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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스크랩 05. ADHD장애의 진단기준(DSM-IV)과 부모들의 실용적 치료방법.
자유로 추천 0 조회 35 08.02.29 14: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05. ADHD장애의 진단기준(DSM-IV)과 부모들의 실용적 치료방법.


글의 목차

A. 진단기준
1. 충동행위
2. 과잉행동
3. 주의력부족

B. 실용적 치료방법
1. 경혈압진과 지압치료
2. 아이의 단전에 기를 넣는다.
3. 자발동공을 일으킨다.
4. 점진적이완법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5 .정상적인 심장박동훈련을 시킨다.
6. 잠재의식상태에서 아이의 성격을 개조시킨다.
7. 가정에서 아무른 부담 없이 바이오피드백치료를 하자.
8. 부모가 먼저 차분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시작하자.
9. 마치는 글.

A. 진단기준

아이들이 부모를 괴롭히는 행동을 순위대로 나열하면 주의력부족보다, 제일 먼저 과잉행동 과 충동행위이고 그다음이 주의력부족이며 불만족과 서투른 사회성이다.
미국정신 과학회가 발행한 진단기준(DSM-IV)에 의하면 과잉행동과 충동행위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과잉행동
a. 손발을 꼼지락거리거나 자리에서 몸을  뒤틀 때가 많다.
b. 교실이나 자리에 앉아 있어야하는 할 때  자리를 뜰 때가 많다.
c.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올라 다닐 때가 많다.
d. 놀이나 여가활동에 조용히 참가하는 것이 어렵다.
e. 바빠 보이거나 마치 자동차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f. 지나치게 말이 많은 경우가 많다.

충동행위
a. 질문이 미처 끝나기 전에 대답이 튀어나올 때가 많다.
b. 차례를 기다리지 못할 때가 많다.
c.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침범할 때 가 많다.

1. 충동행위

이상의 과잉행동과 충동행위 중에서는 아이의 충동행위가 가장부모를 괴롭힌다.
장애 아이들은 어떠한 행동을 할 때에 즉, 충동행위를 할 때에는 그 행동을 인한 파장에 대하여 아무른 생각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행동할 뿐이다.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의 부족은 아이들에게도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다.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반응을 하고난 다음에는 깨닫게 되고,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리게 되고 아이의 자존감에 손상을 준다.

그런데  아이가 적대적 반항장애가 있을 때는 잘못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자기가 한 행동을 합리화시킨다. 이러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다음경우에 설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ADHD만을 이야기한다.

장애 아이들의 충동행위는 학교에서 제일 많은 문제를 일어 킨다.
아침 조회시간에 뒤에 서있는 아이가 밀치면 그 아이를 주먹으로 쥐어박기 전에 다른 아이들 같으면 선생님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참든지, 모르게 행동을 하지만,  장애 아이들은 바로 즉흥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로 인식된다.

공부시간에는 선생님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틀린 답이 튀어나온다. 그뿐 아니라 지시가 다 내리기전에 다른 방향으로  일을 저지르고, 부주위하게 일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러한 장애아이의 반응이 매우반사적인 충동행위는 교사와 이런 사실을 통고받는 부모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보다, 장애아이 자신에게 더 큰 고통을 준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한다.

 충동행위대한부모의 이야기
a. 학교에서 아이들이 잘 놀리면 언제나 발끈해서 과격한 반응 합니다.
b. 아이가 주변에서 서성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불안합니다.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두기가 불안합니다.
c. 화를 잘 내고, 친구와 놀다가 물건을 부서는 경우가 많고 다치는 일이 많습니다.
d. 위험에 대한 감각이 없어 자전거를 사줄 수 없습니다.

2. 과잉행동

ADHD의 가장특징적인 행동이 과잉행동이다. 이러한 과잉행동만 으로서는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말한 충동성이 병행되면 부모를 괴롭히게 된다.

과잉행동은 걸음마를 시작할 때부터 집안을 온통집어 놓고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킨다.
유치원에 들어가서는 수업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적응하기를 힘들여하다가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과잉행동이 복잡하게 일어난다.

조금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과도하게 뛰어다니며 높은 곳을 잘 올라간다. 지나칠 정도로 말이 많고 꼼지락거리며 계속 움직인다. 이를 엉덩이 과잉행동 이라고 부른다.
학교에서의 특징은 운동장에서 뛰어놀다가 교실로 들어와서 바로 차분히 안정하기가 힘들며 계속 들뜬 기분이 지속된다.

다행이 과잉행동은 고학년으로 가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은 사라지지만은 일부는 계속되어 어른이 될 때 까지  안절부절 하며 화를 잘 내는 경우도 많다.

 과잉행동에 대한 부모의 이야기
a. 갓난아기 때부터 유난히 많이 움직였어요.
b. 남의 집에 가면 꼭 물건을 만져봅니다. 물건 뿐 아니라 남들을 만져보기도 합니다.
c. 학교 수업 중에 이유 없이 가끔 자리를 떠서 선생님에게 주의를 듣습니다.
d.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손발을 꼼지락거리며 몸을 뒤튼답니다.
e. 바쁘게 돌아다니고 높은 곳에 기어오릅니다.

3. 주의력부족

미국정신과학회가 발행한 진단기준(DSM-IV)의  주의력결핍은 다음과 같다.
a. 세심한 주의를 하지 못하고 부주의에 의한 실수를 많이 한다.
b. 과제나 놀이에 계속적인 집중을 하지 않는다.
c. 말을 할 때에 주의해서 잘 듣지 않는 다.
d.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가 많고 힘든 일을 끝내지 못할 때 가 많다.
e. 과제나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어렵다.
f.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 과제나 일을 싫어한다.
g. 필요한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h. 외부의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i. 일상적인 활동을 잘 잊어버린다.

ADHD 아이들의 주의력부족은 상대적이다. 즉, 주의력부족이 항상ADHD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학습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에 곧 집중력을 잃어버린다. 이것을 이차적 주의력부족이라고 하는 데 읽기, 쓰기 , 수학문제에서 발생된다.

아이들은 자기가 감당할 수 없을 경우에 본능적인 도피행위로 주의력을 차단하지만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멈추고 나면 주의력은 다시 돌아온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의력 결핍상태가 되어 아무에게도 방해를 일으키지도 않고 공상의 상태에서 우주의 미아처럼 배회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디오게임과 같은 관심이 있는 것은 무서울 정도로 집중한다.

결과적으로 주위환경이나 관심의 대상들에 따라서 완전히 다를 세계에 있는 것 같이 반응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주위가산만하여 과제를 끝마치지도 않고 다른 과제로 바꾼다. 학교공부를 끝내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완성을 하지도 못한다.
누구나가 지키고 있으면 공부를 하지만 혼자 있으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히 단기기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이에게 두 가지 물건을 가져오라고 시키면, 아이는 곧 돌아와서 두 번째의 물건이 무엇인가를 물어 볼 것 이다.

주의력부족에는 리탈린을 복용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아이들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날에는 학교주변의 소음만 들리지만  약을 복용한날에는 선생님목소리만 들리고 주변의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주의력부족에 대한 부모의 이야기
a. 구구단이나 철자법은 오늘은 기억하고 내일이면 잊어버리지만,  TV 연속극 프로그램은 며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b. 제가 지키고 있어야 공부를 합니다.
c. 물건을 잘 잃어버립니다.
d. 학교 갈 준비를 하면 30분이 걸립니다.
e. 작년의 것은 기억하면서도 조금 전에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B. 실용적인 치료방법

장애아이의 진단을 받고난 후에 부모들은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다.  그 충격의 여파가 가면서 부모들은 아이에게 약물을 복용시키면서 여러 형태의 심리치료도 시도하지만은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다.

물론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문제 때문에  우선 손 시원 약물복용을 하면 아이는 차분해진다. 그러나  항상 마음의 한구석은 약물복용에 대한 불안이 잠재하고 있으며 언잰가는 부작용 없는 심리치료로서 치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필자가 그동안 아이에게 효율적으로 심리치료를 했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니 많은 참고를 바란다.
다음은  매주토요일에 이곳에 내려와 치료를 받고 1일숙박을 한다음  일요일 아침에 치료를 받고 올라가는  철이의경우를 예로들고,  여기에다가   최근에 성공적으로 치유했든 아이들의 사례를 더하여 재구성사킨것이다. 다소의 어휘가 맞지않드라도 이해하기바란다.  

1.경혈압진과 지압치료

아이를 만나면 평안한마음으로 병의 진행상태를 진단하는 압진을 위해 rapport(친밀감)를 형성시킨다. 머리를 쓰다 더 며 주며 부드럽게 아이들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신집중을 위해 같이 온 가족은 밖으로 보내고 대게는 어머니와 함께 있도록 한다.

맷트 위에 편안하게 엎쳐 두 다리를 펴고 엎드리게 하고 필자는 머리부분의 경혈부터 짚어가며 아이의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척추부분의 경혈에 대부분 체표반사점이 형성되어있어 이것만 눌러서 거의 아이의병을 진단 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서 원혈이나 alarm point를 찾아 확인하기도 한다.

여기서 촉진하는 경혈은 이와 같은 진단점이 되지만 치료점도 된다. 그러니 진단을 하면서 치료를 같이하는 것이다. 경압법으로 가볍게 부드럽게 눌러가면서 병을 확인하고 아이가 안도감을 가지고 지압을 받도록 유의한다.

압진해보니 철이는 두통이 심하고, 심장기능이약하고 , 신장기능도약하며, 5번 요추의 측만증과 좌골신경통까지 합병되어 있었다.

다음은 앉게 하여 손과 발에 있는 경혈을 진단하고 부모들에게 아이의 평소건강상태를 문의하여 확진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혈진단은 20여년이 넘어서 손가락의 촉감으로 난치병을 진단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척추의 경혈을 눌러서 심장판막증이나 눈의 홍체염 까지 알 수가 있다.

대부분의 ADHD아이들 같이 철이도 두통이 있었다, 그리고 심장기능이 약해 명치끝에 통증이 있고, 땀을 잘 흘리고, 숨이 차서 달리기를 할 수 없고 , 어지럽다고 했다.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며, 잔변감이 있다고 했다. 그기에 다가 척추측만증과 좌골신경통때문에 걸을 때에 고통스럽다고 한다.

ADHD은 거의 비슷하게 철이와 같은 합병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심장은 대부분 부전에 가까운 상태가 많아서, 이 원인때문에 정상적으로 발육이된 아이는 별로 없다.
다음은 두통과 불면증이다. 이것은 부모들도 잘 이해를 못한다. 아이들이 두통과 불면증이 있다는 것은 필자도 처음 이해할 수가 없었다. 7-8살 아이가 두통은 몰라도 불면증이라는 것은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그다음이 요통이다. 요통은 어른들의 병이라고하나, ADHD아이들은 대부분 요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 원인은 대부분 나쁜 자세로 시작된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부모들에게 한마디만하고 넘어가자.
아이들은 이렇게 고통스럽게 아파서 고생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말을 안 듣고, 게으르고, 공부를 하지 않고, 친구와 잘 싸운다고, 그리고 남들이 한다고, 아이들을 억지로 잡아 앉아놓고 종이접기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잘되는 일인가를 한번쯤 되돌아 봐야겠다.

2. 아이의 단전에 기를 넣는다.

기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가까우면서도 어색한 것으로 생각될 것이다.
가까운 것으로는 한의학은 기의 개념위에 성립된 것 이고, 어색한 것은 보이지도 않고, 무속인 들이 영리의도구로 쓰기 때문에 어색할 것이다.

기는 과학적이다. 최근에 기의실체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은 양자역학이라는 현대물리학에 의해서다. 물질이 고체라고 생각하든 종래의 물질관을 수정하고 이제는 물체가 에너지의 흐름이나 파동현상으로도 이해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기치료에 대해 잠간 이야기하자.

1975년 뉴욕대학 크리크(dolores krieger) 교수가 발표한 미국의 치료안수(therapeutic touch)는 손에서 나오는 기로 치료하는 기치료와 같은 방법이다.
치료사는 손을 환자의 몸에서 2-6인치 떨어지도록 하여 손을 저어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에너지장 즉 기를 감지한다. 이때병적인 상태의 기가 감지되면 손을 저어 기로서 그것을 고르게 한다. 즉 기를 넣는 것과 같다.

이러한 치료논문이 발표된 후에 많은 의료인들이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계를 튼튼히 한다, 암을 억제한다, 정신병이나 알츠하이머를 치료한다고 했다.

기의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미국에서도 기치료의 기적 같은 효과를 보고서 1996년부터 미국의 80여 개의 간호대학에 치료안수를 가르치고 있다.

다시 철이 이야기로 돌아가자. 철이의 단전에 기를 넣는다. 기를 넣고 나면 대체로 조용히 이완된다. 들어간 기는 혈액과 한께 온몸을 돌다가 막힌 곳이 있으면 그곳부터 움직임이 일어난다.

3. 자발동공을 일으킨다.

단전에 기를 넣은 후에 철이를 자발동공이 일어나도록 유도한다. 먼저 호흡을 조정시킨다.
들숨은 짧게 코로 들어 쉬고 그리고 날숨은 두입술사이로 길게 내쉬면서 공기가 나갈 때에 두 입술로 감지하면서 천천히 하라고 지시한다.

3-5회 정도 연습을 해야 겨우 따라한다. 그리고 두발을 천천히 움직이라고 그곳에 정신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암시를 주어 운동진동의 폭을 크게 이끌어나간다.
자발동공은 다른 기공처럼 짜여진 순서나 격식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저도 모르게 일어나는 운동에 몸을 내맡기는 기공이다.

처음 철이는 두발을 붙였다가 띠는 동작으로 시작 한 후에 무릎으로 올라가서 펴고 웅크리는 동작을 하다가 좌우로 몸을 뒹구는 격렬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10여분이 지난다음에는 신들린 사람처럼 무아지경에서 뒹굴게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ADHD 아이들처름 격렬한 운동을 하드라도 운동의 싸이클이 완만하지 못하고 끊겼다가 다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면서 운동을 하였다.

그럼으로 ADHD아이들은 운동하는 것을 보면 정상아이들과 정확히 식별할 수가 있다.
그뿐 아니라 멧트를 덮어쓰고 온방을 기어 다니는 아이도 있었다. 쉽게 말하면 발작을 하다가 쉬다가 또 발작을 하다가 쉬는 꼴이다. 정상적인 아이들은 운동 싸이클이 완만하여 무용을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정상적인 경우는 기가 막힌 곳이 별로 없어 기의흐름이 완만하나, ADHD 아이들은 기가 막힌 곳이 많아서 이것을 뚫어 라고 발작 같은 몸부림이 발생되는 것 같다.

철이의 무아지경으로 뒹구는 운동은 30분 정도를 하고나면 스스로 종료한다.
이러한 자발동공은 기를 받지 않고는 일어나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호흡조절과 의념집중을 하면 할 수 있지만은 아이들에게는 불가능한일이다.

자발동공을 쉽게 말하면 우리가 하품이나 기지개를 키는 것과 같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무의식으로 일어나는 운동이다.
이렇게 하품이나 기지개가 일어나는 것 같이, 자발동공이 일어나도록 기를 넣어주는 것이다.

자발동공을 심리학에서는 관념운동(ideomoter)으로 일정한 조건에서 의식의 통제를 벋어난 잠재의식에 의한 움직임이라하며 이를 이용한 불수의적 신체반응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을 관념운동 반응법(ideomotrer response)이라고 미국 치크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이것은 고대중국에서 전래된 민속의술로서 1962년 중국의 호요정의 보건기공에서 기공의 일종으로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신흥종교인이 신앙치료로서 이용되며 신성화된 것으로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 대로 중국 전래의 의술이고 또한 과학이다.

4. 점진적 이완법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철이의 무아지경으로 뒹구는 운동은 스스로가 30여분이면 종료한다. 그리고 온몸을 길게 펴고 의지적으로 하든호흡을 무의식적으로 방임하며 이완을 시작한다. 누구의지시도 암시도 없이 철이 스스로가 하는 행위다.

여기까지가 대체로 자발동공이 끝나는 시점이 되는 것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아이는 곧 일어난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잠재의식상태로 들어가기 전, 또는 트랜스(trance)전에 각성되는 것이다.

필자는 이 시점에서 제이콥슨(jacobson)의 점진적이완법(progressive muscular relaxation)시술한다. 이것은 벤슨의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 TM )과 슐츠의 자율훈련(autogenous training : AT )과 함께 셀프 컨트롤 이라고 불리어 지고 있다.

그러나 점진적이완법은 말 그대로 셀프,콘트롤이다. 스스로 자기의지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인데 아이들은 그런 능력이 없다.
그 능력대신에 필자가 암시로 아이들을 점진적으로 이완시키는 것이다. 즉 필요한 상태를 조성시켜 제이콥슨의 점진적이완법과 꼭 같은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점진적이완법을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팔을 양 옆에 놓고 반드시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깊게 숨을 들어 쉬고 천천히 내쉬라고 시킨다.

위와, 장이 나쁜 아이는 복부에, 심장이 좋지 않은 아이는 가슴에 잔뜩 힘을 주어 긴장을 시킨 후에 긴 날숨과 함께 “썰물이 빠져나가는 것처럼”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5회 정도 반복할 수도 있다. 아이자신의 긴장도와 수축시킨 근육의 감각을 기억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점진적 이완을 유도한다. 발끝에서부터 긴장을 풀어라하고 암시한다. 아이는 발끝의 근육이 이완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다음은 발목과 무릎관절, 허벅지의근육을 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아이는 다리의 근육도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점차적으로 서서히 엉덩이와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이완시킨다.
이제 하체가 이완되어 흐느적거리는 것이 확인되면 위와 장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암시 한 후에 “자, 이제 아랫배의 긴장을 풀어라. 다 풀리고 나면 위와 장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바로 느낀다.

다음은 목, 어깨, 팔목에서 손끝까지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이 되도록 암시한다.
머리, 눈, 코까지 이완시킨 후에는 입을 조금열고 코로 들숨 입으로 날숨으로 10회의 심호흡을 시킨다.

이 순간부터 아이는 잠재의식상태로 들어가면서 피 암시성이 고조되어감으로 암시에 의한 조정이 쉽다. 아이 자신이 이완되어있고 아주 편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며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명상의 선행과정인 트랜스(Trance)상태이다. 아이가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예고하고 암시한다.
“자, 이제 너의 목에 있는 경혈을 눌리면 너는 깊은 잠에 빠진다. 이 잠은 보통 때 자는 잠과는 틀린다. 너의 몸은 깊은 잠에 빠지지만 네 정신은 더 똑똑해진다. 즉, 육체적으로 휴식상태이고 의식은 깨어있는 이 상태를 과학자들은 초월의식 또는 제4의 의식 이라고 한다.”

“너는 지금 창밖의 작은 바람소리,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마치 이순간은 네가 잠들기 직전에 경험했든 때와 꼭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상이라는 잠이다. 높은 스님이 조용히 참선을 하고 있는 것 과 꼭 같다.”

“너의 호흡수는 이제 1분당 15번까지 떨어졌다(정상 아이 25회 정도). 10번 까지 줄여봐라. 됐다, 됐어. 이제 너는 곱고 곱은 비단결 같은 숨을 쉬고 있다. 네 호흡에 따라 너의 심장이 뛰는 맥박수도 50회 까지 떨어지고 있다 (정상70-80회). 너는 이제 깊은 명상의 상태에 빠져라.” 하고 양미간 부근의 경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아이의 증상에 다르나 대략 10-15분정도 방임한다.

이 같은 현상은 아이가 의식적으로 호흡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집중되어 안정됨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벤슨 박사는 이러한 깊은 안락의 치료 상태를 신진대사 저하(Hypo metabolism)이라고 했다.

철 이는 명상상태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외관상으로 숨을 쉬지 않고 있는 것 같다.지켜보고 있는 부모에게 이 상태를 간단히 설명해준다. 동물이 겨울에 동면을 하고 있는 것과 같으며, 이 순간이 아이의 자연치유력(homeostasis)최고 의 상태로 자신을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필자가 난치병 특히 암 환자를 이러한 명상상태에 방임한 후에 각성시키면 누구라도 이 시간을 길게 해달라고 요구를 한다. 이 순간에 자연치유력은 최고 상태인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 몸을 안정시키고 편히 하는 엔돌핀은 무려 평상시보다 100배가 더 분비된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의 목적은 15분정도 최적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 야기에 준해 방임한다.

5. 정상적 심장박동훈련을 시킨다.

철이 가 빠져 들어가고 있는 명상상태는 하바드의 벤슨은 깊은 안락의 치료 상태로 이를 신진대사의 저하(hypometabolism)이라했다.

이 상태에서는 자연치유력이 최고에 달하여 병든 몸을 스스로가 치료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보다 ADHD 장애 아이들은 정상적인 심장박동이 이루어지면서 정신장애를 확실히 퇴치시킨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명상 중에는 심장은 아주 강하고 정확한 박동을 한다. 그래서 잠재의식중의 강하고 정확한 심장박동은 뇌간에 입력되어 즉, 반사궁(reflex arch)이 형성되어 빠른 기간 내에 정상심장박동으로 돌아간다.

정상심장박동은 어떠한 정신질환도 치유된다는 것은 미국의 허트 마쓰 연구소에서 발표한 봐있다.
최근 미국 심장의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정상적인심장박동은 빠르게 뇌에 전달되어 안정을 주고 모든 생리적 현상을 정상으로 변화시킨다.

정상심장활동은 대뇌활동을 강화시키고 조화롭게 하는 것 에 대하여, 이상심장박동은 대뇌활동을 혼란하게하고 방해한다.

그리고 심장과 뇌의 일치감은 자율신경을 안정시킨다고 했다
스탠포드대학 루스킨박사는 국민건강연구소 기금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분열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했다. 그들은 대부분 호흡곤란, 부정맥, 피로, 부종의 심장질환이 합병되어있었다.

정신질환에 심장기능 질환이 합병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치료를 시작한지 6주 만에 심박조절 방법을 배운 환자들의 정신질환이 현저히 호전되고 따라서 심장기능 이상도 치료되어 가쁘게 숨을 몰아쉬지 않고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한다.

물론, ADHD 장애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적게 방출되거나, 이를 수용하는 기능이 문제라는 것이 가설로 인정되다가 최근에는 PET결과로 약물을 주입하여 뇌의 기능을 측정하여 전두엽과 그 연결부분이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 했다. 즉 아이의 전두엽의 기능이 손상되었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ADHD의 연구에서는 최근 뇌의 전두엽기능손상이라고만 가정했지만, 이를 심장의 측면에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신분열증등 다른 정신질환은 심장기능측면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있으며 논문도 많이 발표되었다.

철이 가 명상상태에 있을 때, 보고 있는 어머니에게 맥박 뛰는 것을 잡아보라고 했다.
평소에는 너무나 약하게 뛰어 맥박수를 헤아릴 수 가 없었으나 지금은 아주 힘차게 뛴다고 좋아 했다.
정상적인 심장박동은 어떠한 정신질환을 치유할 수 있다고 스텐포드대학의 루스킨박사는 이야기했다.
ADHD 아이를 정상심장박동이 되게하여 명상상태로 10여 차례만 치료하면, 아이의친척이나 이웃에게 점찬해졌다고 이야기를 듣는다 한다.

정상심장박동 훈련은 ADHD를 확실하게 퇴치시킬 수 있다.


6. 잠재의식상태에서 아이의 성격을 개조시킨다.

명상상태로 방임한 후에 15분정도가 지나면 아이를 더 깊은 명상상태로 이끌어 넣기 위해 암시를 한다.

“이제 더 깊은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 호흡을 조절한다. 호흡수를 줄여라. 너는 지금 12번정도의 숨을 쉬고 있는데 2번 정도를 더 줄여라. 너는 줄일 수 가 있다. 더 줄여라.”
아이의호흡수는 절반이상이 줄어들어서 외관상 숨을 멈추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아이의 표정을 보면 누구라도 이상태가 평온과 이완의 극치라고 말할 것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서학적인 이론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빙산일각인 10% 의 의식과 90% 잠재의식인 우리마음이 명상상태가 되면 수면하의 잠재의식이 대부분 수면위로 올라와서 사실상의 우리마음은 잠재의식이 지배한다.


잠재의식이 지배하는 우리마음은 상대적으로 비판능력과 합리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져 피 암시성이 제고된다. 이때에 아이를 암시로 심상을 유도한다. 부끄러운 말을 하면 얼굴을 붉히고, 화나는 일을 말하면 긴장하여 호흡이 거칠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즉, 암시에 대하여 사실과 같이 반응하고 사실과 같이 경험한다. 또 아이의 지금의 사실적인 기억보다도 감정적인 측면을 작용시켜 마음속에 숨어있는 자신이 느끼지 못하든 일까지 표출하기도 한다.

철이 의 경우를 보자.
“철이 는 지금 깊은 명상의 상태에 있다. 명상의 상태라는 것은 철이 가 잠들기 직전의 상태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온몸은 편안한데 정신은 더 똑똑해져서 조그마한 소리도 다 들을 수 있다. 잠들기 전에 조그만 소리에도 깜작 놀라는 때와 똑같지?
철이 는 지금 하이 얀 구름위에 편히 누워있다. 정말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암시를 사실과 같이 반응하고 그대로 경험한다. 철이 도 작고 하이 얀 구름위에 누워있다고 한다.
이것은 필자가 아이의 명상상태를 측정하기위한 구름 태우기 테스터다.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은 대부분 처음에 다 반응한다. ADHD아이들은 정상 아이들에 비해 반응이 늦은 편이나, 늦어도 2-3회 정도면 거의 다 반응이 된다.

깊은 명상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은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뜨고 정말 구름위에 누워있는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호흡과 암시로 더 깊은 명상 속으로 이끌어 넣는다.

깊은 명상의상태가 확인되면 아이를 정화심상(cathartic imagery)을 사용하여 마음에 상처를 남긴 일들을 떠올려서 재생시키고 갈등에 초점을 맞춘 후에 분출하도록 하고, 그리고 정화적인 감정으로 유도하여 잘못을 솔직히 시인시키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철이 의 경우가 아니고 1년 전 영수라는 ADHD중학생의경우에 아버지와 나쁜 감정으로 인하여 우울증의 증세까지 있었다. 자기부모들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정화심상을 시키니, 발작적인 감정이 폭발하였다. 이러한 것을 트라우마(traumatic incident)라고 하는데 울고 , 몸부림까지 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그다음에 필자는 정화적 감정으로 유도시켜 영수의 잘못을 시인 받고 아버지에게 마음의문을 열도록 도와주었다.

철이 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
첫날은 철이 를 구름을 태우는 것으로 끝내고 정상상태로 각성시켰다.

다음날에 철이 는 당돌한 요구를 했다. “할아버지 어제는 구름을 탔는데 재미가 없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구름을 밀어 가게 해주셔 요. 할아버지는 고수라서 그렇게 할 수 있지 요?“ 필자는 철이를 구름위에 태우고 바람이 밀게 하여 학교위로 낮게 떠서 지나가게 하였다. 철이는 구름위에서 운동장에서 놀고있는 친구도 보았고 선생님도 봤다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는 심상이다.


이정도의 심상에 끌어들인 후에는 필자는 철이 에게 암시를 한다.
“철이는 지금 학교로 간다. 학교운동장에 들어서니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저쪽에 너의 친구가 너를 보고 이리로 오고 있다“

철이 의 표정은 순간 굳어진다. 철이는 사실과 같이 반응하고 경험하기 때문이다. 철이는 학교에서 친구도 없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이 지금 너 앞에 있는 친구이름이 뭐니? 철이가 좋다고 손을 잡는다. 또 다른 친구도 와서 철이손을 잡고 친하게 놀자고 하는 데 철이가 대장이되었나?”
긴장되었든 철이의 표정이 펴지면서 고개를 끄덕 인다. 철이는 사실과 같이 반응하고 사실과 같이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철이의 기존사실과 너무 떨어 진 것에 대하여는 반응이 잘되지 않는 다. 항상 따돌림을 당하는 철이 에게 암시로 철이가 대장이 되었다고 하면 처음은 반응이 잘되지 않으나 2-3번 반복하면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암시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물론 처음의 경우에는 혼돈이 온다. 이때에 부모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잘 살피면 쉽게 적응 한다.
이러한 과정을 겪는 과정에 철이의 변화하는 의젓한 태도는 정말로 대견했다.

“할아버지 친구들이 내말을 안 듣고 까불 라서 화가 나도 싸움을 안 하고 먼 하늘을 보면서 크게 호흡을 5번 하고나면 괜찮아져요”

철이의 교육방식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종이접기, 인지교육 등은 하지 않는다. 모터를 달아놓은 것 같은 철이를 꼼작 못하게 앉히고 정신교육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더 반항적인 성격으로 형성하게 했다. 안전한 장소에서 마음 것 뛰어 놀게 하여 에너지를 발산 시킨 후에 부모와 함께 조용히 앉아서 호흡을 한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1분의 호흡도 어려웠지만 부모가 솔선하는 적극적 보살핌에 지금은 20여분동안은 하고 있다 한다.

명상상태 즉 잠재의식상태에서 아이들을 성격을 개조할 수 도 있고, 나쁜 버릇도 쉽게 고칠 수 있다.
정일이의경우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지금까지 일찍 일어나본 일이 없는 아이였다. 이아의 경우도 ADHD와 위장병으로 발육이 나쁜 상태의 아이였다.

“할아버지 나를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록 해 주세요“
정일이를 이완시켜 잠재의식에 이끌어 넣고 암시를 했다. “너는 지금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고 있다. 책상위에 시계를 봐라 6시가 조금 넘었다. 문이 열리면서 어머니가 들어오셨다. 기뻐하는 모습으로 머리를 쓰다 더 면서 칭찬을 하셨다.”

각성 시킨 후에 오늘 아침에 몇 시에 일어 낫나 물었다. “6시에 일어났어요.”
옆에 있든 정일이 할아버지가 이상한표정으로 물어봤다. “너는 오늘아침에 8시가 되어서 일어 낫는 데 무슨 6시고?” “아니요 어머니에게 물어 보세요 분명히 6시에 일어났어요!”

이날 정일이의잠재의식에 각인된 행동은 사실로 경험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식욕부진에 따른 음식기피증도 치유되고 며칠 후부터 뺨에 붉은색의 살이 붙기 시작했다.

잠재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린 성격을 개조한다는 것은, 그리고 나쁜 버릇을 고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매를 들거나, 상을 준다고 해도 자칫 아이의 반항이나 버릇만 나쁘게 하지 큰 효과 가 없다.

그러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명상상태에 이끌어 넣으면, 잠재의식이 아이의 마음을 지배하게되고 상대적으로 약화된 의식을 협착상태로 만들어 사고와 비판기능을 절대적으로 떨어지게한다.

이때에 암시로 긍정적이고 합리적이며 바람직한 심상을 각인 시키면 기존의 부정적인 기억을 앞서게된다.
ADHD 경우에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 즉, 칭찬이라고 한번도 받아본 일이 없는 창수라는 아이를 5-6회 잠재의식상태에서 칭찬을 한 결과 어깨를 펴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고, 동네목욕탕에서 점잖 하다고 칭찬을 하드라고 필자에게 몇 번 이나 자랑했다. 품행장애나 양극성장애도 많은 효과가 있었다.

7. 가정에서 아무른 부담 없이 아이 에게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하자.

다음의 글은 필자가 쓴 글 07. 부작용 없이 바이오피드백으로 아이를 치료할 수 없는가?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이미 읽은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글과 비교하면 이해가 잘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발췌된 것 이니까 다소 어휘가 부자유스러워도 이해하기 바란다.

바이오피드백은 2장에서 말한 봐 같이 ADHD를 치료할 수 있는 첨단기계다. 다만 그 특성상 아이들에게는 시술 상으로 문제점이 많다. 더구나 주의력이 결핍되고 과잉행동을 하는 ADHD아이들에게는 약물의 투입이라든지, Braud나 Denkowski와같이 심리적인 이완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 하다.

약물투입을 하면서까지 시술을 원하는 부모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유감스럽지만 우리들 주위에는 Braud,Denkowski같이 시술에 적합한 이완법을 사용하는 의료인도 소수일 것 이라고 생각된다. 그보다 현실적인 문제로 많은 비용으로 시술할 수가 없다.

여기에 대하여 필자는 많은 생각을 하였다. 얼마 전에 06. ADHD경혈지압과 허트메쓰의 정신치료 라는 글을 올렸다. 이때에 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있기에, 그것과 연계하여 지금 쓰고 있는 이글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쓰고 있는 것이다.
남다른 관심과 보살핌이 있다면 가정에서 바이오피드백과 꼭 같은 치료를 아이에게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바이오피드백(bio feed back)이라는 것은 생체되맥임 이라고 해석되는 것으로, 환자자신의신체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리적 과정에 대항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환자는 이 정보를 받는 과정에 생리적인통제를 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만약정보가 없다면 통제도 불가능 할 것이다.

다시 한번 더, 혈압조절의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면 환자가 생리현상인 혈압에 대하여 모니터의 정보를 받으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절한조건과 훈련을 통하여 학습을 되풀이하면 환자는 쉽게 모니터를 보고 자기의 혈압을 조절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생리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시키는 것이다.
주위가산만하고, 계속 꼼지락거리는 아이에게 이러한 학습은 사실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약물을 투약하여 꼼작 못하게 해놓고 학습을 시키거나, Braud, Denkdwski와 같이 심리요법에 의한 이완상태를 만들어 학습시키는 방법이 있었다.

이런 사실을 참고하여 이제 가정에서 바이오피드백을 하기위한 훈련 및 학습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로 하자.

먼저 아이를 차분히 안정시켜야한다. 안정되어 몸과 마음이 이완되게 하는 것이 첫째 조건이다. 약물이나 강압에 의한 일시적인 안정과 이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안정과 이완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호흡법이다. Braud, Denkdwski가 아이들을 심리요법으로 이완시킨 것도 바로 이 호흡법이다.

사람은 호흡하는 방법에 따라서 이완이 될 수도 있고 긴장 될 수 도 있다. 숨을 내쉬는 것은 사람을 이완시키고 들어 쉬는 것은 긴장되게 한다.

더 상세히 말한다면 사람 몸에는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있어서 불수의근인 심장, 위장 등을 움직이게 한다. 이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있다.
교감신경은 긴장을 시키고 부교감신경은 이완시켜 두신경이 조화를 이루어 생리적기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호흡법이라는 것은 숨을 내쉬는 것을 길게 하고 정신을 집중함으로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호흡법에 의해 이완이 되면 사람의 의식구조가 변화되어 잠재의식상태, 트랜스(trance) 상태가 되며 암시(suggestion)에 잘 반응한다. 암시에 잘 반응한다는 것은 모니터의 정보에 잘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보니 제3장의 셀프 콘트롤(self control)과 내용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암시가가 자기 자신의 암시라는 점이다.
셀프 콘트롤은 자기의 머리에 떠오르는 암시로서 몸과 마음을 고치려 하는 것이 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고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으로 기계의 힘을 빌려 이것을 보완하여 자기암시훈련을 촉진하려고하는 것이 바이오피드백이다.

모든 심리치료는 호흡법에서 시작되고 결정되는 것이다.
다시본론으로 돌아가자. 그러면 어떻게 하여 주위가 산만하고 잠시도 가난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는 아이들을 호흡법으로 이완을 시킬 수 가있느냐 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처음은 하루에 1분정도 심호흡을 부모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호흡을 길게 하는 것이나 정신집중을 하는 것을 신경 쓰지 말고 의자에 편히앉아서 코로 들어 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어라.

처음이 중요하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반드시 부모와 함께 해야 한다.
필자가 적대적반항장애가 합병된 철이라는 10살짜리아이를 1분 호흡으로 시작할 때 무척 힘들었든 것이 생각난다. 처음의 1분간 심호흡을 시킬 라고하면 면 몇 번 이나 꾸짖는것을 참고 칭찬을 해야 할 것이다.
10여회가 지나면서 10분 정도를 참고 견딜 수 가있으면 그때부터 정상적인 호흡방법을 가리킨다.
코로 숨을 들어 쉬는 것은 짧게 하고, 입으로 내쉬는 것은 길게 하면서 내쉴 때에 입술부위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한다.

ADHD 아이를 이정도로 호흡을 시킬 수 가 있다면 성공적이다. 여기까지 이끌어나가면 아이들은 호흡 중에 졸거나 하품을 하면 다음의 과정인 심상기법(guided imaginary therapy)으로 진행시킬 수 있다.
이 기법은 아이에게 암시로 심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심상에 이미지가 재생되고 그 심상에 따라서 사실과 꼭 같이 반응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심상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또는 마음의 눈이라고도 한다. 마음의 창이열리거나 마음의 눈을 뜨면 아이의병은 치유가 된다. 이것은 치유의 체계와 와 특별한 관계를 갖는다.

대뇌피질 가운데 상당부분이 시각에 종사하고 있다. 머리뒤쪽에 위치하는 이 부분은주로 눈의 망막으로부터 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으나, 이업무로부터 자유로워 져서 내면의세계로 전환되면 즉 심상이 형성되면 정신과육체가 일원화되는 통로가 생기게 된다.
통로가 형성되면 환자는 자기의 의지 되로 자기의 생리과정을 조절할 수 가있다.


아이가 마음의 눈을 뜨는 심상으로 이끌고 들어가자. 결코 어려운 것은 없다. 10분정도 아이는 조용히 앉아 심호흡을 할 수가 있고 호흡 중에 졸거나 하품을 한다.
마음의창을 여는 방법을 말하겠다. 조용히 앉아호흡을 하는 아이의 머리위에 두 손을 가볍게 얹고 낮고 분명한 어조로 말하라. “푸른 하늘을 상상 하여라 잘 떠오르지 않으면 천천히 생각 하여라” 심상에 들어간 상태면 한 두 번이면 마음의창에 푸른 하늘이 잡힌다.

다음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흐른다고 암시(suggestion)를 한다. 아이의 마음에는 이미지가 사실그대로 재생되어 체험되고 그대로 반응한다.
이러한 학습을 몇 차례 시행하면 생리적인 반사궁(reflex arch)이 형성되어 쉽게 반응한다.
이 반사궁 형성을 바이오피드백에서는 가정학습이라고 하며 모니터 없이 자기암시로 스스로 반복훈련을 한다. 바이오 피드백의대부분실패는 이 가정학습의 불성실에 의한다고 했다.

아이 마음의 창이열리고 반사궁이 형성되면 부모는 아이의 마음속에 가상의 모니터를 설치한다. 부모의 암시로, 아이의 마음속의 모니터에 뇌전위의 붉은 색상 베타파가 나타나게한다.
푸른 알파파로 바꾸라고 암시한다. 아이가 잠간 의념하면 화면은 푸른색으로 서서히 바뀌면서 몸과 마음이 이완된다.

이것이 바이오피드백의 진정한 기본개념이다. 푸른색을 보고 피드백하여 몸과 마음이 이완된 것이다.
ADHD의 약인 흥분제는 아이를 “한시적으로 이완시키는” 대증치료제이다. 아이를 이완만 시키면 치유시킬 수 있다. 그것도 약물처럼 우려되는 부작용도 없고 정신집중으로 학업증진에 큰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가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경제적인 부담도 없고, 부작용도 없고, 큰 노력도 필요 없다. 자식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성의만 있으면 된다.
처음의 1분이지만 아이는 반드시 울거나, 저항한다. 설득하고 안 되면 벌을 주더라도 하루1분씩 계속해보자.


8. 부모가 먼저 차분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시작하자.

주위가산만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어려운 아이를 눈을 감게 하고 심호흡을 억지로 시키면 대부분은 실패한다. 특히 차분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아이들은 시작하기 전에 세심한 배려 없이 강제로 시행하다가는 다시는 시도하기도 어렵게 된다.

처음은 부모가 먼저 시작한다. 아이의 관심을 끌도록 배려해야한다. 조용히 눈을 감고 호흡을 하는 부모를 보면 호기심으로 따라할 수 도 있다. 반응이 없으면 호기심이 일어나도록 넌지시 자극해야한다.


일단호기심을 일으켜 접근을 하면 이해가가도록 충분히 설명을 해주어야한다. 특히 대부분의 ADHD아이들은 심장기능 떨어져 운동장에서 다른 아이들처럼 달리기를 하지 못한다. 물론 학교성적도 좋지 못할 것이다.

부모는 건강을 회복하려고 하지만, 아이들이 호흡에 의한 기공을 하면 학교에서 달리기도 1등을 할 것 이고 정신집중이 잘되어 공부도 잘할 것 이라고 이해가 갈 때 까지 설득을 해 야 한다.
아이가 해보겠다고 하면 합의를 하여 분명히 상벌을 정해야한다. 예를 들면 상은 일주일에 한번 외식을 한다든지 나이에 따라 작난감 이나 문구류를 사주는 것도 좋다. 벌은 정해진 규칙과 시간 되로 하지 않을 때는 두 배로 하거나 1시간동안 빈 걸상에 앉아 타임아웃을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처음의1분이지만 움직이지 않고 호흡을 한다는 어렵다. 필자도 처음 1분 동안 아이를 지켜보고 있을 때에 1분의 시간도 짧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은 시작하기 전에 적당한 운동을 시켜야한다. 아이가 차분하게 몰두할 수 있으면 괜찮지만 대부분아이들은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활동의 기회를 주어 에너지를 방출한 다음에 시작해야한다.

처음1분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바이오피드백의 성패를 결정한다.
주저 없이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9. 마치는 글

이곳에서 은둔한지 10여년이지나면서 우연한 인연으로 난치병환자와 가깝게 지나면서 자연요법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고 있다.

오늘저녁에도 장애자시설에 가서 봉사를 하고 돌아와서 이글을 쓰고 있다. 5명중에 한 청년은 약물에 반응이 없는 중증간질환자인데 이제 거의 완치 상태에 있다. 그리고 또 20대 청년의 경우는 강직성척추염으로 두 사람이 겨우 부축하여 필자에게 찾아왔으나 20일이지난지금은 제자리에서 뛸 수도 있고 친구를 만나 식사도 하고 왔다고 해서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

ADHD 아이들과 만난 것은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시간이 나는 데로 공부를 하고 있으니 어려운 것이 있으면 부담 없이 연락 바란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필자는 영리목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지 않는다. 봉사를 하고 있으니 어린이들의 난치병이 있으면 함께 언제라도 상의하기를 바란다.

무단복제나 전재를 하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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