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내급수관 문제(수질저하 사례발생 빈번) 환경부는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526만 가구 가운데 53% 정도가 옥내급수관은 아연도강관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 동관(18%), 메틸포리에틸렌관(13%), 스테인레스강관(12%) 및 PE관(4%) 등이 사용 되고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 급수관으로 내외 모두 아연도강관이 주로 사용되어 녹물은 물론 이물질이 나오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후, 주거문화 조건 등 으로 인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이 대부분이다.
아파트의 경우 공동구내 입상관은 교체가 가능 하나, 입상관에서 각 세대로 분기되는 관은 바닥 또는 벽체 내 시공 돼 있어 옥내급수관 시공 이 쉽지 않다. 일본의 경우 노후급수관 교체가 용이하도록 이중관(주름관+가교PE관)으로 시공 및 부식에 취약한 이음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원터치 연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2. 진단 기술현황 옥내급수관의 진단방법은 관재질, 관경, 준공도조사, 개보수 이력조사 등 1단계 자료조사에 이어 2단계 CCTV조사, 관의 잔존 두께조사, 수압테스트 등 직접진단법에 의한 조사를 병행 하고 있다. 비파괴 진단기술은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다. 3. 국내 관 갱생 A/S 공법 유일 국내에 실용화되어 있는 관 갱생공법은 A/S(Air Sand) 공법이 유일하다. 일본은 옥내급수관 의 갱생공법은 건물 내부 및 소구경관인 점 때문에 A/S공법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또 관에 부식억제장치를 부착하여 녹 발생을 억제하거나 발생된 녹을 제거하는 방식으로는 이온화, 자기식, 전기장, 이중금속 방식 등이 있다.
현재 국내 20여개 업체가 이같은 방식을 책택하고 있으나,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입증되지 않아 성능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서울 구의정수장에 시범적으로 설치 효과가 있는지 검증단계에 있다.
- 1994년4월이후 허가된 건축물에는 아연도강관 사용이 금지되면서 SUS관, 동관, 합성수지관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향후 교체가 용이하도록 일본의 이중관보다 내구성이 향상된 이중관(주름관+PB관)을 개발 고급아파트나 빌라 등에서 사용 중에 있다.
4. 상수도관망 문제점 현행 상수도 관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선 관로상에서 발생되는 각종 냄새와 이물질이 소비자 가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등 정수장에서 생산한 깨끗한 물을 소비자까지 그대로 운반하기 위한 관망설치 및 유지관리 체계가 미흡하고, 수리 및 수질정보가 부족한 실정 이다.
또한 정수장 인근지역은 잔류염소 농도의 과다로 인한 냄새 때문에 수돗물을 마시지 않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잔류염소가 소진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하루빨리 관망시스템 상에서 균등한 잔류염소농도의 분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5.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관리강화 환경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 할 계획이다. 10년이상 된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의 수도관은 주기적으로 세척하도록하는 등 여러가지의 종합적대책(부식억제장치 검증, 저수조/정수장 관리강화, 관망관리시스템 개선, 신공법개발)
[공동주택 수돗물 공급실태] - Process : 시수(급수) - 저수조 - 여과장치 - 가압송수장치 - 세대별전용수전 - 여과장치 : 활성탄여과장치, 자외선살균장치, 오존처리장치 등 급수처리유니트로 구성 ※ 세대내에서 먹는물은 개별정수기 또는 먹는 샘물를 사용하는 것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