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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령~고당산~구절재 호남정맥2-n(보충)구간57km-눈속에 하룻밤 추억을 남긴 추월산
별하 추천 0 조회 137 24.03.04 20: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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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4 21:03

    첫댓글 별하님 호남정맥 추월산 구간을 지나고 계시내요
    겨울철 내장산 구간은 유명한게 있죠 눈~
    저도 추령에서 감상굴제 까지 겨울철에 진행하다 눈때문에 구암사로 탈출한 기역이 별하님의 산행기에서 다시 추억으로 떠오르내요
    겨울철 산행 항상 안전산행을 바랄겠 습니다~
    별하님은 힘든 산행의 산행기지만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5 06:43

    법광님 안녕하세요^^
    내장산& 추월산구간이 겨울철눈❄으로
    유명한곳이란 걸 극한체험을 하며 알게되었습니다.😪
    법광님께서도 구암사로 내려오셨군요
    구암산 내리막길도 만만치는 않터라구요ㅜㅜ
    늘 조심 조심 안전하게 걸으려고 노력하겠습다
    긴 글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24.03.05 11:13

    눈팅만 하고 가려다 마지막 말씀에 찔려서 댓글 남깁니다. ^^
    1년전 겨울에 짝꿍과 3번 나눠서 갔던 구간인데, 한번에 눈보라와 어둠을 뚫고 간 용기와 체력에 감탄과 박수를 보냅니다.
    가인연수관 위험한 급경사 내리막길 고생 많았습니다.
    별하님의 꼼꼼한 산행기 덕분에 지난 산행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3/2. 우리도 땅끝기맥 1구간 운곡마을~칠성동 입구(노룡재)를 진행했는데 참나무 낙엽에 쌓인 눈, 질퍽한 진흙, 산악오토바이 파인 흙에 십여번 이상 넘어진 것 같습니다. ㅠㅠ
    늘 조심해서 안산즐산 하세요. 화이팅!!

  • 작성자 24.03.05 06:56

    봉화동천님 안녕하세요^^
    늘 읽으시는거 같은데 댓글이 없으셔서
    살짝삐질뻔요🤣 라고 함 계속 댓글 달아주실까요? 😆😅😂

    늘 함께 걸음하시는 두 분이 부럽습니다
    호남정맥길 어디에도 만만하고 쉬운 오르고 내림이 없다는 생각으로 걸어왔지만...
    가인연수관 급경사 내리막길은 다시 생각해도
    위험하고 가슴이 쿵쾅거리네요ㅠㅠ

    땅끝기맥 진행하시는 두 분 괜찮으신지
    많이 걱정하며 걸었답니다
    낙엽에 쌓인 눈 진흙 산악오토바이가 파헤진 흙길ㅜㅜ 애휴 고생많으셨어요
    컨디션관리 잘 하시고
    두 분도 늘 즐겁고 안전한산행 이어가세요
    파이팅!

  • 24.03.05 21:35

    별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에도 한편의 드라마를 쓰셨네요.
    눈보라가 몰아치고 눈이 쌓인 추월산,,,
    그리고 가인연수원 내려가는 길은 아주 가파르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규식님 위험천만한 일도 있었구요.
    가인연수원 따뜻한 곳에서 연수랍시고 술마시고 주무시는 영감님들이 부럽기도 했을법 합니다.
    그것도 야간에... 야간은 한편으로 집중이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옆이 보이지 않으니 죽자사자 앞만 보고 가게 되더군요.

    야경은 광주쪽이 맞습니다. 순창은 전북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광주권에 속합니다.
    이쪽 산이 깊어 전후 늦게까지 빨치산이 평정이 되지 않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쌍치, 복흥, 구림, 팔덕...
    전남도당사령부가 가마골에 있었구요. 회문산을 통해 지리산으로 선요원들이 지나다녔던 루트입니다.
    빨치산토벌에 공이 많다고 이승만대통령이 직접 내려와 치하를 할 정도였습니다.

    호남정맥을 어디서 했는지 벌써 기억이 까막까막합니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열심히 가긴 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작년만 같아도 3월 초에 따뜻했는데 올핸 동장군이 늦게까지 기세를 떨치네요.
    고도가 높으니 아직도 눈이 한겨울입니다. 오늘이 경칩임에도 말입니다.^^

  • 작성자 24.03.06 19:22

    퐁라라님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괜찮겠지 했는데 제 예상과는 상관 없이
    강한 바람과 함박눈이 펑펑 쏟아 졌습니다.

    가인연수관 내려서는데 비탈도 비탈이지만 계속해서 쌓여가는
    눈때문에 미끄러워서 시간이 너무 지체 되다 보니 온몸이 꽁꽁
    얼어 버리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곳에 계신분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퐁라라님 께서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
    어떻게 그리 줄줄 꽤차고 계신지 그 상식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얼마나 공부를 해야 주위 분들에게 이렇게 자세히 알려 드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영산기맥 들어가는데 또다시 내장산을 찾아 가야 합니다.
    이번에는 눈이 오지 않겠죠.
    눈 오지말라고 기도라도 하고 가야 할까요.?
    긴글 읽어 주시고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 설명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06 09:44

    추월산을 넘느라 한밤중에 악전고투한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힘든 역정을 이겨내시면서 지났던 순간들은 오랫동안 기억되겠군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ㅠ
    하지만 무리함은 화를 불러 올 수도 있다는 격언처럼 안전한 여정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별하님, 이규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24.03.06 19:26

    에이원 방장님 안녕하세요^^
    아마도 내장산 산죽밭과 추월산 내리막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있을듯 합니다.

    2주 연속으로 눈보라가 몰아치는 곳에서의 기억은
    난생 처음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힘들고 어려운 난코스 있을때마다 다류 대장님께서
    조언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안전하게 산행을 이어 갈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늘 걱정해주시는 방장님 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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