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18일 토 인천->마닐라)
성당은 식이 워낙에 긴 것은 아시져? ㅋㅋ 짧게 끝내주시겠다던 신부님의 강론은 계속 되구.. 결국 저희는 4시가 훨씬 넘어서야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막힐 것을 대비하여 웨딩카는 삼성동 공항터미널까지만 하구.. 거기서 비~싼 직행버스를 타구(만원씩 했덩가?) 인천으로 향했습니당.. 다행히 여섯시가 좀 넘어서 공항에 도착하구.. 보딩 티켓을 받기는 했는디.. 그노므 부시가 왜 하필 그날 마닐라로 갔는지.. 공항이 1시간이나 폐쇄되는 바람에 뱅기는 1시간 연기.. T^T 우앙~ 결혼식장에서 싸간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구.. 면세 물품을 찾은담 기다렸다 뱅기에 올랐습니다… 마닐라에서 꽤 긴 시간이 걸려 입국을 하구(여권사항을 일일이 다 입력을 하더군여.. 독수린지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여.. 수속할때 열라 뛰셔서 앞으로 서세여~ 앗.. 입국카드는 잘 쓰셔서 빠꾸 먹지말구.. 그러는 사람들 많던데..) 가이드(야니씨-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구.. 신경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당~)만나서 호텔가구.. 핀뽑구 머리 감고나니 1시 반이더군여..-_-; 저희가 묶은 호텔은 웨스틴 플라자였는데.. 고풍스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방의 방음이 잘 안되는지 옆방의 말소리가 다 들리더군여~ 글구.. 변기 수압은 또 왜 이리 좋은지.. 새벽에 잠깐 일보다가 식겁 했습니다.. (그 우렁찬 소리~!!) 그것 말고는 깨끗하구 좋았어여~ 아침도 디게 맛있구..
둘째날(19일 일 마닐라->엘니도 미니락)
맛난 아침을 먹구.. 호텔 뒷마당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당.. 글구나서 경비행기를 타러갔는데.. 출발이 몇시였더라? 암튼2시 정도면 미니락에 도착한다구 했습니당.. 근디! 한시간 반이면 도착한다는 리오공항.. 나오지가 않더군여.. 몇번 기장이 방송을 하기는 했는디.. 발음도 발음이구.. 울려서 먼소린지 한 개도 못 알아 먹겠더라구여~ 저보다 영얼 잘하는 울 오빠도 먼소린지 모르겠데여~ ‘이건 엘니도를 못 찾는 거다. 섬이 많다구 하더니.. 이건 캐스트 어웨이 되는거 아니냐?’ 등등의 말도 안되는 주장이 오갔구.. 배고파서 받은 과일의 반을 까먹었구여~ 일정을 같이 했던 팀의 간식도 빼앗아 먹었지여.. 에어컨이 너무 쎄서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3시간 가까이 되는 비행(화장실 급해 죽는줄 알았습니당..)을 하구 내린 공항.. 근데.. 먼가 점 이상하다~ 야자수도 있구.. 활주로가 안깔린 곳이라 하더니.. 분위기가 아까 출발한 쏘리아노랑 비슷하네~ 앗! 아까 빨간 옷 입구 먹을거 주던 언니다! -_-; 엘니도 현지 날씨가 넘 안좋아서 착륙을 못하구 다시 마닐라로 왔다구 하더군여.. 시간은 이미 3시가 넘었는디… 3시 반에 다시 출발 한다구 하더군여.. 절망!!! 하루를 다 날렸다!!! 날씨 때문이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구.. 암튼 이번에는 제발 착륙을 하길 빌며 다시 마닐라를 떠났지여~ 아깐 비됴를 찍구 사진을 찍구 하던 오빠는 이번엔 첨부터 끝까지 잠만 잤습니다.. 물론 저두 그랬져~^^ 이번엔 다행히 착륙을 했고~ 현지의 날씨는.. 흑흑.. 열라 비옴 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미니락의 서비스가 시작이 되었는데여~ 저흴 비를 안 맞힐려구 엄청 노력을 해주더군여~ 짐 싸라구 비닐도 주구 비옷도 입히구 우산도 씌워주고.. 스피드 보트로 10분을 가는 것이 기후 때문에 힘든지 지프니를 타고 한참을 가서 스피드 보트를 잠깐 탄후 방카로 갈아탔습니다.. 파도가 심해서 구명조끼도 입구.. 출발을 했는디.. 멀미를 하진 않았는데.. 좀 많이 흔들리더군여.. 근데.. 잼있었어여~ 놀이기구 타는거 같구.. 걔들은 소리지르구 즐기던데여 머~ 암튼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비옷을 입었어도 당근 다 젖었지여~ 짐도 비닐로 쌌을텐데 많이 젖었더군여.. 샤워를 하구 저녁을 먹구 스케줄을 짰습니다.. 저희는 일정을 몇번이나 바꿨는데도 하나도 짜증을 안내더군여.. 비는 계속 오구.. 일정을 같이한 커플(이하 박커플)은 바에서 칵텔을 마시더군여(일정동안 1인당 한잔의 칵텔은 공짭니당.. 근디 메뉴가 정해져 있으니 어떤게 공짠지 물어보세여~ 거기있는거 그냥 골라서 마시면 돈냅니당..) 옆에서 잠시 얘기를 하다가 당구를 했습니당.. 다이와 아… 걸 모라구 하더라.. 당구채가아니구.. 암튼 상태가 안
좋지만 칠만했습니당.. 한 십년만에 친다는 울 오빠와 한판 다음은 박커플과 한판~ ^^ 카티지로 돌아와 비가 그치길 바라며 잠이 들었습니다..
셋째날(20일 월 미니락)
새벽 낚시 땜시롱 5시 반에 모닝콜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하늘은 개어있었구.. 19번 카티지의 전망은 죽였습니당.. 누군가 20번도 좋다구 하던데.. 박커플이 20번이었는데 전망을 물어보지는 않았네여~ 낚시… 흑흑.. 결론만 얘기해서 저희는 한마리도 못낚았어여~ 다들 조금씩은 낚았는데.. 새우를 미끼로 해서 계속 시도를 해보았지만 고기 밥만 줬습니당.. 박커플은 젤로 많이 잡아서 8마리 잡았습니당.. 부럽더러구여~ 낚시후 작은 고기는 미니락 앞바다에 참치만한 고기의 밥으로 던져주었습니다.. 큰놈들이 서로 먹으려구 뛰구.. 잼있더군여.. 아침에는 남들이 잡은 걸루 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 일정은 빅라군~ 스피드 보트를 타구 가서 카약킹도 하구 스노클링도 하구 경치도 좋구.. 물속도 이뻤습니다.. 점심먹고는 체험다이빙을 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시작했는데.. 우선 숨을 쉬는게 젤로 중요하구.. 조금씩 내려갈때마다 ‘흥!’해주면서 가라구 하더군여.. 와.. 전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이쁜 물고기들도 많이 보구~ 야광으로 빛나는 고기하구 넙치 같은 고기랑 큰 참치만한 고기도 옆에서 봤습니다.. 별로 무섭지도 않아여~ 옆에서 다 끌고 나가주고 조금 발만 저어주면 다 델꾸 다니니까 좋습니다.. 근데 넘 금방 끝났어여~ 저희는 아쉬운 나머지 스노클링 포인트라구 하는 오른쪽 벽 바깥쪽으로 갔습니다.. 넘 이쁘기는 한데.. 저 깊은 곳은 너무 퍼래서 무섭더군여~ 그러군 잠시 쉬러 나왔는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당.. 흑흑… 다행히 저희가 액티비티를 할때는 비가 안오구.. 카티지로 돌아가면 비가 오구 해서 특별히 못한 것은 없었습니다~ 버뜨.. 카티지에서는 좀 지루하더군여.. 저녁을 먹고나서는 미니락 스탭들이 테이블마다 돌면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중에는 우리노래도 많았구여~ 준비를 많이 한듯 하더군여~ 비가 안왔다면 공연을 했을텐데~ 잼있었어여~ 박커플과 저희는 바에가서 칵테일과 맥주를 마셨습니다.. 낼이면 박커플은 떠나는데.. 하루가 비 때문에 망쳐져서 아쉬울 것 같더군여~ 그나마 저희는 하루를 더 묵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빨래를 했는데 마르지가 않더군여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습기가 좀 많았습니다. 비누 샴푸 컨디셔너는 친 환경제품으로 되어있었는데 전 좋던데여~^^
넷째날 (21일 화 미니락)
오늘 새벽은 좀 더 자나 했더니 어김없이 원숭이가 뛰댕기네여~ 아직 보진 못했어여 병균옮으면 안되는디.. 아침을 먹고 스몰라군에 갔습니다~ 박커플과 두커플만 가서 좋았습니다. 조용하구 스몰라군의 작은 비치는 거의 프라이빗 비치 수준 카약킹으로 여기저기 다 쑤시고다니구여 비치로 와서는 스노클링을 했는데 꽤 멀리까지 나갔어여~ 여기서 오빠는 니모를 첨으로 봤지여~ 전 어제 체험다이빙때도 봤는데~ ㅋㅋㅋ 사진도 찍구~ (수중카메라를 2개밖에 안가져가서 몇장남지 않아 사진을 아껴가며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별로더군여~ 수중카메라는 물밖에선 이상하게 찍히네여~ 흑흑) 조개도 줍고, 열라 유치하게 모래에 글씨도 써가면서 노는데 아저씨가 데릴러 오셨습니다~ 스피드 보트를 모는 아저씨는 애가 둘이라고 하시더군여 한달에 그렇게 일하구 100불 번다구 하셨습니다.. 필리핀은 인건비가 싸다고 하더군요.. 물가가 낮지도 않으면서 인건비는 싸니 못사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못살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가이드가 해주더군여.. 가슴아픈 현실.. 암튼 라겐도 한번 구경을 해봐야 하겠길래 라겐으로 런치를 하러 갔습니다~ 라겐은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하더군요.. 들은바에 따르면 방안도 좋다구 디럭스룸인지 어딘지를 가면 욕조도 있다구 하던데여~ 라겐런치는 미니락보다 점 맛있기는 했습니당.. 스프링롤도 맛있구~^^ 수영장배경으로 사진도 여러장 찍고 구경하는데 또오! 비가 오더군요.. 우띠.. 다행히 출발 할 때가 되니 비가 잦아들어 다시 미니락으로 갔습니다. 박커플은 마닐라로 떠나구 저희는 동굴탐험과 스네이크 아일랜드로 갔는데 별로였습니다.. 한 2~30분 방카타고 가서 한 3~4분 구경하구.. 그래두 머.. 괜찮았어여~ 글구 들어와선 빨래를 보니 한 개도 안말랐더군여.. 결국 말려만달라구 맡겼는데 다음날 갔다주고 3개에 4불정도 한거 같아여~ 축축한거 가져가는 것보다 좋아서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구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생각지도 않게 캔들디너를 하게되었습니다.. 스윙테이블이 준비되고 촛불이 켜있는 가운데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비가 오는대두 우산까지쓰구 음식을 다 날라주더군요~ 아이 고마워라~ 와인까지 한잔씩 하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지요 서빙을 해줬던 사람에게 어떻게 이런 식사를 할수 있었냐고 하니까 너네의 허니문이니까 해준거라구 하더군여.. 그래서 여긴 허니무너들이 많고 낼 나가는 커플은 우리만 있는게 아닌데 무슨 기준으로 해준거냐구(따진것이 아니라 넘 고맙고 신기해서리..)물어보니 건 자기도 잘 모르겠다구 하더군요~ 어쨌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여~
다섯째날(22일 수 미니락->마닐라)
아침을 먹으러 가는데 드뎌 원숭이들을 봤습니당.. 우와.. 음식에 욕심이 많은거 같았습니당~ 아침을 먹구(앗… 망고말이에여~ 많이 드세여~ 여기서두 저 같은 얘들이 많아서 그런지 파파야나 수박같은게 많이 나오지 망고는 자주 안나오거덩여~ 식사에 나올 때마다 많이 집어 먹었더랬져~^^) 호비캣을 하려구 했는데 물이 위험하다고 윈드서핑을 권하더군요.. 우이.. 미리 예약까지 해두었건만… 암튼 이것도 안해본것이니 다 해보자~ 하여서 하기로 하였져.. 저희는 바다에서 신는 운동화..(갑자기 생각이 안나네~)가 없어서 빌렸는데여~ 하루 종일 빌리는데 1인당 2불정도씩 했던거 같아여 잠깐 신을껀데 빌려야 되나 싶었지만 안전을 위해서 빌렸습니당.. 리조트 내에선 전 맨발로 다녔는데 바다에 들어갈때는 산호나 바위에 찢어질 수도 있으니 빌려서 하루웬종일 신고 쓰고 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여~ 암튼 운동화도 빌리구 물밖에서 몇번 연습을 하고 들어갔는데 울 오빠는 잘하더만여~ 가는것 잘해서 방향바꾸는 것까지 배웠어여~ 담 기회에 마스터를 하겠다구 하더만여~ 균형을 잘 잡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스노우보드 타던 가락이 있어서 가능했었던거 같아여~ 전.. 올라서긴했으나 절대로 그 대(?)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_- 울 오빠가 열심히 배오는 동안 전 운동화가 아까워서 신구선 여기저기 걸어댕기구 스노클링도 또 하구 했습니다.. 오리발을 신고하면 모래가 들어가구 힘들어서 발에 쥐날수도 있는데 멀리 안나가고 그 앞마당에서 놀때는 안신고 하는 것이 더 편하답니당.. 아.. 매번 고기밥용 빵도 갖고 들어가시고 밥줄때는 조심하세요~ 고기가 물어여~ 괘 아프답니당.. 그렇게 놀다가 11사에 체크아웃을 해야해서 돌아가 샤워를 하고 나왔지요~ 얼마나 아쉽던지.. 한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리오공항으로 나오는 길은 그리 멀리 걸리지 않았습니다.. 와서는 배가 엄청 고파서리 뱅기를 기다리다가 사발면을 먹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미니락에서 젖가락을 얻어가세여~ 편라하답니당.. 돌아가는 길은 비도 안오고 해가 나서 좋았는데 넘 피곤해서 계속 잤더랬습니당.. 마닐라에서는 마사지를 받았는데 힘 열라 쎄더만여~ 시원했어여~ 밥을 몇번씩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먹구 어메이징쇼를 보았는데 현지서 돈을내니 한사람당 40불인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버뜨 5만원씩이나 주고 보긴 약간은 아까운듯 합니다.. 다른 할일이 있으시다면 그걸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밤중에 야시장이라던지 그런 것이 없다구 해여~ 그래도 머 신기하구 볼만은 하니까… 쇼를 보구 사진도 찍고 저희는 카페골목도 돌고 마닐라 베이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지막날(23일 목 마닐라->인천)
아침을 먹곤 리잘공원이니 산티아고 요새보다는 다른 것을 보고 싶어서 빈민가를 돌구 재래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서울에서 상담했을 때 시장은 냄새나고 더럽다고 하셨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재미도 있고 우리네 시장통 보는거 같아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선물거리도 샀는데 저희는 코코넛술하고 망고 말린거 코코넛비누 코코넛오일을 샀습니다.. 다른것은 머 별로 살 것이 없어서 말았구여 다른분들은 진주크림이니 상어약 같은것도 사시더라구여.. 그러구 공항에 와서 또 딜레이된 뱅기를 기다려서 열심히 날아서 돌아왔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참 좋았어요~ 특히 친절하던 미니락의 사람들이 많이 생각이 날거 같아여~ 앞으로 가실분들도 반드시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혹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여~ 답변을 해드릴께여~ 아.. 그리구 사진이 나왔는데 그 무거운 수동카메라까지 가져와서 찍어댔지만 날이 흐려서인지 잘 안나왔더라구여 그냥 디카로 찍은게 더 잘나온듯 합니다.. 괜히 이거저거 카메라 가져간것이 좀 아깝더군여~ 그냥 디카랑 수카만 가져갈걸~ 우린 캠코더도 별로 안찍었거덩여~ㅋㅋㅋ
첫댓글 워드에 먼저 쓰고 그냥 붙여버렸더니 넘 보기가 안좋군요~ 죄송합니당~
호피켓 각서까지 쓰고 타시던 분들이신가요? 저희는 그 옆에서 되도안던 윈드서핑 하던 커플인데~ ㅎㅎㅎ 반갑네요~ ^^ 저희보다 더 잼나게 잘 즐기신거 같아요~~
잘 읽었씁니다. *^^* 근데요.. 사발면이오... 라겐이나 미니락에서 끓여 먹을 수도 있나요?
뜨거운 물~~ 부탁하심 됩니다~~ 원랜 라면을 싫어하는데도, 느끼한 음식에 질려서리 사발면이 디따~ 맛났어염~~ 담에 여행갈땐 여러가지 사발면 가져갈 계획~~^^
저희 위험하다고 호비캣 못탔는데~ 저희도 윈드서핑밖에 못탔어여~ 글구 사발면은 얘들이 이제 한국사람들에 익숙해져서 컵만 가져가면 알아서 다 물 부어준답니당~
와~~~~~~~!! 미니라커는...기냥 마냥~~~행복할 따름입니다.... ㅜㅜ
헉..저희는 호비켓 탔따가요..돌아올때 바람이 없어서 노를 저어 왔다는...ㅡ,ㅜ..
님 후기를 보니 사진처럼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여..아 그리운 미니락이여~~~ 후기 넘 잘 봤슴다~~ 아~! 오늘 공부는 끝났단 말인가..ㅋㅋ (미니락 생각에 잠기느라 오늘 공부는 땡!!)
흐흐흐.. 호비켓 들어올때 헤엄쳐서 들어온 커플도 있더이다..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