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포장은 이미 준비되셨을 것이라고 간주합니다.
1. 식재지 전체를 갈아업기 하신 재배지는 롤러를 이용하여 땅을 다집니다.
흙이 지나치게 부풀어 오름은 묘목의 뿌리에 동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져주심이 좋습니다.
2. 수고에 맞는 지주대를 식재 위치에 정확히 오와 열을 맞추어 세웁니다.
만약 구덩이를 먼저 파고 지주대를 세우려면 줄이 잘 맞지 않으니 이점 미리 양지하시고 줄이 잘 맞지 않으면 훗날 풍해방지용 와이어작업을 하거나 상단부 안개분무시설을 할 때 불리합니다.
3. 식재구덩이를 미리 파둡니다.
식재구덩이의 크기는 뿌리의 끝단에서 5센티미터 이상 여유를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재 구덩이에 미리 액비관수를 합니다.
최소한 식재 1주일 전에는 액비관수를 마쳐야 합니다.이는 구덩이 속의 공극을 완전히 제거하며 동시에 호두나무가 자랄 양분을 축적하여주기 위함이며 일주일 전에 마치라 함은 가스장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기존에 이미 구덩이를 파두었고 유기질과 비료등을 살포하여 비를 충분히 맞추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5. 흰색 수성페인트와 가능한 흰색계열의 살충제, 살균제 분말, 발근제를 준비하여 둡니다.
6. 묘목수령시에는 묘목이 바람을 타지 않도록 탑차, 호로가 장착된 차, 봉고차, 등이 유리합니다.
운송과정 중에 방풍 및 보습과 차광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7. 도착 즉시 살충제가 포함된 수성페인트를 묘목의 하단부에 바릅니다.
이는 동해를 방지하고 후년도에 오리 좀벌레를 방지하기 위함이니 반드시 실행합니다.
8. 동시에 각 뿌리의 끝부분을 예리한 가위로 잘라줍니다.
굴취시에 말끔히 굴취되지 않은 각 뿌리의 끝을 말끔이 잘라줌으로써 상처를 빨리 아물리고 발근을 촉진하여 활착에 크게 도움이 되니 반드시 실행합니다.
9. 정식 전 30분 이상 1시간 이하 발근제를 물에 녹여 묘목을 담가둡니다.
이때 지나치게 오랜시간을 물에 담가두면 뿌리조직이 약화되어 오히려 해가됩니다.
10. 정식 시에는 뿌리가 골고루 잘펴지도록 하여 식재합니다.
식재시 강하게 당기거나 한번 식재한 나무를 다시 굴취하지 마십시오.
11. 관수하여 뿌리근처의 공극을 제거하고 흙과 밀착시킵니다.
이때 고압분무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12. 관수한 물과 흙이 가라앉으면 다시 북주기를 하여 흙을 채워줍니다.
13. 다시 관수를 하여 북주기 한 흙이 가라앉도록 합니다.
14. 인산가리와 영양제를 물에 혼합하여 묘목의 전체에 엽면시비합니다.
비록 잎은 없지만 수체의 표피가 양분을 흡수합니다.
14. 추운지역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하여 다시 북주기를 하며 묘목의 주간이 10센티 이상 덮이도록 합니다.
15. 겨울이 오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재배지 전체에 관수를 하여 재배지를 빙판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때 묘목의 전체에도 관수하여 얼려주면 좋습니다.
16. 익년 3월 발아전에 다시 전체 나무와 과원에 가장 추운 새벽에 관수하여 얼려줍니다.
17. 4월 발아 이후 꽃샘추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2,3일 전에 영양제 또는 요소비료를 물에 타서 호두나무 전체에 엽면시비 합니다. 아울러 잡초제거를 위하여 종이박스를 묘목의 주위에 덮어줍니다.
18. 춘계 기비로 유기질과 질소질이 많은 퇴비와 비료를 지면으로 부터 20cm 깊이에 매년 줍니다.
아울러 스미치온 살충제를 묘목 전체와 지표면에도 살포하여 해충을 박멸합니다.
19. 발아 시 곁순을 제거하고 주지만 키웁니다.
20. 첫해에 열리는 모든 열매는 보는 즉시 제거합니다.
21. 성장이 느린 나무는 아래쪽 잎은 모두 제거하고 위쪽의 새로 나는 잎 두개만 남깁니다.
22. 7월 중순이후 연약한 나무에는 클라우드 카바를 보름 간격으로 2,3회 뿌려줍니다.
주의. 제초제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위의 순서대로 하시면 우리 한국호두산업과 함께 풍성한 호두수확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