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is Me라는 곡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곡은 자신의 상처와 단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는 용기를 주는 곡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 혹은 소외계층 차별, 학교 폭력 등 사회적 차별이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점점 스스로 위축하고, 자존감을 잃어가며 각자 말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트라우마나 컴플렉스를 갖고 살아간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는 이 곡의 가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여 이 곡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h2TLNdaQkL4
I'm not a stranger to the dark
나는 어둠에 익숙한 사람
Hide away,they say
그냥 숨어버리라고 사람들은 말해
'Cause we don't want your broken parts
우리는 너의 실수를 용인하지 않을 테니까
I've learned to be ashamed of all my scars
내 모든 상처들은 부끄러운 것 밖에 없다고 배워왔어
Run away, they say
그냥 도망쳐 버리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No one will love you as you are
아무도 네 자신만큼 너를 사랑하진 않아
But I won't let them break me down to dust
하지만 그들이 나를 가루로 만들게 두진 않을 거야
I know that there's a place for us
어딘가에는 우리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걸 알아
For we are glorious
우리는 영광스러운 존재들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아주 독살스런 말이 나를 넘어뜨리려 할 때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them out
나는 폭풍우를 보내서 그들을 날려버릴 거야
I am brave, I am proof
나는 용감하고 맞설 수 있으니까
I am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이것이 바로 나의 숙명이고,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잘 봐, 내가 지금 가니까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나는 내 드럼 비트에 맞춰 행진하고 있어
I'm not scared to be seen
나는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아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내가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이게 바로 나야
Another round of bullets hits my skin
또 한 차례 총탄이 나를 찢어놓을 기세로 날아들어도
Well, fire away 'cause today, I won't let the shame sink in
어디 해볼 테면 해봐, 오늘은 부끄러움이 나를 뒤덮도록 두지 않을 테니까
We are bursting through the barricades
울타리를 박차고 앞으로 나가는 거야
And reach above the sun (we are warriors)
우린 태양보다 높은 곳에 도달할 거야 (우리는 용사들이지)
Yeah, that's what we'll become
우리는 그렇게 될 거야
But I won't let them break me down to dust
그들이 나를 가루로 만들게 두진 않을 거야
I know that there's a place for us
어딘가에는 우리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걸 알아
For we are glorious
우린 영광스러운 사람들이야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아주 독살스런 말이 나를 넘어드리려 할 때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them out
나는 폭풍우를 보내서 그들을 날려버릴 거야
I am brave, I am proof
나는 용감하고 맞설 수 있으니까
I am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이것이 바로 나의 숙명이고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잘 봐, 내가 지금 가니까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나는 내 드럼 비트에 맞춰 행진하고 있어
I'm not scared to be seen
나는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아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나는 내가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이게 바로 나야
첫댓글 이 노래는 여태까지 숨어 지내고, 외로워하던 사회적 약자들이, 현재의 임금을 만나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THIS IS ME의 영상을 보면 느껴지듯이 이 노래의 화자는 사회적 약자, 혹은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제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렵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해 떳떳하다는 말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성군의 배려로 약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신 후의 사회적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차별없는 사회을 만드신 훌륭한 지도자에 대한 존경, 그것이 THIS IS ME 자체입니다.
당시 상류층 사람들에게만 살기 좋은 사회였고 이 노래에 나타나는 ‘우리’의 존재는 상류층이 아닌 하류층, 그 중에서도 조롱 받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상류층과 달리 국가의 중요 행사와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할 수도 없었고, 그들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어딘가에는 우리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걸 알아’라는 가사를 통해 현실에는 없는 하류층, 사회적 소외자들을 위한 사회제도와 복지혜택이 있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노래가 주는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그들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을 통치자, 즉 왕에게 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