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멧돌포구
2021년 3월 10일 석문지맥 2 구간 완주 ( 151/162 )
도상거리 : 27.96 km
이동거리 : 28.40 km ( 신평공단 통과불가하여 철마산 91.7봉 접속 1.5km 추가됨 )
소요시간 : 6시간 51분 ( 06시 48분 -- 13시 39분 )
누구랑 : 나 홀로
615번도로(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산 218-1 )-오봉산 135.2▲-국사봉-갈산육교(서해안고속국도)-
133.7▲-가지시리육교(당진시 송악읍)-반촌육교-오룡산-서해안고속국도지하통로-당진중앙장레식장-
신평산업단지-철마산 91.7봉▲ - kcc당진물류센터-거산육교-신평중,고교-남산육교-69.9▲-파나시아cc-
34번도로-야굴산 42.1▲-한정초교-석화산 46.4▲-멧돌포나루터(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225-7)
● 지난밤 차박은 약간 불편했다 당진시내로 가서 김밥가게에서 떡만두국으로 조식하고 615번도로에서
2일차 지맥을 시작하는데 대구에서 올라온 첫날보다 오히려 더 늦게 출발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봉산
삼각점봉 왕복하고 국사봉거쳐 갈산육교(서해안고속국도)통과 133.7▲봉 이후 끝없는 도로,농로의 연속이다
기지시리육교를 건너니 송악읍이다 당진에 송악읍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읍내를 통과--오룡산 산인지
언덕인지를 넘고 또다시 서해안고속국도를 지하통로를 지나신평산업단지에 닿는다 정면에 보이는
철마산 91.7▲봉은 공장들이 막고있어 우측으로 하염없이 돌아서 오를 수 있었네 !! 내려서면 kcc 물류센터
또다시 농로,도로를 번가라가며 가다보니 거산육교(신평면진입)-남산육교를 건너 69.9봉▲ 올랐다 내려서고
파나시아골프장을 지나-야굴산42.1▲-한정초등학교-석화산을 거쳐 멧돌포나루터에 안착 멀리 삽교천 방조제가
보이고 서해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시선을 붙잡는다 이로써 이틀간의 석문지맥 종주를 무사히 완주,,
신평콜택시 ( 041-355-2888, 25,000원 )로 차량회수 귀구길 나서 18시경 귀가 착,,,
▼ 615번도로 출발
▼ 오봉산 135.2봉▲ 왕복
▼ 국사봉인데 함박산정상이라네 !
▼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는 갈산육교
▼ ( 133.7봉▲ )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런 도로를 발바닥 불나게 걸어야 ~~
▼ 송악읍이 보이고 처음엔 저기가 읍인지도 모랐고 !
▼ 송악시내를 가로지르고
▼ 감자를 심고 있네요 ! 일하는 농부들 보기가 약간 민망합니다.
저 분들이 맥꾼을 이해 할 까요
▼ 서해안고속국도 지하통로를 지나 ~
▼ 신평산단 빤히 보이는 철마산을 오르지 못하고 후퇴 패스
하려다가 우측으로 빙 돌아서 오르고 !! 발바닥은 불나는데
약간 억울했지만 !!
▼ 봄 농삿일에 분주합니다,,
▼ (뒷편 69.9봉▲)
▼ 길바닥에 삼각점이 !
▼ 육각정자가있는 69.9봉
▼ 파나시아 골프장 입구를 지나,,,
▼ (야굴산 42.1봉▲)
이제 석화산까지 도로진행
▼ 마지막봉 석화산 정자 (석화정)
▼ 석화산에서 내려다 본 멧돌포구 전경
▼ 낚싯꾼에게 부탁 인증샷 !
▼멧돌포구에서 삽교 방조제
▼ 멧돌포구에서 바라본 서해대교
※ 오늘 구간은 도로,농로가 80%이상 발바닥 화끈거리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이틀간의 피로가 어디론가 사라진 순간
이 맛에 어제도 오늘도 또 훗날도 걷는 것인가보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마지막엔 멋진 조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
맑고 화창한 일기가 일상에도 늘 그립지요
얼굴이 새까맣게 타더라도요 !!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시작하면 끝장을 보시는군요
맷돌포구 방파제에서 묵언님 양일간의 노고도 말끔히 씻어내린듯합니다 서해대교와 삽교천을 조망하며 완성하신 석문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하는일 없이 바쁘네요 ! 13일 진도지맥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구간내내 " 걸어서하늘까지" 시그널과 동행 감사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묵언선배님!
151번째 석문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11개 남았습니다.
하지만 행여 봄모임에 졸업을 맞추려 서두르지시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궁금한게 있다면 남은 11개가 어느어느 지맥인가 하는 것입니다.^^
송악신도시는 광덕산에서 서해안쪽으로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을 갈 때에는 묵언선배님께 궁금한점 질문 많이 드려도 될런지요?^^
하루 걸이 28.4km이면 아무리 평지라도 꽉 차는 거리입니다. 그럼에도 평속 약 4.3km로 마무리를 지으셨네요.
지맥을 하며 물을 구할 수 있는 장소도 요긴하지만
이렇게 비박할 수 있는 정자나 비박터도 중요하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큰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사소한 버스정류소라도 허투로 보아지지가 않습니다.^^
석문지맥 서해대교가 보이는 아산만 맷돌나루터에 서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번 말씀 드린바 있죠 ! 의식을 하지 않습니다 차질없이 진행시 4월 말경으로 예상하구요
맥 종주를 함에있어 1, 우중산행 2, 심설산행 3, 야간산행을 안하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이제 봄이라 비와 지독한 황사,미세먼지가 훼방을 놓을것 같고 아마도 5월초 정도면
마치지 않을까 싶어요 13일 진도지맥을 마무리했고 이제 10지맥이 남았습니다
남은지맥은 영산기맥의 태청지맥 ,금북정맥의 봉수,고산,망일,후망, 한남정맥의 태행,오두,검단,
금남정맥의 모악지맥, 모악은 15일 월요일 쑥고개까지 34 km 한 구간을 했고 17-18일 마칠예정,
대구시내를 관통하는 청룡지맥을 마지막으로 예정하고 있담니다
퐁라라님의 풍부한 역사 ,지리 지식에 보탤것이 있을까 싶군요 !
경상도 지역 오실때 산행에 도움을 드리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부지런한 행보 끝에 석문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성큼 걷는 발걸음이 지칠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 구간과는 달리 도로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지맥종착점 멧돌포구에 이른 감회도 느껴지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맥길이 없다보니 마냥 도로따라 가는것이 지루했습니다
도심개발로 맥길이 끊긴게 아니고 지대가 낮다보니 대부분이 밭,경작지로
개간 사용하다보니 어디다 탓할 수 없는 없는 현실입니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