문제점, 주의점 이런것들 입니다 .
교육 내용중에 문제를 찍어주는 분이 한 80% 됩니다.
80% 찍어주는거 다 외워야 합니다.
보통 5배수 출제 해서 그중에 2문제 나오는데, 우리는 어떤 이상한 사람이 도표 잘 보라고 해서
나는 대충 보았더니 도표에서 나오는 통계 수치까지 다 문제로 냈더군요.
도표 내용은 뭐.... 우리나라 노인인구중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는 이런 문제까지 내더군요..
저는 작년 문제 가져가서 다 풀어보고 찍어준것도 왠만큼 외웠는데 작년 문제 가져간거 별로 도움이 안되고 다들 새로운 사람들이 문제 내기 때문에 찍어준거 위주로 하면 될거 같습니다.
화요일에도 건대에서 같은 교육을 받습니다. 받고요 ~~
수요일)
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시험을 봅니다.
시험문제는 한 40 - 50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이거 끝나니 점심시간 전이더군요
주의!)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힘듭니다.
월요일 화요일 그냥 평소 시험보는대로 두 세씨 까지 공부하고 한 두시간 잠자고 다시 공부하면 거의 다 외울거 같지만 체력이 따운되서리.... 그렇게 못하고 잠도 많이 잣습니다.
교육시간 안 졸은것도 다행임...
감기 + 피로 + 식곤증 + 춘곤증 + 군대나온후에 해방감 = 잠 휴식 졸음....뭐 이런..~~
목요일 금요일 --> 집에서 등산가고 잠자고 ..
이때도 아침 5시 55분에 일어나네..~~
가끔 악몽도 꾸죠 (군대에 다시 돌아가는)
토요일 --> 도 배치 확인
저는 경북 지원했슴 (고향은 청주인데 경북 북부에서 청주까지 한시간 안 걸립니다. )
일요일) 가족과 함께 부산 경주 가서 드라이브하고
경주호텔에서 잠자고
월요일) 경주 보수교육 도착함
아하..이제 중요한 도 배치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군사점수가 중요하다 안 중요하다 이런 말을 하는데.. 내가 본 사실은 다 확인 된 것이니
절대로 믿을수 있는 정보입니다.
경주 도착하니 나하고 같은 소대의 치과의사 의사한분씩 왔더군요 한분은 충남 , 충북을 지원했는데 떨어졌습니다.
둘다 군사점수 최하위 그중에 의사샘은 경북에서도 점수가 안 좋았는데
치과 샘은 치과의사 40 명중에 12 등 정도 했습니다.
(도 배치 끝나고 시군대치때는 오로지 시험점수만 가지고 평가를 합니다 )
대략 점수가 8 -9 개 정도 틀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정도 점수이면 충남 충북 경기도 3개를 다 지원해도 떨어지지 않은 점수 입니다.
그런데 군사점수가 최하의라서 밀린것으로 생각되죠, 실제로 그 치과샘 보다 몇개 더 틀리고도 군사점수 좋아서 충남 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은 군사점수가 평균이하로 많이 떨어지면 시험을 아주 잘 봐야 한다는 말이 성립되죠 ... !!!
월요일 저녁에 점수하고 등수를 공개하는데
한의사는 최고 점수가 4 개 틀린 사람 3명 이었습니다 .저는 5개 틀렸는데 동점자가 4 명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최하 점수가 한 13 개 정도 틀린 사람 ..(주요 점수는 5 - 9 개 정도에 다 모여있습니다. )
군사점수하고 대조해보니 나도 충북 충남 써도 합격했을건데 괜히 겁먹고 군사점수 나쁘다고 바로 경북 지원해서리~~ 그래도 경북도 괜찮습니다. 여자가 없어서 그렇지..ㅎㅎ . ..
그러니까. 0.6 * 10 = 6 점 정도.. (실제로 한 5문제에서 엄청난 순위가 갈립니다. )
군사점수 차이도 4 점 정도 ...
의외로 군사점수 차이도 크죠 ?
한의사는 월요일 밤에 시군 배치를 다 끝냅니다.
경북을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 앞에 순위 사람이
경산(요기는 대구에서 무지 가까운데 감사 많이 나오고 빡세다고 합니다. )
청도, 칠곡, 성주 이런곳을 사람들이 지원합니다.
울 1등은 청도 지원하더군요
저는 5등으로 상주 지원했습니다. (박수 받았슴) 상주는 대구에서 한 시간 30 분인데
대구 사람들은 상주 지원하면 유배당한것으로 생각할 정도
원래 문경이나 김천 지원 하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돈 많이 주고 환자 많이 안 보고 관사 주고 청주하고 가깝거나 교통이 좋은 곳이라서.. 그러나 이런 곳은 선배들이 다 차지 합니다. 신규 공보의가 갈곳은 대부분 여건이 안 좋은 곳입니다.
주로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울진군 포항시 이런 왜지거나 교통이 안 좋은 곳들......
전에 이런곳에서 근무하는 선생님 들은 표창을 받거나 오지근무를 해서 다른 곳으로 신규 공보이 샘이 오기 전에 다들 좋은곳 찾아 갑니다.
7등은 울릉도 지원했습니다. (더 큰 박수 받았슴)
아예 도간이동 해 버린다고....
뒤에 사람들은 약간 의견다툼이 있엇씁니다.
울진 청송 봉화 영양 이렇게 4개 남았었는데 서로 안갈려고..
아마도 설 사람들의 일순위가 경기도 용인에 수지읍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신규 공보의 절대 못갑니다.
다들 2년차 3년차가 차지하고 있고 만일에 3년차가 나가면 타 시 도에서 와서 점령해 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못갑니다.
부산분이라면 부산 근처 광주분은 광주근처 전부분은 전주근처... 이런 곳이 전반적으로
선호지역 입니다.
화요일)
아침에 근무지 설정하고
수요일에 근무지로 갔습니다.
상주가서 또 보건소 지소로 누가 어디로 갈것인가 정합니다.
이것은 그 시나 지역 마다 틀립니다.
보통은 연장자나 결혼한 사람 우대를 해서 그 쪽이 편한 곳을 잡아주죠
총각들 연소자는 약간 손해...
상주는 보건소 티오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보건소 근무했습니다.
흑흑.~~
수 목 금 토 ) 다 휴일. 일요일 놀고 월요일 부터 출근 했습니다.
자 이제 보건소 생활과 지소 생활을 비교해 보죠..지소생활은 안 해보고 오로지 들은 바만 ...
출근 퇴근
보건소 - 9시 까지 출근함 퇴근은 월요일 7시 나머지는 6시 퇴근..보통 몇분 정도 일찍 나가기도 함
지소 - 환자오는 시간이 출근시간 환자오면 머리감고 옷 입고 나가면 됨, 퇴근은 그냥 방에 들어앉아서 환자 없으면 자동 퇴근
참고로 상주시보건소 전에 있던 샘은 15분 지각해서 경고 먹었답니다.
환자수
상주시 - 평소 10명 내외지만 장날 월요일은 20명
대전근교 지소 친구 - 5 명 내외, 거기 장날도 없다고함 지소는 잘하면 오전에 환자 몰아놓고 오후는 놀러 가기도 함
(이것은 시 군 마다 다릅니다. )
봉급 및 비용
보건소 - 진료활동장려비로 45 만원 받고 끝 관사는 얻어주는데 기름값 물값 전기료 다 내가냄
지소 - 진료활동장벼비 40 + 출장비 10 + 물값 기름값 전기료 다 알아서 보건소에서 줘요
(이것은 시 군 마다 다릅니다.)
문화생활
보건소는 검도 테니스 합기도 골프 피아노 수영(일부만) 영화(일부만) 등등.. 문화생활이 지소보다 용이함 또한 대도시 근교 까지 도로가 비교적 잘 나와 있을수 있슴
지소 테니스 골프 정도만 가능 영화는 컴터로 검도 합기도 이런것은 시내가서 해야 하고
일부 지소는 대도시 근교에 있어서 거기서도 할 수 있슴
여자만나는 것은 어디든지 다 못하니까. 무조건 대도시로 가도록 하세요 안그럼 매일 밤마다 방바닥 긁어요 ..
자자~~ 이제부터 여러분의 화려한 공보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다만 1년차는 별로 안 화려할 수도 있고 2년 차부터 화려해지겠죠.
혹시 이글 보고 경북 상주로 지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酒色잡기 중에 色은 빼고 酒잡기하고 검도 스키 골프 여행(주로 강원도 카지노하고 태백가서 소고기 먹음) 스타 이런거 같이 마니 마니 즐길수 있습니다. 속리산 문장대 등반도 ㅋㅋ..
모두들 건강하게 훈련소 마치고 직무교육 잘 받으시고 가고싶은 근무지로 잘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