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후기} 그림책레시피클럽 맛있는 하루_ 엄마들의 마음토닥 시간

[임은혜(어도연)]

#도서관 #프로그램후기

2024년 그림책레시피클럽 4차시 프로그램
세번째 후기 올립니다.

{엄마들의 마음토닥 시간}

ㆍ일시: 2024.7.1 월요일 오전10시30분~1시
ㆍ장소: 세류2동 골목상권 교류센터 2층
ㆍ인원: 성인 5명

그림책 {하늘을나는사자} 외 4권의 그림책과 마음껏 울고 웃었던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배려의 말한마디, 그 힘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우리 엄마들에게도 말이지요.



'남아 있는 내 사랑은'

온전히 나를 위해 쓸 거 예요.

나를 위한 마음 가득 하트박스를 채워가면
꾸욱 채워 넘치는 내 여분의 마음,
그땐 여유롭게 나누어줄 수 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나부터 돌볼 수 있는 엄마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핑크핑크한 리즈시절의 나!
고요한 공간 속에서 사부작 거리는 나!
속 시원히 샤우팅해 볼 나!
그 모든 굴레서 벗어난 나!
나만을 생각하며 예쁘고 맛있는 거 만들었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나만의 시간들을
꼭 행동으로 옮겨서 이루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시시각각, 알록달록 여러 역할을 떠맡으며 고군분투 살아가지만
난 황금색 사자임을 깊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어느 때곤 나만의 색을 발현시켜내시길 바래봅니다.


'너희도 주위를 둘러봐. 궁디팡팡이 필요한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야.'

그날 바로 우리들 앞옆에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서로를 어깨토닥해주는 시간으로 마무리 해보았습니다.

엄마들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요!

참가자분들의 소중한 후기가 힘이 되어 더 재미나게 해보겠습니다!

[윤청실(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