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당~~^^

***이익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덕을 쌓고 싶다***      전주영양돌솥밥의 대표이신 신한묵 사장님의 고향은 삼례이시고, 아버님께서 한의원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살아계신다면 아마도 사장님은 식당을  안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웃으신다. 그런데 갑자기 8세때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고한다. 꽤나 부를 누리고 사셧겠다는 생각에  많이 부러웠다. 아버님께서 그 어린 나이에 돌아가셔서 온 가족이 서울로 가셨다가 풍남동이 외갓댁이어서 다시 전주로 오시게 되었다고 한다. 8남매중의 막내라 사랑도 많이 받으셨을것 같고 부모님이 많이 그리우셨을것 같다.    서울에서 내려와 용진면에서 가든을 4년정도 운영하시다가 1998년도에 이곳 송천동으로 오셔서 전주영양돌솥밥이라는 간판을 걸었다고 하신다. 1988년도만 해도  송천동은 허허벌판이었다고 하신다. 큰 건물이라고는 손가네 칼국수와 GS편의점, 우체국, 광진한솔아파트,병원 정도 있었다고 하신다.    지금 있는 GS편의점 자리에서 시작하셨는데 그때는 장소가 협소하기도 하고 돌솥밥집이 그리 많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기도 한적이 자주 있는 풍경이었다고 한다. 추억의 웃음이 입가에 머물러 계시는 것을 나는 보았다. 또한 이곳에서 1남2녀의 자녀들을 다 키우고 이제는 다 성장해서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다고 좋아 하신다.    ☆ 신한묵 사장님이 주로 하시는 일들 1.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면서 동네 구석구석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관내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매월 식사대접을 하신지도 오래 되셨다고 한다. 2. 송천1-2동과 덕진경찰서가 연계되어 "생활안전협의회"라는 곳이 있는데 청소년관련 교통캠페인도 하시고 청소년선도 활동할 한다. 3.국제로타리 전주 기린로타리 (13년째) 활동하고 계신다. 4. 송천1동,2동,동산동 주민센터에 계시는 독거어르신들과 사회복지사님들이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모이셔서 식사를 한다고 한다.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사님들이 추천하시고 함께 모시고 오신다고 한다 5. 덕진신협 이사로도 활동을 하고 계신다.   ☆ 기자가 본 전주영양돌솥밥 전주영양돌솥밥에 가면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신한묵 사장님과 김순자 여사님이 계신다. 그리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여사님들도 여러명 계시는데 항상 보면 화기애애 하시다. 어쨌거나 항상 평화로운 모습이 기자의 눈에 자주 보였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식당 물어보면 몇군데 추천하는 곳이 있는데 이집은 항상 빠지지 않고 추천한다.   ☆신한묵 사장님의 한말씀!!! 송천동은 7~8년전만 해도 불법 쓰레기로 말미암아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꽃을 심었더니 사람들이 버리던 담배꽁초도 버리지않고 여러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동네가 밝아진 것을 보니 너무 기뻐요 라며 흐뭇해 하신다. 그리고 송천동 주민여러분 돌솥밥이 생각 나시걸랑 언제든지 전주영양돌솥밥을 찾아주세요~ 저는 이익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덕을 쌓고 싶다고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