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계실습] 7월 12일 실습일지

[배한이]

7월 12일 실습일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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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실습 일지	작 성 자	배한이
	작성일자	2023-07-12

진 행 내 용	시 간	실습내용
	09:00~09:20	아침조회 / 청소 및 일과준비
	09:20~10:00	복지뉴스 토론
	10:00~12:00	기관방문 ① 도남사회복지관
	13:00~14:00	사업소개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4:00~15:00	P/G 3. 지역사회조사-욕구조사 준비
	15:00~16:00	사업소개 – 푸드마켓/뱅크
	16:00~17:00	프로포절 발표 준비
	17:00~18:00	총괄슈퍼비전
실 습 소 감	<복지뉴스 토론> 은둔형 외톨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흔히 ‘히키코모리’라고 불리는 이들을 어떻게 밖으로 나오게 할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방에서 천천히 나오게 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생각하여 미션 형식으로 집앞에 있는 건물 3개 찾기, 버스타고 어디까지 가보기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다른 동료도 똑같이 집 앞에 쪽지를 놔두고 미션활동이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놀랐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사회복지사가 되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업을 하라고 한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 조금은 막막한 주제였습니다. <기관방문 ① 도남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해피스마일한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미션을 가진 기관답게 스마일캐릭터를 이용한 나눔마켓이나 굿즈가 있어 기관의 특색을 잘 살린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함께 배우는 성장 복지마을, 함께 안전한 돌봄 복지마을,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복지마을이라는 비전을 따라 추진과제 별로 프로그램을 알맞게 운영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 통영 YWCA 법인을 중심으로 관장 및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었으며 기획/서비스제공 마을성장팀, 사례관리/서비스제공 마을 돌봄팀, 지역조직화/서비스제공마을 공동체 팀, 행정지원 마을 동행팀으로 조직화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사례관리팀”의 이름이 아닌 “마을 돌봄팀”이라고 이름을 제작한 것은 도남사회복지관만의 특색있는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비슷한 사업이지만 기관의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복지사의 시각은 다양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P/G 3. 지역사회조사-욕구조사 준비> 7월 18일에 방문할 안정주공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들의 나이도 모르고 동네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설문지를 제작할 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켜서 주위에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안정이라는 동네가 죽림을 넘어 외곽지역이라 주민들에게 교통수단에 대한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파악하였고 질문을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십니까?” 로 제작하였는데 조금 더 섬세하게 “~를 갈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십니까?” 형식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한눈에 이해하도록 문장을 조금 쉽게 구성하는 방향으로 모든 질문들을 준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업소개 푸드마켓/뱅크> 식품을 기부받아 통영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장터로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마켓인 통영시 푸드마켓과 기업이나 가정에서 식품이나 생활용품등을 기부받아 사회복지 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식품나눔은행인 푸드뱅크 사업을 진행하는 통영 나누미 푸드마켓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일 아침에 실습을 오면서 저곳은 도대체 어떤 시설일지 궁금하였는데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현금”의 형식이 아닌 “포인트” 형식으로 차감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현금으로 사면 비싼 제품들을 포인트를 사용하여 직접 고르게 하는 시스템도 신기했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5부제를 시행한다는 점도 이용자를 위해 엄청 배려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찾기 어려운 동네에 있어 이용자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업소개 중에도 이용자들이 찾아오셔서 물건을 사가기도 하셔서 현장을 이해하기 원활했습니다.
활 동 사 진
슈 퍼 비 전

[통영종합복지]

현물을 제공하는 방식은 이용자의 선택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한적이긴 하나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푸드마켓의 상품 중 희망하는 상품을 본인에게 주어진 포인트로 구매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푸드마켓입니다. 마트에 비하면 물품의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긴 하지만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재료 보다는 기초적인 조미료 등을 구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퍼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