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민원 명지신도시, 신호주거단지 방면으로 11번 노선 변경 민원(저의 민원)

[박상혁]

명지신도시 신호주거단지 방면으로 11번 노선 변경해봤으면 합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시

2017-08-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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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버스(대중교통) 동호인으로서 민원 신청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4월 25일 부로 도시철도 1호선이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개통되면서
그 동안 시내로 나감에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다대포, 장림 지역 주민들이
부산역, 서면 이북인 동래, 부산대, 노포동터미널로 이동함에 불편이 줄어들었습니다.

허나 최근 몇년 사이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명지오션시티,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주거단지 지역은
대다수의 시내, 마을버스 노선들이 하단이 종점인 경우가 많고 기껏해야
오랫동안 민원을 통해 신설되어 지금은 성공적인 168번이 주례, 서면, 용당동 방면으로 운행하고
1009번 같은 경우엔 배차간격이 길고 시내방면으론 김해공항과 강서구청을 둘러
덕천동으로 가며, 1011번이 괜찮긴 하지만 정작 명지오션시티나 국제신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니
교통 불편이 많습니다.
그리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번을 신설하긴 하였으나 결정적으로 구덕운동장, 남포동(즉 시내방면으로 운행하질 않으니 승객들이 잘 안 탑니다.)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승객이 많고 특히나 신도시의 특성상
엄마와 어린 아이, 학생 승객이 많은데요.

비록 차고지는 다대포에 있지만 예전부터 11번 노선이 다대선 개통 후엔
명지, 신호지역으로 노선이 변경될 거란 소문은 예전부터 있었기도 하고
더군다나 진해 청안동에서 출발해 남포동까지 운행하던 58-1번도 하단역으로 단축되서
불편이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명지국제신도시에 서부지법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정작 서부지법이 관할하는 사하구, 서구 주민들의 민원을 위해서라도
현재 11번 25대 차량 중에 2/3인 18대 정도로 11번 노선을 변경했으면 하며,
현재 운행하는 3번은 폐선하고
남은 차량으로는 2, 96, 103, 338번 노선에 분배하면 다대포, 장림 주민들도
큰 불편이 없을거라 봅니다.

문제는 신호주거단지에 차고지가 없다는게 걸림돌이긴 한데요.
예전에 1010번 부일여객이 운행하던 당시에도 청강리에 차고지가 있던 부일여객이
정관까지 공차회송하여 운행한 적도 있고 아니면 임시로라도 공터가 있다면 신호주거단지 인근에
간이 차고지를 만들수도 있죠.

답변입니다

답변완료일

2017-09-04 31:46

주관부서

부산광역시 교통국 대중교통과

담당자

안진희

전화번호

051-888-3982

내용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귀하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제시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으견은 업무에 참고하겠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의 운영은 도로, 운송시설과 운송자, 그리고, 이용수요가 충족되어야 하며, 상대적 기회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및 검토해서 시민전체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적화해야할 팔요가 있습니다.

강서에는 차고지가 부족한 상태로 공영차고지가 건립 중에 있으며, 그간 지속적으로 인근 차고지로부터 노선을 증설해오고 있으나, 다소 효율성이 저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향후 조속한 차고지 건립으로 보다 나은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