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축제
▲가을의 황금 들판은 바라보기만 해도 풍요로워진다.
▲ 인천에서 세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임실 치즈축제장이다.
▲90여명이 두 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함께한 분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도보로 축제장으로 이동한다.
▲약 4분 거리에 있는 치즈 축제장으로 이동중
1967년 작고 척박한 시골마을인 임실땅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생 끝에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 최초 치즈를 테마로
메인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실N치즈의
가치와 지정환신부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엄청난 국화가 방문객을 반기고,
▲치즈 축제에 웬 국화가? 천만송이가 넘는다는 국화로 거대한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제철을 맞은 국화가 넘 싱싱하고 꽃향기가 진하다.
▲내려다 본 모습
▲치즈 테마파즈장
▲넓은 광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고,
▲날씨도 흐려 쨍쨍한 햇볕 날씨보다는 관람하기 좋았고.
▲ 임실 치즈가 들어간 피자 가게가 여러곳이다. 피자로 한 끼를 때우는 사람들이 많다.
▲잘 꾸며 놓은 축제장
▲잠깐 빈 틈을 잡아 찰칵
▲황홀한 풍경을 뒤로하고
▲거리 축제공연도 재미있고 흥이난다.
▲수 많은 부스엔 별별 코너가 다 들어와 있다.
▲구워먹는 치즈도 있다. 한 조각에 3천원, 잘 팔리고 먹어보니 맛있다.
▲향토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어 점심 식사하기에도 편리하고,
마침 이곳에서 同姓 同本의 靑松沈氏 심민 임실군수 부부도 반갑게 만나 보고, 재미있게 놀다 가시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쁜 풍경들을 찍기에 바쁘다. 이 많은 국화를 어디서 다 키울까?
▲내려 오면서 본 풍경
▲ 주변 산책로도 둘러보고,
▲장미원을 지나 시계탑 쪽으로도
▲가을 장미도 예쁘게 피었고,
▲잔디밭에 달 모형도 있고,
▲잘 가꾸워 놓은 축제장
▲치즈 축제 공연이 이어지고,
▲ 한 바퀴 돌아보고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돌아나와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옥정호로 이동한다.
▲임실에서 정읍으로 가다보면 옥정호를 지나게된다.
오늘 일정이 워낙 빡빡하여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쪽으로는 가지 않는다.
▲전망대에서 본 옥정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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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도
▲전망대 멋진 곳에 찻집이...
멋진 옥정호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차 한잔 이런 여유있는 여행도 좋은데...손님이 꽉찼다.
▲잠시 옥정호 전망대에서 옥정호 풍경을 즐기고, 또 바쁘게 정읍 구절초 축제장으로 이동하지만 축제장 가는 많은 차량들로
정체가 심해 구절초 축제장까지는 시간 많이 걸려 도착한다.
▲정읍 구절초 축제장 입구
▲싱싱한 구절초는 한창 만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 구절초 밭으로 이동하며 내려다본 축제장 분위기
▲ 노송들이 서 있는 넓은 산 능선이 구절초 밭이다.
▲전국 제일의 구절초꽃 축제가 열리는 정읍시
▲구절초 꽃밭 규모는 수 만평, 전국 최고라 생각된다.
▲돌탑도 보이고
▲주절초꽃 축제 개막식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모였다,
▲가수 장민호 김다연등등 많은 가수들이 제16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 개막식에 출연한다고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모였다.
▲무대 뒷쪽으로 하얀 억새꽃이 가을 바람에 너울거리며 가을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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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구절초꽃
▲바늘꽃
▲제법 규모가 큰 인공폭포
▲제16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 개막식을 알리는 빵파레에 맞춰 불꽃 터지는 축하 무대
▲주어진 하루 해가 저물어 갈 때쯤 구절초 축제장을 뒤로 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버스에 올라 밀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인천으로 향한다.
두 곳의 축제장을 둘러보고... 임실 치즈축제.
가을이라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전북 임실 치즈축제장과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그리고 전국에서 제일 큰 정읍 구절초 축제장을
돌아보기로 하고 일요일 03:30분에 기상하여 시내 버스를 타고 계양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첫차를(05:34분)이용하여 06:17분 동막역에 도착 안내 산악회 버스로 전라도 임실로 향한다.
임실의 치즈 축제장은 갖가지 많은 국화꽃으로 예쁘게 단장하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멋지게 꾸며놓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완벽하고 성공한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수 십년전 이곳 임실에 정착한 지정환 외국인 신부의 집념으로 그 당시
농촌의 가난을 극복해 주기 위해 산양 두마리로 시작한 사업이였다고 한다.
성공적으로 치즈사업을 이룬 고 지정환 신부는 대통령 표창과 훈장까지 받는 인물이였고
임실 치즈사업의 밀알이 된 귀화한 외국인 신부였다.
본 국을 오가며 치즈 사업을 배워 서양 사람들이나 먹던 치즈를 한국땅에 정착시킨 그 분의 업적에
존경과 고마움을 전한다. 지금 축제장 그 곳에는 그 가 살던 집이 아직 남아 있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치즈가 들어간 먹거리와 각종 치즈를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 피자와 여러가지 치즈가 들어간 각종 먹거리로
하루가 즐거워 보였다.
국화꽃의 화려한 경치를 뒤로하고 먹거리 부스로 내려와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제16회 정읍 구절초 축제
임실 치즈축제장에서 정읍으로 이동중 중간에 아름다운 옥정호를 지나게 된다.
호수에 물이 빠지면 볼 품이 없지만 지금은 만수위다.
전부터 숙제로 남겨두었고 기대를 많이 했던 옥정호였는데...오늘은 경유만한다고 하여 실망이다.
아름다운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는 시간 관계상 못 가 보고 방향이 다른 곳에 있는
옥정호 전망대를 가파르게 올라 가을 호수를 내려다 보며 멋진 풍경에 황홀하게 빠져 보고,
구절초꽃 축제장으로 이동중 수키로 밖에서 부터 축제장 들어가는 차량들로 정체가 심하다.
차내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며 어렵게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를 (경로 5천원이고,지역상품권 3천원권을 준다)
하고 활짝 핀 구절초 꽃밭으로 이동,老松 아래 구절초 밭 면적은 전국 최대이지만 꽃은 그리 빽빽하지는 않았고,
넓은 능선의 구절초 꽃밭을 걸어 보며 가을의 구절초 꽃향을 즐기고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있는
먹거리 촌으로 내려와 이른 저녁을 해결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녁먹을 시간도 없거니와
받은 지역 상품권을 이곳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이른 저녁과 곁들여 지역의 구절초 막걸리 한 병을 비우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 개막식을 하고 있는 축제 무대가 있는곳 향한다.
5일부터 미리 개장한 구철초 꽃축제는 오늘이 개막식이다.
이 지역 전 현직 국회의원과 정읍 시장등 인근 지역의 군수등등이 축하 내빈으로 참석하여 성대한 개막식이 이어지고
유명한 가수들 출연과 불꽃축제까지 이어진다고 하지만 우리는 또 먼 길을 가야 할 시간으로 축제 개막 선언까지만
보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18시 정각에 출발, 밀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21:48분 인천 동막역에 도착하여
바쁜 걸음으로 인천1호선 전철로 계양역으로 이동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다 되어간 구경 잘하고
짧은 가을날이지만 힐링이 되어 돌아온 긴긴 하루 였다.
여기까지...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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