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이용한 ‘미니이동 시청’을 타고 민생현장방문에 나선 박승호 포항시장은 첫날, 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을 만나 한국 생활과 고충을 청취했으며, 25일에는 포항 철강공단의 모범납세기업인 코스틸 등 3개 업체를 방문해 ‘2008년 모범납세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오천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박승호 시장은 지난 20일 죽도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하는 날’ 홍보행사를 벌였으며 글로벌금융위기에 대한 지역차원의 해법찾기와 민생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 겨울철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달 말부터 시중에 출하되기 시작한 과메기가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과메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총 6700여 톤의 과메기를 생산해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때마다 과메기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는데요. 지난 10월 포항에서 열린 세계한인 상공인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홍보전을 갖는가 하면,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08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은 물론 26일 청와대 점심메뉴에도 과메기를 공급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일대에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과메기의 품질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과메기 연구센터를 건립해 포항과메기를 체계적인 브랜드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3. 포항시가 한중 우호주간을 맞아 중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 중국대사관과 중국 광서장자치구, 운남성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우호주간 행사에 포항지역 9개 중소벤처기업을 파견했는데요.
중국 광서장자치구 난닝시와 운남성 쿤밍시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윤용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표면보호 테이프제조업체인 태광화학, 코크스생산업체인 씨앤씨환경 에너지 등 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포항시는 그동안 자매도시인 훈춘시에서 열린 환동해거점도시에 참가하고 대련시, 일조시와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왔습니다.
4. 포항시는 내년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된 포항시는 2009년 60주년을 맞아 문화 및 경축공연, 시민의식 고취에 따른 캠페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포항시 최초로 타임캡슐을 만들어 시의 역사물과 문헌은 물론 시민들의 삶을 담은 각종 내용물을 소장할 계획이며,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자랑스런 포항 60인 선정, 시승격 60주년 다큐멘터리제작,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한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행사가 저비용 고효율로 치러 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5. 포항시의회 제 150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습니다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빈내항 복원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심사하고 지난 10월 29일에는 포항시 ‘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석준의원의 의원선서와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각 상임위원회 별로 포항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34건의 주요업무보고 및 진정 민원을 처리하고, 10여개소의 현장방문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상임위원회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와 남구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안내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6. 포항에 대규모 한우 생산기지가 조성됩니다.
포항시와 포항축협은 청정송아지 생산과 우량 송아지 안정공급, 한우 육질 고급화를 위해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일대에 사업비 34억여 원을 들여 시 고유 브랜드인 영일촌 한우 개량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했습니다.
이 기지는 한우개량 및 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 나눠 건립할 예정인데 우선 내년에 24억원을 투자해 부지조성과 축사건립 등에 들어간 후 2010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기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포항시와 축협은 이 기지가 들어서면 매달 58마리의 우량송아지가 생산돼 한우농가들의 생산비가 절감되고 한우개량의 신속화, 체계화가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포항시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과 포장재의 수집 활성화를 위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합니다.
집중수집 대상품목은 종이팩과 폐건전지, 폐형광등, 필름 포장재 등으로 그동안 다른 재활용품과 달리 유상판매가 어렵고 발생량이 적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일반 재활용품과 혼입돼 수집과 선별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배출방법은 종이팩과 필름포장재의 경우 일반 재활용품과 별도로 분리해 내용물 구분이 가능한 비닐봉지에 넣어 매수 수요일과 토요일에 배출하고, 폐건건지와 폐형광등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비치된 분리수거함에 배출하되, 발생량이 많을 경우 포항시 재활용품 선별센터로 입고하면 됩니다.
8.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삶을 구현하고 선진적 경제수준에 걸맞은 아름다운 경관연출과 이미지 창출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포항시와 포항지역 건축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건축사회 회원, 공무원, 대학생, 일반인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대 김경대 교수의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방안’과 고정희 소장의 ‘독일의 경관사례와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포항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동빈내항복원사업,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영일만항배후단지개발 등 각종 개발계획과 경관계획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9.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포항에서 제 162차 월례회를 갖고 지방의회 관련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한 뒤 폐회했습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포항청송대 영빈관에서 시군의회 의장과 경상북도지사, 포항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날 협의회는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및 지방발전대책수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회의를 마친 후 해병 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시정게시판입니다.
1. 동계 항공기 증편운항 ㅇ2008.10.26~ 2009. 3. 28 ㅇ포항 - 서울간 ㅇ문의처 - 대한항공 248-0111,2 - 아시아나항공 284-2626
첫댓글 시장이 무슨고충을 해결해줄수 있을까 ? 남 가정에......국제결혼하신 여러분들 .. 최소한의 자존을지킵시다. 김치몇포기얻어먹고. 다문화가정 지원 받았다할겁니까 우리의자존 우리스스로자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