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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지맥이란?
고흥지맥 천등산 북서쪽 0.3km에 위치한 약 530m의 봉우리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면서 별학산,팔봉산,장계산,비봉산을 지나서 도양읍 봉암리 동봉방파제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1km의 산줄기이다.
지맥125번째
산행지:장계지맥37.58km (호남/고흥)
위치:전라남도 고흥군
코스:철쭉공원-천등산-지맥분기점-별학산-백석삼거리-팔봉산-고흥유자공원-당두리-고옥마을
학동삼거리-도덕면사무소-적산-몽둥게재-중매산-언골재-장계산(장기산)-상유삼거리-비봉산-동봉항
일시:2021년12월25~26일 토요무박
날씨:맑음,바람
기온: -8~0도
전체시간:12시간57분
산행시간:11시간47분
휴식시간:1시간09분
산행거리:37.58km
일행:킹드래곤님,다류
지원:별하님
철성지맥을 마무리 하고 장계지맥을 하기 위해 고흥으로 향한다.
함평쪽은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설설 기다 시피 함평을 빠져나오고
영암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부터는 눈이 없어서 열심히 달리고
달려 천등산 철쭉고원에 도착을 한다..
꼬불꼬불 천등산 철쭉공원에 올라서고
천등산은 3년 사이에 벌써 세번째 오르게 된다.
정기산행 으로 유자공원에서 천등산으로 한번
고흥지맥 한다고 또 한번...
이번은 장계지맥 덕분에 또 찾게 된다.
세번의 인연이 있는 천등산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반겨 줄지...
기대반 설렘반 으로 다가서보기로하고..
03:25
장계지맥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저멀리에 환한 불빛이?
골프장인가?
설마 산불?
나중에 뉴스에 올라와 알게 되었지만
순천쪽에서 산불이 났었다고 한다..
그 모습이였던듯 하다.
철쭉공원에서 천등산을 향해 간다..
새벽 바람이 꽤나 매섭게 들이친다..
몸을 잠시라도 멈추고 있으면 금새
한기가 찾아드니 쉼이 없어야 겠다.
03:42
또다시 찾아든 천등산 봉수대
삼각점과 돌에 매직으로 적어둔 정상석을 확인 하고..
이쪽 방향은 고흥 시내 방향...
살포시 눈길 한번 던져 주고..
킹드래곤님과 함께 장계지맥을 시작 한다.
철성지맥 때는 눈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이쪽 고흥쪽은 눈이 하나도 안온 모양이다.
역시 우리나라 땅덩어리는 넓고도 무궁무진하다.
03:53
잘 버티고 있는 장계지맥 분기점
킹드래곤님 오늘도 잘 부탁 합니다. ^^
또 한번 가열차게 걸어보자꾸나 다류
암릉지대를 내려서고
예전에 쉬어 갔던 등나무 쉼터
올라서며 만나는 275.8m 산패
눈길 한번 휘떡 던져 주고..
04:50
등로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지만
잠시 들려 가세요 하길래
다시 들려본 별학산..
헌데...
소나무에 걸려 있던 나무목패가 이쪽으로 이동을 해왔네..
몇년사이에 위치이동을 했구만 ㅋ
다시 돌아와서 내려선 백석 삼거리
전에 이곳 따듯한 묘지에서 맥주 한잔
하고 별학산에 올랐었는데.. ㅎ
250.4m
묘지뒷쪽으로 올라서면서 부터 잡목과 가시지옥이
펼쳐 지기 시작 한다..
예전에 한번 지나온 길이라서 그래도 쫌 괜찮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다 까묵고 또 이렇게 까칠하게
나를 맞이해 주나 싶다..
아!!
또 ...
여긴 장계지맥인데
왜?
철성철성 스러운 곳들이 이리 많을까?
예전에 한번 했으니 안해도 될것을 드래곤님
홀로 보낼수 없어 함께 따라 나섰는데 이렇게도
철성 스러웠나? ㅠㅠ
곳곳에 망개넝쿨이 서로 놓치지 않겠다고 부여잡고
우리는 그곳을 빠져 나가야 하기에 끈어내고 잘라 내며
한발한발 걸음을 옮긴다..
차라리 3월이나 4월에 왔으면 그래도 선답자 분들이 계셔서
길이 좀 나있을텐데...
하는 씨잘대기 없는 생각도 해보고..
역시 처녀지는 쉽지 아노 정말 쉽지 아노...
수고하시는 독도님
예전에 달아둔 시그널은 아직도 잘 걸려 있고..
가시밭길 이리저리 헤치고 겨우 빠져 나오면 좋은 임도가 나오고
임도 따라 오다 보면 팔봉산이다..
삼각점확인하고..
전에 이곳에 산패가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바람에 떨어졌는지 손을 탓는지..
전에 다녀 갔을때 이위치에 자리 하고 있었는데
없다...
흔적도 없다..
알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115.9m 봉우리
지도에도 없고 어떤 용도인지 알수 없음..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궁도장을 지나
물탱크?
식수원인가?
07:20
고흥유자공원에 내려선다.
정기산행때는 이곳에서 역으로 분기점으로 향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롭고..
장계지맥을 날머리에서 거꾸로 할까도 생각해 봤었드랬다.
올라서며 조망을 보면 좋을듯 해서..
하지만 그냥 분기봉에서 시작 하기로 하였지만..
어찌 보면 그게 또 잘한것일지도..
날머리 인 동봉항이 기맥혔거든..
흥무정과효자비를 확인하고
이제 부터는 고흥 동네 투어에 들어간다.
유자밭 사이길을 따라서
쭈욱 길을 이어가고..
곳곳에 유자밭이 보이고
수확을 하지 않고 내버려둔 유자도 보이고..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고
도깨비바늘 지옥을 통과 해서 내려서면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다니니 동네 주민분이
내게 묻는다.
뭣을 조사하로 다니신다요?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산줄기 답사 하로 다닙니다.
했더니..
고개를 쟈웃 거리시며 혼잣말로 이상하다 하신다. .ㅎㅎ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52.1m 봉에 올라서고
그냥 동네 야산 ..
특이점 그런거 없음..
트랙은 오성건축자재 앞마당을 통과 해야 하지만
굳게 닫혀 있는 문을 넘어 서기도 그렇고
담을 따라서 빠져 나오고...
학동삼거리도 지나고...
발빠른 킹드래곤님은 어느새 휘리릭 사라지고..
도덕면사무소를 지나...
적산으로 향하는 등로..
헌데 갑자기 등로가 너무 좋으니 의심이 가기
시작 하는데..
그래도 가시잡목 아닌게 어디냐 싶어 열심히 따르고..
이런 고급진 등로가 적산정상까지 쭈욱 이어진다..
차량이 다녀도 다닐정도로 넓직하게 잘 되어 있다.
179.4m삼각점 적산
동네에서 부르는 산이름이 적산 인가 보다.
지도상에는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
198.0m 여기도 정상인데
어떤 정상인지?
모르겠다는 ㅋ
저 뒤로 우리가 출발했던 철쭉공원이 보이고
좌측으로 천등산이 우측으로 우마장산이 그리고
유주산도 조망이 된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천등산 라인을 조망하며 걷게 된다.
오우~
바당바당 바다다다당~
바다가 보인다..
조망도 좋고 낮은 곳에서도 조망이 꽤 괜차니즘
저 건너편은 어디일까?
궁굼증이 증폭되고 지도를 살펴 보니 득량만 이더라..
그러면 저쪽 산줄기가 호남정맥 산줄기란 말인데...
맞구나.. ㅎㅎ
빨갛게 익어 있는 망개열매
색감 참 좋다..
하지만 너 까시는 시러라..
그냥 지나치면 볼수 없엇었 텐데..
눈썰미 좋으신 킹드래곤님이 찾아 내신다.
썩어가는 참나무 둥치에 꽃이 피었다..
운지버섯이 꼭 회색장미 마냥 피어나 있다.
독특해 보여서 한번 담아보고...
식수원 물탱크 인가?
높지 않은 야산들
그래도 그렇게 어지럽지많은 않으니 다행이다 싶은
뒷동산들..
그렇게 하나하나 넘어선다.
복숭아 나무를 베어내고 유자나무를
접목하는 중인듯한 농원도 지나고..
법광님의 안내로 이곳이 176.1m 봉인것도 확인을 하고
잠시 벗어나 있는 곳이니 왕복 해야 한다는..
잠시 또 잡목지를 넘어 서고
추운 겨울 얼어 버린 유자...
생각만 해도 시큼새콤 아이고...셔라..
밀양박씨 제각도 지나며
얼라리여
봄에 올라와야 하는 광대나물이
한적하게 따듯한 곳에 봄인줄 착각하고 피어나 있네..
밭을 피하고 다시 야산 투어중...
만난 93.3m 봉우리 시그널..
억새 이쁘게 피어난 들판?
그러거나 말거나 니들을 즈려 밝고 빠져 나가야 한다.. ㅋ
저쪽 방향은 호남정맥 줄기인 제암산 방향인데
이쪽은 천관산과 그 주위로 킹드래곤님과
함께 개고생한 사자지맥의 줄기일테고...
쌀쌀한 바람과 함께 따가운 햇살
그것을 피하기 위해 중무장을 하고..
몰골 인증샷...
푸른 쪽빛 바다가 좋아보여
자꾸만 들이대게 된다.
등로는 좋았다 나뻣다 하고
도로도 만났다 멀어졌다 하다보니
장계산에 거의다 와가는 모양이다.
올라서는길
어느순간 등로가 좋아지더니
장기산 이란다..
장기산 뭐지?
장계산에 왔는데 장기산이라니...
이곳이 장기산 또는 장계산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정상부에 KT 통신탑이 설치 되어 있고..
산패는?
오래된 경고문은
상형문자 스럽게 변해 있고...
13:20
조금 위로 올라와서 가시밭길 로 들어 서면 봉수대 스럽지
않은 봉수대와 구지뽕 가시 가득한 장계산(장기산) 산패를
만나게 된다..
장계지맥의 주봉인 장계산에 올라
산행중 긁혀 얼굴에 스크래치 나신 킹드래곤님
무표정으로 다류
이빨 보이며 너 마즈까 하는 다류
공구리쳐 만들어진 팔각정
그곳은?
조망이 아주 끝내줘요..
산위에 저건 뭥미?
당겨보니 여기가 나로호 우주기지?
아니죠..
아녀유....
저기는 우주천문과학관 이라고 아까 이정표에 있었음...
눈을 땔수 없지만 눈을 떼야 또 걸음을 옮기지..
171.4m 봉을 확인 하고 내려서면
등로는 좋아 아주좋아...
그러다가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 가고...
뭔가 이상해서 트랙 확인하니 200여 미터나 지나왔네...
알바시러라...
호다닥 원점으로 돌아서고..
겨우 218.4m 밖에 되지 않는 비봉산이
왜 저리 까칠하게 높아 보일까?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약간은 걱정 스러워 보이는 비봉산
뭐 그래도 가다 보면 넘어 서것지..
도로를 다라서
가다가
마을로 들어서고
산으로 접어들려고 가는데 동네 주민분이
거긴 집한채 밖에 없고 길이 없다고 소리를 쳐 주신다..
네네
저희는 저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산으로 갑니다.
그러니 바로 수긍하시고 돌아서는 동네 주민분..
비봉산 까칠하다..
초입에 둘레길이 있고..
트랙을 따르며 가시밭길 뚫고 올라서는데
선답자 분들 시그널이 하나도 없다..
난 내 시그널 두어개 걸어 두고 올라선다...
그러다가 다시 둘레길이 나오고..
햇빛 반사되는 바다 조망 아주 굿이다.
앞에 보이는 소록대교와 소록도
그리고 거담대교
14:42
비봉산에 올라선다.
올라선 기념으로 비봉산 사진 하나 찍으려고
폴짝 뛰어 오르다..
폰이 살짝 툭 하고 떨어 졌는데 액정이 파삭은 아니고
살짝 찍혀서 찍힌 부분만 사망 하셨다...
아~
닝구리 열라 뽕따..
이런 솟대
솟대솟대솟대
기분을 진정시키고
그래도 조망이 좋으니 금새 기분은 풀어지고..
만개한 킹드래곤님
살짝꿍 다류
귀요미 다류...
아 닭살... ㅠㅠ
비봉산 내려서는 길도 좋다가 급 드러버 지다가
도로를 만나고 다시 산길로...
아무도 지나지 않은듯한 시그널 하나 없는길을
따르다 보니 무한도전클럽 시그널 꼴랑 하나 있고.
나도 박씬데 참관공파가 있었나?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서 부터 날머리 까지는 거의 도로와 임도길을
따르다 보면 항구에 내려서게 된다..
줄곳 따라 다니고 있는 천등산과 우마장산
한번 힘차게 당겨서 담아보고
요 앞바다는 뭣 하는 양식장인겨?
37.1m
마지막 봉우리 산패와 함께
이제 동봉항에 내려 서면 된다...
소록도와 거금대교
절개지 내려 서기 전에 삼각점이
뭐지?
알수없음...
그리 멀어 보이지 않은 들머리 천등산 그리고 우마장산 유주산
고흥지맥 라인이 펼쳐지고...
방파제 끝으로 이동
아직은 떨어지기 싫은 해해해
16:18
장계지맥 날머리 인증
축하드립니다. 킹드래곤님
오랜만에 시그널 펼쳐들고
철성과장계지맥 마무리 함을 축하하고
둘이서 함께 오랜만에 지맥현수막
펼쳐들고 들머리가 훤히 보이는 날머리에서
들머리를 배경삼아서 장계지맥을 마무리 한다..
나도 날머리 인증 쌩쇼 한번 해보고...
장계지맥을 마무리 함으로 인해 호남에 걸쳐 있는
모든 지맥을 마무리 하게 된다.
그동안 멀고도 먼 호남 산줄기 탐방하느라 고생 많았다요...
함께 해주신 킹드래곤님 도로위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생하신 별하님 감사합니다.
또한 진강산님,이용주님,오삼구구님,탱이님 모두 생각이 납니다.
산행 종료후...
수육에 캔맥주 한잔 하면서 지맥 무사히 완성함을 자축합니다.
서서히 내려 앉는 낙조 일몰경에 빠져들며
이렇게 또하루를 내려 놓는다...
서서히 내려 앉던 일몰경은
많은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조용히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맑은 날 차가운 바람과 함께한 장계지맥
호남에 걸쳐진 산줄기를 모두 마감하는
유종의미 를 거두게 된 장계지맥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더 좋았겠으나..
각자의 이유가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만족하며
또 다른 길을 들여다 본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2021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22년 새해 福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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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류대장님!
킹드레곤선배님과 함께 철성, 장계 한꺼번에 두탕 졸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장계지맥 하나도 어렵지않게 보이는 건 순전 위장, 연막전술이죠?
덕분에 장계지맥 잘 따라가봤습니다.
새벽 3시반에 출발하니 어둡기 전에 동봉항에 내려서는군요.
소록도 들어가는 녹동항이 아주 유명한데,,,
그 녹동항이 옆에 있는가 봅니다.
소록도에서 또 다리를 건너 거금도로 들어가는 모양이죠?
지맥 진행이 마지막으로 갈수록 멤버들과 다르게 진행한 지맥이 많을것 같아요.
두분이 하는 것보다 다섯 명이 진행할 때가 더 재미져 보였거든요.
비봉산이 천등산에서도 두군덴가 쳐다보였는데... 여기에도 있네요.
소록도가 가까운 장계지맥의 끝머리 도양읍 동봉항에 도착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쭉 이어가는 지맥산행,
그리고 2022년 호랑이띠 임인년이래요. 기쁜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또 어쩌다 보니 두탕이네요 ^^
주간에만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도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
중간중간 길좋은 곳들이 제법 있으니 새벽녁에 출발 하셔도
어둡기 전에 도착 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날머리가 조망 되는 곳에 이르러서 녹동항이 날머리인줄 알고
트랙을 확인하니 동봉항이 날머리 더라구요.
대교가 소록도와 이어지고 또 소록도에서 거금도로 이어지며
예전처럼 배타고 들어가지 않아도 차량으로 충분히 드나들수
있게 되여 있네요..
이젠 서로 함께 할수 있는 지맥이 몇개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각자 알아서 진행하고 같이 할수 있는 지맥은 같이하고
각개전투로 가게 되는 모양새 입니다.
선은지맥을 할때도 분기봉을 보며 돌기는 했어도 날머리에서
분기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수 없엇는데 장계지맥은
날머리에서 분기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맥중에 날머리에서 분기봉을 배경삼아 마무리 할수
있는곳이 장계지맥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남은 2021년 잘 보내시고 2020년 좋은일만 그득 하시길 바랍니다.
아,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장계지맥을 끝으로 호남지맥 줄거리를 모두 마치셨네요
동시에 2021년도 산행도 종지부를 찍으셨네요
짝짝짝~
많이 추웠을텐데
사진으로 보니 너무도 앙증맞게 보기 좋아서 ㅋㅋ 추위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쪽바다 조망이 참으로멋집니다.
우리 조국 산하를 이렇게 걸어서 걸어서~
진정한 애국자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두분 뒷바라지하신 별하님도 참 뜻깊은 하루였을꺼 같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좋은 기 많이 받으셔서 뜻하시는 길
여유롭고 즐겁게 걸어내시길 기원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 한해도 참 열심히 걸은 해 인듯 합니다..
부리나케님 께서도 여기저기 많은곳을 다니셨죠^^
호남산줄기를 마무리 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기도 합니다. ^^
앙증맞다는 ^^;;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 하네요.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
그래서 겨울이 좋은거죠..ㅎㅎ
산줄기 조금 걷는다고 애국자가 되겠어요.
애국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 보도록 하죠 ^^
벌써 바삐 걸어왔던 2021년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부리나케님 께서도 임인년 흙호랑이 라고 했던가요?
좋은기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으쌰라으쌰 하는
활기찬 날들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
새해 福福福福福福福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흙 호랑이가 내려와서 복덩어리 하나 던져주면 좋겠습니다. ㅋㅋ
좋은 마무리 하십시오
어허 같은날 같은곳에 있었네요.
우리는 고흥지맥 한구간하고 왔습니다.
목욜 저녁에 내려가서 금.토 당골고개까지 산행하고 푸~욱 쉬고 일욜 새벽에 올라 왔습니다
일욜 아침에 엄청나게 춥던데 고생하셨습니다.
올 한해 수고많으셨고요.
내년에도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탄포삼거리에서 목구멍을 딱 쥐고 있으면 두 팀이 만나는걸 그랬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과역이었지만, 고흥반도에서 기나오는 간첩들을 검문하는 검문소가 탄포삼거리에 있었습니다.^^
아하!!
고흥지맥 시작 하신 모양입니다.
눈구경도 못하시고 크리스마스를 보내 셨겠네요.
철성으로 오셨으면 오지게 눈구경 하시면서
화이트그리스마스 되셨을 텐데요 ㅎㅎ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다..
추워야 겨울이죠..
그것 또한 즐겨야 산행이 즐거울듯 합니다.
내년도 전국에 산줄기를 즐겁게 누비시기 바랍니다. ^^
조우 할수도 있었겠는데요.
역시 박식하신 퐁라라님 이십니다. ㅎ
올 한해 마지막 산행으로 멀리 고흥까지 내려가 장계지맥으로 마무리를 하셨군요
분기점인 천등산과 별학산에서의 조망이 좋았었다는 기억인데 어둠속에 올라 아쉬움도 남겼네요
그래도 추위속에 고흥의 명물인 유자도 구경하며 즐겁게 진행해 잘 마무리를 하신 듯 하며 완주 후 휴식을 취하며 만난 해넘이는 참으로 아름답네요
올 한해 쉼없이 달려 온 지맥 산행에 고생 많이 하셨고 내년에도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남아 있는 지맥도 즐겁게 오르시기 바람니다.
장계지맥 완주를 축하 드림니다.
분기점인 천등산과 별학산은 두해 전에 밝은날 구경을 하고
온터라 아쉬움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동봉항에서서 일몰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게 되네요 ^^
춥기는 했어도 남도지역이다 보니 윗쪽에 비해서는 그나마
덜 추웠다고나 할까요..
일몰경과 함께 하는 뒷풀이는 역시 따봉이네요 ㅎㅎ
칠갑산님께서도 내년 건강한 모습으로 지맥길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지맥 마무리 되시죠?
전날 보다 이건 더 쉬워 보이니... ㅋ
이번 구간은
두분에겐 그저 소풍길 아닐까 살짝 상상해봅니다.
참 대단한 두 분입니다.
연속으로 내리 절반승도 아니고
가볍게 한판승으로 끝내버리시니^^
마무리 멋진 포즈(자연스럽진 않지만 ㅋ)까지
두 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올 해는 특별히 강제 휴가를 엄명하니 푹 쉬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솔직히 전날에 비하면 이곳은 눈도 없었고 하니
쉽기는 더 쉬웠네요.. ㅎㅎ
항상 이야기 하지만 누구나 할수 있는데 하지 않을 뿐이구요.
누구나 하게 된다면 충분히 하실수 있는것 들입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
마무리 포즈 쫌 자연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좀 부자연 스러웠나요.
워낙에 사진 찍는것 을 좋아라 하지 찍히는것은 자제하는 편이다 보니
좀 어색했나 봅니다..
뭐 그래도 어쩔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니까요 ^^
그렇잖아도 이번주는 강제 휴가 입니다.
년초에 마저 어디 간다고 하면 집에서 쫓겨날듯 해서요.
알아서 겨야쥬~
다류님이 산을 제쳐 두고 알아서 기어야 되는 경우라?
하긴 쫓겨나 산에서 살 순 없는 노릇이니 ㅋ
년초에 가족분께 점수 좀 따 둬요.
직접 요리해서 한 상 올리는 것도 괜찮고요 ㅎㅎ
평소라면 몰라도 연초다 보니 가족들에게도
소홀 할수 없는지라.. ㅎㅎ
오랜만에 요리좀 해볼까요 ?^^
다류님 추운 날씨에 장계지맥을 진행하셨내요~
125번째 장계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서두르지 마시고요~
항상 안.줄산을 응원드립니다~()()()
어디를 가든 법광님의 시그널이 있으니
산행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여.
좋은날만 그득한 2022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장계지맥 한번에 완주 하셨네요
저희들도 곧 출타 중으로 점찍어 놓고 가시 잎이 나기 전에
3월에 두구간으로 종주 할까 합니다
역시 전라도 지맥길은 힘든 곳이네요
잘 포스팅 하고 갑니다
늘 한번에 한지맥 완주 그날의 끝이 서서히 보이네요
올한해 고생 하셨고 내년 임인년 새해에도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바랍니다^0^
3월정도에 가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날도 풀리고 가시잡목도 숨을 완전히 죽여
걸음하시는데 좋으실듯 합니다.
전라도 쪽 지맥이 낮은 곳이 많다 보니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와룡산 님과 함께
하시는 팀원 분들이라면 거뜬히 마무리 하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짧은 지맥이지만 조망이 좋았던 기억이 선합니다.
거금대교 뒤로 지는 일몰이 환상적이 네요.
호남의 전지맥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유자공원에서 천등산 구간을 주간에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바로 진행해 봤는데
날머리의 조망 또한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지맥은 조망이 압권 인듯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금곡님 ^^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이 추위에 철성에 이은 장계지맥까지 단번에 뒤안길로 두셨네요.
날머리 선착장에 이른 두분의 감회가 절로 느껴집니다.
이로써 호남의 산줄기와 이별하신다구요??
부럽습니다. ㅎ
한해동안 산하의 멋진 산줄기를 섭렵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할께요.
두분 화이팅!입니다.
이왕 지사 먼길 나선 김에 철성과 장계를
연결시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년도 부터 뻔질나게 전라도 지역을 넘나 들다 보니
이제서야 겨우 호남의 산줄기를 모두 밟게 됩니다.
이젠 또 다른곳의 줄기를 찾아 떠나야 할듯 하구요.
에이원 방장님도 화이팅 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