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드와서보니 여러가지 방법이있군요
사나이님의 방법이 정석이고 가장좋은 음원을 도출해내는 최고의방법이긴하나
우리같은 취미로가끔 부르는 아마츄어에게는 장비설치나 가격도 문제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어려울것같습니다.어디 배울곳도없고....
그래서 제가하는방법을한번 공유해보겠읍니다
저도 수년전 맨처음에는 동네 문구점에서 1만원짜리 마이크를 사서 썼읍니다.."뭐 마이크가 다똑같은거아냐" 이러면서..
그리고 용기를 내서 카페에 올렸읍니다...사람들의 호응도 그럭저럭..다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내귀가 저질인줄도 모르고...
재밌더라구요....
노래라고는 국민학교4학년때 누나가 초저녁부터 자고있는 나를 깨워서 시골동네콩클대회에 잠결에 엉겹결에 억지로(누나가 지금도극성맞음)나간게 전부였는데
그때불렀던노래가 김상희에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단벌옷에 넥타이 두개라는 노래였는데...암튼
그이튿날 같은반 여학생이 그걸보고 학교에 소문을내서 열굴을 들고다닐수가없이 창피해서(그때분위기는 남자답지못하면 왕따) 그충격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노래를 잊고살다 어쩌다 다늙어서야 취미가되어버렸군요..
얘기가 옆길로샜네요
만원짜리 마이크를 쓰다보니 영 그렇겠지요..
그래서인터넷을 찾아보니 쿨에딧이라프로그램 녹음방법을 알아냈읍니다 공찌로 다운 로드받아서 지금까지 잘쓰고있읍니다.
여타 비슷한 프로그램도 많은것같더라구요 중간에 큐베이스라는것이 더좋은거라고해서 사용해봤는데 좋긴한데 승질급한사람 숨넘어가겠더라구요..그래서 포기...
. 제생각은 노래만 할거라면 쿨에딧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리버브나딜레이(노래를 풍성하게해주고 울림을 주는 효과)는 좀 딸리지만요 본인 음색이나 노래의 특색에 잘설정만하면 쓸만합니다..간혹 부르고싶은노래이긴한데 키가 안맞고 반주가 너무 고음이라못부를떼 저처럼 고음 불가인 사람에게 음정을 낮추거나 높이는 기능도있답니다
그다음콘덴서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녹음한지 얼마안되시는 분들은 말만들어도 무시무시하시죠,,스위치도 겁나게많고 .."뭐 노래 한곡 부르는데 이렇게까지야"하면서 체념..저도 그랬읍니다
하지만 요즘은 콘덴서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합친 usb마이크라는게 있읍니다 마이크몰이라는곳에 들어가시면 많습니다
가격은 10만에서 30만정도 ..마이크는 비쌀수록 확실히 좋습니다(녹음은 콘덴서 마이크가 좋습니다 숨소리와작은 소리도 다잡아냅니다)그냥 컴에 간편하게꽂기만하면 되구요
스피커 있으면더없이 좋기야하겠지만 요즘 아파트나 밀집 주택가에선 있어도 못틀겠지요
헤드폰이 스피커를 대신해줄겁니다..이어폰 말고 헤드폰도 이왕이면 문구점에사 파는것보다 이름있는것이 좋습니다..귀의 피로도를 위해서...글솜씨가 없어서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읍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분들을 위서 한번 써봤읍니다
첫댓글 저수지의소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와 멋진 노래 즐겁게 감상했어요 ^*^
네 로즈님 반가워요
다아는걸 새삼스레쓴거 아닌가 싶네요^^
좋은정보 말씀 감사합니다
부르신노래 녹음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