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9일
성삼재~중산리
33km 9시간 50분 함께한 시간들...
꿈은 이루워진다..
플러스의 꿈 백두대간 One Shot
진부령에서 4월20일 출발하여
성삼재 5월9일 도착
마지막 지리산 주능을 걷는 날이다..
무지원으로 하다 보니 진행 하는 동안 연락도 안되니
도움도 못주고
그 긴 시간을 자신과 싸우면서
외로웠을 것을 생각하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아
무작정 성삼재로 떠난다...
플러스의 꿈 백두대간 One Shot 산행기록
대충 정리해 봅니다.
산행 일정 4월20일~5월9일(20일)
무지원 단독종주
주간 산행만 하루의 40~45km
도상거리:724km 실거리;약760km
산행시간:약467시간
자차로 성삼재에 도착을 하니 23시50분
플러스님 연락이 안되여
03시에 산행 하기로 했으니
그때쯤 연락 오겠지 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정확히 03에 전화가 오고
반가운 만남이 이루워진다..
긴 여정의 마지막 산길 지리 주능
노고단에 걸쳐있는 달빛이
플러스님의 헬쑥한 얼굴처럼 닮아있고...
천왕봉을 향해 출발 합니다..
그 동안 얼마나 외로웠을까?
오늘 만큼은 그 외로움에서
벗어 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짧은 거리나마 함께 합니다.
20일 동안 걸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멀쩡하니
금새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을 하고
그동안 아무 일 없이 여기까지 오게 해준
노고단 할미에게 인사를 나누고..
진행 하는 동안 물이라고 생긴것은
어떤 물이던 다 마셨다는데
맛좋고 풍부한 지리산 물 실컷 마시길...
임걸령 물맛 부터
금새 지나온 노고단이 저 만큼 있습니다.
삼도봉에 도착을 하니
햇님이 인사를 하자네요..
삼도봉에서 잠시쉬며 일출을 보기로 하고..
긴 여정의 끝을 축하라도 하듯
멋진 일출이 선물로 안겨 줍니다..
끝이 보이지 않은 출발점에서
그 두려움과 하루의 힘겨움이 고스란히 오늘도
반복될 것만 같아 마지막 날에도
힘겨움이 올까봐 마음 조리며 보낸 어두운 밤
그리고 그끝의 아침
어떤날은.....비를 맞고
어떤날은....비개인 맑은 하늘아래
어디선가 불어오는 산뜻한 아침바람 한점으로
무거웠던 마음이 듯밖에 위로를 받아
거뜬히 그 하루를 견뎌내는 힘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목표한 일정에 쫓겨 급히 마음으로 걷다가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서 나처했을 시간들
그럴땐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면서
자신을 탓하며
도대체 되는게 없는 하루다 싶다가도
뜻박에 산길에서 만난 분들과 스치며 만났어도
서로의 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한마디
그 만남으로 더 소중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
행운의 날이 되여
단박에 특별한 하루의 기억되는
그런 날도 있었을 것이다..
순간순간 다가서는 어려운 상황의 순간들..
늘 나에게만 왜 그럴까싶은 불운한 순간들이
가만히보면 다들 그렇게 겪어가는 순간이고
하루하루 걱정으로 힘겹게 밤을 지새다가도
꾸역꾸역 어떻게 또 하루를
시작하다보면
어느 순간 또 이겨내는 하루의 시간도 있었을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 꿈속에 숨겨진 모든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가끔은 별것 아닌듯 참 좋은 날이 있었어
또 이겨낼 힘겨운 순간을 넘겨내는
그런 날이 오늘이 아닐까..
연하천에서 잠깐 휴식을 하며
라면도 끓여먹고
연하천에서 출발하니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며
지리산 풍경이 숨어 버린다..
아마 그동안 멋진 풍경들을 실컷 봤으니
오늘은 천왕봉을 향해서 앞만 보고 가라는
지리산의 뜻인듯..
벽소령 대피소는 지금 공사중이고..
선비샘 물맛도 보고..
세석대피소는 패스..
장터목에 다달을쯤 지리산이 다시 열린다..
홀로 떠나 걷는 길은 사실 무척 외롭다.
하지만
홀로이기에 얻어지는 많은 것들이
삶에 작은 생각들을
무심코 던져 주기도 한다.
바쁘게만 흘러가는 세상
도저히 혼자일 수 없는 삶...
늘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 얽혀
잠시도 나를 만날 시간이 없다.
적적한 순간과의 만남
어색하게 찾아드는 그 순간이
이제는 그래서인가
실며시 설래이기도 했지 않았을까?
홀로 산길을 걷다보면 길을 잃어 헤맬 때가 있고
더 힘들게 더 늦게
목적지에 도착하리라는 생각에
무척 당황하거나
마음이 급해지기만 하고...
그런 순간들
이 순간 주마등 처럼 더 오르며
한편으론 그 모든 상황들을
저 흘러 가는 구림처럼 흘러 보내는지 모른다..
이번 지리산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 졌다는데
산사태로 인해 길이 생겨 버렸네여..
이제 천왕봉이 코앞에 있습니다..
지나온 산길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곳
바로 산이 아닐지
드뎌 천왕봉에 섰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왕봉에서 떠나기 아쉬워
한참을 앉아 노닐고 있는데
뜻박에 분이 천왕까지 마중을 나오셨네요...
고흥지맥의 인연으로
그 잊지 못할 산길에 정 때문에.//
바리바리 베낭 가득 담아 오셨네요.^^
고마워서 고개 숙여 울고 있는게 아닙니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ㅎㅎ
이제 다류님이 가다리고 있는
중산리로 내려 갑니다.
장터목 삼거리에서 다류님을 만나고..
또 다른 분들의 축하객..
초딩 친구들이랍니다..
역쉬나 친구가 최고죠..^^
초딩 28회 칭구분들 이시라네요..
현수막도 근사하고...
저희 현수막이 조금 초라해 보이지만
낸중에 축하 파티할때
멋진 사진 넣어 다시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이쁜척 하쥐님 갑자기 숲속으로 들어가더니
시들까봐 서늘한 곳에 숨겨둔
꽃다발까지 준비 하시고
고흥지맥 인연이 보통은 넘은 듯 싶습니다..
이럴땐 울고 해야 하는데
여러사람 앞에서 울기는 그렇고
어제 고남산 올라 오면서
미리 엄청 울었다고 하네요..ㅎㅎ
그 슬프게 울었다는
사연은 낸중에 축하 파티 할때
들어 보세요^^
피날레
막걸리 세레
그리고 샴페인 세레
축하 케익도..
맛난 음식도..
푸짐한 음식 준비해 오신
플러스님 깨복쟁이 친구분들 덕분으로
우리가 호강하고 왔네요..
화기애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분들은 펜션에서 하루 묵으신다고..
이쁜척 하쥐님은 다시 광주로
지는 다류님 차로 성삼재로 가서
다시 서울로 어제 12시에 집에 도착했네요..
짧은 산행에 주절주절 했네요..
대한민국 산꾼에 새로운 역사를 쓰신
플러스님
다시 한번 백두대간 One Shot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완주 축하파티 자리를 마련할까 합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더 많은 축하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플러스님 백두대간 원숏 무탈 완주하심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립니다~!!
고남산오름때에 많이 우셨다는 말에..저도 울컥 감동의 눈물이 나더라구여..
대단하시고 대단하신거 맞습니다~!!
20일동안에 긴 비 하인드 스토리.. 축하파~리할때 들려주세요~!!
누적된 피로 얼렁 추스르시고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세요~^^
함께 하신 산너머대장님이하 이쁜척하쥐님 다류님 깨복칭구분들..
플러스님은 참으로 복많으신 분입니다~^^
ㅎㅎ
고남산에서 왜그랬는지 지금도
그생각하연 짠 하내요ㅡㅡ
원샷을 하신 분이나객이나컥
파티 함께 해야 겠습니다
마중 나간
모두 다 감동입니다
울
플러스님
감사합니다ㅡ
준비 부족으로 대간 왕짱이신
형님 많이생각 났습니다ㅡㅡ
이순간 대단한 모습을 보고 있네요.
플러스님 대간 원샷 축하합니다.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멀리 지리산까지 가셔서 축하해
주신 분들도 수고 하셨고 감사한
일이네요.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긍게요 ㅡ
다들고생하셨죠
담부턴 이런거 하지말아야겠어요
플러스님 백두대간 원샷 완주 축하드리구요 먼길 마중갔다오신 산너머대장님 다류님 항상 이쁜짓하는 하쥐님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응원 감사했어요ㅡ
통화안된것은 산행내내 한통화도
안했으니 이해해주세요ㅡㅡ
대단한 기록으로 백두대간 걸음 마침심을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일 듯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쪼개서 마중나간 대장님, 다류님, 예쁜쥐님을 통해서
무한의 끈끈한 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제 맘껏 쉬는 것만 남은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괜시리 신세만 지고 있내요ㅡ
고맙습니다ㅡㅡ
무탈완주의 감격이 전해져 울컥
올라옵니다. 홀로 그 긴시간을 걸으시며 다른 생의 시작과 끝을
보셨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바쁘실텐데 만사 제껴놓고 달려가셔서 함께 걷고 멋진 모습 담아주신 산너머지기님,
옆지기 달래가며 달려가 축하해주신 개구쟁이 다류님, 멀리 광주에서 달려와
천왕봉까지 맛난 간식 챙겨주신
이쁜척하쥐님 감동입니다.
무한이기에 더욱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분들이 있어 완주에 힘이된듯합니다
고맙습니다ㅡㅡ
겨우 50키로를 것도 쉬어가면서
힘들어 죽겠다 하는데 한 번에 완주를
하셨는데 솔직히 가늠이 안갑니다.
호남국공 마치신 돌프님 모습 많이 놀렸는데 ~
플러스님 모습 보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ㅎㅎ
대간 한방 멋지십니다~^^
ㅋㅋ
저두 힘들어유
그저 주저않기를 여러번 였내요ㅡㅡ
고맙습니다
가슴이 뭉쿨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마지막 산행 합께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휴 끝나고 첫출근길인데
모두들감사합니다ㅡ
대간 원샷종주 축하드립니다.. 원샷은 술마실때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대간을 원샷으로~~~
정말 기쁘면서도 울컥 하셨을듯 합니다.
축하하러 가신 산너머대장님. 이쁜척하쥐님. 다류님.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분들들~ 넘 따스한 분위기 좋습니다...
힘들고 지친 팔 다리 잘 풀어주시고요~ 다시한번 추카추카 드립니다.
산행내내 내일산행계획을 세울시간이 없었내요
그저 오늘 하루열심산행하자는 맘으로
지리까지 온듯 합니다ㅡ
고맙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셨습니다
혼자 걸음걸이 하시면서 많은 사연이 있을듯
누구말딴아 춥고 배고프고 졸렵고 외롭고 무섭고 모든것을 이겨내신 플러스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지리산 외롭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지기님과 이쁜척하지님 다류님 그리고 28 청춘 친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백두대간 의 새로운 역사를 쓰셨습니다
산행내내 철쭉꽃은 원없이 본듯합니다
간간이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대간종주하시는
그분들이 넘신기했내요(제가보기엔 고통을즐기는?)
여튼정말대단한분들 여럿봤습니다ㅡㅡ
고맙습니다
감동, 감동입니다.
플러스님 뵌적은 없지만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경이롭게 보고있었는데
정말 엄청난 공력으로 대단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발바닥의 굳은살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원하시던 백두대간 원샷종주 축하드립니다.
넵ㅡ
감사합니다
이곳저곳 산행흔적 많이보고 있습니다ㅡ
항상 안산되세요ㅡㅡ
유명한철학자의 책열권이 안부럽습니다
플러스님은 진정용기잇는산꾼이며 또 철학자 이시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다리는 개한슴까?
외로움을이겨내다보면 어느덧 익숙해지죠
그 속에서 고요를찾고 또 지기를발견하기도 하는것같습니다
마중가신 산너머 대장이하 모두들 수고 하셧습니다.
플러스님. 축하드립니다
과찬이세요ㅡ
중반전쯤무룹통증으로
처음 파스를2틀붙이고 다녔내요
지금은 개안슴니다
고맙습니다ㅡㅡ
대간 한번에 완주 진심으로 축하 함니다.
시간과 열정 체력 정신력에 할 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한번더 축하드림니다,
에공ㅡ
말톤100회에 비함 아무것도 아님니다
산행에서 가슴이 터질듯한 그런고통은 없거든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ㅡ
바뿐일정 마다않고 함께걸음해주신 대장님.
한번쯤 픽업이라도 해주겠노라며 열심이셨는데
그 서운함도 잊은채 찾아준 다류님.
진정한 산 사나이? 이뿐척하쥐님.
열심응원 주신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항상곁에 있음을 잊지않게습니다~~
긍게
담부턴 그런거 하지말어ㅡㅡ
여튼 수고했어ㅡㅡㅎ
천왕봉에 사진보고 울컥 감동이 몰려오내요
대리만족을 하는듯십네요 마음은 그곳에 ^^
완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완주를 외롭지않게 합께 하신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진양은 안오심까요? 친구친구님
긍게 졸업안할뀨 ? ㅎ
산행내내 응원감사했습니다ㅡㅡ
체중은 10킬로 빠지셨나요? 헬쓱하시네요. 진정한 백두대간 주간연속 완주 축하드립니다.
직장그만두면 꼭하고 싶은것 그때 그힘이 있을련지 렌턴끼고 하는 백두대간 완주는 별의미가 없죠
82k에서 열심운동하여 78k에시작한듯
마감후체크하니 75k내요ㅡ
4.5일차 우중산행은 숲길이라 별의미없을듯하고
버래미기재.밤티재구간 조망을 못본것이
아쉽내요. 담이기회가 있겠죠?
감사합니다ㅡㅡ
대단하신 플러스형님!!
멋지십니다.
아무 도움 못되어 너무 죄송한맘 들고요..
무사히 완주 하셔 저또한 넘~기쁨니다.
감동이네요..
빠른시일내에 산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은 잘진행되고 잏는지요?
정리되는대로 줄건산길에서 뵈어요~~^^
원샷 백두대간 하신 플러스 선배님
정말 멋지십니요
아무나 할 수 없고,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백두대간 길
주간역속 완주
왕~~~~
축하드립니다.
플러스 선배님 완주에 마중나오신
고마운분들
의리가 보입니다.
맛난것 많이 드시고 몸 보신하시고
당분간 푹 쉬세요.
옙ㅡ
감사합니다
쉬어야된디
벌써 근진근지 허내요~~
플러스님 백두대간 원샷종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도 지맥산행을 같이 해봤지만 내공이 뛰어난줄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강한분인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무나 꿈꿀수 없는 대역사를 이루심에 다시한번 큰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지리산에 마중나간 산너머대장과 이쁜쥐님, 너무 반갑고요
그리고 엄홍길 대장님을 어떻게 섭외하셨는지 정말 반갑고요 산너머 친구의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
그저 후회없는 산행을하자 라며
ㅇ거라 걷는거예요ㅡ
대장님 짱ㅡ
백두대간 원샷으로 주간 20일만에 가능하군요...너무 대단하십니다..
이제는 지친 몸 빠른 회복하시길 빕니다..완주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폴라리스님 실력이면 그시간도
길듯합니다ㅡ
줄건산길에서 뵙게습니다ㅡㅡ
플러스님 원숏 대간 종주 축하드립니다.~~
왜 제가 눈 물 날라 하지요~~~ㅎㅎㅎ
역쉬~~이쁜척하쥐님~도 대단하십니다.ㅎㅎㅎ
플러스님 ~꿈을 이루었으니 좀 허전하시겟어요.ㅎㅎ
빠른 회복 바랍니다.
네ㅡ
아직 걸음이 많이 남아있내요
고맙습니다~~^^
하도 여기저기에 플러스 플러스 해놔서
여기에는 글 안달려고 했는데
그래도 서운하니 달아야 겠쥬 ㅎㅎ
꿈은이루어진다.
꿈이루신 플러스님 다음은 어디인가요?
호남정맥은 다 마무리 하셨으니
낙남은 함께 걸음해 보시는게 어떨까유?
ㅋㅋㅡ
경기태극
고마워유~~~
축하합니다. 이젠 개마고원 지나 백두산 가는길 남았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옙ㅡ
감사합니다ㅡ
그날을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