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피력하는 인물
- 지식을 전달하는 인물
- 대중과 소통하는 인물
이 중 3번이 가장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1번의 경우에는 확실한 아이템이 있으면 되고, 2번의 경우에는 확실한 경력이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3번은 끊임없이 주고받기입니다. 소통하던 대중이 한순간 떠나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인연, 이별, 좌절에 대해 연습해야 합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10년 넘게 하다가 다음 카페로 오다 보니 연습이 되어 있습니다.
인연이란, 잊고 있던 것을 만나 서로 이해하고 채워주는 것입니다. 이별이란, 추억을 버리는 것이니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셔야 하고, 좌절은 좋은 추억만 가지려는 것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치유가 끝나면 자기 계발에 매진하세요. 자기 계발에 성공하면 더 성숙한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맨몸으로 태어나 맨몸으로 죽기까지 속한 사회에 부, 사랑, 명예를 남기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부, 사랑, 명예를 남기고 싶은 것이 개인이고 집단이고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무엇인가 행함으로써 이를 얻고자 하며, 경쟁이 붙었을 때는 대처방안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루가 멀다고 벌어지는 폭력과 덫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언론, 경찰, 인터폴, 검찰, 법원, 국제재판소, UN 등 다양한 기관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계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시장이라는 큰 틀에서 우선순위와 선호도 변화를 통해 균형을 맞추어 갑니다. |
"A, B 그리고 C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아는 자만이 이깁니다."
불확실한 정보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목받은 것이 인터넷입니다. 현상을 수식화하고 변형하며 저장하고 응용하는 것이야말로 현시대를 대변하는 코드입니다. 그런데 같은 정보를 취득하고도 다르게 말하는 것은 생각이 달라서입니다. 이는 살아온 주변 환경, 배워온 내용, 신념 등에 의해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무언가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수십 년이 지나도 그대로입니다. 점점 마음은 닫혀가 누군가의 믿음이 절실해집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맙니다. |
"대학생은 아는 것을 넘어 만드는 것이라야 하고, 시대를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O·X 퀴즈, 다지선다형, 주관식, 논술 중 가장 어려운 것은 O·X 퀴즈입니다. O·X 퀴즈는 몰라도 50%여서 이 기대감이 현실을 왜곡하기 일쑤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온 대학생은 산적해 있는 O·X 퀴즈를 정확히 풀어내야 합니다.
여러분이 대표가 되면 기계와 직원을 들여오고, 상표와 홍보물을 배포합니다. 생산된 결과물에 희소성이 적용되고, 관습, 계약, 타 생산품과의 관계 등이 반영돼 가격(price)을 형성합니다. HPG라는 제품 또는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합시다. 한계비용을 기준으로 한 가격 형성 과정은 복잡·미묘한데, 보통 차액을 높이면 적게 팔리고, 차액을 낮추면 많이 팔립니다. 고수익을 내기 위하여 구매 경향을 분석하고, 가격 민감도를 조사하기도 합니다. 경매와 도박은 세상을 게임처럼 만드는데, 입찰자들이 대상에 대한 가치를 수정하게끔 하여 더 많은 돈을 끌어모읍니다. 물론 시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 경찰·소방 서비스 등은 별개입니다. 그들을 변화시킬 방법은 오직 정치인에게 청원하는 것뿐입니다. 아무쪼록 성장을 이루면 새로운 모멘텀을 찾기까지 일정 기간 정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가지고 있어야 더욱 발전하는 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수익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B보다 A의 가치가 높으면 A의 가치에 희소성이 있거나 A가 B를 인위 수단으로 규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술과 비슷한 속성을 가지는 무역은 노동 수준에 따른 비교생산비 산출로 이루어져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 A가 B보다 지속 경쟁우위를 가지고 수익을 낸다면 좋은 분위기, 좋은 상표, 전문화된 능력을 갖췄거나 독점권, 로비, 소비자 심리 등으로 B가 이탈해 버린 것입니다. ㉢ C는 경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원이 많은 국가가 생산량을 줄이고, 범죄단이 경쟁자를 무력으로 제거합니다. 그런데 C는 경쟁 관계의 D와 E를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기는 쪽을 통해 이득을 얻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직장인 F는 기계화, 무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노조에 가입해 근로조건 하락을 막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들의 관심 대상은 사업주, 동종업계 F' 그리고 정치인입니다. ㉤ 세계화는 제품, 서비스 그리고 투자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을 의미합니다. 숙련 노동자 G는 미숙련 이주노동자 H를 환영하나 미숙련 이주노동자 H'는 그에 반대합니다. ㉥ 전문가 집단은 자격을 얻기까지 오래 걸리게 하거나 그 수를 제한함으로써 자격없는 전문가의 활동을 금하고자 합니다. |