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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 견학이 끝나고 저장고로 이동. 여기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영국 전체의 황금보유액보다 더 크다는 스코틀랜드의 저장고들에 비하면 작겠지만 여기도 도대체 돈으로 치면 얼마일까 궁금할 정도로 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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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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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숙성과 12년 숙성의 차이. 이 휘발된 부분을 '천사의 몫'이라고 부르는데, 천사 새퀴 많이도 처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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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원목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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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쪼개서 만든 오크통 측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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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판을 그을려 저렇게 둥글게 이어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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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 제조과정. 밑에 영어로 적혀 있으니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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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총각이었던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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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총각이었던 도라지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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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총각인 갈매나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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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서늘한 야마자키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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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원액 수송탱크. 병입은 다른 곳에서도 하는듯. 저거 훔쳐서 타고 나갈까 탱크에 빨대 꽂아서 마셔버릴까 잠시 고민했..
첫 장소로 돌아왔는데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대망의 무료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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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위스키 4종, 자회사인 하쿠슈의 위스키 4종 전 8종을 시음할 수 있다. 기본은 언더락으로 주는데, 스트레이트로 달라고 하면 눈이 똥그래지면서 몰트시음잔에 스트레이트로 준다. 일본 사람들은 거의 미즈와리나 언더락으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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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간단한 안주도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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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하쿠슈. 하쿠슈 증류소는 도쿄 인근의 야마나시에 있다. 기회가 되면 이곳도 견학할 예정임. 같이 가실 분?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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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 메모꽂이가 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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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가 아니라서 그런지 가격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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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웠던 미니어처. 안 사온 걸 제일 후회한 아이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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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싱글 그레인 위스키. 이것도 구할 데가 없으니 샀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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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간단히 사고 나와서 가장 하일라이트였던 유료시음 시작~!! 싱글그레인 위스키 한잔과 야마자키 18년. 그레인 위스키 답게 특징이 없는듯 하면서도 은은한 맛이 정말 독특했다. 야마자키 18년은 미국, 스페인, 일본산 참나무!!통으로 숙성시킨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들어짐. 오크특유의 바닐라향에 체리향도 나고 피트향이 적절하게 조화됨. 스카치와는 다른 일본위스키란 이런 것이다를 잘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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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훌륭하신 도라지 형님이 주문하신 후덜덜한 가격의 야마자키 25년 한 잔. 색깔부터 남다르신... 가격적 문제를 떠나서라도 18년산 1병을 마시기보다 이 한잔을 마시는 것을 선택하겠다는 판단을 하게 해 준 녀석. 100%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25년을 숙성한 위스키. 이 녀석을 먹어보지 못했다면 야마자키 위스키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세간의 평가를 몸으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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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유료시음소를 위해서 견학하러 갈 가치가 있다고 얘기해도 되는 것이 야마자키 외의 다양한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시음해 볼 수 있다. 우리 셋은 여기서 다음 견학팀 올 때까지 계속 유료시음을...ㅋㅋ 초보자에게는 충격적인 피트향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라프로익 18년. 요거 한 잔 마시면 술 확~ 깬다. ㅋㅋ
첫댓글 1.인물사진 아놔
2.라프로익 충격
3.미니어쳐 샀음
4. 미니어쳐 내놔
5. 미니어쳐 내놔
@갈매나무 제꺼로 편입 ㅡㅡ
@메를로 안됨묘!
@여우고양이 5개니까 3개는 여고 1개는 내꺼, 1개는 메를로 ㅇㅋ?
천사 새퀴 ㅋㅋㅋㅋ
부러운 새퀴 ㅋㅋㅋㅋ
ㅋㅋ 천사새퀴 많이 처먹었던 대목 빵 터졌음
ㅋㅋ
행복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 연휴 맞아 2박3일 여행하다 올라가는 길 차 구경만 실컨함 ㅋㅋ 지금도 1시간째 움직이지 않네 ;;(
막혀도 좋으니 2박3일 놀러갔었으면 ㅠ 출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