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트랙↓
▣호남정맥 30차는 모암재에서 빈걔재까지 종주했으며 이구간은 두군데의 약간 어려운구간이 있어 참고해야겠드라 ▣존재산 넘을때 철망지역이다 전방도 아닌 후방에 철망과 지뢰란 생소한 용어와 경고판이 황당하기도 하고 약간은 긴장이 되는디 물런 날씨탓도 있드라 뿌우연 안개속에 철망을 통과하는데 길외에 벗어날경우 혹시나 하는 마음과 안개속의 적막과 포복이 내가 머시냐 특수거시기 되는냥 ㅎㅎㅎㅎㅎㅎ 첫번째 두번째 철망은 그럭저럭 통과했지만 군견묘 지나 마지막 2중철망 통과때 정맥꾼들이 지나가는 길에는 여지없이 원형 철망으로 길을 가로막고 주위에 내키만큼 자란 철쭉이 있어 다른지역을 살펴볼수있는 여지가 없고 그래도 희미한 길따라 여기저기 살펴봐도 넘어갈 공간이 안보이드라 우측 좌측 아무리봐도 공간이 없어 애초에 처음봤던 곳으로 다시가 사생결단을 내린다 밑에 약 30쎈치 공간이 있어 베낭을 먼저 스틱으로 밀어 보내고 다음은 옷에걸린 카메라와 지피에스 휴대폰을 스틱으로 걸어 밖으로 밀어 내고 다음스틱까지 밀어내고 내육신 몸뚱이만 남았는디 여러명이 갔으면 스특으로 철망을 들어 공간을 만들어주면 그럭저럭 갈수있겠지만 나는 혼자다 글고 아침에 비가내려 바닥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배를 땅에 깔고 머리는 통과 됐지만 문제는 배부분과 엉덩이 부분이다 만일 통과하다 철망에 걸리면 옺을 버릴 각오를 하고 힘주어 배집어넣고 포복을 하는디 배는 어케 빠져나왔는디 사타구니 근처에 니기미 돌뿌리가 거시기에 걸려 겁나게 아프드라 그래도 무사히 통과는 했지만 옺은 역시 진흙투성이와 은근히 화가나 씩씩 거리며 씨벌씨벌 하면서 내려가는디 ▣주랫재에서부터 심한강풍이 불고 마루금또한 정비가 안돼어 잡목과 가시덤풀을 헤치면서 가야돼고 길따라 가다보니 갑자기 길이 없어져 주위를 한번 살펴보고 20미터 좌측으로 옮겨 마루금에 복귀하고 암튼 영양가없는 길과 조망이드라 ▣석거리재에서 식수와 요기거리가 해결할수 있고 이후 백이산까지는 등로가 잘정비돼어 편하게 갈수있었고 백이산 조망이 겁나게 좋드라
『산행기와 이미지』
모암재에서 빈걔재까지 고도프로필 ↓
새벽3시에 기상해 4시에 출발 약 350키로를 3시간 15분만에 도착했으니 엄청 밟았구만 아침에 도착 차안에서 밥묵고 오늘도 마눌은 환송만 해주고 나홀로↓
동물이동로 건너와서 ↓
이후 길을 이탈하지않고 헉헉 거리며 치고오르는디 정상부에 다가오고 있는것 같군↓
첫번째와 두번째 철망은 그럭저럭 통과했지만 ↓
시야는 한치앞도 ↓
여기를 포복으로 통과했지만 약 30여분이 소요되드라 ↓
헬기장에서 좌측 건물사이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또한 건물 앞으로 통과 할수 있지만 냥 임도로 내려가는디 ↓
반대편에서 산꾼한명이 오드라 인사하고 알아보니 호남을 역으로 진행하시는 님이드라 그양반이나 나나 무척반가웠을 것이다 나는 첨이다 호남에서 이렇게 사람을 만나는것이 나는 철망의 정보를 주고 가려하는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고 명함을 주드라 아마도 주거지는 익산쪽이고 고속철도 기장인가 보드라 명함에는 전민씨로 되어있고 암튼 전민씨도 무탈하게 호남을 즐기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글고 사진 감사합니다 ↓
정문으로 빠져나가고 ↓
쩌기가 존재산 정상이드라 ↓
멀어지면서 다시뒤돌아보고 ↓
통신탑 입구도 지나고 ↓
쭈~욱 임도타다 내려오다 임도를 삥삥 돌지점에 임도를 버리고 마루금에 드가면서 벌목지역을 통과하고 ↓
895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주랫재에 닿는데 백림농장과 한국통신 안내판이 있고 좌측을보니 ↓
이런 소공원이 나오드라 팔각정에서 막초한잔 마시고 ↓
동소산 갈림길까지는 길이 잘 닦여 있지만 그이후론 잡목으로 고생한다 ↓
여기서 동소산 이정표를 버리고 우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를 지나 ↓
잡목 헤치면서 헉헉거리고 올라왔지만 ↓
지금도 이러는디 한여름은 우짤까? ↓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 밭으로 연결되나? 그래서 밭을보호하기 위해서 주인이 우회로를 안내하는것 같은디 암튼 ↓
임도를 만나 ↓
임도따라 가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우틀하드라 ↓
백이산이 조망되고 ↓
채석장 좌측으로 연결될것 같은디 만만치 않겠구나 ↓
석거리재가 조망되고 그나저나 바람엉청분다 ↓
석거리재 ↓
석거리재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서쪽 외서면 장산리 한산 마을에서 보성군 낙성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동북쪽의 백이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는 재이다. 27번 국도와 15번 국도가 지나간다. 북사면에서 송관천 지류가 발원한다. 석거리재는 원래 '섶거리재'로 이 고개에 섶나무가 많았던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섶거리재를 한자화해 신거치(薪巨峙), 혹은 신치(薪峙)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해동지도』(낙안), 『호남지도』에 '신치(薪峙)'가 백이산 서쪽, 주로치 북쪽에 묘사되어 있어 조선 시대에 지명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조선지지자료』(순천)의 외서면에는 신치(薪峙)가 '간산리(間山里) 남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한글로 '석거리재'라고 수록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순천)에 간산리 남쪽, 백이산 서쪽에 '신거치(薪巨峙)'로 기재되어 있다. [지명유래➣➣ 보성 석거리재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석거리재 [Seokgeorijae]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석거리재에는 휴게소가있어 식수와 요기를 할수있드라 ↓
이제는 백이산으로 ↓
길이 잘정비돼어 좋드라 ↓
우측으로 채석장 절계지가 보이고 ↓
헉~~~~ 올라봤자 전위봉이다 이번에는 안속았어 ↓
전위봉에서 뒤돌아보고 ↓
참 뽀쪽도 하네 ↓
백이산 정상부 ↓
정상석과 삼각점 ↓
백이산에서 뒤돌아보니 존재산에서 마루금이 쭈~욱 이어져 내려오고 ↓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도 한눈에 들어오드라 ↓
와우 낙안읍성이 넘 평화롭게 조망되고 낙안읍성에서 여기 백이산을 올려다보면 어케 생겼을까? ↓
바로 요로코롬 생겼드라 ↓
빈계재로 내려가는 능선 ↓
다시 낙안읍성에서 바라보니 ↓
좋구만 ↓
빈계재로 내려가면서 낼 가야할 고동산과 조계산 라인을 조망하고 ↓
빈계재가 시야에 들어오고 ↓
외서택시 불러 차량을 회수하는디 그 기사 초보도아니고 석거리재로 가드니 여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니 니기미 벌교다 떨궈주드라 애초에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할수없이 벌교택시 로 갈아타 모암재에서 차량회수하고 낙안읍성에 입성한다 ↓
31차산행
▣31차산행은 30차산행 다음날에 할 예정이었지만 그날은 꽂샘추위와 한파주위보에 강풍주위보까지 겹쳐 그래도 상황봐서 갈 예정이었지만 낙안읍성 아지트에서 자는데 엄청난 강풍에 창문이 흔들리고 밤새 걱정을 하다 꽂샘추위야 이겨낼수있지만 강풍이 문제라 할수없이 포기하고 낙악읍성을 돌아보다 하루를 무의미하게 지내고 다음날 산행에 드가는디 아직도 미세한바람과 꽂샘추위는 대단하드라 ▣등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고 주위의 벌목지역이 많이 있고 산길 60프로 이산은 임도라해도 과언이 아니고 내리막길에는 속도를 낼수있어 시간 절약하는 대는 도움이 돼고 고동산 오름길이 보기에는 바로 코앞인데도 가도가도 다가오지않드라 그만큼 헉헉했다는것인디 물런 조계산 정상부도 마찬가지고 조계산에서 접치까지는 호남답지 않게 계속내림길이라 편안히 내려오게 되드라
구글위성트랙 빈계재에서 접치재까지 ↓
빈계재 도로에는 차량주차가 힘들드라 갓길 자리가없어 임도길에 올려 주차한다 ↓
계곡은 안보이지만 빈계재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요런 물이 떨어지는디 식수보충이 가능하겠드라 흘러 떨어지는 물이 제법 받을수 있는 수량이드만↓
철조망 따라 ↓
오르다 뒤돌아본 조망 존재산부터 ↓
고동산 라인 ↓
낙안읍성에서 바라본 고동산 라인 ↓
다시지나온길 뒤돌아보고 ↓
벌목과 함께 임도따라 고동산은 이어지고 ↓
고동치전에 이봉은 임도로 우회하고 냥 패스한다 ↓
고동치 고동치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과 낙안면 경계를 이루는 고갯마루이고↓
고동치 이정표 ↓
보기만해도 헉헉 ↓
고동산 정상부 ↓
고동산 전라남도 순천시의 낙안면 목촌리와 평사리 · 송광면 장안리에 걸쳐진 산이다(고도:710m). 조계산 장군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장안치를 거쳐 고동산으로 이어진다. 남서쪽 외서면과의 경계부에 고동재가 있다. 산 서쪽에서 월광천이 발원해 주암호로 흘러들어가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상사호로 유입된다. 사료에서 고동산을 찾기는 어렵다. 다만 『조선지지자료』(순천)의 내면(지금의 낙안면 일부)에 '고동산(古桐山)'이 목촌리 뒤에 있는 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동일 문헌에 산 남쪽의 고동재가 송광면에 고동치(高同峙)로 "장안리 뒤에 있다."라고 수록되어 현재와 한자를 달리하였다. 임진왜란 발발 전에 산고동이 울었으며 산고동이 울면 비나 눈이 온다는 이야기가 전한 것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산 정상부 주변으로 철쭉이 넓게 피어 매해 5월에 고동산철쭉제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동산에서 동남쪽으로는 금전산이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그 아래로는 낙안면 일대의 드넓은 평야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북쪽으로는 가야할 조계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북동쪽으로는 멀리 지리산 주릉까지 아물거리고 있다 ↓
걸어온길조망 ↓
북동쪽 저산은 자꾸 따라다니는디 알고보니 모후산이라 그뒤는 지리라인인듯 한데 아주희미하게 보인다만 ↓
이제는 조계산 라인으로 ↓
내려가다 고동을 뒤돌아보고 ↓
조개산라인 ↓
산불보호 초소를 지나↓
장안치? 지도하고 맞지않네? ↓
암튼 ↓
↑ 큰굴목재를 지나 ↓
이제는 눈감고도 갈수있는길 ↓
자나서 ↓
바람이 넘 불어 매바위 밑에서 밥묵고 올라와보니 조계산이로다 ↓
개인적으로 볼때는 별로드만 암튼↓
조계산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
조계산 연산봉 라인 ↓
마루금은 저기 안부에서 갈라질듯 ↓
여기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
발을 털면서 한참을 내려오니 ↓
접치 이정표와 함께 31차 산해을 종료하고 낙안택시 호출 차량 회수한다 택시요금이 꽤 나오는디 절약하는 방법은 대중교통이드라 우측 육교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송광사행 버스타고 송광사에서 낙안읍행 버스를 타면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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