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심사평은 2011 가을호에 게재함>
<시부문>
당선자/ 오성일
당선작/ 장마外 2편
1967년 경기 안성生/ 서울 양천구 목동
연세대학교 졸업/ 현재 한국방송공사(KBS) 근무
슬픔을 외면하는 힘, 양심을 겁탈하는 힘, 가난을 희롱하는 힘에 대들겠노라, 힘보다 거룩한 슬픔, 힘 앞에 도도한 양심, 힘 따위 비웃는 가난을 품겠노라고 적어 본 날이 있습니다. 나이 사십을 넘어서니 어느덧 기성세대입니다. 세상의 힘이 눈에 보이고, 힘의 안온함에 슬쩍 어깨를 기대보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돌아보면.... (이하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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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문>
당선자/ 윤은진
당선작/ 바다일기外 2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1동
85년 시집 바람祭/ 1995까지 제천 문학 동인 활동/ 현재 글봄문학회 회원
-다시 구월에-
누군가 내게 당신은 어느 달을 좋아하나요?
그렇게 묻는다면 예전이라면 저는 당당하게 “구월을 좋아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요. 구월이 우울해졌어요. 그 청명하던 구월이 재난이 많이 일어나고 그 밝은 햇살이 사라져 꿈결 같던 모습들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렇다면 구월을 왜 좋아했나요?” 그렇게 묻는다면,...(이하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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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문>
당선자/ 이영수
당선작/ 그 여자의 비늘外 2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연세대학교 대학원 공과대학 졸업(공학석사)/충북대학교
대학원 공과대학 박사과정 수료/ 현재, 아시아일보 정치부장(국장대우,국회 정당 출입기자)
폭우와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어느 늦은 여름날,나에게 '문학의봄 신인상 당선'이라는 편지가 날아들었다.언젠가는 꼭 '글쓴이'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달려온 54년의 세월! 오로지 그 목적 달성을 위해 공학도로서의 열정도 과감히 벗어 던지고 30대 중반 '돈 안되는(?)'신문기자의 길을 택했다. 20 여년간 '배고푼 글쟁이'생활을 하면서도, 그러나 난 항시 행복했다. 왜냐하면, (이하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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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당선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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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부문>
당선자/ 박지영
당선작/ 이별 후에 이별
1986년生/ 제주도 제주시 2도2동
제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분명 오늘의 나도 어제의 나와 똑같을 텐데, 내가 바라본 오늘의 하늘은 다른 어떤 날보다도 유난히 푸르고 청명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기라는 것을 냈었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글에 대해 배운 적 없고 무지했기에, 제게 글은 전혀 상관없는 세계라 여겼었으니까요. 그래서 글을 쓴다는 것에 있어 제게는 무엇보다 용기가 필요했었고 하나의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하 가을호)
첫댓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문운이 활짝 열리시길 기대합니다..
당선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월2일 축하의 자리에서 만나요
ㅎㅎ
한잔 하는거죠 ㅎㅎ
오성일 시인님! 윤은진 시인님! 그리고 이영수 시인님! 박지영 소설가님!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의 이 영광이 빛을 발하여 앞으로 우리 문단에도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벌써부터 소중한 옥고가 실린 가을호가 기다려집니다. ^^*
형님 !
보고싶습니다 ^^
잠자는시인님!
추석에 내려오시거든 올라 가실 때 시간 내어 전주에 한 번 들리세요...
식사라도 하게... 010-8425-5279입니다. ^^*
내 아무리 취했어도
이 기쁨 함께하고
오늘 하루를 놓을 랍니다
오성일 시인님 윤은진 시인님 이영수 시인님 박지영 소설가님!
축하 합니다
그리고 문운의 영광이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
당선자 여러분!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월2일 <안양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만납시다!!
부럽고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성일 시인님! 윤은진 시인님!이영수 시인님! 박지영 소설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상식장에서 뵙겠습니다.소중한 옥고가 실린 9월호가 기대됩니다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하신 박지영 소설가님! 이영수 시인님! 윤은진 시인님!오성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글봄 문학행사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큰 축하를 드리며 절대 미학의 산정에 오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신인상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