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칠장사~옥정재~배티(이티)재] 종주
2011. 12. 18(日)
그저 우연히 백두대간에 입문했으며, 또한 목적지가 있는 산길을 위해 정맥에 섰다.
즐겁게 자연과 벗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혼자 걷는 9 正脈 中 錦北正脈
어느덧 獨 걷는것이 더 익숙한 正脈이다.
홀로 걷기 보다는 동행이 있어서 고맙고 비와 눈 갈증나는 뜨거운 태양 그리고 손끝이 오그라 지는
추위가 있기에 더욱 소중하다.
자유로운 산행 홀대모, 홀산 正身으로 당당하게 마루금을 밟는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
(492 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며, 9정맥의 하나이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수덕산(修德山: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
(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숙제를 위한 금북정맥
종주코스: 칠장사-칠장산-칠현산-공림정상-덕성산-무티고개-사장골-무이산-만디-고라니봉-옥정재-옥정산
- 211 송전탑-35번 송전탑-29번 송전탑-470봉-장고개-중앙 CC 골프장 도로-배티고개(이티재)
종주시간 : 7시간[보통 걸음, 휴식, 식사 포함]
종주거리 : 21 km ↑ [ 칠장산 왕복 접속구간 포함, 原 정맥 마루금은 18 km]
종주날씨 : 맑음 [오후 부터 추위~]
교통편 : 광주 산수벽 사람들 회원 13名
금북정맥[칠장사-옥정재-배티(이티)재] 지도
금북정맥[칠장사-옥정재-배티(이티)재] 고도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금북정맥(칠장사~옥정재~배티(이티)재) 종주 산행기를 시작한다.
[일부 사진에 친절한 화살표를 삽입했으며 개인에 맞게 진행이 필요, 산행기는 주관적인 생각임]
홀로 1+9 正脈을 종주하는 분들이 많으며 앞으로도 하고 싶은 후답자분들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최대의 걸림돌은 경비 보다는 교통편이다.
안내 산악회나 정맥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가면 좋지만 내가 원하는 정맥과 구간을 맞추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안내 산악회는 영리가 목적으로 소 구간재로 끊기에 불타오르는
성욕보다 더 정열적인 산행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호남정맥을 獨 종주하던 중 만난 광주 산수벽 산악회의 錦北正脈 소식을 듣고 합류하기로 한다.
대전에 연고지가 있는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선듯 합류(광주)하기에는 많은 생각을
요하게 한다. 대전의 지리적 요건으로 낙동정맥을 제외하고는 나름 정맥을 하는데 좋은 조건이다.
금남과 금북은 순수 충청도 마루금으로 대전에 살면서 가지 않는것은 지역사회의 공언에 누가 될듯.
산행 지인들이 당당하게 혼자 다녀라는 권유도 있고 사실 망설인다. 하지만 1+9정맥 숙제를 해결하고
2012년까지 9개 정맥을 해야 한다는 얼어죽을 사명감으로 숙제로 도전한다.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한 이는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는 父親의 말씀을 가슴속에 세기며..
광주에서 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한남정맥에 갔었던 다니엘 자동차로 죽산시외터미널에서
6:40分 發 칠장사 行(3-2번, G버스)을 타서 산행 後 배태재에서 산악회와 합류하여 안성으로 와서
죽산으로 원점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죽산시외버스터미널 까지는 진잠家에서 1시간 20분 소요되며 6:40 分 칠장사 行 첫차이기에
5시에 기상하여 세면하고 자동차 시동을 건다.
산천나그네 형님이 전화가 온다.
광주에서 출발 했는데 유성 IC로 "Pick up" 온다고 한다.
아주 미천한 다니엘을 위해 광주에서 바로 가지 않고 경유해서 간다는것은 아주 큰 배려이다.
덕분에 다시 시동을 끄고 집에 들어가 조식을 하고 여유롭게 준비한 後 유성 IC 前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에 풋 브레이크를 밟는다.
▲ 유성 IC 前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入口
여산휴게소, 계룡, 실시간 버스 現 위치를 무선으로 알려 주신다.
무사히 버스에 탑승한다.
버스는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칠장사 입구까지 쉬지 않고 달린다.
칠장사는 정맥을 하는 分이면 3회 와야 하는곳이다.
한남정맥(들머리), 금북정맥(들머리), 한남금북(날머리) 3정맥 분기점이 있는것이다.
한남금북정맥을 하고 바로 금북을 들어가는 산탑자분들이 칠장산을 경우하지 않고 바로 칠현사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하게 3번 칠장산 정상을 찍어야 한다.
산행은 사람과 산 사이에 벌어지는 개인적인 상황이며 매우 주관적인 활동이다.
▲ 칠장산 칠장사 碑
한남정맥[칠장산-두장리고개] 1구간에 오고 2번째 만나는 碑 이다.
앞으로 속리산에서 시작하여 칠장산까지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을 위해 한번 더 와야 한다.
호남, 금남, 금남호남 정맥 3번 찍었던 진안 모래재[조약봉]과 같은 곳이다.
▲ 칠장사 주차장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칠장사
한남정맥때는 칠장산 둘레길을 경우하여 칠장산에 올랐다.
이번에는 칠장사 뒷편 나한전 방향으로 바로 올라간다.
칠장사에 대한 유래와 설명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한남정맥[칠장산-두창리 고개] 산행기를
참조하면 적나라하게알수 있다. 여기에는 중복으로 설명 제외한다.
▲ 가야할 들머리 접속구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칠장사 나한전 [친절한 화살표 방향]
친절한 화살표 방향으로 친절하게 오르면 된다.
▲ 나한전 前 해소국사비
▲ 칠장사 둘레길 교차지점 이정표
둘레길을 경유하여 만나는 갈림길이며 이정표에서 직진한다.
둘레길을 경유하는것 보다 15分 단축가능하다.
▲ 한북정맥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친절한 화살표는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First, 황색은 한북정맥으로 가는 방향이다.
Second, 적색은 3정맥 분기점과 칠장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와서 진행하기를 강력하게 원한다.
친절한 황색 화살표 방향으로 가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고 적색으로 간다.
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산의 다양성과 그 무한함에 있다.
일단, 3정맥 분기점을 지나 칠장산으로 향한다.
▲ 칠장산 田 헬기장
여기는 55-172-22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 칠장산 [492 m] 정상 다니엘 인증
▲ 칠장산 北-西 방향 조망
한남정맥 마루금이다.
▲ 칠장산 北-東-南 방향 조망
한남금북 마루금이다. 저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길과 속리산이 조망된듯 싶다.
▲ 칠장산 南-西 방향 조망
가야할 금북정맥 마루금이다. 갈길이 멀어 보인다. 오늘 가야할 배티재는 송전탑 인근일것 같다.
▲ 칠장산 西-南 방향 조망
안성시 금광면 삼흥리 산 1번지 세븐힐스 CC이다.
27 홀+퍼블릭 9홀이 있으며 부지는 약 70만평 쯤.
5인승 전동카를 탔었으며 개디피는 8만원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산에 다니기 前 Golf 계의 잭니 였다. 왠만한 곳은 많이 다녀서...
칠장산 정상을 찍고 다시 3정맥 분기점으로 내려선다.
▲ 3正脈 분기점
가야할 방향은 금북정맥 방향이다.
금북정맥 화이팅을 위해 氣를 모은다.
▲ 가야할 방향 금북정맥 다니엘 氣 발사
사진상에도 입주위 입김이 난다.
이 추위에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신건지 국물에 고구마나 구워 먹을것이지 먼 생고생일까?
▲ 금북정맥 갈림길 진입 이정표
금북정맥 마루금이며 상단 8번째 사진 친절한 화살표(황색, 적색)로 설명한 곳이다.
▲ 가야할 마루금
마루금에 낙엽이 많이 깔려있다. "시몬 너는 아는가? 낙엽밟은 소리를"
마루금을 따라 잔행하다. 西방향 헬기장이 있다.
▲ 약 400峰 헬기장
여기는 55-172-20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핼기장을 지나 마루금을 따라 쭉 진행한다. 독립 마루금이라 알바할 일이 거의 없다.
▲ 칠순비 부부탑
칠순비 부부탑이다. 누군가 情 초코파이를 하나 올려 놓고 갔다.
먹을까? 하다 다니엘은 군자라 남의 물건을 탐하지 않고 후답자의 선택에 맡긴 後
그냥 목례만 한다.
▲ 칠순비 지나 칠현산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가야할 마루금을 친절한 화살표로 표시해 봤다.
▲ 칠현산[516 m] 정상
선답자 후기에 碑가 돌탑 上에 위태로웠는데 이젠 견고하게 돌탑에 꽃았다.
정성스런 돌탑이 2개이다.
▲ 칠현산 삼각점과 방위
1976년 24 재설 삼각점이다. 약간 파손되어 100% 판독은 불가하다.
간혹 삼각점이 파손된 경우가 있다. Why?
장돌을 손에 짚어 삼각점에 내리 쳐서? 70 kg 이상된 성인男이 올라가 뛰어서?
사계절 기온 변화에 대한 돌의 균열?
미진의 영향 등으로 유추할 수 있을것이다.
▲ 칠현산 정상 이정표 [덕성산 방향]
▲ 헬기장 [친절한 화살표 방향]
여기는 55-172-21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 무峰 前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갈림길에서 친절한 화살표 방향인 우측으로 팍 꺽는다.
▲ 마루금 邊 이정표 [덕성산 방향]
덕성산은 금북정맥 마루금 옆에 있는 산이다. 배티재까지 무이산도 같다.
선답자의 후기를 보니 돌탑과 덕성산 산행 이정표가 있었다.
갈까 말까 고민을 한다.
▲ 곰림[513 m] 정상 자연 표지석
바위(자연 표기석)에 곰림정상이라고 적어놨다. 무심코 지나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이름도 특이하고 정상석이 약간 초라해 보인다.
▲ 공림정상 내림路
마루금 NO. 1 작은 물개바위들이 다니엘을 반긴다.
▲ 마루금 西 방향 조망
마루금 東 방향 동막골 인근 두교저수지가 조망된다.
▲ 능선 옆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능선 옆길 邊 송전탑
形態를 보니 154 kv 송전탑 같다.
마루금을 따라 계속 걷는다. 3~4개의 무峰을 지난다.
날씬한 "S"라인의 여성 몸매처럼 꺽어 휘감으며 걷는다.
▲ 덕성산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여기서도 친절한 화살표는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First, 황색은 한북정맥 진행 마루금이다.
Second, 적색은 한북정맥 마루금 옆인 덕성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 갈림길을 표시했다.
갈까? 말까? 고민에 빠진다. 갈길이 멀기에 그냥 무이산만 찍기로 한다.
▲ 생거진천 갈림길[덕성산 갈림길] 이정표
병무관 방향에 덕성산이고 무슬마을 방향이 금북정맥 마루금이다.
밀려 오는 아쉬움을 뒤로 한 後 옥정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 생거진천 이정표 갈림길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이정표 [친절한 화살표 방향]
옥정재는 6.9 km 지점이며 사장골은 3.8 km 지점이다.
▲ 가야할 마루금
다시 무峰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 사간-무술사거리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사간-무술사거리 갈림길 이정표 [옥정재 방향]
마루금 邊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이정표가 있어도 문듯 알바 귀신님이 재림하시면 할수 없이 당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가장 큰 알바는 금남호남정맥 영취산-수분재 구간 수분령 휴게소 前
갈림길이다. 2시간을 이상한 길로 빠져 원점 복귀를 하는데 고생을 욜라 했었다.
그떄도 이정표가 있었는데 알바 귀신님이 완전 재림 하셨었다.
그 이후로 다니엘은 알바 귀신님을 쫒는 종이부적(일명 개념도)를 수시로 본다.
절대 나침판도 멋으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삼각점 마다 마침판과 고도계 놓고 사진찍고 개인 시그널 달고 보통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알바 하는것보다 약간의 늦음이 훨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산의 고스락은 우리들에게 성취와 호연의 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 갈림길 내림路
갈림길에는 항상 정맥 시그널들이 참고용으로 먼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백운회는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거품 일행들은 신뢰하는 편이다.
▲ 454 峰
▲ 454 峰 삼각점과 방위
306 재설 769 건설부 삼각점이다.
▲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東 방향 조망
38번 중부고속도로가 아닌 40번 안성-음성간 고속도로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다시 무峰을 올랐다 내려갔다 한다.
▲ 무峰 오름路
▲ 무티고개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친절한 화살표를 따라 진행한다.
무티고개 東 방향에는 돌탑이 있다. 사진은 찍었으나 올리지 않는다.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DHL로 쏴 드릴테니까요.
▲ 무티고개 이정표
한남정맥에 이어 한북정맥도 역시 대방º안성 8광 님이 고생을 해 주셨다.
물론 한남정맥 날밤 산악회 스티커 이정표도 한몫 한다.
무티고개를 지나 다시 욜라 걷는다.
▲ 사장골[400 m] 정상
▲ 사장골 정상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462 峰
수많은 정맥 시그널이 462 峰 임을 알려준다.
462 峰을 지나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 마루금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무이산 삼거리 방향 오름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무이산 삼거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여기서도 친절한 화살표는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First, 황색은 한북정맥 진행 마루금이다.
Second, 적색은 한북정맥 마루금 옆인 무이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 갈림길을 표시했다.
덕성산에 조망하지 못한 아쉬움에 다녀 오기로 한다.
무이산 정상에 도착한다.
▲ 무이산 [463 m] 정상 인증
선답자 후기를 보면 삼각점만 있고 정상석 대신 자연 표지석에 무이산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오늘은 다니엘이 온다는 소식을 접했는지 정상석을 이쁘게 만들어 뒀다.
산행은 잃어버린 인간성을 다시 찾아주는것 같다.
산의 아름다움은 철과 날씨 아침 석양 저녁 등 시간에 따라서 달라진다.
▲ 무이산 삼각점과 방위
▲ 무이산 정상 北 방향 지나온 마루금
▲ 무이산 정상 北-東 방향 조망
진천군 광혜원 면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 무이산 정상 南 방향 조망
가야할 금북정맥 능선이 까마득 하다.
다시 무이산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온다.
▲ 무이산 삼거리 갈림길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가야할 마루금 松과 巖
▲ 만디고개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만디고개 갈림길은 역시 친절한 화살표 방향을 참조한다.
만디고개는 부부돌탑이 있다.
▲ 만디고개 이정표
만디고개를 올라 마루금을 따라 쭉 진행한다.
날씨도 춥고 별다른 조망이 없기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다.
▲ 철쭉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봄에 오면 철쭉과 진달래가 이쁠것 같다.
▲ 가야할 능선
가야할 고라니 峰이 조망된다.
▲ 고라니 峰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고라니봉 ^^
이정표의 ^^ 가 재미있다. 고라니가 자주 출봉해서 고라니 峰 인지?
고라니 형상을 닮아서 고라니 峰 인지 모르겠다.
▲ 고라니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사진상 많은 정맥 시그널이 있다. 백곰님(강성원 유유)시그널도 있지만 그 中
단연 돋보이는 것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이다. ㅋㅋ
▲ 갈림길 내림路
옥정재 인근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서 능선타고 바로 내려가면 옥정재 인데 선답자 후기를 보니 공사로 진입 통제 했었다.
공사 관계자 분이 만들어 논 등산로 이정표를 믿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샛길 로프 옆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내려온 샛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샛길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비포장 임도 진입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마루금에 삽질을 하여 비포장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좁은 비포장 도로 통과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지나온 비포장 임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옥정재 587번 국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옥정재 302번 국도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개념도 상은 안성방향이 387번 지방도로 표시되어 있는데 옥정재 이정는 302번 지방도이다.
▲ 옥정재[390 m]
옥정재를 옥정현으로 많이 불리우고 사용된다. 재, 현, 령 다 같은 의미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옥정재로 사용한다.
진천과 안성의 연결국도 이며 진천의 상징인 인형 조형물이 있다.
칠장사-배티재 구간의 중간지점이 될듯 하다.
날도 춥고 점심도 먹을 兼 休를 취한다.
▲ 다니엘 점심 도시락
양념통닭도 싸왔는데 추워서 먹지 않고 그냥 고시리 했다.
20분 식사 後 온수를 마시며 추위를 달랜다.
갈길이 멀기에 다시 옥정재 들머리를 향한다.
▲ 옥정재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587번 지방도로 邊 포장임도를 따라 들머리가 있다.
▲ 옥정재 오름路
5分 오르면 헬기장이 조망된다.
▲ 옥정산 헬기장
여기는 55-172-18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헬기장 끝지점으로 마루금은 연결된다.
이번에는 친절한 화살표를 표시하지 않는다. 혹시 친절한 화살표님이 없어서
알바를 하는건 아니겠죠? 당신은 센스쟁이~
▲ 옥정산[409 m] 정상 갈림림 [친절한 화살표 방향]
옥정산 삼각점이 먼저 반긴다.
▲ 옥정산 삼각점과 방위
730 삼각점, 희미하여 더이상은 판독불가이다.
▲ 옥정산
호남정맥에 수고해 주신 박건석님이 옥정산을 잊지말라며 수고를 해 주셨다.
마루금의 수많은 峰들과 잊어져 가는 峰들..
▲ 옥정산 내림路
낙엽이 쌓인 마루금을 걸으면서 많은 사색을 할 수 있다.
▲ 마루금 西 방향 조망
충북 이월면 천룡 퍼블릭 CC가 조망된다.
▲ 211번 송전탑
▲ 송전탑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아주 좋은 룰루랄라 마루금 [직진]
▲ 꺽어지는 마루금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갈림길 邊 작은 돌탑이 있다.
갈림길을 지나 비포장 임도로 진입한다.
▲ 비포장 임도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아주 좋은 임도 [쭉 직진]
▲ 임도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좌측은 백곡면 윗대명동/성대리 가는 길이다.
작은 소류지에 연꽃들이 많이 있어서 봄, 여름에는 좋은 조망이 될것 같다.
▲ 안부 邊 작은 돌탑
넌 어느별에서 왔니?
▲ 지도에도 없는 재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이름없는 재를 올라 빡세게 올라간다.
물론 코가 땅에 닫을 만큼은 아니다.
무슨 峰 일까? 궁금하던 찰라..눈이 부시다.
▲ 470 峰 헬기장 [친절한 화살표 방향]
완전 럭셔리 대형 헬기장이다. 헬리포트를 깔아 두었다.
헬리포트를 깔아둘 만큼 이용 빈도가 잦지는 않은듯 한데
예산이 남나보다. 재질을 보니 스틸은 아닌듯 싶다. 일반 스틸이며 부식으로 녹(Scale)이 많이 있을것
인데 녹이 없어 보인다. 아연도금 강판처럼 느껴지며 고물상에 팔아도 돈이 꽤될듯 싶다.
여기는 55-172-16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선답자 산행기에 삼각점이 있었는데 찾질 못한다.
▲ 470 峰 핼기장 조망
지나온 금북정맥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 470 峰 핼기장 다니엘 인증
470 峰을 활공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한번 더 찍는다.
▲ 470 峰 헬기장 인증
이번에는 쌍으로 V자를 표시해 본다. 약간 귀여운척~
작년에 구입한 멀티스카프 兼, 비니兼, 다기능 모자인데 지금 보니 참 이쁜것 같다.
▲ 470 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아주 좋은 마루금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샛길 마루금
▲ 마루금 東 방향 조망
밀집된 금광면 현곡리 마을이 아기자기 하다.
▲ 장고개 인근 440 峰
▲ 샛길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장고개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장고개에도 돌탑이 있다. 친절한 화살표 방향으로 오른다.
▲ 장고개 이정표
▲ 35번 154 kv 송전탑 [친절한 화살표 방향]
송전탑을 보면 이젠 대충 알 것 같다.
이 송전탑은 제원은 154 kv 신안성-신진천 T/L, CBA NO.35 ABC 임에 틀림 없다.
▲ 수로 통과 [친절한 화살표 방향]
이 송전탑은 제원은 154 kv 서운만승 T/L, CBA NO.29 ABC 임에 틀림 없다.
▲ 29번 154 kv 송전탑 [친절한 화살표 방향]
▲ 마루금 邊 철조망
펜슬이 있는것으로 인근이 중앙 CC 클럽 하우스 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중앙 CC 클럽하우스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연안 이氏 납골墓
▲ 연안 이氏 납골墓 주인이 만든 초가집 形 정자
중앙 CC 클럽하우스 내 연안 이氏 墓가 있다는 것은 CC 관계자 직계가족이다.
가족들을 위한 초가집 形態 정자를 멋스럽게 만들어 놨다. 덕분에 수많은 정맥꾼들이 쉬어갈 수 있다.
▲ 연안 이氏 납골墓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도 연안 김氏이다. 연안 이氏도 성은 다르지만 연안 권氏와 함께 본관이 같은 종친이다.
천주교 납골을 이쁘게 만들었다. 사실 돈을 무쟈게 투자 했다가 맞는 표현일것이다.
▲ 중앙 CC 임도와 가야할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가야할 방향을 친절한 화살표로 표시했다. 한눈에 알수 있겠죠?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대한민국 정맥꾼이 알바를 하지 않는날 그날까지 노고는 계속될 예정이다.
▲ 중앙 CC 클럽하우스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중앙 CC 클럽하우스 들머리 오름路
▲ 수로 건너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 422 峰 헬기장 [친절한 화살표 방향]
여기는 55-172-15 지점이다. 좌표와 지점, 관리번호를 적어 둔다.
▲ 370 峰 삼각점과 방위
개념도 에도 없고 마루금에 쌩뚱 맞게 있는 고도계가 370 峰 삼각점 이다.
판독은 1 이다. 방위가 15º 이상 틀어져 있다.
▲ 중앙 CC 클럽하우스 도로
▲ 가야할 선명한 마루금
▲ 백곡면 기상위성센터
마루금 南-東 방향 충북 진천 국가 기상위성센터(KMA, 센터장 : 서애숙)이다.
센터장은 3급 공무원으로 경북 출신 당당한 여성 과학자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항상 이렇게 정확한 정보만 제공한다.
▲ 중앙 CC 클럽하우스 도로邊 마루금
마루금을 걷지 않고 중앙 CC 클럽하우스 도로를 따라 내려가도 배태재와 연결된다.
原 정맥 마루금과 연결되는 접속구간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 가야할 마루금
마루금 左, 右 간목으로 나무들이 이불을 펴고 있다.
▲ 마루금 東 방향 S자 313번 지방도
경기도 안성 석하리와 멀리 장죽리 마둔저수지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 배티재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배태재에 도착 한 듯 하다.
▲ 배티재 급경사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친절한 화살표 방향을 따라 조심 조심 내려가야 한다. 그나마 두줄 얇은 로프가 있어서 다행이다.
▲ 조금 조금 내려온 급경사 배티재
아찔아질 했다. 하지만 이 맛이 제일이다.
▲ 생거진천 백곡면 배티(이티)재 경계석
충청도와 경기도 경계이다. 무사히 배티(이티)재에 도착한다.
▲ 다음구간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배티재까지 안전산행을 하고 산악회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한다.
대전의 계룡 스파텔에서 회원님들과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한 後 인근 만년기사 식당에서 매식한다.
안성 인근에서 식사와 목욕을 해도 되는데 역시 다니엘을 위한 배려이다.
다음에 또 대전으로 오면 다니엘이 한턱 쏴 드려야 겠다.
본인보다 산우님을 먼저 산수벽 산우님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산행 후기를 위해 수시로 사진 찍는데 잠시 멈춤에도 기다려 주신다.
막둥이 같은 다니엘이 행동이 귀엽고 이쁘게 보이셨나 보다..
먼저 가셔서 가끔 알바를 하신다는 밥먹떄기님 형님,
(꼭 오셔요. 다니엘이 뒤 따를께요)
비박 친구를 버리신 이쁜 명신누님, 연세와 다르게 엄청 아름다우신 난초 누님이 보이지 않아서 무쟈게 서운했다.
이자리를 빌어 산우님을 찍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산악회 버스는 유성 IC에 다니엘을 내려주고 광주로 향한다.
진잠 家로 복귀하여 세장청소와 장마 밥을 주고 감기약을 먹고 그만 침대에 눕는다.
산수벽 산우님들을 위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새와 장마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 청소된 앵무새집
△ 크림슨로젤라
△ 새장안으로 들어가 얌전 떠는 튜컵[유황왕관 앵무]
△ 여전히 배회중인 아마존 녀석
△ 튜컵[유황왕관앵무]
△ 대본청
△ 놀아주라고 하는 뉴기니아
△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전원주택 정원
△ 천막 휴게소 쯤
△ 장마 [말래스카 말라뮤트]
△ 정리된 風蘭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