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이란, 특징, 환경호르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
1997년 1월, 화이트하우스 과학위원회가 주최한 워크샵에서의 환경보호청(EPA) 보고서에는 “체내의 천연 호르몬의 합성, 분비, 수송, 결합, 작용 또는 배설을 방해하는 외인성 물질”이라 정의했다.
환경호르몬의 특징
①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물질(외인성 물질, 외래성 물질)
환경호르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모유를 통한 수유아의 영향
체중 4kg인 평균적 유아는 하루에 약 600㎖의 모유를 먹게 된다. 모유 속의 지방농도는 약 3%이므로 모유 속의 다이옥신 농도에서 유아가 하루에 섭취하는 다이옥신량을 계산하면 49.1~126.5피코그램, 코프라나 PCB를 합한 총 다이옥신량은 67.1~149.0 피코그램이 된다
. ■ 모유와 수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염
태반을 통한 태아의 영향
예를 들면,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같은 종류의 신경안정제, DES 와 같은 종류의 호르몬제, 몇몇 종류의 항생물질, 모르핀, 미나마다병의 원인이 된 유기 수은, 담배의 니코틴 같은 화학물질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환경호르몬 줄이기
거실 가정에서 쓰는 기구의 약 90%는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발포물로 채워져 있는데 이 물질은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새 가구는 따뜻한 방안에서 많은 석유 화학 물질 증기를 내뿜는다. 바닥 전체를 덮는 합성 섬유 카펫과 그 내부에는 포름알테히드가 들어 있으며,
플라스틱 제품에서도 증기가 나온다.
■ 피해를 줄이려면 석탄이나 나무를 때는 난로에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열의 대부분을 굴뚝에 빼앗긴다. 따라서 마루 밑의 도관으로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연기는 공기 제어 장치가 달린 연통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벽난로를 설치하면 열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나무나 일반 석탄이 아닌 무공해 고체 연료를 쓰면 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굴뚝을 깨끗이 청소하여 이물질을 없앤다. 굴뚝이 막히면 연기와 가스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석탄, 석유, 나무를 원료로 쓰는 밀폐된 고성능 난로는 일반 벽난로보다 화력이 좋고 오염이 적어 대용품으로 적다.
따라서 솜을 넣은 소파나 자연 섬유로 속을 채운 전통 가구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은 제조업체에 폴리우레탄 발포물보다 불에 천천히 타면서도 연기도 적은 연소 제한 고탄력 발포물(CMHR)을 쓰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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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가스 오븐과 가스레인지는 부엌에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과 포름알테히드를 내뿜는 오염 물질 배출기구이다. 그 밖에도 칩보드 베니어판으로 만든 찬장, 용매, 암모니아, 표백제, 세척제, 에어로졸, 오븐 세척제, 금속 광택제, 살충제 등이 싱크대 아래 보관되어 있는가 하면
염화폴리비닐(PVC) 타일과 바닥재를 비롯한 수 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있다. 벽지에는 살충제와 곰팡이 방지제가 들어 있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전자 오븐에서 전자 방사선이 새어 나오기도 한다.
부엌에서 가스오븐이나 가스 레인지를 쓴다면 가스의 연소물이 공기 중에 모이지 않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유아, 어린이 그리고 노인은 특히 가스 기구에서 나오는 독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능하면 가스 오븐과 레인지 위에 후드와 환풍기를 달아서 통풍을 한다. 모든 가스 기구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가스 불꽃이 파란 색이 아니라 붉은 색인 경우에는 가스상사에 연락해서 조절을 부탁한다.
플라스틱 제품이 못 쓰게 되면 스테인리스나 도자기나 나무 제품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소제가 들지 않는 접착랩을 구해서 쓴다. 바닥재는 나무, 흙을 구워 만든 타일, 코르크, 리놀륨을 쓴다.
할 수 있으면 세탁기, 건조기, 설거지 기계 등은 부엌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두어서 더운물에서 나오는 염소와 트리클로로에틸렌 양을 줄인다. 건조기는 반드시 밖으로 환기해야 하므로 바깥벽에 설치한다.
욕실
욕실에는 수많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과 화학물질이 숨어 있다. 구석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자라고 세면기 아래에 보관한 세척제, 에어로졸 등은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 중에 해로운 증기를 내뿜는다. 샤워기가 뿜는 더운 물에서는 클로로포름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이 증발한다. 또 활석이 든 분필가루를 규칙적으로 들이마시면 폐질환이 생길 수 있다
. ■ 피해를 줄이려면 샤워를 할 때는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틀고 욕실 문을 닫아서 화학물질로 오염된 공기를 집 안의 다른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다. 목욕을 할 때 염소의 냄새는 쉽게 식별할 수는 있으나 클로로포름과 트리틀로로에틸렌 기체는 느낄 수 없다.
온도와 습도가 세균과 곰팡이가 살기에 적당하므로 더운 물과 붕산 용액으로 자주 씻어 낸다. 통풍과 밝은 햇빛은 곰팡이와 세균 성장을 막는다.
침실
여덟 시간 동안 잠을 자고 나도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경우가 흔히있다. 무엇 때문에 그러한지 잠을 자는 곳의 주위환경을 생각해 보자. 칩보드와 베니어판으로 만든 붙박이장, 카펫, 섬유에서 발산하는 포름알데히드, 옷장에 새로 세탁해서 걸어 놓은 옷에서 나오는 드라이클리닝 유액,
가죽 구두에 처리한 약품, 향수, 에어로졸 상품, 플라스틱에서 내뿜는 가스 등 수많은 화학물질이 침실의 공기 속에 득실거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은 우리가 낮 시간에 몸에 쌓인 대사 폐기물과 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중화하는 시간인데,
이러한 활동은 미처 해독하지 않은 공기 중의 화학 물질에 방해를 받는다. 또한 공기를 건조하게 하면서 수많은 화학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난방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창문이 닫혀 있는 곳에서는 화학물질의 기체가 모여서 민감한 사람일 경우 잠을 자고 일어나기도 기분이 좋지 않고 피로하며 몸을 가누기 힘들다. ■ 피해를 줄이려면
만일 최근에 붙박이장을 설치했거나 베니어판이나 칩보드로 만든 가구를 들여 놓았다면 천연 식물성 니스를 칠해서 포름알데히드의 증발을 줄인다. 겨울에는 실내 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프레이 방부제, 헤어 스프레이, 향수 따위가 침실에 있으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너무 쉽게 위협 받으므로
, 사람이 잠을 자지 않는 다른 방이나 통풍이 잘 되는 욕실로 옮기도록 한다. 새 옷을 사면 침실에 걸기 전에 여러 차례 세탁한다. 새로 구입한 침구류는 자연 분해가 되는 세제와 중탄산소다를 혼합해서 6~7차례 세탁하여 화학 물질을 없애 준다.
다림질이 필요없도록 처리한 면제품은 포름알데히드를 입힌 것이므로 집 안의 포름알데히드 양을 줄이려면 다림질이 필요한 면제품을 고른다.
방안에 이온화 장치를 설치하면 음이온이 생산되면서 먼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려 공기를 맑게 하고 곰팡이과 세균이 자라지 못하도록 한다.
와따나베류지ㆍ오호조사찌꼬 외,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 1999 길리안 마틀류ㆍ셀리실버, 『환경호르몬, 제대로 알고 확실히 피해 가는 법
가져온 곳 :
블로그 >신비의 치료사 <夜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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